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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객 두자릿수 증가…청주공항 18개월만에 성장세
  • 항공여객 두자릿수 증가…청주공항 18개월만에 성장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4월 항공여객이 977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청주공항 국제여객은 18개월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보복 여파로 막혔던 중국노선 여객이 급증한 데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사드보복 이전인 2년 전과 비교하면 중국 노선 여객은 완전히 회복한 상황은 아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항공여객은 97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했다. 이중 국제여객이 689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8.4% 늘었고 국내여객은 288만명으로 0.5% 증가에 머물렀다. 국제선 중에서도 특히 중국 노선 여객이 전년대비 43.9% 급증했다. 작년 3월 중국이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제한에 나서면서 관광객이 급감한 만큼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다. 다만 사드 보복 이전인 2016년 4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23.8% 적은 수준이어서 사드 보복 여파에서 완벽하게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 노선 여객도 20.6% 증가했고 동남아와 미주노선도 10% 이상씩 늘었다. 공항별로 청주공항 국제여객이 전년대비 167.9% 급증했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18개월 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중국노선 여객이 크게 늘어난데다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이 증편됐고 베트남 다낭, 대만 타이베이 등의 부정기 노선이 추가된 덕이다. 제주와 대구공항에서도 각각 142.5%, 54.7% 늘어나는 등 전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32.9% 늘어 국적사 분담률은 68.4%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이 0.8% 감소했지만 내륙노선은 9.2% 늘어 전체적으로는 0.5%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울산(77.5%), 여수(16.9%), 광주(13.2%)공항 등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대구(-1%), 김포(-0.7%)공항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2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줄어든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16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의 분담률은 56.8%로 1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항공화물은 국제여객 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2% 성장한 약 37만 톤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여행객의 부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5월 연휴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중국노선 기저효과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I 권소현 기자
티웨이, 대구~하바롭스크 신규 취항..특가 8만9200원부터
  • 티웨이, 대구~하바롭스크 신규 취항..특가 8만9200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은 7월2일부터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하바롭스크 정기편 노선을 새로 만든다고 29일 밝혔다.하바롭스크는 지난 4월 취항한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대구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두번째 러시아 직항 노선이다.대구공항에서 단독 취항하는 대구~하바롭스크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회(월·목·토)운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3개(제주·오사카·괌·타이베이·도쿄·후쿠오카·홍콩·세부·오키나와·다낭·방콕·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의 최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하바롭스크는 아무르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무라비예바-아무르스코고 거리, 다양한 19세기 건물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오후 10시50분에 출발해, 오전 3시 하바롭스크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티웨이항공은 대구~하바롭스크 신규 취항을 기념해 러시아 노선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하바롭스크 8만9200원부터, 블라디보스토크 9만9900원부터다. 5월30일 오전 10시부터 6월1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통해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즐길 수 있다”며 “특히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이용하면 두 도시의 매력을 모두 즐기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8.05.29 I 피용익 기자
올 여름 휴가지 1위 '다낭'…평균 4.6일 머물러
  • 올 여름 휴가지 1위 '다낭'…평균 4.6일 머물러
