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55.05 15.81 (-0.67%)
코스닥 812.70 17.97 (-2.16%)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5건

"전동킥보드, 한대에 1명만 탑승하세요"
  • "전동킥보드, 한대에 1명만 탑승하세요"
  • 전동킥보드 에티켓 카드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기업 라임(Lime)은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과 올바른 탑승 에티켓 문화 정착을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카드뉴스를 제작, 각 기관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드 뉴스는 △전동킥보드 에티켓 △공유형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지키기를 주제로 각각 2편이 제작됐다. 전동킥보드 에티켓에 대한 내용으로는 한 대에 1명만 탑승, 보행자 동선을 막지 않도록 주차, 주행시 주차장 출입구 주의 등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전동킥보드 사용법을 안내한다. 공유형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지키기는 전동킥보드 운행 관련 법규 이해, 탑승 전 기기 작동 여부 확인, 헬맷 착용 및 매너 있는 주차 등 안전한 공유형 전동킥보드 사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담고 있다.이번 카드 뉴스 제작은 편리한 신 도심 이동 수단으로 공유 전동킥보드의 운행량이 증가하며, 안전하고 매너 있는 탑승 문화 형성의 필요성도 강조됨에 따라 서울시의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 사업을 수행 중인 녹색소비자연대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올해 9월 기준, 국내 진출 11개월 만에 누적 주행 200만건을 기록한 라임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축적된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사용 노하우를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했다.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운행 대수는 2019년 7500여 대에서 2020년 5월 기준 1만 6580여 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임코리아의 전동킥보드 주행 건수 역시 올해 1월부터 월간 20만 건 이상의 증가를 이어오며, 지난 5월 약 24만 6000건으로 전년 10월 약 12만 3000건 대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라임은 ‘안전’을 가장 중요한 기업의 가치로 여기고, 사용자들에게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 규정 및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처음 전동 킥보드를 접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탑승 전 점검사항, 전동킥보드 작동법, 주행 시 주의사항 및 에티켓 등을 교육하는 라임코리아의 시그니처 안전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 라이드(First Ride)’는 약 4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권기현 라임코리아 대외정책 총괄이사는 “탈것의 진화에 따라 도로 생태계는 늘 변화해 왔으며, 퍼스널 모빌리티는 미래 도시 이동 혁신의 새로운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라임은 공유 전동킥보드 사용자는 물론 보행자 모두 안전할 수 있는 탑승 환경과 라이딩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2 I 이승현 기자
 세상의 모든 '경험'을 팝니다
  • [관광벤처] 세상의 모든 '경험'을 팝니다
  • 여가 플랫폼 ‘프립’에서 운영중인 스쿠버다이빙 클래스(사진=프렌트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사람들의 삶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재밌게 즐길거리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프립을 시작했죠.”호스트 기반의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인 ‘프립’을 운영하는 임수열(35·사진) 프렌트립 대표의 말이다. 2013년 프렌트립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프립으로 브랜드 이름을 바꿨다. 에어비앤비처럼 호스트(주최자)가 액티비티·원데이클래스·소셜클럽 등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소비자(참여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경험하도록 격려한다’는 기업의 슬로건처럼, 프립에는 사람들이 경험하고 싶어하는 모든 모임과 활동이 다 있다.여가 플랫폼 ‘프립’에서 운영중인 보드 클래스(사진=프렌트립)◇2030은 동호회 아닌 프립에서 즐긴다최근 온라인을 매개로 같은 취향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이 유행하고 있다. 비슷한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뭉치는 일은 예전부터 흔했다. 학교 동아리, 사내 동호회 등이다. 요즘 뜨고 있는 취향 중심의 모임은 동아리 및 동호회와 다르다. 대부분 ‘하루 만나면 끝’인 일회성 만남이다. 단체를 꾸려나가기 위해 누군가는 ‘간사’ ‘총무’ 같은 직책을 맡을 필요도 없다. 취향껏 모이는 자리를 소개해 주는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원하는 모임에 일정한 회비를 내고 신청하면 끝이다. 모임의 주제는 다양하다. 주말 등산이나 주중 야간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싶은 액티비티 마니아, 향긋한 와인을 직접 만들어 마시고 싶은 직장인,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필름 카메라로 뭉친 모임도 있다. 