‘비긴어게인’ 비긴어스 4인방 스위스 일간지 메인 페이지 장식

  • 등록 2017-09-01 오전 10:57:02

    수정 2017-09-01 오전 10:57:0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비긴어스 멤버들이 스위스의 대형 일간지 1면을 장식했다.

스위스를 여행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의 프로젝트 밴드 비긴어스(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3일 방송에 따르면 비긴어스는 스위스에서 불어로 발행되는 일간지 중 가장 큰 신문인 ‘Le matin(르 마땅)’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스위스 재즈 페스티벌까지 서게 된 비긴어스에 관심을 보이고 인터뷰 요청을 했다.

유희열은 “버스킹을 하면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즐겁게 즐기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소라는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음악이 있다”라고 그동안의 버스킹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한국에서 ‘비긴어게인’에 대한 평은 어떠냐”는 질문에 윤도현은 “우리가 전설을 쓰고 있다”고 자신있게(?)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속되는 인터뷰에 임하던 유희열은 “해외에서 인터뷰한 건 이번이 처음이야”라며 쑥스럽게 웃기도 했다.

3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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