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28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동산시장에 돈 유입 차단
  •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다음은 5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북 "개성공단 계약 무효..새 조건 싫다면 철수해라"-윤증현 "마이너스 성장 1분기에 끝났을 수도"-민주당 새원내대표에 이강래-퀄컴, 스마트그리브 집중투자▲뉴스포커스 -반토막 펀드에 과세 항의 빗발-한미 통상장관 첫 회동 FTA 타결 필요성 공감-진동수, 정부 공매도 재개 확인-국제선 항공료 내달 최고 15% 인상▲종합 -"개성서 철수해도 좋다" 초강수 꺼내든 북한-입주기업들 "최악의 경우 철수"-지하철 9호선 개통▲경제.금융-은행권 절세상품 활용법은-금융사고때 은행책임 커진다-산업은행 선박펀드 6월 본격 가동-삼성생명 순익 84%↓`어닝쇼크`▲정치.외교안보-이강래 "MB악법 저지"..미디어법 격돌 예고-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부가 교육세법 처리 발빼려한다▲국제-미 의회 "중국에 수출늘려 경기 살리자"-AIG 아시아 자회사 50억달러 IPO 추진-탄탄한 인도네시아 경제-미 경제 완전회복에 3~4년 걸린다▲기업·증권 -구조조정 모범생 삼성 SDI 또 변신-현대자동차 해외판매 대륙별 100만시대 온다-서울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두산, 베트남 공장준공▲기업.증권-STX팬오션 1분기 404억 영업적자-ELS, 진짜 투자할만한가-줄기차게 오르는 코스닥, 도대체 왜?-증권사 슬로건 경쟁 치열-성장성 높은 한국주식 매력적▲부동산-판교 `로또->애물단지->황금거위?`-4월 아파트 거래 10개월만에 최고-분당 경매시장도 뜨겁다◇ 서울경제 ▲1면-개성공단 계약 무효..철수해도 좋다-진동수 "시중 과잉유동성 부동산 유입차단"-만능 청약통장 연 48만원까지 소득공제▲종합-유통가 가격파괴 전쟁..국제선 항공료는 껑충-"부동산이 경기회복 발목 잡을라"... 엄단의지-강남 아파트거래 2년만에 최고-윤증현 "마이너스 성장 1분기 종료 가능성"-비정규직 해법 찾아라▲국제-GM "노조 비용절감 합의땐 해외산 수입확대 안할 것"-불황에 강한 월마트-닌텐도 위 휘청▲산업-해운업계,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현대로템, 印 도시철도공사 차량 수주▲증권-유동성의 힘 강화될까 약화될까-"삼성전자, 실적개선 둔화 우려"-STX엔파코 화려한 신고식-코스닥 조정받더라도 충격 적을듯◇ 한국경제 ▲1면 -북 "새 조건 못받으면 개성공단 계약 무효"-하이닉스 증자에 26조 청약 사상최대..유동성 쏠림 심화▲종합 -첨단 보안장비 "SF영화 뺨치네"-"세계경제 응급실서 중환자실로,,,채권 팔고 주식 늘려라"-윤증현 "영리법원 도입 반드시 관철-국민주택 청약때만 만능통장 소득공제-북 "우리 식대로 하겠다..수용하거나 떠나라"-민유태 전주지검장 소환조사-이강래 "대안 갖춘 정책정당으로 인정받도록 최선"▲뉴스 인사이드-개입업 구조조정 줄다리기 정부 "다 살리려다 다 죽어"..재계 "큰 문제 없는데 왜"▲국제-절약의 역설..알뜰 소비가 미국경제 발목 잡나-도요타, 적자 후폭풍-로봇이 생활속으로..악기연주에 간병까지▲산업 -수입차업계, 평생 무상보증 앞세워 파격판촉-현대차, 대륙별로 100만대씩 판매"-삼성SDI, 전기자전거.헬스케어 상품도 만든다▲부동산 -분양시장 30대 스마트족 떴다-강남3구 거래급증..은마 석달새 1억 껑충-3월들어 미분양 급증한 까닭은▲증권 -ELS, 만기일에보유주 털어내는 구조가 화근-증권가 `2차 인력 대이동` 초읽기-다음주 2社 공모..청약 열기 이어질까
2009.05.15 I 김병수 기자
  • 채권 금리 보합..`방향성 없이 힘겨루기`(오전)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15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한 풀 꺾이면서 채권시장이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아침 한 강연에서 "성장세 급락이 진정되고 있다"며 "금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개월 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시그널이다"고 말했지만 시장 움직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전날 장 막판 급하게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소폭의 되돌림 분위기가 장 초반 형성됐지만, 외국인 매도가 주춤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날 오전 11시18분 현재 채권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8-6호는 전일대비 보합인 3.77%, 국고 5년 8-4호는 2bp 내린 4.40%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3틱 오른 111.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083계약과 90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892계약과 99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체 거래량은 2만2216계약 수준.한 투신사 채권매니저는 "미국 소매지표 부진 영향으로 매수 분위기가 형성된 데 이어, 외국인 매도 영향력도 주춤해지면서 저가매수 인식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정부쪽 기관에서의 자금 집행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어 강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매도보다는 매수쪽 분위기가 더 탄탄한 것으로 느껴진다"며 "약세 분위기로 쉽게 갈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2009.05.15 I 정원석 기자
