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차 도로 건설·관리계획 용역 추진

  • 등록 2024-02-05 오전 10:16:49

    수정 2024-02-05 오전 10:16:4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다음 달 도로 건설·유지·관리를 위해 제3차 도로 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인천시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용역은 제물포 르네상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로 확충·개선, 원도심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 건설계획과 재난대응체계 구축, 주요 교차로 구조 개선 등의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다.

이 중 건설계획은 △연안부두, 월미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인천항대교(제2경인선∼월미도∼북항, 7㎞) △북도면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봉∼모도 연도교 1.8㎞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아암대로 확장(능해IC∼송도IC, 4.7㎞) △제4경인고속화도로(인천 남항∼서울 오류동, 18.7㎞) 등 15개 노선을 중점 검토한다.

관리계획은 △도로시설 재난 취약 구간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과 신속 복구 체계 구축 △주요 교차로 기하구조와 교통체계 개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대비 도로 관리체계 구현 등에 중점을 둔다.

이번 용역에서는 1년6개월간 수행한다. 인천시는 계획안이 마련되면 군·구와 인접 시·도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국토교통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7~12월) 고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등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과 연계한 도로망, 송도∼검단 고속도로, 운연∼신천 광역도로, 부평삼거리∼장수IC 교통혼잡도로 등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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