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공연 스케줄을 앞둔 채연은 매니저로부터 차가 막혀 늦을 것 같다는 연락을 받는다. 난감해하는 딸의 표정을 본 아버지는 선뜻 일일 매니저를 해주겠다고 나선다.
스케줄 전, 숍을 찾은 채연 부녀. 아버지는 일일 매니저답게 먼저 채연이 필요한 것을 묻는 것은 물론, 채연을 위해 난생처음 커피를 사기 위해 카페로 나선다. 하지만 그는 카페에서 ‘라떼’를 ‘라또’로 주문하는 등 서툴고 귀여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아버지는 매니저 역할을 잘한다는 채연의 칭찬에 “매니저 시켜줄래?”라며 귀여운 야망(?)을 드러내기도 한다.
섹시 디바 채연의 무대 위 모습은 3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