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필 제작 하드보일드 복수극…'몽키맨' 6월 19일 개봉

  • 등록 2024-05-27 오후 4:02:14

    수정 2024-05-27 오후 4:02:1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겟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이 제작한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몽키맨’이 6월 19일(수) 메가박스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북미를 뒤흔든 액션의 신기원을 연 영화 ‘몽키맨;이 6월 19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몽키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바쳐 온 ‘키드’(데브 파텔 분)가 악에 도전할 운명을 가진 전사 ‘몽키맨’으로 거듭나 피의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하드보일드 액션이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올블랙 수트를 입은 ‘키드’가 단검을 손에 든 채 정면을 노려보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느낌을 전한다. “작은 불씨 하나가 모든 것을 태운다”라는 포스터 속 문구만큼이나 블랙과 레드 색상의 강렬한 색 조합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으며 ‘키드’의 목숨을 건 복수와, 그가 스스로 복수의 신 ‘몽키맨’으로 거듭난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빠른 리듬의 이국적인 음악에 어우러지는 ‘몽키맨’의 역동적이고 강렬한 액션 장면들을 리드미컬하게 담고 있어 ‘몽키맨’이 올여름, 관객들이 기다려 온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임을 예고한다. “이 도시에서 부자들은 우릴 사람으로 안 봐” 라는 ‘키드’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키드’가 복수를 계획하게 된 과거의 사건과 그의 분노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인도 신화 속 악인들과 싸우는 수호자 ‘화이트 몽키’에 대해 설명하며 ‘몽키맨’의 시그니처인 원숭이 탈을 들어올리는 장면은 ‘몽키맨’이라는 이름 속에 숨은 의미를 짐작케 하여 새로운 액션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엄청난 거구의 선수와의 싸움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날렵한 ‘몽키맨’의 액션과 손에 잡히는 대로 무엇이든 무기화하는 ‘몽키맨’의 화려한 촬영과 연출로 완벽하게 구현된 액션 신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존 윅>의 강렬한 액션을 떠올리게 하며 인도판 ‘존 윅’의 등장을 예고한다.

한편 영화 ‘몽키맨’은 ‘겟 아웃’(2017), ‘어스’(2019), ‘놉’(2022) 등 다양한 작품들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관은 보여 준 조던 필 감독이 설립한 ‘몽키포 프로덕션’의 2024년 첫 번째 작품으로, 조던 필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 ‘호텔 뭄바이’(2019), ‘그린 나이트’(2021) 등의 작품들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주었던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이기도 한 ‘몽키맨’은 북미에서도 꾸준한 호평을 받아 2024년 북미 박스오피스의 진정한 흥행 다크호스로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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