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월 말 잠정 합의안에는 이러한 이유로 1일 판매량을 300t으로 제한하고, 국내 판매를 가정배달과 전자상거래, B2B(기업간거래)로만 판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200t 판매제한으로 변경하고 국내 판매에서도 채널 제한을 푼 것 이다.이커머스업체는 물론 대형마트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진다.
또 △제주지역 인력 우선 고용 △제주도 내 투자 확대 △제주 청정 이미지의 해외 홍보 △제주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의 내용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은 제주도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재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제주도 내 항만을 통해 국내 공급과 해외 물량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수량이 많아질 경우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자재 수급 등 물동량이 늘어나 해상 물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도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인 만큼 제주도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상생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개척해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제품 판매에 대한 이익 환원은 물론 제주도민 고용창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제주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