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상복기자]
와이드텔레콤(36790)은 18일 공정공시를 통해 "중국 해신이동통신유한공사에 CDMA 단말기(WCH-700)를 중국시장에 공급해왔으나 중국 CDMA 시장이 95A/B에서 95C로 변화했고 이에 그간 공급했던 WCH-700 단말기(CDMA 95A/B 모델)는 사양화되어 공급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시장상황의 변화로 인한 수요 감소로 WCH-700 모델의 공급계약을 해지했으나 중국의 시장상황에 적합한 CDMA 단말기는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해신이동통신유한공사와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CL Mobile Communication(HK)와도 공급계약을 체결, CDMA 단말기를 공급해왔으나 중국시장 환경 변화로 공급계약을 종료하기로 동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