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크리스마스 전국에 '눈'…낮엔 영상권 '포근'

서울 기준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예상 적설량 인천 최대 5cm, 서울 3cm
  • 등록 2023-12-24 오전 10:57:32

    수정 2023-12-24 오전 10:57:32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이 전시돼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원도, 충청권, 전북북부 등에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서해5도 1~5㎝ △서울·경기북부 1~3㎝ △강원내륙·산지 1㎝ 내외 △충북 1~5㎝ △전북북부 1~5㎝ △울릉도·독도 1~3㎝다.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전북북부 5㎜ 미만 △경북서부내륙·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강추위는 누그러질 전망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 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2.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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