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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만족도, ‘여행 경비’가 중요해…컨슈머인사이트 조사
  • 해외여행 만족도, ‘여행 경비’가 중요해…컨슈머인사이트 조사
  • 스위스 마테호른 (픽사베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해외여행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였고, 그 다음은 스페인이었다. ‘여행 비용’도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만족도는 올라간 반면 미국, 하와이, 사이판 등 ‘달러권’은 크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최근 1년(2022년 9월~2023년 8월) 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93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지 만족도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것이다.여행지 만족도는 해외가 국내보다 훨씬 높았다. 해외 27개국 평균이 735점으로 국내 16개 광역시도 1위인 부산(736점)과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국가별 종합만족도는 스위스(833점)가 1위, 스페인(810점)이 2위였다. 호주(799점, 3위), 이탈리아(778점, 4위), 뉴질랜드(775점, 5위)가 뒤를 이었고, 일본이 767점으로 6위에 올랐다. 상위 10개국을 권역별로 나누면 유럽 4개국, 남태평양과 아시아가 각각 3개국씩 이름을 올린 반면 북미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만족도가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일본이었다. 일본은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엔저의 영향으로 저렴해진 현지 물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순위와 점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중국과 다른 동남아 국가(캄보디아,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여행 경비가 비싼 지역의 인기는 떨어졌다. 특히 미국(57점), 하와이(61점), 사이판(73점)의 점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괌도 약간 하락했다. 모두 원화 대비 환율이 크게 오른 미국 달러를 사용하고 물가 역시 상승한 지역이다.컨슈머인사이트는 “중위권 국가의 순위와 점수 등락이 컸던 이유는 물가·환율 변동에 따른 ‘여행비용’의 차이로 풀이된다”며 “소비자는 이전보다 더 큰 비용을 감수하며 해외여행에 나서고 있지만 여행 비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23 I 김명상 기자
한미 해군 `사일런트 샤크` 훈련…"연합잠수함작전 수행능력 강화"
  • 한미 해군 `사일런트 샤크` 훈련…"연합잠수함작전 수행능력 강화"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22일 해군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괌 근해에서 진행된 한미 해군 연합대잠전훈련인 ‘사일런트 샤크(Silent Shark)’를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손원일급 잠수함 ‘정지함’이 사일런트 샤크 훈련 참가 차 미군 괌 해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사진=해군)‘사일런트 샤크’ 훈련은 한미 해군 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된 이래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훈련은 미국 해군 7잠수함전단이 주관했다.이번 훈련에 한국 해군은 잠수함 ‘정지함’(SS-Ⅱ, 1800톤 급)과 ‘P-3 해상초계기’ 2대가, 미국 해군은 잠수함 1척과 항공기 1대가 참가했다.훈련 기간 동안 양국 해군은 양국 잠수함 간 탐색·추적·공격을 숙달하는 ‘잠수함 대 잠수함 훈련’과 침투하는 적(敵) 잠수함을 탐색·격멸하는 ‘대잠 자유공방전’ 훈련 등을 강도높게 실시했다.훈련지휘관인 정지함장 김일배 중령은 “실전 같은 치열한 훈련으로 전구대잠전을 위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무력화하고, 적이 도발하며 즉각 응징해 우리 바다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양국 해군은 오는 29일까지 훈련 관련 회의와 연합 전술토의, 함정 상호 방문과 견학을 통해 교류협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2023.10.22 I 권오석 기자
클린스만호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 내달 16일 서울서 싱가포르와 격돌
  • 클린스만호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 내달 16일 서울서 싱가포르와 격돌
  • 클린스만호의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는 클린스만호의 첫 일정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이 11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입장권 판매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은 36개 나라가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펼쳐진다. 각 조 1, 2위가 3차 예선에 진출함과 동시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얻는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6위)은 중국(80위), 태국(112위), 싱가포르(157위)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한국의 첫 상대는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아시아 지역 1차 예선에서 괌을 꺾고 올라왔다. 1차전에서 2-1로 괌을 꺾었고 2차전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3-1로 2차 예선에 진출했다.한국은 내달 안방에서 싱가포르를 맞이한 뒤 21일 중국 원정을 떠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선다.한편 3차 예선은 6개국이 한 조에 묶여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조 3위 혹은 4위가 되면 4차 예선을 통해 월드컵 진출국을 가린다.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 수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AFC에 배정된 진출권 수도 8.5장으로 증가했다.
