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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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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해 시추에 쓴다는 5천억, 임대주택에 쓸지 생각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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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럭슬·GV,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약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럭슬(033600)과 GV(045890)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럭슬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1.38% 하락한 802원을 기록 중이다. GV도 전일대비 8.08% 하락한 2675억원에 거래 중이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럭슬에 대해 소송 등의 제기를 지연 공시했다며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전날 밝혔다. 럭슬은 지난 5월13일 제기된 전환사채 발행 무효 확인 소송을 지난 12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또 GV(045890)에 대해서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GV가 지난해 10월 26일 공시했던 전환사채 납입 기일을 지난 5일 공시에서 6개월 이상 변경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2019.07.18
I
박태진 기자
[특징주]두올산업, 나노캠텍 투자유치 소식에 급등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두올산업(078590)이 나노캠텍으로부터 투자를 유치 받는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두올산업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9.92% 오른 2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캠텍은 약 1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두올산업이 진행한 제7회차 전환사채(CB)의 청약자인 비지에스1호조합에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7.18
I
박태진 기자
[특징주]AP시스템, 하반기 中 OLED 투자 본격화 수혜 기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AP시스템(265520)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본격화 수혜 기대에 강세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AP시스템은 전날대비 2050원(8.54%) 오른 2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OLED 사업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비전옥스·BOE·CSOT 등 중국 패널 업체들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전공정 설비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BOE와 CSOT의 추가 증설 가능성도 있으나 보수적으로 봐도 월 60K 규모의 전공정 설비 투자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시장내 레이저결정화(ELA)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AP시스템의 신규 수주 확대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내다봤다. 올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퀀텀닷(QD)-OLED 투자도 시작되면서 신규 수주를 기반으로 내년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대면적 QD-OLED를 개발해오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8세대 액정표시장치(LCD) 라인 일부를 가동 중단했고,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도 조만간 QD-OLED 신규 설비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반영한 AP시스템의 하반기 신규 수주 규모는 약 45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AP시스템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566억원, 75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8%, 1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7.18
I
이후섭 기자
[특징주]YG엔터, 양현석 전 대표 '성매매 알선' 입건 소식에 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122870)가 양현석 전 대표의 성매매알선 혐의 입건 소식에 하락세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YG엔터 주가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6%(1450원) 하락한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성매매 알선 혐의로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내사를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마담’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종사자 A씨는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2014년 양 전대표의 요구로 유흥업소 여성 10명을 유럽 원정 접대 자리에 동원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양 전 대표 최측근이 출장비 명목으로 유로화 2억원 상당을 건넸으며 양 전 대표가 이중 1억원을 A씨에게 줬다는 취지로 진술하기도 했다.
2019.07.18
I
김성훈 기자
[특징주]솔브레인↑, 하이닉스와 불화수소 제품 테스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솔브레인(036830)이 급등세다. SK하이닉스와 일본산 제품을 대체할 소재를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일 대비 9.9% 오른 7만 6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틀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국내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달 초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나온 직후 일본산 소재를 대체할 공급처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고, 그 결과 중국과 대만 등에서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소재 확보에 성공했다.이날 언론매체들은 실제 SK하이닉스가 불화수소 제조업체인 솔브레인이 생산한 제품을 실제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2019.07.18
I
김대웅 기자
[특징주]SKC, EV 성장 모멘텀 부각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C(011790)가 전기자동차(EV) 성장 모멘텀 재부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C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0%(2700원) 오른 4만55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 증권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KCFT 지분 인수로 기존 사업부인 SKC코오롱PI 매각이 예상되며 매각 가격에 따라 회사의 사업가치가 조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업부 지분 매각은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 “매각이 기업가치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판단은 사업부 내재가치와 매각대금 간의 비교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언급되는 매각대금은 내재가치를 웃도는 수준이므로 이번 사업부 매각을 통해 회사의 숨겨진 사업가치가 드러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9.07.18
I
김성훈 기자
[특징주]나이벡, 항염증 원료 물질이전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나이벡(138610)이 개발한 항염증 원료인 펩타이드의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4분 현재 나이벡 주가는 전일대비 3.24% 오른 7010원을 기록 중이다. 조직재생 의료기구 제조업체 나이벡은 미국 유명 피부질환 치료 전문회사와 항염증 원료인 펩타이드의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6개월 간이며, 양사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펩타이드는 피부 노화의 가장 주된 요인인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고, 여드름, 알레르기와 같은 트러블성 피부에 큰 효과가 있는 원료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9.07.17
I
박태진 기자
[특징주]한온시스템, 전기차 플랫폼 매출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온시스템(018880)이 폭스바겐의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와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 부문의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57분 현재 한온시스템 주가는 전일대비 5.24% 오른 1만2050원을 기록 중이다. MEB 부문 매출 본격화에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져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6%, 15% 증가한 1조9100억원, 116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E&FP(최근 인수한 마그나 FP&C 사업부)의 인수로 인한 외형 증가와 자기자본이익률(ROE)가 개선될 것이고, 포드가 폭스바겐의 MEB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함에 따라 포드 물량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17
