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정민 아나, KBS 강태원 복지재단 홍보대사로

  • 등록 2015-12-14 오후 5:34:39

    수정 2015-12-14 오후 5:34:39

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KBS강태원복지재단 홍보대사가 됐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14일 오후 KBS 본관 제2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김재원 아나운서와 이정민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두 아나운서가 평소에도 나눔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해 왔는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홍보대사 위촉을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 공채 21기로 입사해 ‘아침마당’과, ‘TV는 사랑을 싣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6시 내 고향’ MC를 맡고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공채 31기로 ‘KBS 뉴스광장’과 ‘VJ 특공대’ 등을 진행했으며 지금은 ‘여유만만’과 ‘위기탈출 넘버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에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청소년미래지원사업’에 참여해 자립형 사립고에 재학 중인 사회적 배려자 청소년의 멘토로 활동했던 인연이 홍보대사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방송망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나눔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도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서 더욱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식에서 이세중 KBS강태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는 두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감동 있는 사회복지를 펼치기 위해 재단이 기부문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故강태원 회장의 유산 나눔과 KBS의 출연기금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방송과 연계하여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소외계층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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