여름철에는 ‘프리다이빙’이나 ‘보드’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서너 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런 모임의 참여 비용은 3만~5만원이다. 실제로 스마트폰 앱에서 수제 맥주 만들기 활동을 찾은 뒤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고 예약하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이중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수평어 모임’이다. 모르는 사람과 만나 반말로 대화를 나누는 모임이다. 임 대표는 “사실 반말 모임에 사람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모일까하는 의심도 들었다”면서 “의외로 사람들은 반말 대화를 재미있는 경험으로 여긴다는 사실을 이 모임을 통해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도 덜 만나고, 반말을 쓰는 경험이 줄어든다는 것이다.프립에는 현재 90만명 이상의 회원과 1만 명 이상의 호스트가 활동 중이다. 임 대표는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스트와 사용자 양쪽 모두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여가 플랫폼 ‘프립’에서 운영중인 야간 등산 클래스(사진=프렌트립)◇‘범생이’에서 잘 나가는 사업가로 변신임수열 프렌트립 대표“‘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가를 잘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임 대표는 ‘놀 줄’ 모르는 ‘범생이’였다. 서울 과학고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그는 야외 활동보다 수학 문제를 푸는데 더 흥미를 느꼈다.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 건 대학 4학년 때 우연히 다녀온 미션캠프와 봉사활동을 통해서다. 캠프에서 한 선생님에게 “지금 세상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살면서 그런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인도와 태국의 오지마을로 봉사활동을 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는 “그들은 졸업 후 진로나 학점을 고민하는 것이 아닌 세계 물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공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한국으로 돌아온 뒤 그의 관심사도 사회 문제로 바뀌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풀고 싶은 건 젊은이들이 학업이나 취업에 치여 제대로 놀 줄 모르는 문화였다. 주변을 봐도 주말에 영화를 보는 것 외엔 친구들과 술 마시거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기 일쑤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창업 전 SNS서비스로 강원도 삼척으로 스노클링을 갈 사람을 모집했다. 걱정과 달리 3일 만에 버스 한 대를 채울 수 있었다. 확신을 갖고 27세이던 2013년 11월 창업했다.여가 플랫폼 ‘프립’에서 운영중인 댄스 클래스(사진=프렌트립)◇올해 투자사 6곳에서 60억원 투자 유치코로나19 여파로 스타트업도 큰 어려움에 처했다. 프립은 이같은 위기 속에서도 투자유치와 적극적인 마케팅 등 과감한 행보를 보여왔다. 프립의 서비스가 대부분 대면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우려가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최근 TS인베스트먼트·우리은행·에셋플러스·나인에프앤아이 등 투자사 6곳으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지B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정수 TS인베스트먼스 이사는 “여가 액티비티 시장의 확대가 명확한 상황에서 호스트를 기반으로 한 프립의 비즈니스 모델은 확실한 메리트”라며 “여가 액티비티 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립도 장기적으로 서비스 영역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 앱이 아닌 사람들의 여가를 관리해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20~30대 위주에서 전 연령대가 프립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것이다. 임 대표는 “이번 사태는 언택트(간접) 경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간접 경험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택트(직접) 경험의 수요도 더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전체적인 여가 시장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임 대표는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람도 전했다. 그는 “힘 있는 조직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서 “앞으로 그런 회사를 만들어서 더 크고 어려운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며 웃었다.
2020.08.28 I 강경록 기자
 “KT 클라우드 게임, LTE 고객에게도 개방”
