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생명수교회 참석자 1명 확진…음성→양성 판정

옥길동 거주 60대 여성 확진
  • 등록 2020-03-26 오후 5:24:18

    수정 2020-03-26 오후 5:24:18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 생명수교회 예배 참석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써 부천 확진자는 58명(완치 15명 포함)으로 늘었다.

부천시는 26일 옥길동에 거주하는A씨(60대·여성)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생명수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1차 검사 때 음성이 나왔으나 격리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부천시는 A씨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A씨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다른 동선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집단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검역 지원에 나선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중국발 항공기 입국 승객들의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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