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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전기차 허브'…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쉴 새 없이 돌았다
  • '아세안 전기차 허브'…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쉴 새 없이 돌았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역 ‘전기차 허브’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등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중국 1위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 역시 인도네시아에 본격 투자에 나서고 있어 인도네시아 시장 패권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 현장. (사진=현대차)21일 현대차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생산 능력은 2만300대, 생산 실적은 2만2520대를 기록해 가동률이 110.9%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고 해외 공장 중 가장 높은 수치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완성차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기준 연산 12만5000대 규모로, 아세안 지역에서는 최초의 현대차 전기차 공장이다. 이후 싼타페, 크레타 등 내연기관차를 비롯해 현지 최초로 전기차 아이오닉5 양산을 시작하는 등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1분기 50.3% △2분기 68.6% △3분기 66.1% △4분기 63.6% 수준에서 올해 1분기 처음으로 100%대를 넘어섰다. 공장 설립 초기 생산 실적이 생산 능력을 따라잡지 못하다가 올해 들어서는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향후 공장 생산 능력을 연산 25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인도네시아는 인구수가 2억7000만명에 이르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 여기에 배터리 핵심 광물 중 니켈 매장량과 채굴량도 세계 1위 수준이다. 아세안자유무역협정(AFTA)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부품 40% 이상을 조달해 완성차를 생산할 경우 주변 아세안 국가들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어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여겨진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현대차는 아이오닉5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코나 EV’를 양산하는 등 생산 확대를 통해 입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과 만나 전기차 투자, 완성차 공장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최근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상향 조치 등 주요국에서 무역 장벽 강화로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면서 패권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BYD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 등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BYD는 인도네시아에 약 13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제조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아세안 국가 거점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차가 전기차 등 다양한 차량을 생산하며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중국 중저가 모델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 입지 강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정의선 회장, 인니 경제조정장관 만나 전기차·수소 협력 논의
  • 정의선 회장, 인니 경제조정장관 만나 전기차·수소 협력 논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경제관료들과 만나 전기차 및 수소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정의선 회장(왼쪽)이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을 만나 수소 및 전기차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르타르토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사진=하르타르토 장관 X)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의선 회장을 만나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사업과 전기차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는 글을 올렸다. 히르타르토 장관은 글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대차와도 전기차 투자, 완성차 공장, 배터리셀 공장 등과 관련한 합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만남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성 김 전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2022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동남아 최초의 완성차 공장을 준공했다.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이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 회장을 만나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사업과 전기차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하르타르토 장관 X)
2024.05.21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동아오츠카, 근로자 건강관리·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제주항공-동아오츠카, 근로자 건강관리·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은 동아오츠카와 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근로자 건강관리·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이 근로자 건강관리·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동아오츠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 정비사 대상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 △승무원 등 서비스 직무 멘탈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전문심리상담 자격을 가진 보건관리자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직무별 특성에 맞는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정신과 전문의 초빙 강의 진행 △번아웃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런치 세미나 등도 진행해왔다.또 임직원 대상 직무 스트레스 측정·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군 분류에 따른 개인 및 조직별 집중 관리는 물론, 스트레스 단계별 문제해결 훈련, 우울증 조절 훈련 등 예방적 차원의 정신건강 솔루션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타이어뱅크, '2024 행복프로젝트' 1등 당첨자에 벤츠 증정