  • [일문일답] “KT 클라우드 게임, LTE 고객에게도 개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의 ‘게임박스’에서 제공되는 비주얼 콘셉츠의 ‘NBA2K20’ ▲KT의 ‘게임박스’에서 제공되는 스팀의 신작게임 ‘보드랜드2’KT가 12일 대표적인 언택트(Untact) 서비스로 떠오르는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GameBox)’를 정식 출시한다.MS와 제휴한 SK텔레콤, 엔비다아와 제휴한 LG유플러스와 달리 KT는 자체 플랫폼이다. 토종 게임 OTT인 셈이다. ‘게임박스’는 월정액 요금만 내면 스마트폰, PC, IPTV 등으로 100여 종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서비스다. KT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하는 스트리밍 방식을 활용해 기기 성능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고사양 게임을 즐긴다.KT는 경쟁사들보다 저렴한 월 9900원(연말까지는 월 4950원)에 게임박스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200여 종으로 제공 게임을 확대해 2022년 100만 가입자 달성이 목표다.다음은 이성환 전무(5G/GiGA 사업본부장), 권기재 상무, 이동재 팀장과의 일문일답KT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게임박스’, LTE 가입자 개방..무제한 써야 데이터 통화료 걱정 없어-게임박스는 고사양 게임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데 5G 가입자뿐 아니라 LTE도 개방한다는데 초저지연이나 데이터 통화료 문제는 없나▲사실 5G에 특화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오픈베타서비스를 해보니 제공 게임 중 7020 해상도를 쓰는 80% 정도는 충분히 괜찮았다. 요금제는 LTE 무제한 정도 써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요금제를 넣어서 게임박스를 제공하는 계획도 고민중이다. 초저지연 이슈는 역시 5G가 훨씬 적더라.-게임박스는 일단 스마트폰부터 제공하는데(추후 IPTV 연계) 휴대폰 사양은 무관한가▲플랫폼에서 고객 폰에 맞게 최적화하기 때문에 2018년 이후 출시된 단말기 안드로이드 6.0 이상이면 기본적으로 가능하다. 아이폰에서도 가능한 ‘게임박스’-타 통신사와 달리 아이폰도 된다는데 애플 정책을 어떻게 뚫었나. 외신을 보면 애플은 개발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검토받으라고 한다던데.▲하반기 새로운 애플폰(아이폰12)이 나오는데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긍정적이다. (이와관련 KT의 다른 관계자는 “MS플랫폼을 쓰는 SK텔레콤이나 엔비디아 플랫폼을 쓰는 LG유플러스와 달리, MS와 엔비디아를 견제하는 것처럼 (애플이) 견제하지 않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국내 최저 자격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게임박스 가격이 월 9900원, 연말까지 4950원이다. 1만원대 중반을 받는 SKT나 LG유플러스보다 싼데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가▲일단 시장 확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년에는 월9900원으로 원상복귀된다. 중기적으로 가입자 확산하면 충분히 성장 가능하다.-타사보다 훌륭한 게임박스 장점은▲저희 게임박스는 저희가 자체 개발한 토종 OTT서비스다. 플랫폼도 타사를 빌리지 않고, 핵심 역량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자체 구축했다. 그래서 커스터마이징이나 국내 유저 취향이나 타이틀이나 UI/UX 차별화에 자신있다. 가격도 저렴하다.-게임사와 수익배분 모델은▲일단 수익 쉐어링(R/S) 모델이고 일부 대작 게임들은 미니멈 게런티도 준다. 구독료 기반 수익 배분만은 한계가 있어 나중에 프리미엄 채널이나 기타 수급 모델도 고민중이다. 가격 모델과 엮어 풍성하게 할 생각이다.▲KT 5G서비스 담당 권기재 상무가 12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개최된 ‘게임박스’ 출시 기자설명회에서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IPTV에서도 제공 예정-게임박스 가상패드외에 매니아를 위한 특화패드나 초보자를 위한 조이스틱도 만들었는데 가격은 얼마인가▲특화패드는 돈이 많이 든다. 유료로 판매할 예정인데 가격은 미정이다.-타사 고객이나 IPTV에서도 제공한다고 했는데 ▲게임박스는 LTE도 5G도 가능하고 9월에는 어느 통신사도 가능하며 10월에는 아이폰도 가능하다. 또 9월에 PC버전, 10월에 기가지니, 내년에는 IPTV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콘솔·PC 개임 외에 모바일 게임도 제휴 추진-게임 업계에서는 국내 이용자들은 콘솔 게임을 별로 즐기지 않고 특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클라우드 게임(게임 OTT)이 게임 시장 판도를 바꾸는데 한계라고도 한다▲우리는 게임계의 한국형 넷플릭스가 목표다. 게임 산업 부분은 출발선이다. 국내 통신사들마저 게임 유통 부분을 방관하기 어려웠다. 타사처럼 글로벌 게임사들과 제휴해서 마케팅을 대행하는 형태로 갈 수 있었지만, 직접 아무도 안 간 길을 가기로 했다. 특히 인디게임 산업 측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KT 모델들이 12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개최된 ‘게임박스’ 출시 기자설명회에서 KT의 새로운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시연하고 있다.NHN, 스마일게이트와 제휴..개방형으로 게임 원팀 추진-현재 100개 인데 매월 10개 게임 업데이트하고 연말까지 200개 채우려면 제휴가 중요한데▲그래서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가져간다. 일단 NHN, 스마일게이트와 제휴해 하반기 가시적 성과를 추진하고 글로벌 수급도 중요해 미국, 일본의 주요 게임사와도 제휴를 추진 중이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니즈가 존재한다. 고사양 니즈, OS 프리 문제, 한국적 게임 이용 행태 등을 봐서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바로 AI 원팀과 같은 게임 원팀 전략이다.-SKT가 삼성전자와 MS 클라우드 게임 공동 마케팅을 하면서 갤노트20 고객은 3개월 무료를 하는데 KT는 안하나▲우리도 (게임박스가 있지만) 3개월 무료 이벤트를 한다. 오히려 저희는 갤노트20 출시와 마케팅이 전체 게임 스트리밍 시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해외 시장 진출 계획은▲있다. 초기에는 타국 통신사와 연계해 게임 타이틀을 공동으로 소싱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플랫폼(게임박스) 라이센싱 형태로 가는 게 목표다.
