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제이슨 교수, '1DAY 1FILM K-CINEFLEX' 무비토크 출연

  • 등록 2021-04-13 오후 1:38:08

    수정 2021-04-13 오후 1:38:08

(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학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숭실사이버대 제이슨 교수가 아리랑TV ‘1DAY 1FILM K-CINEFLEX’에 출연해 영화평론가 피어스 콘란과 함께 무비토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인 제이슨 교수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연구한 논문 ‘봉준호 감독과 한국영화산업 - 국가적과 초국가적인 시네마의 교차 (2017)’로 박사학위를 받은 유명한 ‘봉덕후’로, 과거 <살인의 추억> 영화에 대한 석사 논문을 쓰며 봉 감독과 실제 연락이 닿아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2월 아리랑TV 3부작 ‘K-Cineflex’의 봉준호 감독 특집 방송에 출연하며 봉 감독과의 인연, 인간 봉준호의 면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리랑TV·영화진흥위원회의 ‘K-시네플렉스’는 4월 12일부터 37주간 진행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한국영화 팬으로 알려진 숭실사이버대 제이슨 교수와 피어스 콘란 영화평론가가 해외 영화 팬들이 꼭 봐야 할 한국영화를 매주 한 편씩 선정해 추천 이유를 설명하고, 함께 영화를 보며 주목해야 할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2일 첫 방송 된 K-시네플렉스에서 제이슨과 피어스는 <웰컴 투 동막골>을 첫 회 영화로 선정하고 흥미진진한 무비토크를 펼쳤다. 두 전문가의 무비토크는 유튜브 ‘Arirang Culture’ 및 ‘K-CineFlex’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되었다.

제이슨 교수는 “한국영화를 접하게 됐던 시기가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이 해외에서 주목받았던 2003년쯤이었는데, 최근 기생충이 한국 영화에 대한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 점으로 K-시네플렉스의 무비토크가 해외 시청자들 입장에선 한국 영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스 평론가 역시 해외 시청자들이 약간의 분석과 토크로 진행되는 무비 토크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평일 방송분을 모은 종합 편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제이슨 교수와 피어스 평론가가 30분 동안 진행하는 녹화는 매주 수요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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