2023.10.20 I 허윤수 기자
美, 서울 ADEX에 전략폭격기·최강 전투기 파견…대북 억제력 현시
  • 美, 서울 ADEX에 전략폭격기·최강 전투기 파견…대북 억제력 현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ADEX)에 대한 미측의 지원이 확대됐다. 전략자산인 B-52 전략폭격기를 전개하고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를 전시한다.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과시하기 위해 미국 확장억제의 정례적 가시성을 증진하기로 한미가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A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6일 미디어데이 간담회에서 “B-52 전략폭격기가 17일 오전 개막식 행사 중 플라이오버(행사장 상공 비행)를 한다”며 “대략 1500피트(약 450m) 정도로 비행할 예정이라 비행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52는 1952년 처음 비행해 미국 전략폭격기 중 가장 오래됐지만, 여전히 왕성히 임무를 수행 중으로 핵 탑재도 가능하다. B-52는 통상 한반도 전개 때 우리 공군 전력과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한 뒤 곧바로 태평양 괌 등의 미 공군기지로 돌아가곤 했으나, 이번엔 서울 ADEX 참가를 계기로 이례적으로 우리 공군기지에도 착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16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 프레스데이에서 미 F-22가 시범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행사 기간 야외 전시뿐만 아니라 실제 기동에도 나서는 미 F-22 전투기는 레이더 탐지를 피하는 스텔스 기능을 탑재한 전투기 중 최정점에 있는 항공기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북한의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투기라는 의미다. 또 미군의 핵심 무기체계인 ‘EA-18G 그라울러’도 참가한다. 전자전기 그라울러가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이 보유한 그라울러는 F/A-18F 슈퍼호넷을 바탕으로 한 2인승 전자전 공격기로 지난 1998년 장거리 전자전 EF-111 레이븐의 후속기다. 마하 1.8의 속도로 전투행동반경이 722㎞인 그라울러는 적의 레이더를 교란하거나 파괴할 수 있다. 음속의 1.8배 속력으로 비행하며 전투행동반경은 1095㎞에 이른다. 현존하는 전자전기로는 세계 최강 수준으로 손꼽히는 그라울러는 2006년 8월에 초도 비행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160대 이상 생산됐다.ADEX조직위 관계자는 “미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의 지상장비를 처음으로 서울 ADEX에 전시한다”면서 “전시장비의 조종 및 정비 인원 뿐 아니라 별도로 서울 ADEX 지원을 위해 200여명의 인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23.10.16 I 김관용 기자
제주항공, 국제선 연결로 지방공항 활성화 집중
  • 제주항공, 국제선 연결로 지방공항 활성화 집중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제주항공은 10월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이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산발 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위해 탄력적 노선 운영 및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 수송객수는 총 109만4524명으로 항공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9년 같은 기간 99만5393명 대비 약 10%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수송 실적을 넘어섰다.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하며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제주항공은 58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됨으로써 비 수도권 지역의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항공의 동계 기간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보홀, 싱가포르, 다낭 등 12개 △무안국제공항은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방콕, 비엔티안 등 5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마카오, 홍콩 등 2개 노선을 운항한다.이 밖에 동계 기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거나 운항편수를 늘리는 노선도 있다. 10월29일부터 인천~푸꾸옥, 11월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는 한편 일본 소도시 노선인 인천~마쓰야마(주 5회), 시즈오카(주 3회), 히로시마(주 3회)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노선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3.10.16 I 김성진 기자
‘95위 베트남전’ 클린스만호, 실효성 논란 속 ‘동기부여+밀집 수비 해법 찾기’
  • ‘95위 베트남전’ 클린스만호, 실효성 논란 속 ‘동기부여+밀집 수비 해법 찾기’
  • 튀니지를 대파한 클린스만호가 베트남과 격돌한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10월 A매치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클린스만호가 베트남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치른다.대표팀은 지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결장했으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임시 주장으로 견고함을 뽐냈다. 수비에서 김민재가 활약했다면 공격에선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펄펄 날았다.이강인은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A매치 15번째 경기에서 나온 대표팀 데뷔골이었다. 기세를 탄 이강인은 2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이강인은 후반 22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후반 추가시간 황의조(31·노리치 시티)가 한 골을 더 보탠 대표팀은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또 5경기 만에 안방 첫 승도 기록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아주 만족스럽고 기분 좋은 경기”라며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계속 발전하고 있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돼 만족스럽다”라고 승리를 기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 경기 발전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연승에 성공한 클린스만호의 다음 상대는 베트남. 경기 일정이 확정됐을 때부터 많은 우려를 낳았다. 가장 주된 이유는 베트남의 경쟁력.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6위인 한국과 95위인 베트남의 격차는 크다.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7승 5무 2패로 크게 앞선다. 마지막 패배는 20년 전인 2003년 10월. 최근 맞대결 역시 2004년 9월이 마지막이었다. 당시에도 2006 FIFA 독일 월드컵 2차 예선에 배정되며 격돌한 결과였다.