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아픈 아들 생일에 파티…연락처도 차단"

최동석 "임시양육자·면접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아"
  • 등록 2024-02-06 오전 10:31:15

    수정 2024-02-06 오전 10:31:1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을 저격했다.

최동석(왼쪽) 박지윤
최동석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게시물이 여러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보이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동석은 “며칠 전 이안이 폰으로 연락이 왔지 생일을 앞뒀으니 금요일에 아빠한테 와서 토요일에 엄마한테 돌아가기로 약속했어. 생일날은 엄마랑 있고 싶은가보다 했어”라며 “자발적으로 아들 통해 보여준다고 해서 의아하긴 했지만 고마운 마음도 있었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임시양육자도 지정이 안되고 면접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단계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집에 온 이안이가 기침을 심하게 했지만 1박2일이 안 되는 시간 동안 게임을 하고 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생일인 일요일은 엄마 박지윤과 시간 보내라고 좋은 마음으로 돌려보냈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동석은 “일요일 아침 공항에서 엄마를 봤다는 SNS 댓글을 보게 됐지. 뭐 서울에 같이 갔나보다 했어”라며 “그런데 이상하지 엄마가 서울가면 항상 나타나는 패턴. 애들 전화기가 꺼지기 시작하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최동석은 “밤 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라며 “그런데 엄마의 SNS에는 집에서 다인이와 공구중인 비타민을 먹는 동영상이 올라왔어.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이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다음날 아침 이안이가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라고 물었다.

이어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라며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텐데?”라고 박지윤을 저격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동석,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입사해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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