2020.08.12 I 김현아 기자
라이팩 "2022년 광엔진 시장 진입…글로벌 고객사 확보할 것"
  • [e터뷰]라이팩 "2022년 광엔진 시장 진입…글로벌 고객사 확보할 것"
  • 박동우 라이팩 대표(사진=라이팩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2022년 반도체 패키징 기반의 새로운 제작방식으로 광엔진을 양산해 본격적으로 광케이블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박동우 라이팩 대표는 3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100Gbps 광트랜시버용 광엔진을 현재 반도체 패키징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는데, 오는 11월 샘플을 만들어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광트랜시버 핵심부품…크기 축소 등 새로운 제작방식 필요성 대두라이팩은 지난해 11월에 설립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로, 모회사 지파랑에서 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지(FoWLP) 기반의 광엔진 제작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파랑은 기술 지주회사로, 스펙트럼 발광다이오드(LED)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고도화를 시켜 라이팩과 같이 자회사를 설립해 사업화한다”며 “라이팩의 기술도 지파랑에서 2015년부터 연구를 해오다가 기술적으로 준비됐다는 판단하에 처음으로 자회사를 세워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광엔진은 전자기기에서 출력되는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했다가 다시 전기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광트랜시버의 핵심 부품이다. 광엔진 내부에는 광원이 되는 레이저나 드라이버 IC 등 다양한 부품이 들어가는데, 이들을 정밀하게 배치(얼라인, Align)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광엔진은 현재 CoB (Chip-on-Board) 방식으로 인쇄회로기판(PCB)에 필요 부품들을 배치하고 얼라인해 만들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사용이 급증하고 있고, 현재 서버와 서버로 연결되는 광연결이 향후 보드와 보드, 칩과 칩의 연결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엔진의 크기가 작아져야 하고, 대량 생산, 원가절감, 데이터 속도 증가 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CoB 방식으로는 불가능해 새로운 방식으로 광엔진을 만드는 기술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반도체 패키징 기반 제작방식 개발해…“원가 23% 절감 가능”박 대표는 “2016년부터 FoWLP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로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이를 광통신에도 적용해보자는 아이디어를 갖고 세계 최초로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에서 해당 기술 관련 20여개의 특허를 취득했고, 연내 샘플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라이팩의 반도체 패키징 기반 제작방식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텔, 메이콤, 룩스테라 등도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기반으로 광엔진을 생산하고는 있다. 하지만 확장성이나 원가절감 측면에서 라이팩의 방식이 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인텔의 경우 자사에서 직접 생산하는 레이저 부품을 사용해야만 광엔진 제작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광엔진 제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 기존에 부품을 만들던 외부업체들의 부품을 이용할 수 있다”며 “광엔진은 광트트랜시버 가격의 90%를 차지해 원가가 가장 중요한데, 우리 방식을 이용하면 기존 CoB 방식보다 최대 23%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11월 100G 광엔진 샘플 제작…한국·미국·중국 등 고객사 확보 나서라이팩은 올해 11월부터 시작해 3개월 단위로 총 3가지 규격의 광엔진 샘플을 만들어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11월에는 우선 짧은 거리(100~300m)에서 사용되는 100G 광엔진 샘플을 만들고, 이어 2~10㎞용 100G 광엔진,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이동통신사 기지국 등에서 쓰일 수 있는 400G 광엔진 샘플을 순차적으로 만들 예정이다.박 대표는 “올해 말부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의 피니사(FINISAR), 중국, 대만, 일본의 광트랜시버 완제품을 만드는 1차 밴더들과 접촉할 것”이라며 “글로벌 광엔진 시장은 2023년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2025년까지 시장에서 자생할 수 있을 만한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라이팩은 광엔진 기술 개발 및 샘플 제작 등을 위해 최근 6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준비가 완료되면 양산은 파운드리와 외부 사출업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광엔진 제품의 상표 ‘SOSA(Sip based Optical Sub Assembly)’ 출원도 완료했다.
