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중소 판매자 해외 판매 위한 '한국관' 운영

  • 등록 2014-09-03 오전 9:31:37

    수정 2014-09-03 오전 9:31:3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플래닛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국내 중소 판매자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선다.

SK플래닛은 오픈마켓 ‘11번가’의 ‘전세계배송관’과 ‘영문 11번가’에 국내 중소기업과 판매자의 상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한국 중소기업 기획관(한국관)’을 오는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 운영은 지난 3월 SK플래닛이 중소기업청의 ‘2014년도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후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양사는 SK플래닛의 오픈마켓 플랫폼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및 판매자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SK플래닛은 전세계배송관과 영문 11번가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영어와 중국어 번역 및 해외 마케팅 활동을 무료로 지원해 해외 소비자나 재외국민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11번가 한국관에는 20개 중소기업의 2000여 개 상품이 등록돼있고, 추후 판매 상품을 50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된다. 페이스북, 웨이보 등 글로벌 홍보 활동이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외 주요 포털 사이트, 온라인 광고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판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각 나라별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SK플래닛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이통사 엑스엘 악시아타와 함께 개시한 오픈마켓 ‘일레브니아’에 국내 상품 전용관 ‘코리아 애비뉴(Korea Avenue)’을 운영, 국내 중소기업 및 소호(SOHO)몰의 패션의류, 케이팝(K-Pop), 화장품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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