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4곳 선정…각 250억원 출자

다올인베·LB인베·에이티넘인베·인터베스트 최종 선정
  • 등록 2022-11-24 오후 12:54:27

    수정 2022-11-24 오후 1:32:41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다올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1000억원 이내다. 4곳 위탁운용사에 각 250억원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달 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8개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사학연금 나주 본사 사옥 외관 (사진=사학연금)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 정성평가를 거쳐 4곳 위탁운용사를 최종 확정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기금운용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경색된 벤처투자시장을 완화하고 및 일자리 창출 등 투자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4곳을 선정해 총 8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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