  • 채권 금리 보합..`방향성 없이 힘겨루기`(오전)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15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한 풀 꺾이면서 채권시장이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아침 한 강연에서 "성장세 급락이 진정되고 있다"며 "금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개월 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시그널이다"고 말했지만 시장 움직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전날 장 막판 급하게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소폭의 되돌림 분위기가 장 초반 형성됐지만, 외국인 매도가 주춤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채권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8-6호는 전일대비 보합인 3.77%, 국고 5년 8-4호는 2bp 내린 4.40%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3틱 오른 111.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083계약과 90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892계약과 99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체 거래량은 2만2216계약 수준.한 투신사 채권매니저는 "미국 소매지표 부진 영향으로 매수 분위기가 형성된 데 이어, 외국인 매도 영향력도 주춤해지면서 저가매수 인식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정부쪽 기관에서의 자금 집행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어 강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매도보다는 매수쪽 분위기가 더 탄탄한 것으로 느껴진다"며 "약세 분위기로 쉽게 갈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2009.05.15 I 정원석 기자
  • 채권 금리 소폭 상승...`방향성 없이 횡보`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15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채권시장이 전날 강세 분위기에 대한 반작용 속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경기 펀더멘탈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한 풀 꺾이면서 방향성 없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포지션 플레이만 빗발치고 있다. 전날 장 막판 급하게 가격이 상승한 데 대한 소폭의 되돌림 분위기가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아침 한 강연에서 "성장세 급락이 진정되고 있다"며 "금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개월 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시그널이다"고 밝힌 부분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채권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8-6호는 전일보다 2bp 상승한 3.79%, 국고 5년 8-4호는 2bp 오른 4.44%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7틱 내린 110.9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45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400계약과 600계약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큰 방향성 없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힘 겨루기 결과가 장세로 이어지는 국면"이라며 "전날 장 막판에 별다른 이유없이 가격이 올라간 부분이 조정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저가 매수 분위에서 캐리용 수요가 유입되는 것외는 두드러진 흐름은 없다"며 "은행채 단기물 중심으로 캐리용 수요가 꾸준히 들어오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2009.05.15 I 정원석 기자
  • 채권 금리 소폭 상승...`방향성 없이 횡보`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15일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채권시장이 전날 강세 분위기에 대한 반작용 속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경기 펀더멘탈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한 풀 꺾이면서 방향성 없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포지션 플레이만 빗발치고 있다. 전날 장 막판 급하게 가격이 상승한 데 대한 소폭의 되돌림 분위기가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아침 한 강연에서 "성장세 급락이 진정되고 있다"며 "금번에는 비교적 단기(1분기)간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2~3개월 봐야겠지만, 희망적인 시그널이다"고 밝힌 부분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채권장외시장에서 국고 3년 8-6호는 전일보다 2bp 상승한 3.79%, 국고 5년 8-4호는 2bp 오른 4.44%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7틱 내린 110.9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45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400계약과 600계약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큰 방향성 없이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힘 겨루기 결과가 장세로 이어지는 국면"이라며 "전날 장 막판에 별다른 이유없이 가격이 올라간 부분이 조정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저가 매수 분위에서 캐리용 수요가 유입되는 것외는 두드러진 흐름은 없다"며 "은행채 단기물 중심으로 캐리용 수요가 꾸준히 들어오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2009.05.15 I 정원석 기자
