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신한금융지주회사 1일 이사회에서 신상훈 신한은행 상무와 최방길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을 각각 상무로 선임했다. 신상무와 최상무는 지난달 9일 주총에서 선임된 라응찬 회장 및 최영휘 부사장과 함께 신한금융지주회사의 경영진을 구성하게 된다.
한편 신한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에 이정보 전 보험감독원 원장, 정갑영 연세대학교 교수, 조윤제 서강대학교 교수, 최영휘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를 선임했다.
다음은 신한금융지주회사 신임 상무 프로필.
▲신상훈 상무
48년 전북 옥구 출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영동지점장, 일본 오사카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이사대우를 거쳐 99년부터 상무로 재직해왔다.
기업분석 및 여신심사 업무에 밝아 기업금융 섭외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영업점 재직시 두번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대내외에 발이 넓고 학구파로 알려져있다. 취미는 등산. 부인 이근숙씨와 1남1녀.
▲최방길 상무
51년 강릉 출신으로 79년 경희대학교 법학과 졸업후 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입행했다. 뉴욕지점 차장을 거쳐 신한종합연구소 부소장, 종합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기획통. 리테일영업 프로젝트, GDR발행, 사업본부제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처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을 맡으며 지주사 설립의 공신역할을 한 것이 상무발탁의 배경. 추진력이 강하고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취미는 바둑. 부인 이상임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