베트남의 최근 성적도 고개를 갸웃하게 한다. 10월 A매치 2경기에서 중국(80위), 우즈베키스탄(75위)에 모두 졌다. 11월부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이 시작된다. 2024년 1월엔 아시안컵이 개막한다. 실전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을 대비해 밀집 수비를 뚫는 해법을 찾겠다”라며 베트남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경기는 국내에서 열리지만 초청비는 없다”라며 “항공료와 숙박비도 모두 베트남에서 부담한다”라고 전했다.이미 베트남전은 확정됐다. 클린스만호는 베트남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걸 얻어야 실효성을 입증할 수 있다. 먼저 협회의 설명대로 밀집 수비 파훼법을 찾아야 한다. 대표팀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괌 승자와 만난다.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선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인 말레이시아와도 격돌한다. 과거 대표팀이 밀집 수비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확실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아 축구 경험이 적은 만큼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 될 수 있다.또 한 가지는 선수단 동기부여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을 파악하면서 주축 선수는 그대로 경기에 나섰다. 함께 소집되지만 모든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없다. 이번 베트남전은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힐 기회다. 또 지난 튀니지전 손흥민의 결장처럼 실전에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른다. 플랜 B에 대한 계획도 세울 수 있다.“축구에 강팀은 없다”고 말한 손흥민은 “모든 게 일어날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승을 통해 좋은 분위기로 아시안컵에 가느냐와 그렇지 않느냐는 큰 차이”라며 “과정과 결과를 모두 얻어 좋은 분위기를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까지 이어 나가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2023.10.16 I 허윤수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괌에서 나무 심으며 환경 정화 펼쳐
  • 차 의과학대학교, 괌에서 나무 심으며 환경 정화 펼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이 미국 괌 대학교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CHA 미래융합인재 글로벌 해외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괌 연수는 괌 정부관광청과 괌 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학생들은 ▲괌 대학교 캠퍼스 투어 ▲글로벌 대학생 연합 문화 교류 활동 ▲괌 지역 환경 정화 활동 ▲괌 박물관 견학 ▲문화 체험 ▲괌 해양 생태 견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괌 지역을 위해 학생들이 나무를 심고 환경을 가꾸는 플랜팅(나무심기)은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차 의과학대학교 김동익 총장은 “괌의 특별하고 이색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유익한 경험을 하고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며 “향후 괌 대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해 상호 긴밀한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의영 학생(스포츠의학전공)은 “나무심기를 비롯해 해외 대학생과 여러 교류를 가지며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됐다”며 “양국의 문화?환경을 비교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차 의과학대는 모든 학부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 웨스트코스트대학교, 영국 옥스포드대학교는 물론 캐나다·싱가포르·뉴질랜드·중국·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 대학과 차병원·바이오그룹이 보유한 7개국 90개 의료기관이 연계돼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차 의과학대는 지난해 12월, 차움에서 괌정부관광청장 및 임원단을 초청해 글로벌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과 교수진, 괌 대학교 및 괌 정부관광청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2 I 이순용 기자
태풍 '볼라벤'의 악몽 재현되나…한반도 영향은
  • 태풍 '볼라벤'의 악몽 재현되나…한반도 영향은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2012년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볼라벤’과 같은 이름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 지난 8월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사진=연합뉴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지난 7일 오후 3시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뒤 세력을 키우며 북진하고 있다. 볼라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괌 동남동쪽 약 680km 부근 해상을 시속 27km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8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290km 규모이다.볼라벤은 이날 오후 9시쯤 괌 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이튿날인 10일 오후 9시쯤 괌 북북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 도달한 후 시속 22km의 속도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11일 오전 9시쯤 ‘매우 강’한 규모로 세력을 키우고 괌 북쪽 약 80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급격하게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됐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사진=기상청)14일 오전 3시쯤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2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이 무렵 볼라벤은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9m, 강풍반경 350km 규모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다.기상청의 예상진로 분석에 따르면 볼라벤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현재까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중기예보청(ECMWF) 등 각국 기상 당국 역시 볼라벤이 한국과 일본 어디에도 상륙하지 않고 바다에서만 이동하다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고기압의 세력 변화 양상에 따라 진로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다. 볼라벤은 라오스에 위치한 고원의 이름이다. 2012년 8월 한반도를 급습해 10명의 사망자와 6365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태풍 볼라벤과 동명이다.
