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믹스 상폐' 운명의 날 앞두고 위메이드 5%↑

  • 등록 2022-12-05 오전 9:15:05

    수정 2022-12-05 오전 9:15:05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위메이드(112040) 주가가 5일 5%대 오르고 있다. 오는 7일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사 결과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1분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보다 5.31%(1400원) 오른 4만950원에, 위메이드맥스(101730)는 6.35%(550원)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자사가 발행한 코인 ‘위믹스’를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가 “위메이드가 공시한 위믹스 유통물량이 실제보다 부풀려져 있다”며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불복하며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거래소 4군데를 상대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앞서 DAXA는 오는 8일 위믹스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은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했다. 거래종료 하루 전인 7일까지 가처분 신청 결론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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