I
박태진 기자
[특징주]플리토, 출발은 좋았는데…시초가 대비 13% 급락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기업으로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플리토(300080)가 공모가를 훌쩍 웃도는 시초가를 형성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17일 오후 1시 34분 현재 플리토는 시초가 대비 13.1% 급락한 2만 7450원을 기록하고 있다.공모가인 2만6000원보다 21.5% 높은 3만1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플리토는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에 밀려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때 공모가 부근인 2만67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상장 첫날이다보니 적정 가격을 찾기 위해 치열한 매매 공방이 펼쳐지며 거래대금이 953억원에 달하고 있다.언어 빅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는 공모밴드 1만9000~2만3000원 상단을 뛰어넘는 가격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플리토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272개 기관이 참여해 1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IPO를 진행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다.이번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이 플리토가 보유하고 있는 ‘언어 빅데이터’와 이에 기반한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전방시장 확대에 따른 높은 성장성에 프리미엄을 줬다”고 말했다.이베스트투자증권은 플리토에 대해 판매 단가 상승과 고객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올해부터 가파른 외형 성장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플랫폼 회사들이 번역 서비스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유튜브 등 1인미디어 시장이 글로벌화되고 있어 고품질 언어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9.07.17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에코프로비엠, 하반기 실적개선+증설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강세다.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와 6공장 착공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대비 2700원(4.27%) 오른 6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에코프로비엠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3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대비 2% 감소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정기 기업설명회(IR)에서 “코발트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는 판매량 감소로도 이어져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 소형전지 등 비 정보통신(Non-IT) 분야의 고객사 수요회복과 전기자동차(EV) 시장 성장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6공장(CAM6) 착공 등 설비투자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증설이 75% 완료된 CAM5도 10월 초 준공 완료 후 고객사 승인 및 시양산을 거쳐 내년 2분기 말부터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하반기 시작될 CAM6 착공이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임을 감안한다면 증설 발표 자체가 하반기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9.07.17
I
이후섭 기자
[특징주]다산네트웍스, 잦은 전환사채 발행에 투자의견 하향… 주가 급락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가 전환사채, 교환사채 등의 발행으로 주식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주가 상승폭이 제한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거래일 대비 15.76%(1480원) 하락한 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다산네트웍스 시가 총액은 최근 2년 동안 2.5배 증가했지만 CB·BW·교환사채(EB) 발행으로 주식 수가 크게 증가한 탓에 주가 상승률은 80% 수준에 그쳤다”면서 “다산네트웍스 경영진이 현재와 같은 자금 조달을 지속한다면 기존 투자가들이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5G 수혜 기대감이 높아진다고 해도 주식수가 끊임없이 늘어난다면 주가 상승 폭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면서 “자금조달 방법상의 변화가 없다면 다산네트웍스를 매수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33.3%(5000원) 낮추고 투자의견 또한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019.07.17
I
권효중 기자
[특징주]크리스탈신소재, 그래핀 특허 보유업체 인수 '강세'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자회사의 그래핀 제조업체 지분 인수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크리스탈신소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9%(450원) 오른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크리스탈신소재는 자회사인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가 그래핀 제조업체인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탄구얼웨이)의 지분 85%를 233억104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그래핀사업 진출의 교두보 마련이다. 2014년 설립된 탄구얼웨이는 그래핀 소재의 연구개발과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탄구얼웨이는 현재 △그래핀박리장치, △그래핀박리가마(가열로) △회전식 그래핀박리장치 △그래핀연마박리장치 △와류식 그래핀박리장치 등 그래핀 기술 관련 생산 시스템 및 제조 방법에 대한 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그래핀은 전자 이동성, 열 전도성, 신축성, 투명성 등이 뛰어나 ‘꿈의 나노 물질’로 불린다. 복합 소재, 전자, 바이오, 에너지, 웨어러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19.07.17
I
유현욱 기자
[특징주]日 맥주한잔에 100만원…불매운동 전국확산에 관련株↑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전 품목으로 확산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급등세다.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는 전일 대비 12.4% 상승한 1만675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는 4.2% 오름세다. 하이트진로(000080)는 0.9% 상승 중이다. 모나미(005360) 역시 5%대 급등 중이고 신성통상(005390)은 3% 가까이 올랐다.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최근 국내에서 불매운동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반짝 불매에 그치지 않고 ‘이번엔 다르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일본 맥주를 한잔에 100만원에 판매하며 사실상 팔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는 곳이 등장하고 아베 총리에게 경고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본사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일본 맥주 판매가 2주 새 20% 넘게 급감하면서 일부 가맹점주는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일본 여행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도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의 경우 일본 여행 신규 예약 인원수가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절반 이상 줄었고, 부산항에서 일본 쓰시마와 후쿠오카를 오가는 여객선도 열흘 전부터 탑승 취소 건수가 늘면서 500명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019.07.17
I
김대웅 기자
[특징주]필로시스헬스케어, 사업다각화 통한 실적개선 기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전날대비 110원(5.07%) 오른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필로시스헬스케어는 필로시스 주식 394만1000주(지분율 13.16%)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수금액은 190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총자산의 43.7%규모다.필로시스헬스케어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목표로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필로시스의 주요 경영진을 대표이사와 임원으로 영입하면서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 변경을 결정한 바 있다. 필로시스는 혈당 측정 및 체외진단기 전문 기업으로 병원용 전문 혈당측정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연동 혈당측정기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혈장을 분리해 혈당을 측정하는 초정밀 혈당측정기 개발에 성공했다.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해 주력 사업인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 악화로 인해 적자 폭이 확대됐으나, 올해부터는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적자 사업부 정리, 지혈제·진드기패치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 매출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7.17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증권가 투자의견 하향에 화장품株 약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중국 화장품 수요 위축 우려가 제기되자 화장품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에선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모레G(002790),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각각 2.36%, 1.52% 하락한 6만2000원,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산업(018250), 토니모리(214420), 한국콜마(161890) 등도 1%대 하락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과 네오팜(092730)도 0.4~0.5%대 약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6월 중국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12%나 감소한 영향이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는 증가하는데 우리나라의 대중국 화장품 수출 지표는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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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
