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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막 <두 도시 이야기>, 정동하·한지상·이건명·소냐 등 캐스팅 발표
  • 6월 개막 <두 도시 이야기>, 정동하·한지상·이건명·소냐 등 캐스팅 발표
  • , 정동하·한지상·이건명·소냐 등 캐스팅 발표"/>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캐스팅이 발표됐다.<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nbsp;2억부 이상 팔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nbsp;소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세상을 염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만 사랑하는 여인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어주는 변호사 ‘시트니 칼튼’ 역에는 최근 <프랑켄슈타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건명, 한지상이&nbsp;캐스팅 되었고, &nbsp;프랑스 귀족이지만 귀족의 횡포에 환멸을 느껴 자신의 신분을 버리는 ‘찰스 다네이’ 역에는 그룹 부활의 전 보컬이었던 정동하와 <보니 앤 클라이드> 박성환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따뜻한 성품을 지닌 여인이자 칼튼과 다네이 두 남자 주인공으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루시 마네뜨’ 역에는 <잭 더 리퍼>의 김아선이, 프랑스 귀족 에버몽드 일가에 의해 가족을 잃고 복수의 화신이 된 ‘마담 드파르지’ 역에는 이혜경과 소냐가 번갈아 연기한다. 이외에도 초연부터 줄곧 함께한 마네뜨 박사 역에 김도형을 비롯,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서영주, 이종문, 홍경수 등이 출연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지난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샤롯데씨어터에서 재연되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왕용범 연출의 이번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5월 19일 온라인 예매를 시작으로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글: 강진이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비오엠코리아 제공
  • [오늘의 한마디] 래리 킹
  • [이데일리 김유성·김성훈기자] “You gotta ask ‘why’ questions. ‘Why did you do this?’ A ‘why’ question you can’t answer with one word.”“당신은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당신은 ‘왜’ 그렇게 했는가? ‘왜’라는 질문은 한 단어로 답할 수 없다.”‘왜’라는 한 단어를 25년간 던진 사람이 있다. 뿔테안경과 멜빵바지를 한 채 5만명 넘는 사람에게 ‘왜’라는 메시지를 던진 그는 수많은 이야기를 이끌어 낸다. 그의 이름은 래리킹(82)이다. 미국 텔레비전 ·라디오 진행자인 그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교육을 포기한 채 우체부로서 삶을 시작했다. 그후 그는 1950~60년대 미국 플로리다 지역 저널리스트와 라디오 인터뷰어로 방송에 첫발을 내딛었다. 1978년 24시간 방송하는 전국 라디오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그는 1985년 ‘래리킹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에서 스타 인터뷰어의 반열에 올랐다. 25년간 진행된 래리킹 라이브는 미국에서 유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는 특히 TV 역사상 한 명이 가장 오랫동안 진행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는 2010년 래리킹 라이브에서 물러난 후 2013년 6월 러시아 보도전문채널 RT TV의 ‘래리킹 나우’로 방송에 복귀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 [오늘의 한마디] 파울로 코엘료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When you repeat a mistake, it is not a mistake anymore: it’s a decision. To live is to experience things, not to sit around pondering the meaning of life.“실수를 반복한다면 이는 더 이상 실수가 아니다. 그것은 결단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앉아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경험하는 것이다. ”브라질 출신 베스트셀러 파올로 코엘료(67)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88년 연금술에 빠져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을 찾아 나섰던 경험을 토대로 <연금술사>를 집필했고 8개국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현자의 돌은 그것을 가진 자에게 부와 영원한 삶을 주며 신(神)과의 일체화도 이룰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설(說)이 있다. 194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파울로 코엘료는 어린 시절부터 작가를 꿈꿨지만 부모의 반대로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는 1982년 첫 작품 <지옥의 기록>을 출간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이후 <연금술사>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168개국 73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며 1억 3500만 부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대표작으로는 <브리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알레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파울로 코엘료는 2009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그는 1996년 브라질에 빈민층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비영리단체 ‘코엘료 인스티튜트(Paulo Coelho Institute)’를 설립했다. 그는 또 유네스코 산하 ‘영적 집중과 상호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특별 자문위원을 비롯해, 2007년 국제연합(UN) 평화대사, 2008년 유럽연합(EU) 문화 간 대화의 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오늘의 한마디] 새첼 페이지☞ [오늘의 한마디] 김용 세계은행 총재