  • 금융권, GM대우 선물환 청산방지 협약 검토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금융권이 GM대우자동차가 맺고 있는 대규모 선물환 계약을 중도 청산하지 않도록 협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M대우에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만기전 선물환 청산을 막음으로써 GM대우 발(發) 금융시장 혼란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이 기사는 13일 9시 27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채권은행 중심으로 GM대우 선물환 계약의 `기한전 종료`, 즉 중도 청산을 행사하지 않도록 협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선물환과 같은 파생상품은 채무불이행 사유(EOD·Event Of Defalt)가 발생할 경우 만기 전에 청산이 가능하다"면서 "GM대우 선물환에 대한 만기 전 청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사간 협약을 맺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대우와 선물환 거래를 하는 금융사간 협약을 맺고 일종의 `쌍무 계약 이행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 어느 한쪽에 유리하지 않고 전체 공익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계약은 기업이 파산했을 경우 또는 채무 결제일에 결제를 하지 못했을 경우, 허위 진술이 있을 경우 등 채무불이행 사유(EOD)가 발생하면 기한 전이라도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만약 GM대우에 파산 또는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 각 금융사들이 선물환을 청산하기 시작하면 GM대우의 자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게 된다.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금융사간 협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GM대우가 금융권과 맺고 있는 선물환계약 잔액 규모는 75억달러 규모로 우리 돈으로 10조원에 달한다. GM대우는 선물환 계약으로 올해 2조~3조원의 환차손을 보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다른 채권은행 관계자는 "미국 GM 처리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GM대우 선물환의 만기전 청산을 방지한다면 상당한 잠재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계약 당사자들의 동의를 구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실현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등 8개 은행들은 지난 달 말 5~6월 만기가 도래하는 GM대우차 선물환 계약 8억9000만달러 중 절반의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외국계 은행의 반대로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결국 연장기간을 단축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09.05.13 I 하수정 기자
  • 금융권, GM대우 선물환 청산방지 협약 검토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금융권이 GM대우자동차가 맺고 있는 대규모 선물환 계약을 중도 청산하지 않도록 협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GM대우에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만기전 선물환 청산을 막음으로써 GM대우 발(發) 금융시장 혼란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채권은행 중심으로 GM대우 선물환 계약의 `기한전 종료`, 즉 중도 청산을 행사하지 않도록 협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선물환과 같은 파생상품은 채무불이행 사유(EOD·Event Of Defalt)가 발생할 경우 만기 전에 청산이 가능하다"면서 "GM대우 선물환에 대한 만기 전 청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사간 협약을 맺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대우와 선물환 거래를 하는 금융사간 협약을 맺고 일종의 `쌍무 계약 이행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 어느 한쪽에 유리하지 않고 전체 공익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계약은 기업이 파산했을 경우 또는 채무 결제일에 결제를 하지 못했을 경우, 허위 진술이 있을 경우 등 채무불이행 사유(EOD)가 발생하면 기한 전이라도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만약 GM대우에 파산 또는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 각 금융사들이 선물환을 청산하기 시작하면 GM대우의 자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게 된다.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금융사간 협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GM대우가 금융권과 맺고 있는 선물환계약 잔액 규모는 75억달러 규모로 우리 돈으로 10조원에 달한다. GM대우는 선물환 계약으로 올해 2조~3조원의 환차손을 보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다른 채권은행 관계자는 "미국 GM 처리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GM대우 선물환의 만기전 청산을 방지한다면 상당한 잠재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계약 당사자들의 동의를 구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실현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등 8개 은행들은 지난 달 말 5~6월 만기가 도래하는 GM대우차 선물환 계약 8억9000만달러 중 절반의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외국계 은행의 반대로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결국 연장기간을 단축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09.05.13 I 하수정 기자