2020.08.01 I 이후섭 기자
휴먼웍스, 초경량 전동 킥보드 '미니무라 전동 킥보드' 출시
  • 휴먼웍스, 초경량 전동 킥보드 '미니무라 전동 킥보드'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앱스토리몰은 뛰어난 안정감과 스피드를 갖춘 ‘미니무라 전동 킥보드’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미니무라 전동 킥보드’는 9.3kg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를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로, 180W 출력의 강력한 모터로 15도의 등판각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최대 시속 3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또한 LG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3시간 만에 고속 충전할 수 있으며, 단 한 번의 충전으로도 최대 45km를 달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충격 완화 장치인 서스펜션이 제품 전·후면에 설치된 듀얼 서스펜션으로 도시 노면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장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ESB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택한 ‘미니무라 전동 킥보드’는 수동 브레이크와 함께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며, 두터운 미끄럼 방지판을 채택해 주행 중 안정감을 높이고 피로감을 덜어 더욱 편안한 라이딩을 제공한다. 또한 원터치 폴딩 시스템으로 1초 만에 빠르고 손쉽게 접을 수 있으며, 뒷바퀴에는 라이트를 탑재해 야간 주행 시에도 걱정 없이 운전할 수 있다.앱스토리몰을 운영하는 휴먼웍스 박민규 대표는 “‘미니무라 전동 킥보드’는 가벼운 무게로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자, 안정성 높은 국산 배터리를 장착해 빠르게 충전되는 친환경적인 개인이동수단”이라며 “간단한 사용법과 유니크한 LED 스크린을 이용한 필수정보 전달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킥보드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미니무라 전동 킥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앱스토리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9.26 I 김민정 기자
  • 스피드 매이아들의 여름철 핫 스포츠 인기,,,부상 위험 높아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여름철 뻔한 물놀이는 싫다! 이제는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이색 야외레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통영의 인기 레포츠로 급부상한 ‘루지(Luge)’부터 공중을 가로지르는 ‘짚라인(Zipline)’, 수압을 이용해 물위로 날아오르는 ‘플라잉보드’에 자유낙하 레포츠 ‘블롭점프’까지! 비교적 간단한 안전 교육만 이수하면 짜릿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매력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지만 그만큼 사고위험 또한 높다. 다채로운 레포츠의 종류와 급증하는 인기에 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은 미비하기 때문이다.한국척수장애인협회의 ‘척수장애인 욕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척수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28%가 낙상, 다이빙, 레포츠 사고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로 근골격계 부상부터 심하게는 중증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다. 특히 척추관절 환자의 경우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루지’ 근골격계 부상 주의해야지난 2월 경남 통영시에는 겨울철 썰매 스포츠 ‘루지’를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가 들어섰다. 이미 20만명 이상이 루지를 체험하기 위해 통영을 찾았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 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중력만으로 가파른 경사의 트랙을 달리는 레포츠다. 초보자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특유의 스릴을 맛보기 위해 한 번 찾으면 3회 이상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속도를 올리다 보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부상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노면 상태를 고스란히 몸으로 받아내다 보면 여러 번 강한 진동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허리나 엉덩이에 지속적인 충격이 척추로 전해지면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속도를 이기지 못해 트랙을 이탈하게 되면 루지에서 튕겨져 나올 수도 있다. 찰과상에서부터 심하면 골절까지도 부상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전라이딩을 위해서는 비교적 조작이 쉬운 브레이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스릴보다는 안전 주행을 염두에 두고 적당한 속도로 즐기는 것이 좋다.창원자생한방병원 김민우 원장은 “루지와 같이 속도감 있는 레포츠를 즐기려면 보호장비, 특히 헬멧착용은 필수적이다”며 “허리와 엉덩이에 옷이나 가방을 받쳐서 푹신하게 쿠션감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루지를 이용한 후 요통이 느껴지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짚라인’ 제대로 된 활강· 착지 자세가 포인트 지난해 여름 가족들과 바닷가를 찾은 A씨(40대 여성)는 지상 100m 높이의 ‘짚라인’ 와이어에 매달려 고립되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몸이 가벼운 A씨를 태운 짚라인이 몸무게와 바람의 영향으로 도착을 50m 남긴 지점에서 멈춘 것이다. 결국 A씨는 폭염 속에서 공중에 매달려 1시간 넘게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짚라인을 이용한 40대 남성 B씨는 도착지의 안전매트와 추돌하면서 갈비뼈가 부러졌다.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러 폐출혈이 생겼다. 결국 B씨는 한동안 병원신세를 져야만 했다.최근 산,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국내외 관광지 곳곳에서 소위 ‘짚라인’이라고 하는 하강레포츠 체험장을 쉽게 볼 수 있다. 짚라인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어진 줄을 타고 활강하는 이색 체험기구다. 높은 고도에서 풍성한 자연경관을 눈에 담으며 속도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인기다. 하지만 최근에는 A씨처럼 공중에서 고립되거나 B씨처럼 충돌로 인한 골절 사고 등이 보고되면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잦은 부상의 원인으로는 활강을 즐길 때 자세나 잘못된 착지가 꼽힌다. 공중에 매달린 상태로 자세를 잘못 잡으면 고치기가 쉽지 않다. 스릴에 대한 긴장감으로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근육을 경직시겨 염좌를 유발할 수 있다. 착지할 때도 완전히 속도가 줄어들지 않은 채로 안전매트에 부딪히면 무릎이나 허리에 충격이 전해진다. 이 경우 일시적인 통증이 대부분이지만 인대나 근육을 다치면 염좌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염좌는 부종과 멍울, 통증 등을 동반한다.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고 만성화될 수 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증 부위 조직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염좌 초기에는 관절 움직임을 최소화 하고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플라잉보드’는 무릎 관절과 인대 부상 주의최근 3년간(2014~2016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수상레포츠 관련 사고건수는 총 17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사고로 인한 손상 유형으로는 골절이 25.9%로 가장 많았고 타박상(17.5%)과 열상(13.9%), 염좌(10.3%) 순이었다.