코니 탤벗 "내한공연 수익금 세월호 사고에 기부"
  • [진도 여객선 침몰]코니 탤벗 "내한공연 수익금 세월호 사고에 기부"
  • 사진=코니 탤벗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오는 23일 내한 공연을 갖는 영국 오디션 스타 코니 탤벗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코니 탤벗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며,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탤벗은 이 글과 함께 붉은색 하트와 기도하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지난 2007년 만 6세에 영국ITV 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꼬마 천사’ 코니 탤벗은 6년 만에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가 20만장 이상 판매되며 최연수 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탤벗은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동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펼친 뒤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무대에 오른다.▶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 관련포토갤러리 ◀☞ `진도 여객선 침몰` 3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이정, 정부에 ''분통''.."빛 좋은 개살구"☞ [진도 여객선 침몰]''드라마''보다 ''뉴스''..''천상여자'' 시청률↓☞ [진도 여객선 침몰]''슈퍼스타K6'' 분당 지역예선 ''잠정 연기''☞ [진도 여객선 침몰]송승헌 "구호지원에 써달라"..1억원 기부
2014.04.19 I 박지혜 기자
아마도 이자람 밴드, 새 앨범 '크레이지 배가본드' 17일 발매
  • 아마도 이자람 밴드, 새 앨범 '크레이지 배가본드' 17일 발매
  • 아마도 이자람 밴드.[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자람이 이끄는 아마도 이자람 밴드가 17일 새 앨범 ‘크레이지 배가본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미발표작 ‘달빛’을 비롯해 천상병의 시에 소리를 입혀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한 7곡의 노래가 수록된다. 발매와 이어 25일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26일 서울 KT&G 상상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레이지 배가본드’라는 제목은 천상병의 시가 가지고 있는 진한 삶의 냄새를 고스란히 묻혀내면서 동시에 그의 시 특유의 초월적인 기운을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소리를 담아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정해졌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마지막 트랙인 ‘은하수로 간 사나이’다. 천상병 시인의‘은하수에서 온 사나이’ 중 한 대목을 끌어와 4분 30초 동안 서정성으로 충만한 노래로 만들어냈다.이자람은 판소리 아티스트로서 10대 때 심청가를, 20세에는 춘향가를 완창하여 기네스북에 오르는 데 이어 폴란드 콘탁국제연극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한 전방위 예술가다. 아마도 이자람 밴드는 이자람을 비롯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이기도 한 이민기(기타)와 강병성(베이스), 이향하(퍼커션/아코디언/하모니카), 김홍식(드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진행한다.
2014.04.17 I 고규대 기자
신세계百, 백화점 역사를 한눈에..'근현대 유물전'
  • 신세계百, 백화점 역사를 한눈에..'근현대 유물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 영등포점은개점 3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우리나라 유통역사를 시대별로 볼 수 있는 ‘근현대 유물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신세계 영등포점의 30년 역사는 물론, 백화점의 시대별 인기 상품, 과거 백화점 전단지와 사진 등 한국의 상업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먼저 인기 선물로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 볼 수 있다. 1970년대 오리온 선물세트(과자)와 설탕, 1980년대 통조림 캔과 플라스틱 용기, 1990년대 갈비와 영지 선물세트에 이어 최근 2000년대의 아웃도어, 노트북까지 다양한 시대별 인기상품들이 전시된다.신세계백화점 광고 카탈로그.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두심, 선우용녀, 김혜수, 전인화.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조 스타들의 모습도 신세계백화점 광고 카달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1970년 ‘아씨’의 김희준, 1974년 ‘별들의 고향’의 안인숙, 1976년 정소녀, 1979년 이미숙, 고두심, 1980년 선우용녀, 1982년 김창숙, 장미희, 1983년 윤미라, 1985년 강부자, 1998년 전인화, 1999년 고소영, 2001년 손태영 까지 시대별 최고 인기 여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다.이밖에도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신세계백화점의 TV광고 변천사를 당시 영상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이 쌓아 온 다양한 기네스 기록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진·수기를 공모하고 유명 가수들의 스페셜 콘서트와 각 분야 명사들의 특강을 개최한다. 상업사 박물전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옛 책가방 속’ 전시도 진행한다. 옛날교복과 모자, 교련복, 국민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책가방, 교과서, 도시락, 전과, 만화책, 오르간 등 다양한 옛날 물품들을 선보인다곽웅일 신세계 영등포점장 상무는 “신세계 영등포점은 처음 문을 연 이후 새로운 데이트 명소로, 패션리더들의 쇼핑 장소로 30년 동안 고객과 함께해왔다”며 “계속해서 쇼핑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쇼핑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13 I 장영은 기자