`신성일이냐 고수냐` 증권사 CF 열전
  • `신성일이냐 고수냐` 증권사 CF 열전
  • [이데일리 이진철 김경민기자] 올들어 증시가 살아나면서 증권사들의 광고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유명 배우를 모델로 내세우거나 익살스런 코믹풍의 광고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화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은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후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 CF에 등장했다. 이 광고는 지난달 15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키움증권(039490) 광고. 다만 직접 출연한 것은 신성일씨가 출연한 1974년작 영화 `별들의고향` 장면을 사용했다.▲ 키움증권 CF 한 장면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복고 열기에 착안해 복고코드를 광고에 도입했다"면서 "60~70년대 최고 톱스타 신성일씨를 모델로 전격 발탁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광고효과를 높였다"고 소개했다.특히 신성일씨는 그동안 CF에 일체 출연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간접광고에도 선뜻 응하지 않으려 했으나 아내 엄앵란씨의 설득에 힘입어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키움증권은 신성일씨가 나오는 영화 한 장면을 사용하기 위해 신성일씨 등과 저작권 계약로 맺었다.현대증권(003450)은 그동안 `자산관리의 고수`라는 내용으로 펀드 추천 및 관리서비스인 `초이스&케어(Choice & Care)`를 홍보하면서 배우 고수씨를 모델로 기용했다.최근 새롭게 선보인 TV-CF 광고에는 오는 6월1일 출시할 신용카드와 소액결제 서비스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현대 CMA프로` 상품을 알리고 있다. 특히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신용카드 기능을 증권사 중에서 가장 발빠르게 광고로 제작했다.한국투자증권은 탤런트 이시영씨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씨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와 인기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신예스타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씨는 광고에서 커리어우먼으로 깜짝 변신해 한국투자증권의 제휴 은행고객 전용 주식투자 브랜드인 `뱅키스`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위탁매매를 비롯한 소매부문의 마케팅을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젊은 여성모델을 기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하나대투증권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최저 온라인 주식매매 수수료 은행연계 계좌 브랜드인 `피가로`의 TV-CF에는 2007년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연상시키는 닮은 꼴 모델을 내세웠다.`롯시니`의 유명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의 1막1장에 나오는 `나는 이 거리의 해결사`란 곡에 "피가로 싸~, 피가로 싸~"라는 가사를 대입시킨 익살스런 광고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강조하면서 많은 시청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어모으고 있다.삼성증권의 경우 그동안 `CMA플러스` 광고를 위해 기용했던 가수출신의 탤런트인 윤은혜씨와의 계약을 지난 3월 종료하고, 이달부터 새 브랜드 `크리에이트 위드 유(create with you)`라는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광고 컨셉의 변화는 주요 전략 내지는 핵심상품의 변화를 반영한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위탁매매와 CMA 등 소매부문을 대폭 강조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예한울저축은행, 우선협상자 12일 결정
2009.05.12 I 이진철 기자
  • KBL, 대마초 흡연 섀넌·워너 영구제명
  • [노컷뉴스 제공] 대마초 흡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테런스 섀넌(전 SK)과 캘빈 워너(전 KT&G)가 KBL로부터 영구제명됐다.KBL 관계자는 "지난 5일 재정위원회를 통해 섀넌과 워너의 영구제명을 결정했다. 전육 총재의 결재만 남은 상황"이라고 8일 밝혔다.섀넌과 워너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디앤젤로 콜린스(전 SK)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둘 다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2월 소속팀으로부터 나란히 퇴출됐고 4월 수원지법으로부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면서 결국 영구제명됐다.외국인 선수 영구제명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6-2007시즌 경기 중 폭력을 행사 한 퍼비스 파스코(전 LG)와 1월 대마초 흡연 혐의를 시인한 콜린스가 영구제명된 바 있다. KBL 상벌 규정 참조 17조3항에 따르면 "불법 약물을 사용할 경우 견책에서 최대 제명까지 제재할 수 있으며, 3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간략하게 명시하고 있다.한편 과거 해시시 흡입 혐의로 기소됐던 에릭 마틴(전 SK)과 재키 존스(전 KCC)의 경우, 2001-2002시즌 종료 직후에 기소돼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라 KBL로부터 별도의 제재를 받지 않았다.