최근 강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핫한 수상레포츠로 ‘플라잉보드’가 있다. 제트스키에서 나오는 고압의 물을 이용해 수면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은 영화 ‘아이언맨’을 떠올리게 한다. 얼핏 보면 쉬워보이지만 막상 도전해보면 만만치 않다. 솟구치는 수압 위에서 중심을 잡고 버텨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자칫 하지 근육통이나 무릎 관절과 인대를 다칠 수 있다.김민우 원장은 “다양한 레포츠 활동 후 나타나는 척추, 관절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하면 오히려 질병을 키울 수도 있다”며 “특히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척추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급성 디스크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상 방지를 위해 척추와 관절의 가동성을 향상하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레포츠 후 통증이 있을 경우 가벼운 찜질이나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7.08.07 I 이순용 기자
늦깍이 피서객 위한 에버랜드 추천 이색 바캉스
  • 늦깍이 피서객 위한 에버랜드 추천 이색 바캉스
  • 캐리비안베이 파도풀 리얼 서핑(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늦깎이 피서객들을 위해 파도풀 서핑, 물총놀이, 공포체험 등 이색 바캉스 추천 코스를 마련했다.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멀리 바다까지 가지 않아도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 시원한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며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실제 바다에서 즐기던 리얼 서핑을 인공 파도가 넘실거리는 파도풀에서 체험하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였는데, 여름 성수기 동안 잠시 휴식을 마치고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다시 가동에 들어간다.파도풀 서핑 체험은 일반 고객들이 파도풀을 이용하는 시간 이후에 특별 진행되며, 전문강사에게 서핑타는 법을 당일 교육 받은 후 파도풀에서 스릴 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핑보드 대여, 교육, 라이딩 등을 포함해 1인당 3만원의 별도 체험료가 있다.시원한 여름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물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3종 세트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먼저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펼쳐지는 워터배틀쇼 ‘슈팅워터펀’에서는 30여분 간의 공연 시간 내내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고, 공연 피날레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물줄기가 한꺼번에 뿜어져 나오며 시원한 광경을 연출한다.또한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들이 에버랜드 곳곳에 출몰해 플래시몹 댄스를 펼치고, 손님들과 물총싸움을 펼치는 ‘밤밤어택’ 깜짝 퍼포먼스도 수시로 진행한다.물총으로 LED 과녁판 맞추기, 밤밤맨 캐릭터를 찾아 인증샷 찍기 등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슈팅워터밤’ 스탬프 랠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한편 에버랜드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에서는 오싹함으로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린다.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할로윈 축제 인기 시설로 체험자의 30% 이상이 중도 포기할 정도로 극강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어 이색 더위 탈출법으로 좋다.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호러메이즈 입구에 들어서면 실험실 형태의 어두운 공간이 나타나는데, 수술실, 고문실, 감옥 等 12개의 테마 공간을 손전등에 의지한 채 돌아다니며 10여분간 공포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호러메이즈’는 한 여름 납량 특집으로 내부 호러 연출물과 이동 동선이 새로워지고,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더욱 강화되며 호러 강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
2017.08.14 I 강경록 기자
즐거운 겨울 놀이터 횡성여행 `웰리힐리파크`
  • 즐거운 겨울 놀이터 횡성여행 `웰리힐리파크`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겨울 여행 어디로 갈까? 이번 겨울은 최상의 설질을 보다 편리하게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횡성으로 떠나자.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와 KTX 경강선(둔내역) 개통으로 수도권 1시간대로 단축되었다. 강원도 웰리힐리파크는 스키나 보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에서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즐거운 겨울 놀이터를 지향한다. 스키, 보드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상급자 코스 슈퍼파이프, 모글코스와 초·중급자를 위한 펀파크 코스는 광폭 슬로프 운영으로 인기가 높다. 국제수준의 슈퍼파이프와 키커, 지빙, 모글코스, 웨이브, 기문체험코스 등 마니아들의 퍼포먼스를 위한 20면의 다양한 슬로프가 있다.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광폭 슬로프까지 역동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규모와 안전성을 공인받은 슬로프로 캐나다 ECOSIGN사의 “폴 메튜스”가 설계한 곳이다.미리내 폭포 앞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동심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가족 놀이터가 된다. 자녀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튜브 썰매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썰매를 타다 보면 추위도 잊게 된다. 실내시설 범퍼카, 미니 바이킹, 볼링장, 회전목마, 놀이방 등 또 다른 유쾌한 놀이 공간도 운영 중이다. 먹는 즐거움을 놓칠 수 없다. 어른들은 뜨끈한 장터국밥과 황태 해장국, 아이들은 피자나 스파게티, 핫도그, 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행의 꽃이라 볼 수 있는 숙박은 ‘횡성펜션민박협회’에서 운영하는 안전하고 검증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이 사이트는 횡성 펜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지, 맛집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와 횡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겨울철에 인기 있는 따뜻한 스파펜션, 온수수영장을 갖춘 풀빌라 펜션, 산장 분위기의 예쁜 펜션, 가족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독채형 펜션까지 인원, 테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다른 장점도 있다. 웰리힐리파크 주변 펜션과 제휴된 렌탈샵에서 스키, 보드 강습은 물론 장비 렌탈, 리프트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겨울 여행은 출발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 차량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스노체인도 준비하자. 냉각수와 부동액은 적정량인지 확인해야 엔진 과열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자. 자가 진단이 어렵다면 서비스센터에 들러 꼭 차량 점검을 받고 출발하자.
