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 게임교육 관련 인터넷사업 본격화

  • 등록 2000-10-19 오전 8:33:30

    수정 2000-10-19 오전 8:33:30

아케이드 게임 개발업체인 이오리스가 인터넷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키고 본격적인 인터넷 사업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오리스는 23일 예정된 주총에서 이와 같은 사업목적 추가를 비롯해 사채총액한도 조정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오리스는 현재 인터넷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게임 제작 교육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컨텐츠를 보강해 유료화 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을 그래픽과 프로그래밍, 그리고 생산 등의 3개 게임 개발 분야로 나눠 경력있는 실무자들이 텍스트와 동영상, Q&A난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오리스의 조학룡 전략기획실장은 "게임 관련 학과가 전국에 10여개 있고 정부에서도 게임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게임 교육에 대한 전망이 밝다"며 "게임 관련 학과와 제휴를 맺어 이오리스의 가상 캠퍼스에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실장은 또 "게임 관련 교재를 발간하거나 자격증 시험을 대행해주는 등 인터넷에서 파생된 여러가지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오리스는 게임 개발에 관한 실무 업체이기 때문에 게임 교육생에게 실습 현장을 제공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을 통해 우수 인력을 선발해 채용하거나 타 게임업체에 취직을 알선해 주는 게임 개발자 매니지먼트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오리스는 게임 교육 컨텐츠 외에도 숨은 그림 찾기 등과 같은 미니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게임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아케이드 게임을 인터넷 상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으로 개발해 모바일 컨텐츠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등 B2B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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