2009 대구 창업산업 박람회, 오는 6월4일부터
  • 2009 대구 창업산업 박람회, 오는 6월4일부터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09 대구 창업산업 박람회가 오는 2009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 대구.경북지회와 대구MBC,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2009년 대구. 경북 권 하반기 창업시장의 향방을 짚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관을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영.호남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전북지회와 한국프랜차이즈 대구.경북지회의 특별전시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영호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출점하여 맛과 아이템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KT전직지원센터 특별전시관을 만들어 KT전직지원센터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KT자회사(첨단 주거문화 솔루션/KT함께사는세상, 시선을 사로잡는 창/메가프레임, 강력한 Biz Partner/이길로, 최적의 매장관리 솔루션/ POS시스템, 똑똑한 전화비서 콜매니저/콜매니저)도 참여한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창업 지원 및 박람회 종료 후 바로 KT 대구지역본부 강당에서 7일 KT협력업체 사업설명회와 8일 일반참가업체 사업설명회 등 KT임직원 및 일반 예비창업자에게 사업설명회 정보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창업산업박람회에서는 기존의 관람시간을 바꾸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 개장하여 오후 6시로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계명대학교 김영문 교수님의 성공하는 창업 실패하는 창업 등 창업관련 세미나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공개서 및 표준계약서에 관한 창업 상담, 창업 지원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대구창업산업 박람회 무료입장을위한 사전접수 온라인(http://www.yesexpo..co.kr)을 통해 오는 2009년 6월3일까지 접수받는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5.06 I 강동완 기자
  • ''먹을 것 많았던 잔치'' NHL 라이벌대결 오베츠킨·크로스비 해트트릭 주고받아
  • [조선일보 제공] 스포츠의 묘미는 역시 죽고 못 사는 라이벌전에 있다. '꿈의 대결'로 불리는 알렉산더 오베츠킨(24·러시아)과 시드니 크로스비(22·캐나다)의 라이벌 맞대결에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오베츠킨과 크로스비는 NHL을 대표하는 수퍼스타다. 오베츠킨은 지난해 1월 워싱턴 캐피털스와 13년간 1억2400만달러(약 1580억원·연봉총액 1위)에 계약한 특급스타이고 피츠버그 펭귄스의 역대 최연소 주장인 크로스비는 2009 올스타 팬투표에서 역대 최다득표(171만3021표)를 기록하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이런 오베츠킨의 캐피털스와 크로스비의 펭귄스가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4강전에서 맞닥뜨리며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캐피털스가 3대2로 승리한 1차전에 이어 5일 열린 2차전은 두 스타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준 한판이었다.오베츠킨은 0―1로 뒤지고 있던 2피리어드 2분18초에 동점골을 시작으로 3피리어드에 역전골과 쐐기골을 뽑아내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라이벌 크로스비도 경기 종료 직전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번 2차전도 캐피털스가 4대3으로 이기며 7전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거뒀다.2004~2005시즌 선수노조의 파업으로 인기 하락을 걱정하던 NHL은 2005년 두 신성(新星)의 등장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2004 드래프트 1순위 오베츠킨과 2005 드래프트 1순위 크로스비는 NHL이 한 시즌을 건너뛰는 바람에 함께 데뷔했고, 이때부터 둘의 불꽃 튀는 경쟁은 시작됐다.2006년 오베츠킨이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2007년엔 크로스비가 20세의 나이로 리그 최우수선수가 됐다. 하지만 2008년엔 오베츠킨이 리그 MVP와 공격포인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 ‘FA 이상민 어디로’ 초미의 관심
  • [경향닷컴 제공]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이상민(37·삼성)의 선택은?2008~2009 프로농구가 KCC의 우승으로 마무리됐지만 시즌 종료 후 최고의 관심사는 삼성 노장 포인트가드 이상민의 행보로 쏠리고 있다. 올시즌 종료 후 삼성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FA가 된 이상민이 삼성과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그를 필요로 하는 다른 구단으로 옮겨갈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이상민은 챔프전 7차전을 아쉽게 패배로 마감한 뒤 1일 밤 전주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뒤풀이 자리에서 다음 시즌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자 “지금 오라고 하는 데는 2군데가 있다. KCC까지 포함하면 3개 구단이 되는 셈”이라며 농반진반으로 대답해 여운을 남겼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안준호 감독과 이상민의 거취가 화제가 되자 선수들을 격려하던 장창덕 구단주대행은 두 사람을 앞자리로 불러내 “여기 있는 대형 FA 두 명은 내년 시즌에도 무조건 함께 간다”며 재계약 의지를 분명히했다. 