2023.10.09 I 이유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미국發 고금리 쇼크…亞, 검은 수요일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미국發 고금리 쇼크…亞, 검은 수요일-과속 논란 ESG공시, 결국 1년 연기-D램값 바닥 찍었다…삼성·SK 실적 기지개-약대도 못 피한 ‘의대 블랙홀’-[사설]실직하면 더 주는 실업급여, 일하지 말고 놀라는 건가-[사설]정치 셈법이 부를 사법부 파행…野, 삼권분립 왜 흔드나△종합-우리국민 93%가 中축구팀 응원?…정부·여당 ‘드루킹 시즌2’ 우려-“양자점·나노입자 발견·개발 공로”…노벨화학상, 바웬디 등 3인 수상△ESG 의무공시 과속 논란-“공시기준 봐도 어떻게 할지 막막…도입 후 면책기간 2~3년은 둬야”-3~4차 협력사 탄소배출도 챙겨야…기업 부담 눈덩이-“정부, 수출기업과 소통…ESG 국제기준 대처 도와야”△종합 -가계대출 조이자 ‘저마진’ 출혈경쟁…기업대출, 1년새 60조 불었다-로봇 힘주는 한화…선봉에 선 김동선-반도체가 끌어올린 산업생산…연말 경기 반등 청신호-의사 고액연봉 쫓아…씁쓸한 자퇴 도미노△고금리 장기화의 역습-“美 국채금리 더 뛴다” 채권시장 저격수 기승…부동산·은행 곳곳에 뇌관-초유의 美하원의장 해임…셧다운 공포 스멀스멀-국내 채권시장 ‘패닉’…美채권 투자 개미들 손실도 눈덩이△정치-‘대법원장 부결 vs 청문회 보이콧’ 정면충돌 피했지만…합의 안갯속-尹心 등에 업고…대통령실 참모진 30여명 총선 앞으로-국방부, 박정훈 주장 반박문건 작성…해병대 전 수사단장측 “법리적 오류”-김태우 “강서구 고도제한 풀어 초고층 한강뷰아파트 조성”-국정원 “北 해킹조직, 국내 조선업체 집중 공격”△경제-예금토큰 구축 속도…내년말 일반인 대상 실험-심화하는 킹달러…환율 1400원까지 오를듯-김동철 한전 사장 “전기요금 kWh당 25.9원 올려야”-다시 치솟는 경윳값…9개월만에 1700원 넘어 △금융-달러예금 잔액도 널뛰는데…“더 사도 될까”-자영업자 대출 2년새 107조 늘었다-“7%대 후반 갈수도”…고금리 장기화에 주담대 또 뛰네-“성과급 차별 중단”…은행·보험 콜센터 첫 총파업 돌입△글로벌-전미 車노조 파업 장기화…빅3, 잇단 ‘일시 해고’-광고 싫으면 유료 구독하세요“…메타, 유럽서 페북·인스타 ‘부분 유료화’ 추진-달러·엔 환율, 150엔 터치후 급락…日, 개입 의혹에 ”노코멘트“-넷플릭스, ‘할리우드 파업’ 끝나면 구독료↑-日, 반도체 공장 유치 위해 농지·삼림 개발 제한 푼다△산업-젊은피·기술인재 전진배치…한화 신사업 가속-2년 만에 분기매출 3.5배 껑충…SK온, 그린라이트 ‘ON’-해외서 잘 달리네…현대차·기아, 하반기도 실적 휘파람-에너지·소재·식량…포스코인터 ‘글로벌 친환경 상사’ 진화-풀HD급 영화 1편 2초면 저장…삼성전자 ‘휴대용 SSD’ 초격차△ICT-AI비서 ‘쥴’에 재무·인사 맡기세요-축구도 과학…AI분석으로 실력 업-로톡 ”법무부 권고 적극 수용…3년내 유니콘 될 것“-SKT, ARM 기반 ‘저전력·고효율’ 클라우드 인프라 출시△제약·바이오-간암 잡는 HLB 신약 ”글로벌 시장 절반 잡는다-플라즈맵 고속멸균 기술, 美·日 집중공략-불붙은 바이오 CDMO 경쟁…생산시설 확충 박차-삼성바이오 올해 예상매출 쑥…3.6조 전망△Auto&Life-해치백 별로라던 한국인도 반했다-“안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혁신”…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눈길△증권-강달러에 韓증시 녹다운…안전벨트 꽉 매라-배터리 강소기업 글로벌 도약 채비-먹구름 증시 소나기 피하자…3분기 실적주 ‘우산’ 써볼까△증권-“연말까지 美 장기국채 ETF 투자 주의해야”-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 국내 톱…기술력 앞세워 日 역수출 노린다-“美 고금리 기조에 코스피 더 떨어질 수도”-신한운용 ‘배당성장 ETF’ 순자산 업계 1위△부동산-17년 만에 ‘주택거래’ 최저치…역대 세번째 40만가구 밑돌아-썰렁한 지방 상권…“정부·지자체 장기 대책 필요”-강남 아파트 분양 일정 줄줄이 연기…“분양가 높이려”-인천지하철 1호전 작전역 역세권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분양△문화-김희선의 진심, 현대미술 거장 6인 움직이다-‘가결’이 뭔가요?…문해력 논란 재점화-사람 화형시키는 종교의 광기 통해 시대현실 보여주고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한글은 우리 문화·정체성 담은 그릇…줄임말·신조어 지양, 가치 되새겼으면-“내년 개관 10주년…전세계 문자박물관과 교류 늘릴 것”△피플-韓연구진 개발 ‘LK-99’ 관심 커…검증은 더 필요-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핵심광물 서밋 참석-이건희 3주기…‘삼성 신경영’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삼양그룹 99주년…혁신의 새 패러다임 받아들여야”-벤츠코리아 ‘네트워크개발·트레이닝아카데미’ 부사장에 김나정-대보건설, 새 대표이사에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오피니언-‘대퇴사 시대’ 인재 관리법-‘바가지 축제’ 근절하려면-이순심 ‘관례 019’△전국-총선 앞두고 지방의회 與野 갈등…성남·오산 추경 ‘발목’-상수원보호구역 헌재 판결 ‘깜깜’…3년째 속 끓이는 남양주 주민들-“교사가 학생 휴대폰 제지해도 고소 당해…아동학대법 개정해야”△사회-‘쓸쓸한 죽음’ 중장년만의 문제 아냐…매년 100명 중 5명은 2030-코로나 비용 껑충…진료비 작년 100조원 돌파-흉악범 한곳에 모은 한동훈…‘사형 집행’ 가능성 배제 못해-‘잼버리 동원’ 공무원 초과수당 지자체에 떠넘긴 정부-입찰정보 주고 괌 여행비 받은 공직자
2023.10.04 I 김은경 기자
입찰 정보 주고 여행 경비 받은 공직자...'공직부패 특별감찰' 결과 공개
  • 입찰 정보 주고 여행 경비 받은 공직자...'공직부패 특별감찰' 결과 공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A시 전임 시장은 B관광지 조성사업이 도(道)의 경관 심의로 장시간이 소요되자 불법적으로 자체 인·허가를 통해 추진하면서 소속 직원들에게 위법 행위를 지시해 사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C시 모 팀장은 용역 사업을 추진하면서 제안서 배점 기준 및 비율 등 미공개 입찰 정보를 지인 업체에 사전에 제공, 사업 수주 대가로 괌, 제주도 등 골프 여행 경비 등 213만 원 상당을 수수했다.D광역시 E구 F씨는 PC모니터 보안 필름 구매 계약 후 물량의 일부를 납품받지 않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법으로 150만 원을 횡령했다.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언스플래시(unsplash).행정안전부는 공직 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행안부-16개 시도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대상 ‘공직 부패 100일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위반 사례를 4일 공개했다. 위 사례들은 모두 행안부가 중징계 및 수사 의뢰를 요구한 사례들이다.이번 특별감찰은 지자체에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주요 공직 부패인 △고위 공직자 등 지위를 이용한 각종 이권 개입 비리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소극 행정 등 공직 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그 결과 행안부는 총 28건을 적발해 86명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으며, 16개 시도는 총 262건을 적발하고 245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행안부는 이번 감찰 결과 적발된 비위 행위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요구하고, 금품 수수·이권 개입 등 형사상 책임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를 요구하는 등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했다. 16개 시도가 적발한 사항에 대해서도 엄정한 처분이 이뤄지도록 시도 감사 부서에 요청했다.