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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이혼한 아내와 양육비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떤 목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8년 아내와 이혼한 김씨는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부인과 자녀들에 대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전 부인에게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도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하고 계신다”며 “금메달과 이혼 당시 제 짐들을 못 가져왔는데 짐은 포기하더라도 금메달은 돌려달라”고 덧붙였다.
김씨의 여자친구 인스타그램은 이날 비공개 상태로 전환된 상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