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인터배터리 참가..2차전지 소재·리사이클 기술 소개

  • 등록 2023-03-06 오후 3:43:37

    수정 2023-03-06 오후 3:43:3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여한다.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중 하나인 2차전지 소재사업의 핵심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관 메인에는 디오라마가 배치돼 니켈 제련, 황산니켈 제조와 전구체 및 동박 생산 등 고려아연의 사업을 비롯해 전체 배터리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차전지 밸류체인 내 금속광물 채취, 중간재 형태로의 가공, 양극 및 음극재 제조에서 고려아연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3’ 부스 조감도(사진=고려아연 제공)
이어 배터리 양극소재 밸류체인을 설명하는 존에서는 ‘친환경 전기차 산업성장을 위한 경쟁력 있고 통합된 안정적 원료 공급망 구축’이라는 슬로건 하에 니켈제련, 배터리 리사이클 및 전구체 사업 등의 이슈와 고려아연의 장점을 설명한다. 고려아연은 제련사업을 통해 구축해 온 글로벌 광산사업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원료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을 직접 제련해 생산한다.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요 포인트로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고려아연의 독보적인 ‘건습식융합 리사이클’ 기술을 통해 타사와는 차별화된 고로를 활용한 건식공정을 선행함으로써 폐배터리에서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을 회수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방안도 함께 담아낸다.

동박존에서는 ‘글로벌 No.1 제련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동박을 가장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라는 설명과 함께 고려아연만의 전해기술을 통한 제박 기술 및 불순물 억제기술 등 차별화된 생산기술을 강조하고, 동박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전기동과 여타 원료가 제련 생산의 부산물 또는 100% 2차원료로 재활용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부각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고려아연의 2차전지 소재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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