  • (자료=티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내 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7~8월에 출발하는 가족여행객의 항공권 구매 10만건을 분석해 올해 여름 휴가 기간은 평균 5.6일이며 1인당 평균 항공권 왕복 가격은 36만원이라고 밝혔다.티몬투어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여행객의 7~8월 출발 해외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가족여행지 인기 순위 1~10위의 1인 기준 항공권 평균 가격은 3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대부분의 지역은 20만원대,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은 30만원대, 괌이나 사이판 등 남태평양 지역은 40만원대를 기록했다. 4인 가족이 여행한다고 하면, 일본 오사카는 90만원대, 남태평양 지역은 160만원대의 지출이 예상된다.가족 여행객의 평균 여름휴가 기간은 5.6일이었다. 일본 대부분 지역의 여행기간은 3일로 짧은 편이었으며, 괌이나 세부 등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나 태국 방콕 등 다양한 데이투어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도시에서는 4~8일 가량 머무는 경향을 보였다.가족여행객들은 장거리여행을 하는 혼행족과 부담 없는 근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올해는 인기 순위가 바뀌었다. 가족여행객 부동의 1위 여름휴가지였던 괌이 다낭에게 자리를 넘겨줬고, 보라카이 폐쇄로 인해 세부 항공권 예약 건수가 205% 증가,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티몬은 오는 6월 3일까지는 전세계 항공권 및 250여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티몬투어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주요 상품들은 제주 항공권 9900원, 오키나와 항공권 9만원, 20만원대 베트남 다낭 패키지, 30만원대 괌 패키지로 다양하다.김학종 티몬 항공사업본부장은 “완벽한 여름 휴가를 위해 전세계 여행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할인 쿠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성수기 여행 상품도 티몬투어를 통해 비성수기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획전으로 티몬투어에서 다가오는 여름휴가 여행 상품을 홈쇼핑보다 저렴한 초특가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21 I 송주오 기자
티웨이항공, 여름휴가 특가 이벤트..다낭 8만9천원부터
  • 티웨이항공, 여름휴가 특가 이벤트..다낭 8만9천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이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21일부터 6월30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83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사가 5만300원~ △나고야·오사카 5만7300원~ △도쿄 6만600원~ △홍콩·가오슝 6만5600원~ △마카오 7만2700원~ △방콕 8만5000원~ △다낭 8만9000원~ △사이판 12만3570원~ 등이다.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심리 테스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신이 여행지에 도착해서 바로 찍은 사진이 어떤 유형인지를 선택하면 되고, 참여만 해도 왕복 운임의 20%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가의 국제선 탑승 기간이 7~8월인 만큼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이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18.05.18 I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 7월부터 청주~오사카, 무안~타이베이 신규 취항
  • 제주항공, 7월부터 청주~오사카, 무안~타이베이 신규 취항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7월 두 곳의 지방발 국제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39개 도시에 모두 54개의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다.오는 7월21일부터 취항하는 청주~오사카 노선은 매일 주7회 일정으로 국제선 거점을 다변화한다. 청주공항은 인천, 김포, 부산, 무안에 이어 오사카에 취항하는 제주항공의 5번째 도시가 된다. 이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오사카를 잇는 가장 많은 도시 수다. 오사카행 주간 운항횟수는 주75회가 된다. 2017년 여객 기준 제주항공의 전체 국제선 가운데 일본노선 비중은 약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 취항하는 국적 8개사와 일본 항공사 등 외항사를 모두 포함한 전체 한일 노선에서 제주항공 비중은 약 14%로 전체항공사 중 3위를 기록했다.무안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설정한 제주항공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 동안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오는 7월27일부터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5회 일정으로 추가 취항한다.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3개월 내에 대만 노선까지 총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17 I 피용익 기자
  • 대원, 베트남사업 준비 순항…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대원(00768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며 베트남 사업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를 종전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1% 증가한 822억원, 영업이익은 5.0%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일시적인 비용 증가 영향”이라며 “자체사업은 IFRS 15 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도급 원가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청주 문화동 상가의 분양 촉진을 위한 일시적인 비용 투입 등이 있었으며 도급 변경계약에서 공사원가 순증분 20억원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일회성 요인인 만큼 2~4분기 추가 비용 발생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오 연구원은 “자체 현장인 군산 미장 분양물량 중에서 회계기준 변경으로 일부 인도 기준이 적용됐는데 준공 시점인 2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라며 “하남 미사, 청주 동남 1~2차 등 다른 자체 현장 3개는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회계기준 변경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그는 “꽝찌성 동남경제구역 개발(총 180만평)은 지난달 마스터플랜 설계 용역사 선정 후 실사 단계로 베트남 사업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며 “센텀웰스는 사전예약 완료 후 오는 7월 본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다낭에서는 현지 부동산그룹과 콘도·아파트 개발을 위한 사업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5.17 I 이후섭 기자