  • 타이어뱅크, '2024 행복프로젝트' 1등 당첨자에 벤츠 증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2024 행복프로젝트 전국민 3+1 할인행사’의 추첨 이벤트 1회차 1등 당첨자를 선정하고 벤츠 차량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20일 오후 2시 세종시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축하 행사 후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왼쪽)과 노덕수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2024 행복 프로젝트 3+1 할인행사는 전국 매장에서 타이어 2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등 당첨자는 충북 청주시에 거주 중인 노덕수씨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벤트 1회차 추첨에서 4월 한 달 간 구매 고객 7만5000여명 중 1등으로 당첨돼 1등 경품 벤츠의 행운을 얻었다. 타이어뱅크는 20일 세종시에 있는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1등 노덕수씨(분평점) 외에도 2등 3명 수완점, 가수원점, 청도점에서, 3등 5명은 구미인동점, 북대전IC점, 성거점, 원성점, 금산점에서 각각 선정 됐다.타이어뱅크의 2024 행복프로젝트는 지난달 시작해 올 연말까지 9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등 벤츠(총 9대·회차당 1명), 2등 LG 에어로타워(총 27대·회차당 3명), 3등 다이슨 헤어드라이기(총 45대·회차당 5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 공식 파트너사 맨시티 4시즌 우승 기념 이벤트
  • 넥센타이어, 공식 파트너사 맨시티 4시즌 우승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가 공식 파트너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최초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하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와 2015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는 맨시티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영국 축구 역사상 4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룬 팀은 맨시티가 최초다.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에는 여섯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넥센타이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이날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넥센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맨시티 우승 이벤트 피드에 친구 태그 및 우승 기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 교촌치킨 기프티콘, 스타벅스 음료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넥센타이어는 2024·25 시즌에도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맨시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글로벌 고객 및 축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넥센타이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FC’,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을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포르쉐코리아, 취약계층·전공생 발레 해외연수 기회 제공
  • 포르쉐코리아, 취약계층·전공생 발레 해외연수 기회 제공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과 함께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사진=포르쉐코리아)올해 첫 선을 보이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재 아동들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열정을 키우기 위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포르쉐코리아는 발레를 시작으로 지원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터보 포 드림 발레 캠프는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다.발레단 캠프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발레 전공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며, 최종 15명의 장학생은 다음달 6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오디션 항목은 발레 클래스(바&센터), 클래식 작품(필수), 현대무용 작품(선택)이다.출국 전에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였던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캠프는 7월 8일부터 2주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슈투트가르트 출신 무용가의 발레 및 현대무용 발레단 마스터 클래스, 현직 무용수 멘토링,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지원된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벤틀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더 뉴 컨티넨탈 GT' 다음달 공개
  • 벤틀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더 뉴 컨티넨탈 GT' 다음달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를 다음달 말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더 뉴 컨티넨탈 GT’.(사진=벤틀리모터스)벤틀리모터스의 대표 베스트셀러인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다가올 4세대를 맞아 브랜드 최초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순수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현행 모델은 올해까지 생산될 예정이다.4세대 컨티넨탈 GT에 탑재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04㎏·m의 성능을 발휘하며, 순수 전기만으로 80㎞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유럽 WLTP 기준 1㎞당 50g의 낮은 CO2를 배출한다.벤틀리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사진=벤틀리모터스)더 뉴 컨티넨탈 GT에는 토크 벡터링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올 휠 드라이브, 4륜 조향,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48V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를 비롯해 새로운 듀얼-밸브 댐퍼 등 최신 세대의 섀시 기술도 대거 탑재된다.2002년 최초로 탄생한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새로운 탄생을 알린 모델이다. 컨티넨탈 GT는 브랜드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으며, 탄생 4년 만에 벤틀리 브랜드의 판매대수를 연간 1000여대에서 1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이후 2010년 공개된 2세대 컨티넨탈 GT를 통해 W12 엔진보다 컴팩트하면서도 강력한 4.0리터(ℓ) V8 엔진 라인업이 새롭게 소개됐으며, 2018년 선보인 3세대 컨티넨탈 GT는 새로운 플랫폼과 엔진, 아키텍처와 기술을 통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제시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 진행
  •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 진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앞두고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이스타항공)이번 채용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5시 10분부터 약 50분 동안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라이브 채용 설명회는 지난 2월에 진행한 객실 승무원 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이달 입사한 선배 신입 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한다.라이브 방송에서는 신입 승무원들이 합격 노하우와 입사 후기 등을 라이브 방송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방송 중에는 이스타항공 관련 퀴즈와 추첨 등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굿즈 등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 2월 설명회에서는 5년 만의 채용을 앞두고 이스타항공의 소개와 전반적인 채용 과정의 설명 위주로 진행했다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제로 채용되어 갓 입사한 직속 선배들의 생생한 후기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스타항공의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는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생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라이브에 접속하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현대글로비스, 봄나들이철 맞아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실시
