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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는 극중 빛나(이진 분)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 역전 로맨스를 담는다. 막장 논란 속에 연일 화제의 중심에 놓여 방송된 ‘오로라공주’ 후속으로 전작과는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이며 첫 선을 보였다. 이제 1회 방송에 불과하지만 최소한 주인공이 개연성 없는 상황으로 죽음을 맞아 하차하고 공감도 형성이 안 되는 대사와 내용 전개로 실소를 터트리게 한 ‘오로라공주’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게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다만 ‘오로라공주’가 20%대를 넘보며 방송했던 것과 달리 10% 초반으로 출발해 아쉬움을 안긴다.
이어 그는 자신이 둘러댄 말을 핑계 삼아 얼렁뚱땅 사귄 지 ‘1일’이라며 남자친구 행세를 하는 태식이 부담스럽지만 싫지만은 않은 듯 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샤워를 하기 위해 자신의 방에 잠시 들렀던 태식을 가족들이 목격하고 오해하자 어쩔 줄 몰라하며 귀여운 반박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