구체적으로 행안부는 28건을 적발해 86명(중징계 16명, 경징계 26명, 훈계 44명)에 대해선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8명은 수사 의뢰를 요구했다. 16개 시도에서는 262건을 적발하고 245명(중징계 27명, 경징계 49명, 훈계 169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3명을 수사 의뢰했다.행안부는 공직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특별감찰 결과를 각 지자체에 전파하고 행정안전부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연간 상시 감찰 체계를 가동해 공직 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번 특별감찰은 행안부와 시도가 100일 동안 감찰 역량을 집중해 지자체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공직 사회에 전파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는 반면, 감찰로 인해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원과 격려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4 I 이연호 기자
롯데면세점, 카뱅·제주항공과 맞손…‘26주적금’ 상품 출시
  • 롯데면세점, 카뱅·제주항공과 맞손…‘26주적금’ 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은 카카오뱅크 및 제주항공과 함께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 상품을 공동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면세점 최초 여행적금상품 가입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적금 상품인 ‘26주적금’에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금융상품이다.롯데면세점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적금 계좌 개설 후 26주 연속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 상당의 쿠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LDF PAY 1만5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만기를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증정한다.‘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의 가입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다.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이 상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 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부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 및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적금 상품은 3사가 진행한 첫 콜라보 여행적금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저축을 할 수 있다”며 “롯데면세점만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달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증정한다. 여기에 오는 10일까지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구매 합산 금액 250달러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이 포함된 괌 여행 2인 패키지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11개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상품 최대 50% 할인을 비롯해 주얼리 등 다양한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이미지=롯데면세점)
2023.10.04 I 김미영 기자
티웨이항공, 10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실시
  • 티웨이항공, 10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이달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10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10월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4개(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26개(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대양주, 중앙아시아)의 총 30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우선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칭다오 6만9800원~ △인천~호치민 13만9200원~ △인천~다낭 15만9200원~ △청주~나트랑 11만9600원~ △인천~괌 16만9510원부터 판매한다.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10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3~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3만1700원~ △인천~가오슝 14만1000원~ △인천~홍콩 17만4900원~ △대구~다낭 16만7900원~ △인천~싱가포르 18만4500원~ △인천~시드니 47만7760원~ △인천~비슈케크 40만9500원~ △인천~후쿠오카 11만2300원~ △인천~오키나와 12만9600원부터 판매한다.또 할인 코드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전 노선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항공권 탑승 기간과 동일한 기간 내 적용되며, 일부 날짜는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페이와 제휴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만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제선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연말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0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객의 효익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3.10.04 I 김성진 기자
