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디씨백 임상시험 실시

  • 등록 2003-11-11 오전 9:42:13

    수정 2003-11-11 오전 9:42:13

[edaily 이진우기자] 바이넥스(053030)는 11일 공시를 통해 폐암 세포치료제로 개발중인 "디씨백/이피-엘 주사"제의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하는 공정공시 원문이다. 당사는 맞춤형 신개념 암치료제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폐암세포치료제인 디씨백/이피-엘 주사(DC-Vac/EP-L)의 임상시험실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2003년 11월 5일부로 승인을 받았으며 비소세포폐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국내 특허출원 되어있으며, 세계특허(PCT) 출원까지 준비를 하고 있다. 동물시험결과 디씨백/이피-엘 주는 기존의 방식으로 제조된 치료제에 비교해 효과가 탁월하였으며 독성시험 또한 안전성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2월 중 실시될 임상 시험은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 두개 기관에서 임상 1상과 2상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며 임상대상은 표준치료후 재발 또는 악화되어 더 이상의 항암화학요법 및 수술, 방사선요법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당사는 11월초 암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 제조 시설을 완공하였으며, 이 기술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강치덕교수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정민호교수팀, 당사의 중앙연구소에서 산학 공동 연구 개발된 결과로 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개별 맞춤식 의약품으로서 기존 항암치료제의 부작용을 없애고 면역증강을 일으켜 치료 효율을 높이는 최신의 치료 기술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이암의 경우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므로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된다. 연구개발을 통해 이미 대장암은 임상시험 신청 준비 중이며 각종 암치료제로서 적응증을 추가 할 예정이다. 2002년 건강보험 암진료 환자의 수가 291,820명으로서 총진료비는 9,600억원임을 감안할 때 당사의 본 암치료제가 임상완료되면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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