2018.12.20 I 심보배 기자
 바람이 그려주고, 태우고, 전해주는 고성 여행
  • [강원바다여행④] 바람이 그려주고, 태우고, 전해주는 고성 여행
  • 보라빛 향기 그윽한 하늬라벤더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고성은 바람이 많은 땅이다. 큰 바람이 잦고 때론 사람들의 일상을 위협한다. 하지만 바람이 있어 고성 여행은 완성된다. 돌과 바람, 물이 조화로운 바우지움미술관과 바람과 파도의 해양스포츠인 서핑을 즐기러 고성으로 간다. 돌이 노출된 콘크리트 벽이 미술관의 시그니처다◇바위로 지은 미술관 ‘바우지움’2015년에 개관한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은 지난 4월 고성 산불의 시작 지점인 토성면 원암리에 자리했다. 다행스럽게도 불은 미술관 앞 솔숲만 태우고 방향을 바꿨다. 김명숙관장은 시커멓게 탄 소나무를 재료로 작품을 구상 중이다. 재빨리 흔적을 지워버리기 보다 작품으로 승화시켜 오래도록 이야기로 남기겠다는 것이다.‘바우지움’은 바위의 강원도 사투리 ‘바우’에 ‘뮤지엄’을 결합한 이름이다. 그대로 풀이하자면 바위로 지은 미술관이란 뜻이다. 울산바위 아래, 굴러다니는 바위를 모아 벽을 세웠으니 딱 맞는 이름인 셈이다. 거칠게 바른 콘크리트 안에 돌이 그대로 드러난 벽면이 바우지움의 시그니처다. 미술관 안에 전시된 조각 작품도 훌륭하지만 건축물 자체가 훨씬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돌과 물 그리고 바람이 어우러져 바우지움이라는 하나의 독특한 작품을 이루고 있다. B관 김명숙조형관 내부주 전시실은 A관 근현대조각관과 B관 김명숙 조형관이며 그 사이를 물·돌·잔디·소나무 정원이 채운다. 소나무 정원에서 바라보는 물의 정원과 A관 풍광이 유독 보기 좋다. 물의 정원은 좌우에 벽면이 서 있고, 바위 군락이 한 곳을 지킨다. 주변의 자연풍광이 고스란히 수면에 담겨 있다. 때때로 불어오는 바람은 그 위에 물결 그림을 그린다. 물은 최고의 캔버스, 바람은 투명한 캔버스 위에 자연이라는 그림을 그리는 천상의 도구다. 테라코타 정원, 아트스페이스, 아트샵까지 둘러본 후 카페바우에서 관람을 마무리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권을 가져가면 아메리카노가 무료니 놓치지 말 것. 여름에 가장 신나는 해양스포츠는 서핑이다◇고성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서핑’서핑은 고성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다. 이미 양양, 강릉, 속초 등 동해안 일대에 서핑 붐이 시작된 지는 몇 년 됐다. 인기를 끌면서 해변이 복잡해지자 한산한 곳을 찾던 서퍼들이 찾아낸 곳이 고성이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라서 서핑을 즐기기에는 지금이 제철이다. 고성 최초의 서핑샵은 자작도해수욕장의 고고비치서프다. 지금은 고고비치서프 외에 열 군데가 넘는 서핑샵이 송지호해수욕장. 봉수대해수욕장, 백도해수욕장, 천진해수욕장 등지에 문을 열었다. 서핑을 처음 배우는 입문자는 실습에 앞서 이론 교육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서핑의 이론과 함께 서핑 예절, 안전 교육까지 겸하기 때문이다. 서핑 인구가 늘면서 이론 교육을 간단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한 서핑을 위해서는 입문교육에서 확실하게 서핑 에티켓과 안전 사항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파도를 타는 짜릿한 기분서핑은 패들, 테이크 오프, 라이딩으로 이뤄진다. 패들은 양팔로 파도를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 테이크 오프는 엎드려 있다가 일어나는 것, 라이딩은 파도를 타고 미끄러지는 것이다. 라이딩이 서핑의 재미를 만끽하는 순간이라면 이 순간을 위해 가장 먼저 갖춰야할 것이 패들이다. 서핑은 온전히 파도의 힘으로 보드를 타는 것인데 원하는 파도가 왔을 때 그 파도의 속도에 맞춰 보드를 앞으로 밀고 나가는 힘이 바로 패들이다. 패들을 잘 해야 일어서고(테이크 오프), 타는(라이딩) 것까지 이어진다.서핑 후 요가는 근육통 예방에 좋다고고비치서프는 서핑 에티켓과 안전교육까지 겸하는 꼼꼼한 이론 교육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젊은 층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가족 서핑을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해변에서 패들과 테이크 오프 연습을 충분히 한 뒤 드디어 바다로 나간다. 강사가 파도를 보고 있다가 적당한 순간에 “패들”, “업”을 외치며 보드를 밀어준다. 처음에는 일어서기도 전에 넘어지기 일쑤다. 물에 빠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확한 시점에 일어나고 균형을 잡아 파도를 타는 짜릿한 성공이 찾아온다. 파도와 함께 앞으로 시원하게 미끄러져 나가는 재미를 알고 나면 서핑에 푹 빠져든다. 입문 강습은 보통 3시간 정도 진행되고, 이후에는 자유 서핑 시간이 주어진다.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비치 요가는 온몸을 스트레칭 해주는데 좋다. 