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디지털 생체신호 기록기 국내 첫 개발

  • 등록 2000-12-13 오전 9:11:53

    수정 2000-12-13 오전 9:11:53

(주)새로텍(대표 朴相仁 www.sarotech.com)이 심전도나 뇌파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종합 측정 분석해 주는 디지털 생체신호 기록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새로텍이 개발한 디지털 생체신호 기록기는 심전도, 근전도, 뇌파, 안구전도, 맥파, 혈압, 심음, 호흡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 수치나 파형으로 화면에 표시하고 데이터를 PC에 저장 분석 할 수 있는 장치다.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생체신호 기록기(모델명 PhysioLab P800)는 새로텍이 5년간 12억원을 투입,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실과 공동으로 개발했다.새로텍은 이번 디지털 생체기록기의 국산화로 연간 1000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출도 계획중이다. 특히 이 제품은 동시에 8가지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처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에 접속하여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조작이 간편하다.또 측정된 데이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저장·분석할 수 있어 의료 연구용이나 의학(생리학) 교육용, 동물 생체 실험 측정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새로텍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생리학교실에서 현장 적용 시험을 끝냈다. 디지털 생체신호 기록기의 국산화로 그간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고가의 의료용 측정 장비 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새로텍은 이번 제품 개발을 발판으로 향후 자체 디스플레이 기능과 진단 알고리즘등을 내장한 심전도계와 뇌파계, 중환자 감시장치 등 의료용 장비 개발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문의전화 02-58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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