[특징주]`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플리토, 상장 첫날 공모가 상회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 플리토(300080)가 상장 첫 날 공모가를 웃도는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하락세다.17일 오전 9시 6분 현재 플리토는 시초가 3만1600원 대비 5.3% 하락한 2만9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10.9% 급락한 2만81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플리토의 공모가는 2만6000원이다.언어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플리토는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뛰어넘는 수준에서 형성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플리토에 대해 판매 단가 상승과 고객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올해부터 가파른 외형 성장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리토는 플랫폼 이용자들의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정제된 언어 빅데이터를 수집해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네이버, 카카오 등의 글로벌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며 “가입자 수는 1030만명에 달하며 1억2000만개 이상의 언어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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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특징주]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유럽특허 '上'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JW홀딩스(096760)가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유럽 특허를 승인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16일 오후 2시 17분 현재 JW홀딩스는 전일 대비 29.9% 오른 7600원을 기록 중이다. 계열사인 JW신약(067290)과 JW중외제약(001060)도 각각 21%, 14% 급등했다.이날 JW홀딩스는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 검사로 췌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홀딩스는 향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 대상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다.JW홀딩스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게서 각각 나타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 진행 단계별로 검사를 하는 진단 플랫폼이다. 회사는 이 기술을 2017년 백융기 연세대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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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특징주]포인트엔지니어링, 코스닥 신규 상장 첫 날 약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엔에이치스팩(SPAC·기업인수목적)10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포인트엔지니어링(256630)이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포인트엔지니어링 주가는 오후 2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93%(415원) 하락한 279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엔에이치스팩(SPAC·기업인수목적)10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엔에이치스팩10호와의 코스닥 합병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후 합병 신주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엔에이치스팩10호와 포인트엔지니어링 간의 합병비율은 주당 1대 7.5이며 최대 주주인 안범모 외 14인의 합병 후 지분율은 58.15%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정밀부품 제조업체로 설계 및 정밀가공부터 특수용접과 열처리, 표면처리, 정밀분석까지 원스탑 솔루션 자체 기술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핵심 소모성 부품을 글로벌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은 60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37%다. 안범모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반도체 사업 확대 및 소재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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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특징주]세틀뱅크, 이틀 연속 하락세…허니문 약발 떨어졌나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던 세틀뱅크(234340)가 둘째날에 이어 셋째날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세틀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4% 내린 4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5만5000원)보다 1만원 이상 주저앉은 수치다.세틀뱅크는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 시초가(4만9500원)보다 4.24% 오른 5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하지만 둘째 날인 15일 5.81% 내렸고 셋째 날인 16일 장 초반 하락 폭이 확대됐다. 이에 상장 초반 어려움을 겪는 정보통신기술업체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지난 2000년에 설립한 세틀뱅크는 전자금융결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시중 21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간편현금결제 및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대형 e커머스(G마켓·11번가·옥션 등)는 물론, 대다수의 간편결제 페이업체(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제로페이 등) 서비스를 도맡으면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시장점유율은 97%에 달한다. 가상계좌 서비스 시장점유율도 67.54%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571억6400만원으로 전년대비 4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1억7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40.4% 늘었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7.8%, 영업이익 성장률은 33.2%로 나타났다.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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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기자
[특징주]日, 수출규제 확산 우려에 공작기계株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가 공작기계 등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감에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공작기계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서암기계공업(10066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0.07% 오른 7870원을 기록 중이다. 넥스턴(089140), 스맥(099440), 화천기계(010660), 삼익THK(004380) 등도 오르고 있다.이들 주식은 일본의 수출규제 범위가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에서 공작기계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일본은 지난 4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발동한 데 이어 우리나라를 우방국 명단인 ‘화이트 국가(백색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이어 탄소섬유, 공작기계 등이 다음 수출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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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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