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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어떻게 코첼라서 2NE1 재결합 성사시켰나
  • 씨엘, 어떻게 코첼라서 2NE1 재결합 성사시켰나
  • (사진=베리체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씨엘(CL)이 오늘(22일) 아티스트 다큐멘터리 ‘CL +’를 통해 2NE1 코첼라 재결합 무대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22일 오후 1시 CL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CL +’ 첫 회는 지난 4월 2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개최한 ‘Sound Money Fest’ 참석을 위해 인천 공항에 향하는 CL의 모습부터 시작된다. 플로리다에서의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인 CL이 이후 2NE1 멤버들의 깜짝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이하 코첼라)에는 씨엘의 단독 무대 이후 2NE1의 재결합 무대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을 들썩이게 만든 바 있다. 누구도 예상 못 했던 깜짝 무대와 2NE1 멤버들의 전성기를 그대로 구현해낸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수일간 미디어와 SNS 상에 트렌드를 점령하기도 했다.극비리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의 준비 과정을 담아낸 ‘CL +’ 첫 회는 2NE1의 재결합 무대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2NE1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CL +’는 CL이 독립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아티스트 다큐멘터리로, 지속적으로 CL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코첼라를 통해 리더로서, 뮤지션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CL은 6월 30일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MAIN SQUARE FESTIVAL, 7월 8일 독일 WIRELESS FESTIVAL, 7월 9일 포르투갈 RFM SOMNII, 8월 20~21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하는 ‘SUMMER SONIC’에 참여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간다.
2022.04.22 I 윤기백 기자
'서울체크인' 이효리, 스키장 모임→엄정화·김완선·화사·보아 만남
  • '서울체크인' 이효리, 스키장 모임→엄정화·김완선·화사·보아 만남
  • ‘서울체크인’(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효리가 ‘DSP 리더즈’, ‘스키장 혼성 5인조’, ‘댄스가수 유랑단’ 등 모두가 보고싶었던 화려한 조합 선물세트와 함께 ‘서울체크인’을 시작한다.2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에서는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의 못 다한 이야기와 함께 파일럿 이후 다시 뭉친 댄스가수 유랑단의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다.지난 2회에서는 이효리가 젝스키스 은지원과 코요태 김종민, 신지, 그리고 딘딘까지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들과 추억 가득했던 스키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90년대 이야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중했던 그 당시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더불어 절친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는 스키장 여행의 첫날밤을 웃음으로 채우며 다음날을 기대케 했다.3회에서는 20년 만에 스키장을 찾은 이효리가 친구들과 함께 보드, 썰매를 즐기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간다.특히 스키장에서 엎치락뒤치락하던 이들은 DSP 리더즈에 이은 스키장 혼성 5인조를 결성, 끝나지 않은 ‘라떼 토크‘로 함께 활동했던 무대를 되돌아본다. 이와 함께 핑클 리더 이효리와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한층 더 진해진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지난 파일럿 때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댄스가수 유랑단의 재회 소식이 전해져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각자의 성격을 반영한 집들이 선물을 들고 댄스가수 유랑단의 맏언니 김완선의 집에 체크인한 이효리와 유랑단 멤버들은 “언니, 시간 없으니까 빨리 시작하죠”라며 밤의 포문을 연다. 또한 한껏 업된 언니들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막내 화사의 화끈한 발언이 댄스가수 유랑단의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만든다.무엇보다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데”라는 이효리의 말이 댄스가수 유랑단의 밤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효리 뿐만 아니라 모두가 기다렸던 그 순간을 앞둔 가운데 과연 어떤 유쾌한 대화가 오갈지 ‘서울체크인’ 3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서울체크인’ 1회부터 매회 색다른 조합을 선사하며 ’조합장인‘으로 등극한 이효리가 앞으로 어떠한 지인 조합으로 레전드 에피소드를 탄생시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효리가 선물할 ‘조합선물세트’는 22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2 I 김가영 기자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5억뷰…BTS 뮤직비디오 중 최초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5억뷰…BTS 뮤직비디오 중 최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15억뷰를 돌파했다.