이상민은 분위기에 밀려 “내년에는 더 잘하겠다”는 대답으로 마무리했지만 ‘삼성에 남겠다’는 뜻은 밝히지 않았다.삼성 농구단은 이상민과의 재계약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FA 선수들의 원소속 구단 협상이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삼성 이성훈 사무국장은 “4일 이상민과 만나기로 했다. 1, 2년 정도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며 이상민도 다른 구단으로 갈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그의 잔류에 무게를 두었다.이상민은 친정팀 KCC에서 삼성으로 이적할 때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옮겨오긴 했지만 지난 2시즌간 빠르게 삼성맨으로 적응하는 데 성공했다. 고질적인 부상을 안고 있는 이상민이 선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라도 가드진이 풍부하고, 재활센터 등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삼성이 최고의 팀임은 분명하다.일각에서는 KCC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KCC가 이상민을 데려가려면 신명호, 임재현, 강병현 등 가드요원 중 한 명을 보상선수로 내줘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이상민이 속 시원히 자신의 뜻을 밝히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은 증폭될 수밖에 없다. 4일부터 시작되는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팬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 "KCC엔 질 수 없다" 37세 이상민의 투혼
  • [조선일보 제공] 1쿼터 4분을 남기고 이상민(37·삼성)이 코트로 들어섰다. 오른쪽 발목부터 무릎 부위까지는 보호대를 두 겹으로 찬 상태였다. 챔피언 결정 5차전에서 무릎과 발목에 타박상을 입은 탓이었다. 몸놀림은 여전히 정상이 아니었다. 공을 잡지 않고 있을 땐 발을 절기도 했다. 하지만 29일 KCC와의 6차전은 포기할 수 없는 한 판이었다. ◆3점슛과 어시스트로 승부 챔피언전 들어 정규리그(평균 5.1득점)보다 두 배 이상의 득점력을 보였던 이상민은 이날 돌파보다는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1쿼터 종료 2분19초 전 3점슛을 터뜨리더니, 1분여 뒤 다시 3점슛을 꽂으며 점수를 25―18로 벌렸다. 이상민은 2쿼터에도 3점슛 한 방을 추가한 데 이어 3쿼터까지 어시스트도 두 개를 기록했다. 특히 3쿼터 종료 2분14초 전 KCC 진영을 파고들다 동료 애런 헤인즈에게 찔러준 패스는 일품이었다. 헤인즈가 이 패스를 덩크슛으로 마무리하면서 70―57. 이 골로 사실상 이날 승부는 삼성 쪽으로 기울어졌다. "6차전만 이기면 무조건 우승"이라고 다짐했던 이상민으로선 챔피언전 시리즈가 최종 7차전으로 이어지면서 그 꿈을 실현시킬 기회를 잡았다. ◆KCC를 이기고 싶은 이유 이상민은 1997~1998시즌 현대(KCC의 전신)에 입단하자마자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에 오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2006~2007시즌까지 10년 내리 터줏대감으로 뛰었다. 챔피언전 우승 세 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두 번, 챔피언전 최우수선수 한 번을 일구며 프로리그 최고의 '연고지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랬던 이상민에게 2007년 여름은 은퇴를 고민해야 했던 시련의 계절이었다. KCC가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던 삼성 서장훈(현 전자랜드)을 영입하면서 이상민이 '보상 선수'로 삼성에 가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KCC는 삼성이 손댈 수 없는 '보호 선수' 세명으로 서장훈·임재현·추승균을 지정했다. KCC는 "삼성이 설마 이상민을 데려가겠느냐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으나, 사실상 이상민을 '내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모양새였다. 큰 충격에 빠진 이상민은 한동안 두문불출한 끝에 결국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곤 이정석·강혁과 함께 삼성 가드진을 10개 구단 중 최강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시즌엔 4강 플레이오프에서 KCC에 3전 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전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 열세로 동부에 우승을 내주긴 했어도 이상민은 '가드 왕국의 지휘자'라는 찬사를 들었다. 이번 시즌 역시 삼성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모비스를 제압하고 챔피언전에 오른 데는 이상민의 역할이 컸다. '친정' 전주에선 데뷔 이후 가장 큰 야유를 받으면서도 "KCC를 떠난 지 두 시즌이다. 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며 승부에만 집중했다. 이상민이 전성기 못지않은 놀라운 기량으로 맹활약하면서 챔피언전 MVP는 이상민과 KCC의 추승균·하승진 등 3파전으로 가는 분위기다. "올 데까지 왔다. 정규리그 4위(삼성)가 우승하는 역사를 쓰겠다"는 것이 7차전의 벼랑 끝 승부를 앞둔 노장 이상민의 각오이다.