진에어, 내달 29일부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 진에어, 내달 29일부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진에어(272450)가 부산과 도쿄의 관문인 나리타 공항을 잇는 국제선에 신규 취항한다.진에어 B737-800.진에어는 10월 29일부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도쿄(나리타) 노선 운항 스케줄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9시 30분에 출발해 나리타에 11시 30분에 도착하며, 나리타에서는 10시 3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13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또한 기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과 연계한 ‘다구간 여정’도 가능해져 인천 및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 및 비즈니스 고객들의 스케줄 편의성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기본으로 제공된다.진에어는 “앞으로도 김해공항 국제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 수요도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에어는 동계기간에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총 10개의 국제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 지역은 부산~오키나와 단독 노선을 비롯해 삿포로, 오사카 노선이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이 외에도 나트랑, 다낭, 세부, 괌 등 동남아 및 대양주 노선도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김해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2023.09.25 I 박민 기자
도예작품부터 탈춤까지…해외에서 만나는 韓무형유산
  • 도예작품부터 탈춤까지…해외에서 만나는 韓무형유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해외행사’를 프랑스, 베트남, 인도, 괌에서 각각 개최한다.국가무형유산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해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해외에서도 쉽게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11월 말까지 총 6건의 전시와 공연을 4개국에서 각각 선보인다.김정옥 사기장 보유자의 작업 모습(사진=문화재청).9월 29일 프랑스 파리 체르누스키 박물관에서는 김정옥 보유자의 작품 제작·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현재 이곳에서 진행 중인 김정옥 보유자의 도예작품 초대전시회(7월 25~10월 5일)와 함께 한국 전통 도자기의 뛰어난 조형미와 300년간 전승되어온 ‘사기장’ 가문의 도예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6일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내 공연장에서는 승전무 전승자의 독창적인 춤이 가미된 ‘승전무’ 공연도 펼쳐진다. 베트남 다낭과 하노이에서는 각각 우리 무형유산에 대한 강의와 공연이 진행된다. 베트남 다낭 건축대학교 강당에서는 현지 한국어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송파산대놀이’ 공연과 탈춤 강의를 한다.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하노이 롱비엔 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무형유산축제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를 베트남 전통 줄다리기와 함께 공동으로 선보인다. 인도 오디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칠리카 쉘덕 민속축제에서는 ‘수영야류’ 공연이 11월 19일~20일과 11월 25일~26일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11월 28일 괌 소재의 두짓타니 호텔에서는 ‘강령탈춤’ 공연이 펼쳐진다.‘승전무’의 공연 모습(사진=문화재청).
2023.09.25 I 이윤정 기자
추석 해외여행, 아직 늦지 않았다…지금 예약 가능한 상품은
  • 추석 해외여행, 아직 늦지 않았다…지금 예약 가능한 상품은[여행]
  • 보라카이의 바다 풍경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기다리던 추석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본 6일에서 연차 사용 시 최장 12일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황금연휴에 여행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그동안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았던 이들도 여행 준비에 분주한 지인들의 모습에 여행 욕구가 솟아날 정도다. 많은 여행사는 올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 예약이 여름 성수기 인원을 넘긴 상태라고 밝혔다. 주요 여행지는 상품 판매가 일찍 마감된 곳이 많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이르다. 아직 떠날 만한 곳이 남아 있다. 연휴를 닷새가량 앞둔 시점에서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예약 가능한 여행상품과 추천 여행지 등 ‘꿀팁’을 들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일본·중국·동남아 등 근거리 상품 노려라여행객으로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팬데믹 이후 첫 명절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려는 대기 수요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대부분의 여행사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김익환 교원투어 홍보팀 매니저는 “현재 단거리 여행상품은 물론, 미주 지역과 두바이, 토론토, 밴쿠버, 괌, 뉴질랜드 등 중장거리 상품도 예약이 거의 끝났거나 잔여 좌석이 10석 미만인 상황”이라며 “현재 남아있는 좌석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남은 좌석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하지만 일부 상품의 예약은 여전히 가능하다. 주요 여행사는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3~4일짜리 여행상품 예약을 받고 있다. 비교적 주목도가 떨어지는 중국 여행상품을 눈여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여행사들에게 추석 연휴에 ‘당장 예약이 가능한’ 상품을 문의해봤다. 베트남 푸꾸옥의 솔바이멜리아 호텔 (참좋은여행 제공)참좋은여행은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 출발하는 베트남 푸꾸옥 세미 패키지(4박5일) 상품 예약을 추천했다. 일정 중 자유시간이 포함된 패키지로 푸꾸옥의 대표 리조트인 솔바이멜리아에서 4박을 머무는 상품이다. 전용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를 갖춰 종일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이 있는 ‘빈원더스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이 포함돼 가족 단위 휴양 여행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139만9000원부터.