  • 현대글로비스, 봄나들이철 맞아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실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5월 봄나들이철을 맞아 서울 성수동 사옥 주변의 서울숲 및 주변 거리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 CI. (사진=현대글로비스)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과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서울숲에서 출발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 주변과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날 플로깅 활동에서 임직원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사옥 주변의 서울숲 공원과 성수동 일대 거리를 직접 정화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과 연합으로 실시했다.플로깅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숲을 동료들과 직접 걸으며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이 뜻깊은 시간으로 와닿았다”며 소감을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약 10분간 본사 전체 소등을 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발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가 견고하게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희토류 대체 소재 연구'…현대차·기아, 연세대에 공동연구실 설립
  • '희토류 대체 소재 연구'…현대차·기아, 연세대에 공동연구실 설립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기아가 전동화 부품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우수 대학들과 손잡고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 확보 공동 연구에 나선다.현대자동차·기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손현수 현대차·기아 에너지소재연구실 실장, 이우영 연세대 공동연구실 책임교수.(사진=현대차·기아)현대차·기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전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기차(EV) 모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희토류 수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이에 기존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소재 기술, 사용한 부품을 회수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자원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고 전기차 소재 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함께 자성재료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한다.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현 충남대 교수, 장호원 서울대 교수, 이우영 연세대 공동연구실 책임교수, 권세훈부산대 교수, 김재윤 성균관대 교수, 이규형 연세대 교수, 손현수 현대차·기아 에너지소재연구실 실장, 김동현 충북대 교수, 왕제필 부경대 교수구체적으로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부산대 △부경대 △충남대 △충북대 등 7개의 대학 및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총 3년간 공동연구실을 운영하며 연구활동을 지원한다.공동연구실은 △희토류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비희토류 자성소재 연구 △모터 단위에서 희토류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희토류 리사이클 연구 △소재의 자성 측정을 고도화할 수 있는 자기특성평가 연구 등 과제를 수행한다.특히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 연구원들이 각 과제에 참여해 공동연구를 가속화하고 융복합 기술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손현수 현대차·기아 에너지소재연구실 실장은 “현대차·기아가 설립한 공동연구실 가운데 자성재료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공동연구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동화 핵심 부품인 자성재료 기술 내재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이우영 연세대 공동연구실 책임교수는 “미래 모빌리티는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공동연구실은 국내 기술이 모빌리티의 핵심인 모터 자성재료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 화물 새 주인 누가 될까…이달 중 우협 선정
  • 아시아나 화물 새 주인 누가 될까…이달 중 우협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 선결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본입찰이 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에어인천의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달 내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누가 될지 결론 날 전망이다. 당초 우선협상자는 이달 초 2곳으로 선정한 이후 추가 실사를 거쳐 최종 1곳을 추릴 계획이었으나 예정보다 일정이 길어지면서 곧장 1곳을 선정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연합뉴스)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주관하는 UBS는 현재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본입찰에서는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3곳이 최종 참여했다. 유력 후보로 여겨지던 제주항공은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이번 인수의 관건은 후보자들의 자금 조달 여력으로 여겨졌다. 업계에서는 매각가가 4000억~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부채 약 4000억원을 포함하면 최종 인수가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인수전에 참여한 후보들은 사모펀드·재무적투자자(FI) 등과 손 잡아 이 같은 자금력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어프레미아는 대주주인 사모펀트 JC파트너스와 함께 약 2조원 규모의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추에이션(SS) 2호 펀드와 손을 잡았다. 이스타항공은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 주도 하에, 에어인천은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의 지원사격을 받아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경험 측면에서 보면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업력은 길지 않지만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 기재인 B787-9 드림라이너 5기를 운용 중으로, 장거리 화물사업 경험이 있다. 다만 이는 화물 전용이 아니라 여객기 하단에 화물을 싣고 나르는 ‘밸리 카고’ 형태로, 화물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약점이다. 