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69.27 13.95 (-0.47%)
코스닥 1,001.35 0.08 (-0.01%)

정부 “요소수 안정세”…T맵·네이버·카카오로 실시간 정보제공

"국내 하루 요소수 생산량, 소비량의 2배"
  • 등록 2021-11-26 오후 3:30:00

    수정 2021-11-26 오후 3:30:00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오늘부터 T맵을 통해 2시간마다 요소수 주유소의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요소수 공급이 순조로워 안정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경기 의왕아이시디주유소에서 직원이 화물차에 요소수를 주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요소수 사태 대응 방안을 밝혔다.

정부는 우선 최근 국내 요소수 생산 현황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주 들어 요소수 주요 5개 생산업체의 하루 생산물량은 하루 소비량 수준(60만ℓ)을 웃돌고, 국내 전체 생산물량도 하루 소비량의 2배 수준에 달한다는 집계다. 최근 요소수 전체 생산량은 22일 138만ℓ, 23일 136만ℓ, 24일 117만ℓ로 수준으로 조사됐다.

생산된 요소수 물량은 주유소로 배분돼 100여개의 중점유통 주유소 이외의 주유소에도 적정량이 공급되고 있다. 중점유통 주유소의 요소수 입고량과 판매량은 각각 23일 17만 9000ℓ, 22만 4000ℓ, 24일 14만 3000ℓ, 16만 5000ℓ, 25일 18만 5000ℓ, 17만 6000ℓ로 집계됐다. 일반 주유소의 입고량과 판매량은 각각 22일 34만ℓ, 21만ℓ, 23일 34만ℓ, 24만ℓ, 24일 41만ℓ, 26만ℓ 수준이다.

요소수 재고 정보 취합과 제공 방식도 개선된다. 정부는 그간 주유소가 전화, 메신저 등으로 요소수 재고 현황 조사에 응답했던 방식에서 QR 등을 통해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정보도 보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민간기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이날부터 T맵에서는 1일 2회 제공하던 요소수 재고 정보를 2시간마다 갱신해 확대 제공한다. 네이버·카카오 등도 다음 주부터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중국과 이미 계약한 물량에 대한 도입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이외 지역으로부터의 요소수 도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내달 차량용 요소 1000t을 반입할 예정이며, 베트남에서 5700t을 신규로 반입할 예정이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