(예상실적)다음 `경기침체에다 구글까지`
  • (예상실적)다음 `경기침체에다 구글까지`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인터넷포털 다음(035720)이 내일(30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nbsp;경기침체에 따른&nbsp;온라인광고시장 위축으로&nbsp;다음은&nbsp;실적부진을 이어갈&nbsp;전망이다. 주수익원인 디스플레이광고와 배너광고 등 온라인광고가 경기에 매우&nbsp;민감하기 때문이다.&nbsp;검색광고 협력사인 구글코리아의 영업력 부진도 실적악화에 한 몫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nbsp;전문가들은&nbsp;다음이 구글을 대신할 검색광고 협력사를 찾아야 실적이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nbsp;입을 모으고 있다. 29일 굿모닝신한·대우· 메리츠· 삼성· 하나대투 등 국내 주요 5개 증권사들이 제시한 다음의 2009년 1분기 추정실적(본사 기준)은 매출 53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집계됐다. &nbsp;매출은 전년동기(563억원) 대비&nbsp;5.86%,&nbsp;전분기(594억원) 대비&nbsp;10.77% 각각&nbsp;감소한 수준이다.&nbsp;영업이익 역시 각각&nbsp;34.65%와&nbsp;36.53%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2.57%로 추정됐다.&nbsp;전년동기 17.93%와 전분기 17.5%에 비해 각각 5.36%포인트, 4.93%포인트 낮아진&nbsp;수치다. ◇ 경기침체로 온라인광고 `타격`경기침체에 따른 온라인광고 시장 위축이 다음의 발목을 잡았다.&nbsp;1위 포털인 네이버로의 쏠림현상과 검색광고 협력사인 구글코리아의 영업력 부진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nbsp;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1분기 비수기 효과에다 주고객인 대기업 광고주들의 광고비 지출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26.3% 감소할 것"으로&nbsp;예상했다. 광고주수 증가와 트래픽 호조에도 불구하고 구글코리아의 영업력 부진으로 검색광고 매출도&nbsp;17.7%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단기간내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nbsp;박 연구위원은 "최근&nbsp;핵심 경영진 교체로&nbsp;경영상 우려감이 증대된 상태"라며 "올해초 런칭한 `지도`서비스의 비용이 인식되기 시작하는 반면&nbsp;비즈니스 모델 부재로 단기간 내에 수익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 구글이 떠나야 다음이 산다&nbsp;검색광고 협력업체인 구글코리아 부진한 영업력도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다. &nbsp;다음은 지난 2006년 구글과 검색광고인 `스폰서링크`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트래픽에 비해 검색광고 매출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nbsp;구글코리아 영업력에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 많았다. 박재석 연구위원은 "전반적으로 트래픽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구글코리아의&nbsp;영업력 부진과 불리한 계약조건 때문에&nbsp;실적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nbsp;있다"며 "검색광고 협력사를 교체하지 않는 이상 실적개선을 기대하기&nbsp;힘들다"고 분석했다 구글코리아는 최근&nbsp;전체 직원 150여명 중 20~30명의 영업인력을 구조조정했다. 회사 측은 경기침체에 따른 결정으로&nbsp;다음과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nbsp;증권가에선 이번 구조조정으로 다음과 구글코리아가 결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nbsp;&nbsp;&nbsp;&nbsp;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양사가 결별할 경우&nbsp;오버츄어코리아와 NHN에서 분사한 NHN IBP가 검색광고 영업대행을 위한 경쟁에 나설 것"이라며 "대행사를 변경할 경우&nbsp;현재 NHN 대비 25.4% 할인된 검색광고 단가를 정상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nbsp;올해 말까지로 예정된 다음과 구글코리아와의 검색광고 계약기간이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nbsp; 결국 다음의 1분기 실적발표 관전포인트는 실적개선 시기와 함께&nbsp;구글과의 재계약 여부가 될&nbsp;전망이다. &nbsp;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다음의 실적 리바운드 시기와 함께 구글과의 결별에 따른 영업력 회복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말했다.&nbsp;▶ 관련기사 ◀☞다음 "`전주영화제` 인터넷으로 보세요"
2009.04.29 I 임일곤 기자
  • (재송)2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에쎈테크(04334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9.2% 증가한 13억5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함. ▲한국타이어(000240)=이 회사의 조양래 회장과 조희경 조희원 조재형 조유빈 조재민 조재완 등 친인척 6명이 지난 17~20일간 장내매수를 통해 76만247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함.▲디피아이홀딩스(000320)=이 회사가 국민은행과 체결한 8억5800만원 상당의 자사주 신탁계약 만기일을 6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함.▲제일기획(030000)=1분기 당기순익이 10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0.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함.▲한국석유(004090)공업=신용보증기금에 대한 한석유화의 채무 25억원에 대해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마이크로로봇(037380)=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감자 결정으로 마이크로로봇의 주식 매매거래를 이날 장 종료 시까지 정지한다고 밝힘. ▲부광약품(003000)=2008회계연도 영업이익이 4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9% 감소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1천614억원으로 3.8%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6.1% 감소. ▲SKC(011790)=해외 현지법인인 SKC Inc.가 산업은행 외 6개 금융기관에 지고 있는 채무 1591억9380만원에 대해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엔티피아(068150)=엔티피아는 주가급등 사유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현재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나 일정 및 발행규모 등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동부하이텍(000990)=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50억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메가바이온(054180)=김인호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영석·김인호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영석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함. ▲아이오셀(0668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오셀이 구주권을 제출했다며 29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날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함.