고층 빌딩 테트리스 동영상, 133m건물 수놓은 LED '장관'
  • 고층 빌딩 테트리스 동영상, 133m건물 수놓은 LED '장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국에서 등장한 고층 빌딩 테트리스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영국의 공영방송인 ‘BBC 뉴스’는 전설(?)의 고전 오락게임인 테트리스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한 고층빌딩의 발광 다이오드(LED)를 이용해 건물 전체를 화면으로 직접 테트리스를 시연해 보이는 이벤트가 펼쳐졌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고층 빌딩 테트리스 실물사진 보기] [고층 빌딩 테트리스 동영상 보기] 고층 빌딩 테트리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437피트(약 133m) 높이의 29층짜리 시라 센터 빌딩에서 거행됐다.테트리스 고전게임 팬들이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모여 예전 방식 그대로 조이스틱을 이용해 열심히 게임에 임했다.고층 빌딩 테트리스는 건물을 수놓는 LED 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테트리스는 지난 1984년 러시아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발명한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벌써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됐다.이번 고층 빌딩 테트리스 이벤트는 30주년의 의미와 더불어 전자기술의 발달 및 정보기술(IT) 산업의 홍보를 위해 시에서 마련한 ‘필리 테크 위크’ 특별행사의 일환이었다.고층 빌딩 테트리스를 기획한 드렉셀대학교의 디지털 미디어 교수는 2013년에도 비슷한 게임인 ‘퐁’을 같은 건물에서 펼쳐 보이며 세계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로 등록됐다. ▶ 관련기사 ◀☞ 마술 같은 빛기둥 동영상 공개, 日홋카이도서 천사 강림?☞ 깜짝 놀란 거미 동영상 공개, 원숭이 닮은 표정 의미는..☞ 트위터, 비디오 동영상 서비스 '바인' 기능 강화☞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 해외 IT 매거진서 호평 받아☞ 안중근 저격동영상, 露 영화사에 의해 국제광고됐다? 진실은...
2014.04.07 I 정재호 기자
  • 이마에 칼날 박힌 40대 男, "기네스북 올라갈 정도" 수술 예정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마에 칼날이 박힌 채 한 달 넘게 생활한 경남 진주의 40대 남성이 칼날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3일 진주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과도에 머리를 찔려 목숨을 잃을뻔한 A(49)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분당 서울대병원이 칼날 제거 수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측은 오는 17일 예정된 수술이 기네스북에 올라갈 정도로 희소하고 어려워 10~1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A씨가 사고를 겪은 뒤 치료비와 긴급 생계비, 학자금 등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수술 비용도 전액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2월 26일 진주시의 한 인력사무실에서 작업현장에서 이탈한 사실을 작업반장에게 고자질했다는 이유로 동료 근로자 여모(35) 씨가 휘두른 과도에 머리를 찔려 현재와 같은 처지에 놓였다.당시 사고로 A씨는 과도의 칼날 8㎝ 가량이 눈썹 위 이마에 박힌 채 생활해 왔다.이후 여러 병원을 전전했으나 칼날이 머리 대동맥 또는 신경을 건드리고 있어 제거 수술이 생명이나 거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2014.04.03 I 박지혜 기자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개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Beatles)’의 멤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마침내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그 동안 수많은 팬들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못했던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이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스티비 원더’와 ‘마룬5’, ‘에미넴’, ‘비욘세’, ‘메탈리카’,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팝(록) 스타와 ‘빈 필하모닉 &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 정명훈’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비틀즈 해체 이후, 폴 매카트니는 1970년대에는 린다 이스트먼(Linda Eastman)과 함께 한 그룹 윙스(Wings)로, 1980년대 이후에는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펼쳐왔다. 그는 일렉트로닉 앨범과 재즈 스탠다드 커버 앨범을 발표하고 클래식 작곡가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시켜 왔다. 폴 매카트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기록을 가진 뮤지션이기도 하다. 