필리핀 헤난파크 리조트 전경 (교원투어 제공)교원투어는 필리핀 보라카이 헤난파크·가든 리조트 패키지(4박6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보라카이의 인기 숙소인 헤난 리조트에 머무르며 크리스탈 코프섬 관광, 호핑투어, 전신 마사지, 다이빙 강습 등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출발은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109만9000원부터다.세부 솔레아 리조트 (모두투어 제공)모두투어는 30일 출발하는 필리핀의 세부 솔레아 리조트(3박 5일)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물놀이를 원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다이빙 강습을 비롯해 열대과일 구매, 막탄 시내관광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리조트 내 워터파크 외에 디너(1회)와 발 마사지(30분) 등도 포함돼 있다. 89만9000원부터.‘도깨비 빨래판’으로 불리는 일본 미야자키의 관광지 아오시마의 물결 바위 (하나투어 제공)이동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일본과 중국을 주목해보자. 하나투어는 일본 남부 미야자키·가고시마 온천 패키지(3일) 상품 예약을 받고 있다. 27일 출발해 연휴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온천 호텔에 머무르면서 기리시마 주조공장, 기리시마 신궁 등 일본 특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109만9900원부터.일본 북해도의 오타루에서 즐기는 운하 크루즈 (일본관광청 제공)인터파크의 북해도 상품(4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샤부샤부와 대게, 해물철판구이, 호텔 바이킹(2회), 북해도 목장 요구르트 등 일정 중 9회 식사가 포함된 미식 투어 상품이다. 북해도의 유일한 해상 국립공원인 샤코탄, 운하로 유명한 도시 오타루 등 관광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30일부터 출발하는 상품은 149만원부터, 다음달 2일 출발하는 상품은 99만9000원부터다.중국 계림의 이강에서 가마우지 낚시를 하는 모습 (노랑풍선 제공)노랑풍선은 추석 연휴 늦은 여행객을 위해 중국 패키지여행 상품을 권했다. 중국 계림과 양삭, 용승(6일) 패키지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고, 숙박은 4성급 호텔로 구성했다. 평균 수온 60℃의 천연 온천수인 용승 온천을 체험하고 계림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이강유람’을 비롯해 ‘요족마을’, ‘은자임 동굴’ 등 현지 주요 관광지를 두루 볼 수 있다. 단, 입국에 필요한 중국 비자의 경우 접수일 포함 평일 기준 5일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잡아야 한다. 30일 출발하는 상품 기준 79만9000원부터다. 허율 노랑풍선 홍보팀장은 “현재 베트남, 일본 등의 경우 예약이 마감된 상품이 실시간으로 늘고 있다”며 “연휴 시작일 이후 3일 동안 여행객이 가장 몰리는 만큼 여행 일정을 가급적 뒤로 잡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연휴 중후반에 떠나면 선택의 폭 넓어져체코 프라하 전경 (하나투어 제공)출발 일정이 임박한 상품의 경우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은 각오해야 한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출발일에 임박해 예약이 취소되는 상품을 노려보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이상필 참좋은여행 부장은 “일반적으로 출발 4~5일 전엔 항공 탑승객 이름 변경이 불가능하지만, 단독 전세기나 좌석 선매입 상품의 경우 출발 하루 전까지도 변경이 가능하다”며 “여행사 입장에선 출발이 임박해 나오는 취소 건을 빨리 처분해야 하는 만큼 적절한 가격에 꽤 괜찮은 여행상품을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필요한 건 정보력이다. 예약 취소 건이 발생해 급하게 모객하는 여행사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럴 경우 여행사별로 운영하는 SNS 채널을 주목하는 게 유리하다. 미리 여행사별 SNS 채널을 구독하면 실시간 긴급 모객 상품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잔여좌석을 채우기 위해 여행사마다 실시하는 ‘늦캉스 기획전’, ‘좌석확보 기획전’ 등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연휴 시작일부터 3일 동안은 대부분의 상품가격이 비싸고 좌석 찾기도 어렵다. 현실적으로 여행 일정을 늦추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추석 연휴에 하루 이틀 정도 개인 휴가를 붙인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힐 수 있다.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은 “현재 추석 기간에 예약 가능 지역이 거의 없지만 연휴 전후로 하루 이틀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연휴 시작일을 고집하고 예약 시기를 놓치기보다 연휴 전후를 활용하는 동시에 여행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2023.09.22 I 김명상 기자
송가인·홍자·이은미 등 스타와 해외여행을…하나투어, ‘전지구적 여행파티’
  • 송가인·홍자·이은미 등 스타와 해외여행을…하나투어, ‘전지구적 여행파티’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여행과 함께 콘서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전지구적 여행파티’ 기획전을 준비했다.이번 기획전은 여행과 함께 하나투어 창립 기념일인 11월 1일에 진행하는 인기 최정상 스타들의 콘서트 또는 디너파티 일정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화려한 라인업이 눈에 띄는 구성으로 △트로트 가수 송가인(규슈·후쿠오카), 홍자(다낭) △가수 이은미 &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팀 옹알스(방콕) 등의 콘서트 상품과 가족 고객들을 위한 △유명 셰프 최현석(코타키나발루) △먹방 유튜버 산적TV 밥굽남(괌)이 진행하는 디너파티 상품 등이 마련돼 있다.각 상품별 출발일과 특전 등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하나투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전지구적 여행파티’ 상품 결제 고객 대상으로 하나투어 1만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사별 할인 및 장기무이자 혜택도 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하나투어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파티를 기획했다”라며, ”유명 스타들의 콘서트와 디너파티에 참여하고, 해외 관광 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2023.09.18 I 김명상 기자
티웨이항공, 9월 항공권 ‘임박 특가’ 행사..국제선 초특가 판매
