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현동기자]
NHN(035420)이 중국 최대 온라인 게임포털 운영사의 지분 50%를 인수, 중국 해홍사(SeaRainbow Holding)와 게임포털을 공동 경영한다.
2일 NHN은 새로 설립될 해외 현지법인 NHN Global(가칭)과 홍콩 PCCS와의 합작법인인 NHN-PCCS(HK)를 통해 미화 7000만 달러를 조달하고, 신주 38만3020주를 발행해 해홍사 등으로부터 아워게임에셋(Ourgame Assets)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워게임에셋은 아워게임 운영을 위해 새롭게 설립될 합작법인으로, NHN은 해홍사와 공동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게임포털 아워게임(Ourgame)을 경영하기로 했다.
NHN은 주식매매대금 미화 7000만 달러 중 4600만 달러는 오는 30일 지급할 예정이며, 400만 달러는 NHN-PCCS(HK)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2000만 달러는 계약 체결이후 18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