롯데免 1Q 영업익 249억원…전년比 36%↓
  • 롯데免 1Q 영업익 249억원…전년比 36%↓
  • 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전경.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호텔롯데는 롯데면세점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24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늘어난 1조 2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부산롯데호텔 산하의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김해공항점은 제외한 수치다.이 중에서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1조 22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초까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이 영향을 미쳐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 그러나 중국인 보따리상(代工·다이공)이 늘면서 시내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대신 같은 기간 공항 면세점 매출은 2% 감소했다.영업이익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공항 면세점 손실이었다. 시내 면세점은 영업이익이 1005억원으로 집계됐으나 공항점은 67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대신 각종 비용절감 효과가 상당 부분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볼 수 있다.올해 롯데면세점은 국외로 매장을 내는 등 신사업을 확장하려는 기대가 크다. 베트남 롯데면세점은 이번 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또 일본 면세사업 실적도 지난해보다 35% 신장했다. 그 결과 해외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다음 달 개장 예정인 (베트남) 나트랑 공항점을 포함해 호찌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 국외 면세점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2018.05.15 I 성세희 기자
'대군' 진세연 "기록 세운 시청률에 깜짝, '인생캐' 감사" (인터뷰)
  • '대군' 진세연 "기록 세운 시청률에 깜짝, '인생캐' 감사" (인터뷰)
  • 배우 진세연 (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시청률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50부작 사극 ‘옥중화’에 이어 TV조선 사극 ‘대군’을 마친 진세연의 말이다. 6개월 간 ‘옥중화’의 고된 촬영을 마치고 “다음에는 가벼운 현대극을 할 것”이라던 진세연은 다시 한번 ‘난해한’ 사극을 선택했고, 결과는 더할 나위 없는 성공이었다.‘대군’은 최고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호평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성적과 함께 여주인공 진세연 본인은 꼬리표 처럼 따라다니던 연기력 논란을 스스로 지웠다.진세연은 14일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된 종영인터뷰에서 “시청률이 믿기지 않았다”며 “제작발표회에서 5%가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까지 했었는데, 실제로 이행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며 웃었다. 이어 “연기력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 언제나 ‘더 잘해야지’라는 생각만 든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에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진세연은 이휘(윤시윤)와 이강(주상욱)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성자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선 제일의 미녀이지만 대쪽 같은 성품의 소유자인 성자현 역을 당차고 밝게 그려내며 박수를 받았다.진세연은 “드라마 촬영 종반에 많이 지쳐있었는데 (윤)시윤 오빠가 ‘이 드라마가 끝나면, 성자현이나 휘 같은 캐릭터도 사라진다. 후회 남지 않게 마지막까지 열심히하자’라고 말하는데, 눈물이 나려했다”며 “내가 그만큼 성자현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한다는 걸 느꼈다.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까지 받아서, ‘대군’이라는 드라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만 24세의 나이. 이제는 ‘숙녀’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진세연이지만 아직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이다. 진세연은 “아무래도 사랑의 깊이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연애 경험이 없는것이 불리할 수도 있겠지만, 성자현을 내가 아닌 캐릭터로서 이해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며 “실제 연애는 꼭 하고 싶은데, 기회가 아직 없었다.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기분 좋게 대장정을 마친 진세연은 TV조선 측에서 마련해준 베트남 다낭 포상휴가도 참석할 계획이다. 진세연은 “포상휴가를 받은 건 처음이다”라며 “출발일부터 참석은 못하지만 늦게라도 합류해서 기분좋게 자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좋은 작품에서 좋은 분들과 만나 행복했다. ‘대군’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작품에서는 가볍고 신나는 현대극을 통해 또 다른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2018.05.14 I 박현택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꼽은 여름휴가지 1위는 다낭..2위는?