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19년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전날 오후 4시 43분쯤 15억 건을 넘어섰다.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가 15억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14억뷰를 넘긴 이후 약 5개월 만에 15억뷰 고지까지 넘었다.‘작은 것들은 위한 시’는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팝가수 할시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발매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극장, 무대, 가로등 거리 등 화려한 세트에서 경쾌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이 수십 명의 댄서와 호흡을 맞추는 마지막 군무 장면이 백미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포함해 총 36편의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DNA’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14억뷰를 넘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잇는 15억뷰 돌파 뮤직비디오가 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2022.04.22 I 김현식 기자
'어쩌다 사장2' 설현 "처음 연기 당시 주눅들어, 이방인 같았다"
  • '어쩌다 사장2' 설현 "처음 연기 당시 주눅들어, 이방인 같았다"
  • (사진=tvN ‘어쩌다 사장2’)[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쩌다 사장2’ 설현이 가수와 함께 배우를 도전하며 느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저녁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윤경호, 박효준, 설현이 알바생으로 합류한 가운데, 박병은이 뉴페이스 알바생으로 등장했다.새 알바생으로 들어온 배우 박병은은 제주도에서 산 대방어를 직접 손질해 신메뉴인 방어회를 출시했다. 여기에 설현의 김치전과 박효준의 부추전이 더해지는 등 풍성한 메뉴들로 저녁 영업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특히 박병은은 고급 오마카세 셰프 못지 않은 실력으로 직원들을 위해 방어 특수부위를 손질해 환호성을 받았다. 이날 사장즈왕 알바생들은 식사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이날 영업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조인성은 “설현이 일을 야무지게 해, 오자마자 이렇게 하는 사람 없어”라며 설현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조인성, 윤경호, 설현은 앞서 영화 ‘안시성’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들은 영화로 처음 만났을 때보다 훨씬 편안해진 설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윤경호는 “현장에서는 설현이가 크게 웃는 걸 본 적 없어”라고 먼저 떠올렸고, 조인성이 “설현이 ‘안시성’ 때는 연기 활동도 많이 안 했고, 나이도 어렸다”며 당시 낯설었을 설현의 심경을 대신 대변했다.설현 역시 “(과거보다)진짜 편해졌다”고 맞장구쳤다. 지난해 연예 데뷔 10년차를 맞았다는 설현의 고백에 모두가 놀라기도 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고생했다, 10년 축하한다, 한 가지 일을 10년 하는 건 쉽지 않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설현은 “가수로 활동할 때는 연기 활동에 저도 모르게 주눅 든 게 있었다, 이방인이 된 것 같아서, 배우를 진짜 할 거라고 생각하고 나서는 오히려 더 편해진 것 같다”라고 당시 느꼈던 고충과 현재의 심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조인성은 “연기는 항상 제로값인 것 같다. 이전 작품에서 연기를 못했다고 해서 다음 작품 못할 것도 없고, 이 역할 잘하더라도 다음 역할 반드시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현에게 조언을 전했다. 차태현 역시 조인성 말에 공감하며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라고 응원을 불어ㅤㄴㅓㄶ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2.04.22 I 김보영 기자
아빈·슬레이, '라스'로 뭉친다… 새 싱글 '히어로' 발매
  • 아빈·슬레이, '라스'로 뭉친다… 새 싱글 '히어로' 발매
  • 라스 슬레이(왼쪽)와 아빈(사진=사운드플레이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아빈(AVIN)과 슬레이(SLAY)가 ‘라스’(LAS)로 뭉친다.라스(아빈·슬레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히어로’(Hero)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히어로’는 드랍 파트와 피아노 사운드가 훅킹한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낸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이다. 서로 다른 매력의 보이스를 지닌 아빈과 슬레이의 보컬이 성장통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작곡가이자 DJ로 활약 중인 비주얼 신예 아티스트 아빈과 슬레이는 이날 ‘라스’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식케이, 쿠기, 페노메코, ph-1 등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의 러브콜 속 드라마 OST를 통해 여러차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OST ‘Love, This’에서는 아빈의 천재적인 프로듀싱과 부드러운 슬레이의 보컬이 맞물려 아름답게 꾸며진 청춘의 아픔과 고충을 솔직하게 녹여냈다. 또 ‘한 사람만’ OST ‘스테이’(Stay)에서는 서로 다른 두 보컬의 절묘한 조화가 한층 트렌디한 음악을 완성해내며 어둡기만 한 인생에서 운명처럼 시작된 로맨스를 충실하게 그려냈다.이처럼 아빈과 슬레이는 드라마 OST로 만나 곡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호평과 함께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완벽한 보이스의 합으로 듣기만 해도 힘이 되는 음악을 선물하며 리스너들을 포근하게 감쌀 전망이다.