비틀즈와 솔로 활동을 합쳐 모두 60개의 골든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한 작곡가이자 레코딩 아티스트(most successful composer and recording artist of all time)’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또, 그가 작곡한 노래 중 32곡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정규앨범과 싱글앨범은 각각 10억 장 이상의 엄청난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e Laboriel Jr., 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폴 매카트니는 오늘날 전 세계 대중음악의 ‘궁극’이자 ‘시원’이라 할 수 있는 위대한 뮤지션”이라며 “많은 음악 팬들이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 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 7000원, 6만 6000원, 5만 5000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G3석부터 C석까지는 현대카드 앱카드 결제 시 10% 할인이 추가돼 총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VAT 포함, 1인 4매 한정, 앱카드 결제는 1인 2매 결제 가능) 앱카드는 복잡한 카드정보 입력 없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결제서비스로, 앱카드가 없는 현대카드 회원은 티켓 구매 전 앱스토어에서 앱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본인이 보유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인터파크와 YES24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 값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오는 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YES24(ticket.yes24.com)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8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트위터(@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2014.04.03 I 김경은 기자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 5월28일 내한 공연 확정
  •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 5월28일 내한 공연 확정
  • 폴 매카트니[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Beatles)의 멤버이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마침내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가 3일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의 23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아웃 데어(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뉴(New)’ 앨범 수록곡 등 솔로 시절의 곡은 물론,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폴 매카트니의 50년 음악 일대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e Laboriel Jr., 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비틀즈의 대표곡들을 만들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비틀즈 해체 이후, 폴 매카트니는 1970년대에는 린다 이스트먼(Linda Eastman)과 함께 한 그룹 윙스(Wings)로, 1980년대 이후에는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펼쳐왔다. 그는 일렉트로닉 앨범과 재즈 스탠다드 커버 앨범을 발표하고 클래식 작곡가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시켜 왔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와 솔로 활동을 합쳐 모두 60개의 골든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한 작곡가이자 레코딩 아티스트(most successful composer and recording artist of all time)’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또, 그가 작곡한 노래 중 32곡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정규앨범과 싱글앨범은 각각 10억 장 이상의 엄청난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9년에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을 제치고 BBC가 뽑은 ‘밀레니엄 최고의 작곡가(the greatest composer of the millennium)’로 선정됐으며 ‘록앤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비틀즈와 솔로 아티스트로 모두 헌액됐다. 2010년에는 대중음악계 최고의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거슈윈상(Gershwin Prize)’을 영국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지 ‘NME(New Musical Express)’가 수여하는 ‘작곡가가 선정한 작곡가상(Songwriter’s Songwriter)’을 받았다. 폴 메카트니는 1997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데 이어 2012년에는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기도 했다.‘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만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스티비 원더와 마룬5, 에미넴, 비욘세, 메탈리카,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팝(록) 스타와 빈 필하모닉 &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 정명훈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YES24(ticket.yes24.com)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8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2014.04.03 I 박미애 기자
36일의 새 이야기, 영화 같은 새의 성장 스토리 '뭉클'