  • 티웨이항공, 9월 항공권 ‘임박 특가’ 행사..국제선 초특가 판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9월 국내외 항공권 ‘임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8일~27일이다.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제주행 4개 노선과 국제선 35개 노선 등 총 39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노선 별로 기간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9월 임박 특가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티웨이항공)세부적으로는 국제선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1인 편도 총액 기준(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6490원부터 △인천~세부 11만46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46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4200원부터 △인천~시드니 34만8760원부터 가격이 매겨진다.또 △청주~나트랑 11만9600원부터 △대구~다낭 11만4600원부터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7만6500원부터 △인천~괌 15만478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할인 코드 ‘임박특가’를 입력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 즉시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할인코드를 적용하면 국내선은 △김포~제주 1만9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국제선은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8만1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고, 인천발 △오사카 10만4800원부터 △삿포로 17만6500원부터 △싱가폴 17만8400원부터 △홍콩 13만4200원부터 △비슈케크 42만8400원부터 등이다.이 외에도 대구발 항공권은 △후쿠오카 12만9800원부터 △방콕(수완나폼) 15만1490원부터, 청주발 항공권은 △오사카 13만9800원부터 △방콕(돈므앙) 15만149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카카오페이와 제휴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며 국내외 알뜰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여행객이 즐겁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합리적인 운임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9.17 I 이다원 기자
골드바 500개, 전자제품 수천만원어치…편의점 추석선물 인기
  • 골드바 500개, 전자제품 수천만원어치…편의점 추석선물 인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80만원짜리 코지마 안마의자 6개, 135만원짜리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2대, 129만8000원짜리 발렌타인30년산 위스키 1병.’올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편의점 CU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들이다. 통상 편의점이 취급하는 물건이 아닐 뿐더러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전자제품인데도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들마다 ‘이색’ 선물상품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접근 경쟁력이 힘을 발휘했단 해석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지난달 29일 추석 선물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수천만원 어치의 전자제품을 팔았다. 안마의자와 김치냉장고 외에도 삼성전자의 120만원대 70인치TV 8대, 100만원대 250W청소기 1대 등이 판매됐다.편의점업계의 명절 이색선물로 자리잡은 골드바도 수백 개 팔렸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에서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골드바 260여개, 약 5억원 가량을 판매했다. GS25는 1g부터 37.5g(13만5000원~392만6000원)까지 총 13종의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인근 GS25 매장을 통해 주문 구매하면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해주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99.99% 순도의 골드바 2종(3.75g, 37.5g) 200여개가 팔렸다.한 고객이 GS25에서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GS리테일)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명절 연휴가 6일로 늘면서 편의점을 통한 여행상품 판매량도 상당했다.여행업체 ‘노랑풍선’과 손잡은 세븐일레븐에선 여행상품 50건을 판매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북해도’, ‘괌 PIC리조트’, ‘울릉도’, ‘제주도’ 등 국내외 다양한 여행상품으로 선택지를 넓히고 할인혜택을 마련한 게 주효했다.GS25에서도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상품과 ‘제주살기’ 상품이 약 2000만원어치 판매된 걸로 파악됐다. 사이판 상품은 남태평양 뷰 객실과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소 3박 4일(비수기) 197만3000원부터 최대 4박 5일(성수기) 298만6000원짜리 옵션이 있다. ‘제주살기’ 상품은 제주에서 일주일(67만1000원)에서 한달(235만3000원)까지 머물 수 있는 상품으로, ‘한화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숙박이 이뤄진다.편의점업계에서도 이색상품들의 판매 행렬에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데다 접근성이 높아, 정보이용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장년 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걸로 분석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들이 이색 상품을 판매한 지 3년가량 됐고, 가까이서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다보니 소비자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년 층들이 카탈로그를 보면서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과거엔 구멍가게란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 고가의 전자제품 등까지 취급하면서 편의점들도 이미지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2023.09.14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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