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오영수는 ‘깐부치킨’으로부터 모델 제안을 받았으나 사양했다.
‘깐부치킨’ 측은 “‘오징어 게임’을 본 분들이 각종 밈(meme: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을 만들거나 하면서 ‘깐부’ 오일남을 모델로 한 광고를 찍어달라는 부탁이 많았다”라며 “조심스럽게 광고 촬영을 제안했으나, 오영수씨가 ‘지금은 배우로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전했다.
|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고 있는 8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오영수는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부터 극단 광장의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등 각종 작품에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