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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53.3%, 송영길 36.9%…지지율 격차 더 벌어졌다[KSOI]

KSOI-헤럴드경제 여론조사
吳-宋 지지율 격차, 10.9%p→16.4%p…중도 표심 변화
국민의힘 47.8%, 민주당 35.0%
  • 등록 2022-05-19 오전 10:59:45

    수정 2022-05-19 오후 5:41:38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 역시 확대됐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에서 열린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의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오 후보는 53.3%의 지지율을 기록해 송 후보(36.9%)를 오차 범위(± 3.5%포인트)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 후보의 격차는 16.4% 포인트로, 앞서 지난 9~10일 조사 결과(10.9% 포인트)보다 커졌다. 당시 조사에서 오 후보의 지지율은 49.2%, 송 후보는 38.3%였다.

특히 중도층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중도층의 오 후보 지지율은 50.8%에서 58.6%로 급증했고, 송 후보 지지율은 38.0%에서 29.1%로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3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오 후보 지지율이 높았고, 20대와 40대에서는 송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또한 서울을 강북동·강북서·강남동·강남서 등 4대 권역으로 구분해 집계한 결과에선 4권역 모두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송 후보 지지율을 앞섰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를 찍었던 응답자 가운데 90.9%는 오 후보를 지지했고, 4.5%는 송 후보를 지지했다.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찍었던 응답자 가운데 79.5%는 송 후보를 지지했고, 9.3%는 오 후보를 지지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엔 오 후보(29.8%), 송 후보(25.0%) 순이었다.

서울시민의 정당 지지도 격차도 벌어졌다. 이번조사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7.8%,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5.0%로 확인됐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44.1%)과 민주당(37.0%)의 지지율 차이가 7.1% 포인트였지만 국민의힘은 일주일 만에 12.8% 포인트로 격차를 벌렸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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