에어인천 역시 국내 유일한 항공 화물 전용 LCC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주력 노선이 아직까지 아시아 등 단거리에 국한돼 있다. 에어인천은 향후 대형기 도입을 통해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이스타항공의 경우 그동안 ‘화물 항공운항증명(AOC)’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경쟁력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 왔는데, 화물 AOC를 취득하면서 다른 후보들과 같은 자격으로 화물사업부 인수에 참여하게 됐다. 코로나19 시기 운항을 중단했다가 최근 들어 운항 재개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화물사업부 인수를 통해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매각 측은 세 후보에 대한 평가를 마친 뒤 늦어도 이달까지는 우선협상자 최종 결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화물 인수자로 최종 선정된 업체와 6월 말까지 법적으로 유효한 계약을 체결한 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계약서를 제출해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이행 조치를 마칠 계획이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한국공항,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데이'
  • 한국공항,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데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공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한국공항)2019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중단됐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총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국항공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 시간,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A300-600 항공기 기내 투어,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및 모형 비행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모두에게 명예 사원증과 학용품 세트, 항공관련 서적, 청정 제주에서 자란 제동한우와 제동한우로 만든 사골곰탕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야외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가족사진 포토존, 캐리커처, 룰렛게임, 페이스페인팅 등을 진행했다.이수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업무에 복귀해서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국공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한국공항)
2024.05.20 I 공지유 기자
진에어, 홈페이지 개편 기념 방콕·세부·후쿠오카 등 노선 할인
  • 진에어, 홈페이지 개편 기념 방콕·세부·후쿠오카 등 노선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국제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진에어)할인 대상은 인천과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괌 등 총 27개 국제선 노선으로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15% 할인이 제공되며,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다.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12만6000원 △인천~세부 10만8500원 △인천~클락 11만2900원 △인천~후쿠오카 6만9700원 △부산~방콕 13만9500원 △부산~괌 12만8600원 △대구~대만 7만5900원부터다.또 국제선 전 노선 대상으로 운임 20만원 이상 카카오페이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괌 1개·23㎏)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아울러 진에어는 홈페이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홈페이지 이용 시 장·단점, 개선 필요 사항, 새로운 제안 등 이용 후기를 댓글로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진에어는 “홈페이지가 예약 중심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접근이 보다 쉽고 편리해졌다”며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 챙겨 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AI가 고객 상담"…대한항공, 아마존웹서비스와 'AI 컨택센터' 구축
  • "AI가 고객 상담"…대한항공, 아마존웹서비스와 'AI 컨택센터' 구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 B동 7층 미디어룸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AWS의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 및 정보기술(IT)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파스칼 드마이오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벤 카바나스 AWS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아드리안 모건 아마존 커넥트 리드 CX 아키텍트와 스티븐 힌튼 AWS APJ CX 리드가 발표자로 참여해 혁신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고객경험(CX) 방안을 제시했다.파스칼 드마이오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왼쪽부터),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벤 카바나스 AWS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대한항공은 AICC를 구축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 업무를 보완하고 통화기록 분석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 △공통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향후 신기능 추가 이용 및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방침이다.대한항공은 올해 9월까지 현재 센터별 로컬 서버와 장비로 구성된 콜센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 기반의 싱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경험, 신속한 문제 해결, 그리고 진정한 공감은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AICC 구축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상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경총 "경제 성장잠재력 확보 위해 낡은 파견제도 고쳐야"
  • 경총 "경제 성장잠재력 확보 위해 낡은 파견제도 고쳐야"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경제계가 노동시장을 유연화하고 우리 경제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해 제한적인 파견제도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전경.(사진=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파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경총은 현행 파견법이 파견 대상 업무를 32개로 한정하고 있는 것이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낡은 규제라고 지적했다. 경총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제조업체의 81%가 제조업 직접생산공정업무에 파견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희망 업무로는 △포장·후처리 △원료·자재 투입 및 분류 △재료·부품·제품 운반 △조립 △검사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응답 기업들은 현행 32개 파견대상업무 외의 업무에 파견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업무로는 △일반 사무 △단순 노무 △자재·물류 관리 및 운송 △설치 및 수리 등을 꼽았다.