서핑 후 갑자기 팔·다리 근육을 많이 써서 근육통이 오기 쉬운데 요가로 근육통을 다소 줄일 수 있다. 서핑 수트를 입은 채로 하거나, 씻고 난 다음 가벼운 복장으로도 괜찮다. 몇 가지 동작을 반복하면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준다. 요가는 근육 스트레칭에 좋고 또 서핑으로 한껏 들떴던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향긋한 라벤더꽃을 품은 라벤더아이스크림◇라벤더향 가득한 ‘하늬라벤더팜’고성의 6월은 보랏빛 라벤더향이 물씬 풍긴다. 진부령 아래 자리한 하늬라벤더팜은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천상의 화원이다. 6월23일까지 라벤더 축제를 하는데 향기 음악회, 라벤더이야기, 허브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초록 융단 위에 보랏빛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라벤더 들판과 누렇게 익어가는 호밀밭, 붉게 일렁이는 양귀비꽃,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한다. 라벤더를 배경으로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려면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밀짚모자가 필수다. 라벤더를 이용한 다양한 허브 제품을 판매하고, 축제 기간 중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라벤더향수추출 시연도 볼 수 있다. 연보라빛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꼭 맛 볼 것.고성에서 요즘 핫한 해변은 일명 ‘가진롱비치’라는 곳이다. 원래는 찾는 이가 거의 없던 가진해변인데 스퀘어루트라는 큰 카페가 생기면서 ‘가진롱비치’라는 팻말이 붙었다. 카페 전용 해변이 아니지만 주변에 다른 건물이 없어 카페 손님들만 찾는다. 무엇보다 카페 통유리를 가득 채우는 바다 풍광이 근사하고, 바다에서 떠내려 온 나뭇가지들을 엮어 만든 조명이 인상적이다. 통유리창으로 가진롱비치가 보이는 카페 스퀘어루트가진해수욕장에도 특이한 카페가 있다. 바닷가 주택을 개조한 카페테일은 해변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바구니와 돗자리, 음료, 쿠키로 구성한 피크닉세트가 인기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돗자리와 라탄 바구니 등을 연출해 SNS용 감성 사진 찍기에 그만이다. 주말이면 돗자리를 깐 여행객이며 낚시꾼으로 해수욕장이 활기를 찾는다. ◇여행메모△당일 여행 코스=바우지움조각미술관→가진해변→서핑△1박 2일 여행 코스= 바우지움조각미술관→가진해변→서핑→숙박→ 통일전망대→DMZ박물관→하늬라벤더팜△먹거리= 죽왕면 가진길 ‘옛원조부부횟집이성업’과 ‘가진항영미네’에서는 활어회와 물회를, 토성면 백촌1길 ‘백촌막국수’에서는 메밀국수, 토성면 토성로 ‘남경식당’에서는 문어곱창전골이 유명하다. △주변 볼거리=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화진포, 송지호, 청간정 등
2019.06.16 I 강경록 기자
눈꽃트레킹 등 톡톡 튀는 겨울 이색여행
  • 눈꽃트레킹 등 톡톡 튀는 겨울 이색여행
  • 강원도 인제 눈꽃트레킹(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관광벤처기업들이 강원도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을 선보였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평창여행의 달(9일~3월 18일)을 맞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떠나는 겨울 이색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여행에 특별함을 더하는 관광벤처기업이 각 기업의 특색을 살린 총 10개 테마상품이다.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 프로그램부터 자전거 라이딩, 눈꽃트레킹, 백패킹, 스키/보드캠프 등 활동형 여행객들을 위한 상품은 물론, 눈꽃 속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보물찾기하듯 표식을 따라 달리는 해쉬런, 산 속에서 즐기는 설피 트레킹과 산악스키까지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인효원 공사관광벤처팀장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관광벤처기업의 참신한 프로그램과 함께 강원도 겨울여행을 만끽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이 더욱 관심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공사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 관광활동을 제공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2018.02.05 I 강경록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