  • 36일의 새 이야기, 영화 같은 새의 성장 스토리 '뭉클'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최근 미국의 한 수의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연히 만난 아기 새의 36일간 이야기를 세상에 전했다.수의사는 어느 날 조깅을 하다가 인도에 떨어진 작은 새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털도 없는 갓 부화한 새끼였다. △ 수의사가 공개한 36일의 새 이야기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수의사는 주위에 새 둥지를 찾아봤지만 발견되지 않아 자신의 집으로 새를 데려와 정성껏 보살폈다. 새는 일주일이 지나자 눈을 떴고 보름이 되자 털도 나고 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36일간 새를 돌본 수의사는 이 과정을 하루에 한 장씩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수의사는 36일 동안 보살핀 후 새를 방생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날 수의사가 새장을 열자 새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고 전해졌다.36일의 새 이야기는 전해듣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수의사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웠다. ▶ 관련기사 ◀☞ 美 43m 워터슬라이드 개장 예정,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 등재?☞ 503m 과일 파이, 무게도 1만kg 훌쩍 넘겨 기네스 신기록☞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 동영상, 기네스 중독자의 기술☞ '네발로 100m 달리기' 기네스 기록 경신☞ '3만명 모여 관광버스춤' 기네스 도전
2014.03.11 I 박종민 기자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그 이유 뭔가 봤더니...'감동'
  •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그 이유 뭔가 봤더니...'감동'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24시간 러닝머신을 달린 남자 미겔 카포의 특별한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스페인 현지 언론은 “마라토너 미겔 카포가 24시간 러닝머신을 달린 남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겔 카포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러닝머신을 달려 23시간 55분 만에 기존의 신기록을 깨고 247.5km의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24시간 런닝머신을 달린 남자 미겔 카포가 마라톤을 마치고 활짝 웃고 있다. / 사진= 미겔 카포 페이스북미겔 카포가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그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때문에 행사를 진행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신경 신호의 전도에 이상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신경세포가 죽게 돼 감각장애나 운동장애, 신체 일부분의 마비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미겔 카포가 달리는 동안 약 300여명의 일반인들이 함께 러닝머신을 달리며 응원했다. 특히 미겔 카포의 친구인 토니 콘테스티도 함께 러닝머신을 달리며 카포를 응원했다. 그 역시 마라토너였다. 토니 콘테스티는 24시간 202km의 기록으로 도전을 마감했다.▶ 관련기사 ◀☞ [변호인 1000만④]실미도·괴물·오달수..'천만영화 기네스'☞ 美 43m 워터슬라이드 개장 예정,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 등재?☞ 503m 과일 파이, 무게도 1만kg 훌쩍 넘겨 기네스 신기록☞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 동영상, 기네스 중독자의 기술☞ 두바이 새해맞이 불꽃놀이 기네스 기록
2014.03.11 I 박종민 기자
'5월 방한' 폴 매카트니는 누구? '팝 음악계의 셰익스피어'
  • '5월 방한' 폴 매카트니는 누구? '팝 음악계의 셰익스피어'
  • △ 폴 매카트니가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 사진= 과거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팝의 전설’ 그룹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오는 5월 28일 한국에서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폴 매카트니는 서울 잠실동 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아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그는 비틀즈의 멤버로서 지난 1962년 싱글 ‘러브 미 두(Love Me Do)’로 데뷔했다. 1970년 ‘렛 잇 비(Let It Be)’를 끝으로 해체한 비틀즈는 팝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문학으로 치자면 셰익스피어나 다름없는 존재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주요 히트곡을 작곡한 사람으로 그룹 내 리드 보컬 존 레논과 함께 핵심 멤버였다. 그가 보유한 빌보드 1위 싱글만 무려 32곡에 달한다. 그는 기네스북에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적인 작곡가’로 등재돼 있다.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난 그는 올해 만 71세의 고령이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해 11월 열린 일본 공연에서 2시간 40분 동안 31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열정적인 천재 작곡가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방한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 레이디스코드 美 빌보드닷컴 선정 '주목할 K팝스타 톱5'☞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3년 연속 내한 공연☞ 리암 니슨 공약 "'논스톱' 500만 돌파 시 내한하겠다"☞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 ‘행복’ 탈 벤 샤하르 내한☞ 금호아시아나, 뉴욕필 내한공연 축하 리셉션 개최
2014.03.07 I 박종민 기자
코 타이핑 세계 기록 동영상 공개, 47초만에 쓴 글자 수가 무려...