  •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꼽은 여름휴가지 1위는 다낭..2위는?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올 여름에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 다낭과 나트랑(냐짱) 등 베트남의 휴양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괌과 방콕, 삿포로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089590)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임직원 65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뽑는 사내 설문조사(중복응답 허용)를 실시한 결과 베트남 다낭이 322표(49.1%)를 얻어 1위에 올랐다.괌이 286표(43.6%)를 얻어 2위에 꼽혔고, 태국 방콕이 170표(25.9%)로 3위를, 일본 삿포로가 164표(25.0%)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또 베트남 나트랑이 144표(22.0%)를 얻어 5위를 차지하며 ‘톱 5’에 베트남의 휴양지 2곳이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필리핀 세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오키나와와 후쿠오카 등이 인기 여행지로 선정됐다.제주항공은 ‘임직원이 선택한 올 여름휴가로 가고 싶은 여행지’에 꼽힌 베트남 다낭, 괌, 태국 방콕 등의 노선에 대해 여름휴가 기간인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특가프로모션을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의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할인가를 적용한다.다낭 노선은 △인천~다낭 18만8000원 △부산~다낭 16만8000원 △무안~다낭 12만8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괌 노선은 △인천~괌 12만6200원 △부산~괌 12만1200원부터 판매한다. 방콕 노선은 △인천~방콕 19만1900원 △부산~방콕 18만6900원 △무안~방콕 16만1900원부터 살 수 있다.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또한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2018.05.14 I 피용익 기자
진에어, 조양호 사임과 면허취소 논란에 최대실적 빛바래(종합)
  • 진에어, 조양호 사임과 면허취소 논란에 최대실적 빛바래(종합)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진에어가 시장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면허취소 검토로 인해 회사의 존폐기로에 선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마저 이러한 논란에 부담을 느꼈는지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10일 진에어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2798억2000만원, 영업이익 531억3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3%, 55.8%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9.0%를 나타냈다.진에어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동계 인기노선(괌, 다낭 등)에 대형기(B777)을 투입해 공급 증대를 통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소형기(B737)으로 운항 불가한 비경합 수익노선(조호르바루)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진에어는 또 중국 수요 감소에 대비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개발한 것도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꼽았다. 진에어는 일본 수요 증가에 대응한 단거리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남지역 신규노선 취항(부산~삿포로, 방콕(12/26)) 및 인기노선(부산~다낭) 증편으로 수요 확대를 꾀했다.이와 함께 진에어는 2시간 이상 운항 노선에 무료 기내식 서비스와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같은 날 진에어는 조양호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 사실을 함께 공시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은 빛이 바래게 됐다.진에어는 조양호·최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정호·권혁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조양호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사회에서 권혁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진에어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선 최근 불거진 논란 진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진에어 불법 등기임원 재직 여부를 놓고 면허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항공법상 항공사 등기이사를 맡을 수 없는 조 전 전무가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진에어의 등기이사로 재직한 것이 결격사유이기 때문이다.실적 고공 행진에도 불구하고 진에어는 회사의 존폐기로에 선 만큼, 국토부의 결정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이에 대해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을 뿐 내부적으로 밝힐 공식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2018.05.10 I 노재웅 기자
‘면허취소 위기’ 진에어, 1분기 영업익 531억…역대 최대실적
  • ‘면허취소 위기’ 진에어, 1분기 영업익 531억…역대 최대실적
  • 진에어 1분기 경영실적(잠정).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불법 등기임원 재직 여부 논란으로 항공면허 취소 위기라는 암초를 만난 진에어가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고공 행진에도 불구하고 진에어는 회사의 존폐기로에 선 만큼, 국토부의 결정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진에어는 지난 1분기 매출 2798억2000만원, 영업이익 531억3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3%, 55.8%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9.0%를 나타냈다.진에어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동계 인기노선(괌, 다낭 등)에 대형기(B777)을 투입해 공급 증대를 통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소형기(B737)으로 운항 불가한 비경합 수익노선(조호르바루)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진에어는 또 중국 수요 감소에 대비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개발한 것도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꼽았다. 진에어는 일본 수요 증가에 대응한 단거리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남지역 신규노선 취항(부산~삿포로, 방콕(12/26)) 및 인기노선(부산~다낭) 증편으로 수요 확대를 꾀했다.이와 함께 진에어는 2시간 이상 운항 노선에 무료 기내식 서비스와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거둔 진에어는 국토부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진에어 불법 등기임원 재직 여부를 놓고 면허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항공법상 항공사 등기이사를 맡을 수 없는 조 전 전무가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진에어의 등기이사로 재직한 것이 결격사유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을 뿐 내부적으로 밝힐 공식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2018.05.10 I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 TV 광고 첫 선 기념 全노선 특가 이벤트