2022.04.21 I 윤기백 기자
이제 곧 다가올 AI시대..인류에게 위기일까 기회일까
  • 이제 곧 다가올 AI시대..인류에게 위기일까 기회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은 급속도로,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발전하고 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혁신과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뜻하지 않은 위험과 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다. 실제로 세계적 석학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마지막 기술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지혜롭게 공존할 수는 없을까?사진제공=헤이북스저자는 를 통해 인공지능이 열어줄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와 함께 구체적인 준비도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회의 대전환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문제 상황에 대해 소수의 전문가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지다. 저자는 미래에 인공지능에게 배신당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그 방법은 ‘윤리’라는 단어 안에 함축된다. 윤리는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사람에게 요구된다. 그리고 이 윤리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양심’으로 인하여 발현한다. 반면에 인공지능은 ‘양심’이 없다. 인공지능으로 인하여 등장하는 윤리적인 문제의 근원은 바로 이것이다. 책 제목도 이렇게 정해졌다.은 인공지능이 이미 흔들어대거나 조만간 흔들 이슈를 사례별로 정리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책의 1장 “‘죽음’을 흔드는 AI”에서는 고인이 남긴 디지털 흔적과 디지털 유산을 통해 디지털 부활이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사후 디지털 고용과 명예훼손, 사자의 퍼블리시티권과 경제적 이득, 프로파일링과 잊힐 권리, 사망자 계정과 사후 프라이버시 등 고인의 죽음을 흔드는 AI의 문제를 다룬다. 2장 “‘존재’를 흔드는 AI”에서는 가상 인플루언서, 가상 아나운서, 가상 가수, 아바타와 메타버스 등 존재하지 않는 존재인 가상 인간의 출현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신뢰성 문제와 디지털 윤리에 대해 논한다. 3장 “‘신뢰’를 흔드는 AI”에서는 이루다와 알파고부터 시작하여 왓슨, 콤파스, 버추얼휴먼, 휴머노이드,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신기술인 인공지능이 가져온 혁신의 이면에 드러난 차별과 편견, 의인화와 위조, 적대적 공격과 불신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다룬다. 마지막 4장 “흔들림 너머 AI 바로 보기”에서는 인공지능에게 왜 윤리가 필요한지,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법보다 올바른 윤리가 먼저 형성되어야 하는지 당위성을 설명하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써 ‘인공지능 윤리’의 원칙과 각 분야에서 적용해야 할 윤리 기준들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저자는 인간의 근간을 인공지능이 하나씩 흔들어댈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고, 흔들림을 정확하게 직시하면서 이 흔들림을 넘어설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공지능이 아직은 본격화되지 않은 기술이기에 우리에게 준비할 시간이 조금 남아 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윤리적 상상력과 함께 머리를 맞댈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 김명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컴퓨터신기술공동연구소 특별연구원을 거쳐, 서울여자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하여 올해로 27년째를 맞는다. 또한 인문학 및 사회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2018년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 Seoul PACT>를 만들기도 했다. 이 공로로 정보문화의 달에 근정포장 훈장을 받은 바 있다.
2022.04.21 I 이승현 기자
'전장연 후원' 핫펠트 "지하철 안타는 네가 뭘 아냐고?"
  • '전장연 후원' 핫펠트 "지하철 안타는 네가 뭘 아냐고?"
  • 핫펠트(사진=아메바컬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핫펠트(예은)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핫펠트는 20일 트위터 계정에 “누군가 저에게 ‘지하철을 안 타는 네가 시민의 불편함을 뭘 아냐’라고 합니다. 맞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그는 “저는 주로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 보신 많은 분의 고통을 깊게 이해하지 못할지 모릅니다”라면서도 “그렇다면 장애를 갖지 않은 우리는 시위에 나서야만 하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뭘 알까요?”라고 반문했다.핫펠트는 글을 올린 날이 장애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짚으면서 “오늘 하루만큼은 장애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공감하고 싶어요. 모든 장애인이 더이상 불편을 감수하지 않는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합니다”라고도 썼다.앞서 핫펠트는 지난 13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장연에 100만원을 후원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는 단체다. 전장연은 지난달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면담을 가진 뒤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가 인수위가 내놓은 장애인 권리 보장 정책이 미흡하다며 21일 시위를 재개했다.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핫펠트는 2017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일 콤플렉스를 소재로 다룬 4곡을 담은 새 싱글 ‘레프트’(LEFT)를 발매했다. 싱글 타이틀곡은 ‘파인!’(FiNE!)이다.
