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과 아스널이 벤제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스포츠전문지 ‘아스’ 등을 통해 스페인 현지에도 파다하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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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통에 따르면 벤제마는 지난 여름 루이스 수아레즈(27·FC바르셀로나)와 관련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의 처사에 심기가 불편했다. 수아레즈의 레알 영입설은 지난달까지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지난 시즌 24골 14도움을 기록한 벤제마는 올 시즌에도 벌써 11골을 넣었다. 이 같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레알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를 필요로 하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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