경총은 법원이 도급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지시도 파견법상 지휘·명령으로 판단하는 등 파견법 확대 적용으로 사내하도급 활용이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사내하도급에 대한 불법파견 판단에 있어 도급목적 달성을 위해 제공된 작업표준 등도 근로자파견관계에서의 지휘·명령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지휘권의 행사로 봐 근로자파견관계로 인정하는 판결이 나와 산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경총은 “주요 선진국의 경우 파견 대상 업무에 제한이 거의 없고, 사내하도급의 자유로운 활용을 보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에 맞춰 현행 파견 대상 업무 규제를 폐지하고, 우선적으로 산업 현장 수요에 맞게 파견 대상 업무를 확대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순차적으로 시행령 개정을 통해 32개 업무 외 추가적으로 대상 업무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제조업 직접생산공정업무에도 파견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와 함께 현행 파견법상 파견관계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해 도급관계에 파견법을 무리하게 적용해 불법파견으로 판단하는 것을 방지하고, 적정 사내하도급 활용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연속 우승
  • 넥센타이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연속 우승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넥센타이어)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마력을 지닌 차량인 스톡카(6,200㏄, 최대 460마력) 클래스다.지난 19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에서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S01’을 장착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1위를,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넥센타이어가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특히, 장현진 선수는 이날 개인 통산 100번째 공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로써 넥센타이어는 3라운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열린 개막전에서는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정의철 선수가, 2라운드에서는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우승을 했다.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S01(DRY)’은 초고성능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노면 접지력과 제동력을 제공한다.넥센타이어는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 레이싱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감성 담은 티셔츠 '크림'에서 판매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감성 담은 티셔츠 '크림'에서 판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통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의류 제품을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슈퍼패스트’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모터 컬처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추구하는 모빌리티와 패션 브랜드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소비자들과 한층 친밀감 있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협업 프로젝트 메시지는 ‘천둥 같은 흥분감’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L’EMOZIONE DEL TUONO’이다.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 ‘드라이빙 이모션’과 슈퍼패스트의 브랜드 메시지 ‘SOUNDS LIKE THUNDER’를 결합한 키워드, ‘THUNDER EMOTION’으로부터 파생됐다.(사진=한국타이어)협업 의류로는 키 메시지 ‘L’EMOZIONE DEL TUONO’를 담은 숏 슬리브 티셔츠 4종이 제작됐다. 한국타이어의 역사와 제품 헤리티지를 소재로 시그니처 라벨을 제작해 적용했으며, 90년대 F1 스폰서 ‘로스만 레이싱’ 로고를 재해석한 메인 테마를 디자인 콘셉트로 반영해 모터 컬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협업 티셔츠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슈퍼패스트’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날부터 판매된다. 두 브랜드는 이번에 공개한 봄·여름 시즌 의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협업으로 가을·겨울 시즌 의류도 제작해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 7월부터 필리핀 보홀 신규 취항…29일까지 특가 행사
  • 에어서울, 7월부터 필리핀 보홀 신규 취항…29일까지 특가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7월 17일부터 필리핀 보홀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에어서울)매일 오후 7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11시 5분 보홀 팡라오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2시 5분에 현지를 출발해 오전 5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보홀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인 동남아시아의 대표 휴양지로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는 ‘발리카삭섬’, 보홀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로복강’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특히 에어서울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좌석간 간격이 가장 넓고 기내 VOD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취향을 계기로 다양한 여행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에어서울만의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어서울에서는 특가행사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편도 총액 11만4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취항일인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날과 21일 예약하는 고객은 편도 항공권을 10만4000원부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 초·중교생 대상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
  • 금호타이어, 초·중교생 대상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사진=금호타이어)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아동들이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며 사회 가치 전파를 추구한다. 또한 아동들이 다양한 환경 이슈와 관련된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초등학생 및 중학생 1200명(50개 학급 혹은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총 2단계로 나눠 1단계는 정보와 자료를 통한 학습, 2단계는 활동을 위한 캠페인 기획으로 이루어진다. 기후위기로 인한 다양한 현상과 원인 파악, 기후위기의 의미와 심각성 깨닫기 등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캠페인 기획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활동범위를 넓혀가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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