2022.04.21 I 김현식 기자
(영상)4D 메타버스 통해 UAM 탄다...월드IT쇼 가보니
  • (영상)4D 메타버스 통해 UAM 탄다...월드IT쇼 가보니
  • 21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올해 14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SK텔레콤은 그간 열중해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대한 성과를 선보였는데요. 볼거리가 가득한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기기를 머리에 쓰면 메타버스 속 곳곳을 누빌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은 대형 화면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 가능합니다. 케이팝 가수의 공연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바타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갤러리를 거닐 수도 있습니다.SK텔레콤(017670)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실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SKT는 이번 월드IT쇼에 참가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그동안 힘써온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사업들을 관람객에게 소개했습니다.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건 도심항공교통(UAM)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탑승 플랫폼. 한화시스템, 공항공사 등과 손잡고 상용화를 추진 중인 UAM을 4D 메타버스로 구현했습니다.“5분간의 체험으로 에어모빌리티 탑승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반 도로로는 차들이 지나가고 강 위를 떠다니는 느낌이 새로웠는데요. 상상 속에만 있던 UAM이 한걸음 가까워진 느낌입니다.”부스 한켠에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사피온은 SKT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입니다. 관련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기업 제품과의 성능 비교에서도 뒤처지지 않았습니다. 현장 시연 결과 오히려 처리 속도는 1.5배 빨랐습니다. 전력 소모량이 20% 적다는 것도 강점입니다.[지호준/SK텔레콤 디지털Comm.팀 매니저]“이번 월드IT쇼에서 SK텔레콤은 메타버스, AI, ESG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아이템은 AI와 5G를 기반으로 한 유무선 서비스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SKT 2.0’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미래 사업에 대한 주도권 확보가 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텔레콤이 향후 만들어낼 미래가 주목됩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4.21 I 이혜라 기자
다이소 1000원짜리 '공주 목걸이' 동난 이유는
  • 다이소 1000원짜리 '공주 목걸이' 동난 이유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아성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00원짜리 영유아 대상 완구 제품이 때아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방송에서 착용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제품 착용 사진을 인증하는 게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거 같은데요. 아동 완구 제품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A: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판매하는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와 ‘프린세스 미용놀이’ 등 완구 제품의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명 ‘공주 세트’로 불리는 이 제품들은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영유아들의 장난감용으로 출시됐습니다. ▲배우 한소희가 착용한 다이소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유행은 배우 한소희씨가 지난해 11월 개인 SNS에 생일파티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명품을 착용한 것으로 착각할 만큼 완구 제품을 ‘찰떡’처럼 소화한 것인데요. 앞서 9일 가수 소녀시대의 태연은 ‘놀라운 토요일’(tvN)에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프린세스 미용놀이(3000원) 제품을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장난감 액세서리를 착용한 태연은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공주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날 방문한 다이소 압구정점에도 공주 세트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점원은 “본사 재고 상태도 입고 예정일도 파악이 안된다”며 “이런 경우 진짜 드물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지역 다이소에서도 공주 세트 재고가 없었습니다. 다이소 측은 이같은 유행이 코로나 확산 이후 파티 문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홈파티 사진 연출을 위해 실내 공간의 파티커튼, 가렌드 상품이나 파티 음식 준비에 필요한 케이크 토퍼, 생일 캔디 등 파티 장식 용품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0% 가량 신장했습니다. 레터링 풍선 등 파티 풍선 상품 매출 역시 같은 기간 30% 증가했습니다. 파티안경, 머리띠, 고깔모자 등의 상품도 20% 늘었습니다. ▲가수 태연이 착용한 프린세스 미용놀이 세트. (사진=유튜브 캡처)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파티의 당사자나 주최자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요즘의 파티 문화가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사용해도 고급스런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이슈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재고가 많은 상태는 아니지만 추가 입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을 두고 SPC삼립의 포켓몬빵 열풍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신이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 먹었던 빵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그때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제품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발현되기 마련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일종의 추억의 소환인데 어릴 때 인형을 가지고 놀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자신을 마치 인형처럼 꾸미고 컨텐츠의 표현 능력을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싼 건 비싼 것대로 콘텐츠의 품격이 갖춰지지만 싼 건 싼 것대로 보여지는 감성이 있고 그안에서 재미를 발견하는 것으로 자기를 만화 주인공처럼 꾸며서 만화 주인공이 현실로 나타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이소 압구정점 완구 코너. (사진=백주아 기자)값싼 제품도 ‘내가 하면 명품’이라는 자기 효용감도 작용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비싸면 비쌀수록 잘팔리는 요즘 시장 분위기에 대한 싫증과 반감에 대한 표현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빵이든 옷이든 제품에 너무 프리미엄을 붙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반감이 생기는 측면도 있다”며 “추억의 장난감이나 먹거리에 집착하는 건 고가 제품 대신 남들이 가질 수 없는 제품을 소유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4.21 I 백주아 기자