  • 티웨이항공, TV 광고 첫 선 기념 全노선 특가 이벤트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이 TV 광고(CF)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티웨이항공의 영문인 t’way의 아포스트로피를 쉼표로 재해석해 티웨이항공이 지친 일상에 휴식과 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티웨이항공은 TV 광고의 제작을 기념해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속 대사 중 일부이자 쉼이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원하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전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국제선 2만원 운임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탑승기간은 10일부터 7월15일까지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2만3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 4만2300원~ △사가·나고야 5만2300원~ △오키나와 5만5500원~ △타이베이 7만500원~ △마카오 7만700원~ △방콕 10만7630원~ △다낭 11만900원~ △괌 13만7390원~ 등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소비자들의 지친 일상에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가 되고자 한다”며 “첫 선을 보이는 TV 광고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리며, 이벤트에도 많은 응모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09 I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 34호기 도입..올 들어 세번째 기단 확대
  • 제주항공, 34호기 도입..올 들어 세번째 기단 확대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올 들어 여객기 3대를 추가 도입하며 연내 39대를 운용한다는 목표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제주항공은 지난 6일 34호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올해 9대를 신규 도입하고 사용계약이 끝나는 1대를 반납한다는 계획이다.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중인 미국 보잉사의 B737-800과 동일한 기종이다.항공기 추가도입에 따라 신규노선 취항 등 노선 확대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이밖에 괌과 다낭 등 기존 인기노선에 대한 증편과 잇단 신규취항을 계획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 같은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확대 및 증편 등을 통해 국제선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8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의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2016년말 8.7%에서 2017년말 11.1%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말 기준으로는 11.3%까지 높아진 상태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기존 주요노선에 대한 증편은 물론 지방발 국제선에 신규 취항을 통해 여행객의 여행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이라며 “단일기단 확대에 따른 운항효율을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7 I 피용익 기자
CBK성형외과, 베트남 의료한류 선도 … 현지 뷰티기업과 협력
  • CBK성형외과, 베트남 의료한류 선도 … 현지 뷰티기업과 협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내의 우수한 성형외과 의료기술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CBK성형외과는 베트남 하노이의 준희(JUNHEE) 뷰티그룹과 사업협력계약(Business Cooperation Contract)을 체결, 국내 코성형·눈성형·안면윤곽·양악수술 관련 선진 의료기술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수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준희는 베트남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뷰티기업으로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9,000만명이 넘는 인구, 연 6% 이상의 경제성장률, 국민소득 증가, 건강 의식 제고, 의료비 지출 증가 등은 베트남 의료시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 특히 베트남전쟁 이후 베이비붐 현상으로 전체 인구 중 20~30대가 70%에 달해 의료 뷰티에 대한 수요가 높다. 또 현지에선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등 한국의 문화 컨텐츠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 의료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최봉균 CBK성형외과 원장은 “베트남 국민은 기본적으로 낮은 코, 복코, 넓은 코, 광대와 턱이 발달한 얼굴라인 등이 특징”이라며 “이런 특징을 고려해 코성형이나 안면윤곽 관련 선진의료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BK성형외과의 우수한 의료시스템, 의료진, 의료기술을 베트남에 전파해 케이뷰티(K-Beauty), 케이의료(K-의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이미 해외에 진출했던 많은 병원이 상업화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현지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의료행위를 실시하다 문제가 돼 해외사업을 포기했다”며 “해외시장에서도 합법적이고 성숙한 전략으로 국내 선진 의료기술의 위상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원장은 최근 두개안면외과학 분야 저명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두개안면외과학회지’에 ‘기존의 돌출입수술 부작용(팔자주름·합죽이·노안) 예방을 위해 개발된 회전돌출입수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8.04.30 I 이순용 기자
티웨이, 가정의달 특가 이벤트..후쿠오카 편도 5만300원부터
  • 티웨이, 가정의달 특가 이벤트..후쿠오카 편도 5만300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특가 항공권은 23일부터 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대상은 인천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 5만300원부터 △오이타 5만7300원부터 △홍콩 6만2700원부터 △오키나와 7만5500원부터 △블라디보스토크 8만3190원부터 △다낭 8만5900원부터 △호찌민 9만5900원부터 △방콕 11만2630원부터 등이다.6인 이상의 가족 여행 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이벤트에 댓글로 참여하면, 총 20개의 팀을 추첨해 탑승자 전원 50% 운임 할인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왕복 여정에 해당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며 “항공권 예매 시 부가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8.04.22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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