▲계양전기(012200)=올 1분기 영업이익이 4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16% 감소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331억9800만원으로 19.16% 줄고 당기순이익도 8억9100만원으로 79.12% 감소함. ▲스카이뉴팜(058820)=유동성 악화로 54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이 미지급 됐다고 공시함.▲F&F(007700)=계열사인 ㈜베네통코리아의 주식 2만5000주를 54억50천2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로써 F&F의 지분율은 35%로 늘어남. ▲티에스엠텍(0663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티에스엠텍의 소속부가 일반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공시함.▲에스티큐브(052020)=신규사업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자사주 49만7252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함. 처분기간은 4월24일부터 7월23일까지. ▲에이디피(079950)엔지니어링=유상증자 참여 및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허광호씨 외 3인에서 구본엽씨 외 11인(지분율 24.74%)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함.▲SK컴즈(06627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교부를 위해 자사 보통주 17만858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KJ프리텍(083470)=운전 자금 마련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5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단기차입 후의 총 차입금액은 60억원으로 증가. ▲우원인프라(046940)=지분 인수에 따라 건강기구 제조업, 도소매업, 유통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휴먼팩토리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함.
2009.04.27 I 유환구 기자
  • 2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에쎈테크(04334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9.2% 증가한 13억5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함. ▲한국타이어(000240)=이 회사의 조양래 회장과 조희경 조희원 조재형 조유빈 조재민 조재완 등 친인척 6명이 지난 17~20일간 장내매수를 통해 76만247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함.▲디피아이홀딩스(000320)=이 회사가 국민은행과 체결한 8억5800만원 상당의 자사주 신탁계약 만기일을 6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함.▲제일기획(030000)=1분기 당기순익이 10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0.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함.▲한국석유(004090)공업=신용보증기금에 대한 한석유화의 채무 25억원에 대해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마이크로로봇(037380)=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감자 결정으로 마이크로로봇의 주식 매매거래를 이날 장 종료 시까지 정지한다고 밝힘. ▲부광약품(003000)=2008회계연도 영업이익이 4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9% 감소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1천614억원으로 3.8%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6.1% 감소. ▲SKC(011790)=해외 현지법인인 SKC Inc.가 산업은행 외 6개 금융기관에 지고 있는 채무 1591억9380만원에 대해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엔티피아(068150)=엔티피아는 주가급등 사유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현재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나 일정 및 발행규모 등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동부하이텍(000990)=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50억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메가바이온(054180)=김인호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영석·김인호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영석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함. ▲아이오셀(0668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오셀이 구주권을 제출했다며 29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날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함.▲계양전기(012200)=올 1분기 영업이익이 4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16% 감소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331억9800만원으로 19.16% 줄고 당기순이익도 8억9100만원으로 79.12% 감소함. ▲스카이뉴팜(058820)=유동성 악화로 54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이 미지급 됐다고 공시함.▲F&F(007700)=계열사인 ㈜베네통코리아의 주식 2만5000주를 54억50천2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로써 F&F의 지분율은 35%로 늘어남. ▲티에스엠텍(0663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티에스엠텍의 소속부가 일반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공시함.▲에스티큐브(052020)=신규사업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자사주 49만7252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함. 처분기간은 4월24일부터 7월23일까지. ▲에이디피(079950)엔지니어링=유상증자 참여 및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허광호씨 외 3인에서 구본엽씨 외 11인(지분율 24.74%)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함.▲SK컴즈(06627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교부를 위해 자사 보통주 17만858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KJ프리텍(083470)=운전 자금 마련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5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에 따라 단기차입 후의 총 차입금액은 60억원으로 증가. ▲우원인프라(046940)=지분 인수에 따라 건강기구 제조업, 도소매업, 유통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휴먼팩토리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함.▶ 관련기사 ◀☞에쎈테크, 1분기 영업익 13억.. 전년비 139%↑
2009.04.24 I 유환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