싸이·임영웅 출격 임박…'음원킹' 빅뱅 독주 막을까
  • 싸이·임영웅 출격 임박…'음원킹' 빅뱅 독주 막을까
  • 싸이(사진=피네이션)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원 시장에서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보름째 차트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컴백을 앞둔 싸이와 임영웅이 빅뱅의 독주를 막을지 관심이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21일 발표한 16주차(4월 10~16일) 가온차트 집계 결과에 따르면 빅뱅은 이달 5일 발표한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4관왕에 올랐다. 디지털, 스트리밍, 벨소리, 통화연결음 차트 1위가 모두 ‘봄여름가을겨울’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빅뱅이 ‘꽃 길’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빅뱅은 긴 공백을 깨며 ‘음원 킹’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5주차 차트(4월 3~9일)에선 디지털, 스트리밍, 벨소리, 통화연결음뿐 아니라 BGM과 다운로드 차트까지 포함해 총 6개 부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빅뱅의 질주가 이어지는 상황 속 눈길을 모으는 컴백 주자는 싸이와 임영웅이다. 싸이는 이달 29일 ‘싸다9’를, 임영웅은 5월 2일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매한다. 각각 대중성과 팬덤 파워라는 키워드를 대표하는 가수라 코로나19 이후 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음원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거란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싸이는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 소비층 공략이 가능한 가수로 그간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포함한 다수의 곡을 차트 정상에 꽂아넣었다.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충성도 높은 팬층을 다진 임영웅은 차트 내에서 자신의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다. 16주차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차트 톱200에는 총 10곡을 진입시켰다.게다가 두 사람 모두 정규앨범이다. 싸이는 8집 ‘4X2=8’ 이후 무려 5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인 9집 ‘싸다9’를 12곡으로 꽉 채웠다. 크러쉬, 성시경, 헤이즈, 타블로, 화사(마마무) 등이 이름을 올린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도 눈에 띈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전곡을 향해 음악 애호가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차트 최상위권을 싹쓸이하는 ‘줄 세우기’를 연출할지도 관심이다.임영웅은 정규앨범 발매가 이번이 처음이라 팬들이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음반 구매뿐 아니라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에도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영웅은 이달 26일 앨범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다.이밖에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씨스타 출신 소유 등 차트 1위 경험이 있는 또 다른 음원 강자들의 신곡 소식도 잇따르는 중이다. 가온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3월 음원 시장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고, 1분기 음원 이용량은 2019년 동기 대비 약 35% 정도 줄었다”며 “음원 시장의 양적 성장이 필요한 때에 대중성과 음원 파워를 갖춘 가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신곡을 내준다면 폭넓은 소비층의 음원 플랫폼 유입을 통한 선순환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1 I 김현식 기자
디씨씨이엔티 웹툰 '다행인지 불행인지', OST 발매
  • 디씨씨이엔티 웹툰 '다행인지 불행인지', OST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다행인지 불행인지’의 OST ‘다행인지 불행인지’가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사진=디씨씨이엔티)‘다행인지 불행인지’는 여주 딜런이 악역으로 빙의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여동생이 죽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노력하는 딜런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남주 세드릭과 엮이는 상황을 코믹하면서도 달달하게 풀어낸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다.미래를 알고 있음에도 세드릭에게 자꾸만 흔들리는 딜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멜로디와 솔직하고 당당한 딜런의 성격과 같은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OST의 참여한 가수 김주리는 다수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더빙한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로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깨끗하고 청명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2021년에 공개된 버츄얼 콘서트(Virtual concert) 유니버스에서 ‘다니’의 보컬로 프로젝트에 참가했고, 최근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레트로봇의 애니메이션 ‘포텐독’의 OST ‘똥 밟았네’ 녹음에도 참여했다. 웹툰 작가인 ‘은렌’ 또한 이번 OST에 코러스로 참여하여 많은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OST ‘다행인지 불행인지’의 음원은 이날 오후부터 전 온라인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DCC 공식 유튜브 채널 ‘dcc webto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1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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