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간 할인 구매한도 50만원 상향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
모바일 150만원→200만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명절 유동성 지원
1.8조원 융자·보증 공급 1.4조원 매출채권보험 지원
  • 등록 2024-01-16 오전 8:00:00

    수정 2024-01-16 오전 8: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월 할인 구매한도가 1인당 50만원 상향된다.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등 내수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설 명절자금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할인율 10%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1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구매한도가 확대된다. 할인율 5%인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390여곳이 참여해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판매채널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원 이상 구매시)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설 맞이 소상공인 매출활성화를 위해 한우·과일·전복 등 선물세트와 의류·뷰티용품 등을 판매해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11번가, 롯데온, 지마켓, 옥션, NS몰, 신세계몰, 이마트몰 등 유통 플랫폼을 통해 개최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조8000억원의 융자·보증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접수는 1월 8일 개시(보증기관은 상시 접수)했으며 설 명절 전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기관의 심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추가로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판매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1조4000억원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용역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

이 밖에도 영세 소상공인 약 126만명에 대해 인당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비은행권에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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