  • 코 타이핑 세계 기록 동영상 공개, 47초만에 쓴 글자 수가 무려...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코 타이핑 세계 기록을 경신한 인도 남성의 타이핑 동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5일 유튜브에는 “한 남성이 코 타이핑 세계 기록을 작성해 기네스에 등재됐다”는 제목의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M_6spaZqx0E)이 올라왔다. 그는 영상 후반부에서 코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타이핑을 하고 있다.△ 코 타이핑 세계 기록을 세운 인도 남성이 화제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남성은 103개의 알파벳(Guiness world records have challenged me to type this sentence using my nose in the fastest time)을 코끝으로만 작성했다. 남성의 얼굴은 타이핑을 하는 동안 자판 구석구석을 오가며 바쁘게 움직였다.그는 103개의 알파벳을 불과 47.44초만에 입력했다. 남성은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103자, 1분33초)을 2배 정도 빠른 속도로 앞당겼다. 남성은 기네스에 등재된 소감에서 “하루 6시간 동안 꾸준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두바이 새해맞이 불꽃놀이 기네스 기록☞ 美 43m 워터슬라이드 개장 예정,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 등재?☞ 503m 과일 파이, 무게도 1만kg 훌쩍 넘겨 기네스 신기록☞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 동영상, 기네스 중독자의 기술☞ '네발로 100m 달리기' 기네스 기록 경신
2014.03.06 I 박종민 기자
롯데쇼핑, 35년 역사..기념 화보집으로 만난다
  • 롯데쇼핑, 35년 역사..기념 화보집으로 만난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롯데쇼핑(023530)이 지난 발자취가 담긴 화보집을 발간했다. 화보집에서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1979년 롯데쇼핑센터 개장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내외(왼쪽에서 두번째, 세번째)롯데슈퍼, 롯데시네마가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롯데쇼핑은 보다 생생한 역사의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구하기 위해 전·현직 임직원들을 수소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의 우수 사진작품 8개도 함께 실었다.신헌 사장이 직접 35주년 기념 화보집 편찬위원장을 맡고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과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 차원전 롯데시네마 대표가 편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총 320페이지 분량의 이 화보집에는 197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1위 유통업체로 걸롯데쇼핑 35주년 기념 화보집어 온 롯데쇼핑의 역사와 기록들이 사진과 일러스트로 담겨 있다.1975년 백화점 등의 건립을 위해 매입했던 소공동 대규모 부지의 모습과 1979년 롯데쇼핑센터(롯데백화점 본점) 개점 당시 테이프 커팅식에 참가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 1992년 롯데백화점 영국 상품전 개막식에 참석한 다이애나비의 모습과 당시 일화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기념 화보집 편찬을 담당한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 조영제 이사는 “의미있는 순간들을 반추해봄으로써 롯데쇼핑의 미래를 조망하고 앞으로도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롯데쇼핑 35주년 기념 화보집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내 홍보관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1992년 영국물산전에 참석한 다이애나비. 강진우 당시 롯데쇼핑 대표(영국 다이애나비 왼쪽)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영국 다이애나비 오른쪽)의 모습도 볼 수 있다.세계 최대규모를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오른 잠실점 초대형 샹들리에(높이 11.7m, 폭 6.6m)
2014.02.23 I 장영은 기자
‘기사회생' 웅진홀딩스, 윤석금의 방판 노하우로 재기 다짐
  • ‘기사회생' 웅진홀딩스, 윤석금의 방판 노하우로 재기 다짐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법정관리에서 조기 졸업, 기사회생한 웅진홀딩스가 윤석금 회장의 ‘방판’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기에 나선다. 교육, 출판, 태양광, IT컨설팅, 레저산업 중심으로 그룹의 새 판을 짜면서 윤 회장의 두 아들이 사업 전반에 나서 진두지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7일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지난 11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했다. 지난 2012년 10월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1년 4개월 만의 일이다. 웅진홀딩스는 1조5000억원이 넘는 부채 가운데 80%에 육박하는 1조1700억원을 상환했다. 잔여채무 3233억도 웅진케미칼 매각잔금(1417억)과 보유현금(350억원)을 합쳐 올 상반기 중으로 1767억원을 조기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윤석금 회장의 향후 행보다. 일각에서는 1945년생인 윤 회장이 올해 70세의 고령이라는 점과 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두 아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윤 회장이 2선에서 돕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명예회복을 위한 윤 회장의 의지가 매우 강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회장은 법정관리 졸업 이후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그룹의 재도약을 이끄는 것이 채권단과 임직원, 사회에 대한 도리”라면서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윤 회장이 다시 전면에 나선다는 것. 윤 회장은 실제 법정관리 졸업 이후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서울 인의동 웅진그룹 본사로 상시 출근하면서 경영 전반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남은 것은 웅진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키워드는 ‘방판’이다. 방판은 윤 회장의 전공분야인 것은 물론 웅진이 국내에서 가장 노하우를 축적한 분야다. 윤 회장은 과거 영업맨으로 활동했던 시절,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씽크빅도 그렇고 국내에서 웅진만큼 방판 노하우를 축적한 곳이 없다”며 “아이템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방판사업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다.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분야를 유력하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주목할 점은 윤 회장의 장남 형덕씨가 웅진씽크빅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았다는 점이다. 신사업추진실은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분야의 방판사업 진출 등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웅진그룹의 외형은 법정관리 기간 동안 급격하게 축소됐다.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웅진케미칼 등 알짜 계열사를 차례로 매각하면서 전체 계열사는 반토막이 났다. 다만 외형축소에도 불구하고 재무안정성은 크게 개선됐다. 웅진은 지난 2012년 매출 5조5000억원, 영업손실 1770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재도약을 위한 발판은 마련한 셈이다.
2014.02.17 I 김성곤 기자
한진그룹, 10억달러 투입 ‘LA 월셔 그랜드 호텔’ 건립
  • 한진그룹, 10억달러 투입 ‘LA 월셔 그랜드 호텔’ 건립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진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월셔 그랜드 호텔’을 짓는다. 한진그룹은 15일(현지시간) LA 월셔 그랜드 호텔 프로젝트 현장에서 건물 구조물 공사에 본격 착수하는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가졌다.콘크리트 타설은 지어질 건물의 구조를 튼튼하게 다지기 위해 진행하는 기초 작업이다. 특히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윌셔 그랜드 호텔 프로젝트 부지에 투입될 콘크리트의 무게는 총 8200만 파운드(약 4만2930t)로 레미콘 2120대 분량에 달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속 콘크리트 타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이 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크리스 마틴 AC 마틴사CEO, 에릭 가세티 LA시장, 호세 후이자 LA 시의원 등 LA지역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양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40여년전 LA에 취항한 이후 한국인들에게 LA는 미국으로 통하는 관문이자,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LA시와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며 그 중심에는 윌셔 그랜드 프로젝트가 함께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젝트는 10억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공사 기간에는 1만1000여개 일자리와 8000만 달러의 세수효과를, 완공 후에는 1700여개의 일자리 및 LA시에 매년 1600만 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한 LA시는 윌셔 그랜드 호텔 완공 후 25년간 숙박료의 14% 상당을 부과하는 숙박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최소 5400만달러에서 최대 7900만달러까지 세금이 면제될 예정이다.윌셔 그랜드 호텔은 2017년 오픈 예정이며, 총 73층 규모로 상층부는 호텔 저층부는 오피스 공간으로 나눠 운영된다.한진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가에 위치한 윌셔 그랜드 호텔 프로젝트 현장에서 15일(현지시간) 콘트리트 타설 행사를 열었다. (왼쪽 세번째부터)에릭 가세티 LA 시장,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호세 후이자 LA시 의회의원, 크리스 마틴 AC 마틴사 CEO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14.02.16 I 김보경 기자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시조 떼창…'제7회 대보름 명인전'
  •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시조 떼창…'제7회 대보름 명인전'
  • 지난해 열린 ‘대보름 명인전’의 한 장면. 2008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에 열어온 ‘대보름 명인전’은 올해 14일과 15일 펼치는 공연에서 크라운해테제과 임직원 36명의 시조 떼창을 선보인다(사진=크라운해태제과).[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이 시조 떼창에 도전한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제7회 대보름 명인전’을 통해서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원과 부장급 임직원 36명은 평시조 ‘동창이 밝았느냐’와 지름시조 ‘태산에 올라앉아’ 등 2곡의 시조창을 선보인다. 시조창은 조선 후기 풍류를 좋아하는 양반과 선비를 중심으로 발전한 전통예술이다. ‘떼’로 함께하는 국악공연은 크라운해태제과가 해마다 시도해 온 특별한 프로그램. 2012년 가을에 열린 국악공연 ‘창신제’에서는 임직원 100여명이 판소리 ‘사철가’ 떼창을 선보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평소 ‘국악 전도사’로 불리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인 국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공연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임직원들은 지난 6개월간 시조창의 유래·주제·시조문학 등 이론강의를 비롯해 황숙경 명창으로부터 시조 고유의 창법과 리듬, 선율 등을 일대일로 지도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100인의 떼창에 이은 떼시조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한층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보름 명인전’은 양주풍류악회가 주최하고 크라운해태제과가 후원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대보름에 열어온 국악전통 공연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임직원의 시조 떼창 외에도 종묘제례악 ‘전폐희문’, 향악정재 ‘춘앵전’, 남창가곡 ‘언락·편락’, 판소리 ‘춘향가 중 재회 대목’, 경기민요 ‘매화타령, 방아타령, 사설방아타령’, 유초신지곡 ‘염불도드리·타령·군악’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열린 ‘창신제’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100명이 판소리 떼창 ‘사철가’를 부르고 있는 모습(사진=크라운해태제과).
2014.02.13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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