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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어린이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 제주항공, 어린이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제주항공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대양주(괌·사이판), 동남아(세부·마닐라·방콕·코타키나발루·하노이·다낭), 홍콩과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선 18개 노선에서 진행하고, 참가자격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다.별도의 참가신청은 없으며,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해당편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하늘 위에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제주항공의 국제선 1만원 할인권과 제주항공 로고가 새겨진 12색 색연필 세트를 제공한다.참가작품은 미술 전공자와 JJ일러스트 특화팀 객실승무원들의 심사를 거쳐 제주항공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과 함께 △대상(1명) 인천-사이판 노선 4인가족 왕복항공권과 제주항공 모형비행기 △금상(2명)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2인 왕복항공권 △은상(2명) 김포-제주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동상(5명)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5만 포인트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기타 △장려상(10명)은 제주항공 객실본부장 상장과 에어카페 꾸러기팩 △입선(300명)은 상장을 준다. 수상자는 9월1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31 I 노재웅 기자
비엣젯항공, 일본항공(JAL)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비엣젯항공, 일본항공(JAL)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일본항공(Japan Airlines, JAL)과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응웬 티 푸엉 타오 비엣젯항공 대표가 일본항공(JAL)과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일본항공(Japan Airlines, JAL)과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비엣젯항공과 일본항공은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시행하고 항공 마일리지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운항은 일본과 베트남 사이의 노선뿐만 아니라 두 항공사가 운행하는 전 국내외 노선을 포함한다.류 덕 칸 비엣젯항공 수석부사장은 “비엣젯항공은 이번 일본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항공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큰 발돋움을 내디뎠다” 며 “앞으로도 비엣젯항공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항공업계의 선구적인 역할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5월 인천-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최근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 운행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7.07.27 I 노재웅 기자
진에어, 최대 프로모션 `진마켓` 서버오류로 21일 재오픈
  • [단독]진에어, 최대 프로모션 `진마켓` 서버오류로 21일 재오픈
  • 진마켓 프로모션 광고.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의 자회사 진에어의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진마켓’이 총체적 난국이다. 서버 오류로 예약 발권이 되지 않는 경우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진에어는 사상 처음으로 하루 동안 할인 이벤트를 다시 열기로 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2017년 하반기 진마켓’ 행사에서 결제 승인이 됐지만 예약 내역이 발송되지 않는 오류가 생겼다. E-티켓이 발송되지 않고 홈페이지 내에서도 예약됐는지 확인할 수 없어 두번 이상 결제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콜센터 연결 어려워…가격도 올렸는데콜센터와 Q&A 게시판에는 항의가 빗발쳤다. 고객 A씨는 “최저가 44만9900원의 하와이행 항공권 발권이 안되서 계속 카드 결제를 했고, 그렇게 결제된 금액만 600만원이 넘는다”며 “전화만 수십통을 걸어서 겨우 결제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고객 B씨는 “Q&A 게시판에 글을 남겼는데 이틀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해 답답한 마음에 전화를 걸어 2시간을 기다렸다”며 “콜센터는 수수료 없이 취소 처리를 해주겠으나 취소건수가 많아서 언제 승인이 될지는 알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고객 항의가 이어지자 결국 서버 오류로 예약하지 못한 고객에 한해 진마켓을 21일 하루 동안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진에어는 “이번 오류로 인해 항공권 구매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고객들의 E-티켓 미발송과 마이페이지 내 예약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카드 승인 취소와 함께 고객의 예약이 취소되어 불편을 드렸고, 이런 고객을 대상으로 진마켓 프로모션 항공권을 재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정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이런 내용을 전체에 공개한 것이 아니라 일부 고객에 한해서만 메일로 공지하다 보니 일부 고객은 강제취소가 됐는데도 메일을 받지 못했다는 것. 특히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 프로모션의 특가 항공권 가격을 기존보다 최대 30% 이상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입장에선 가격까지 높였는데 제대로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에 진행된 하반기 진마켓 항공권 가격은 상반기와 비교해 인천-세부 노선이 23% 오른 15만8000원, 인천-사이판 노선은 33% 오른 19만7800원에 달했다. 하와이, 괌, 다낭, 하노이, 비엔티안 등 주요 관광지 역시 10% 이상 인상됐다.진에어 관계자는 “서버 오류를 곧바로 수정해 추가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벤트 가격의 경우 시즌별로 달라질 수 있으며 진마켓이 연중 프로모션 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는 건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진에어가 일부 고객에 진마켓을 추가 오픈한다고 메일로 공지했다.◇진에어 몸집 키우기에만 급급?진마켓은 진에어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를 나눠 두차례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이벤트다. 기존 가격보다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마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그러나 진에어는 매년 진마켓 때 트래픽 폭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에도 접속 에러나 무한 대기 등 발권 실패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지만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진에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은 이뿐만 아니다. 안전문제도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올해 2월 방콕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려던 진에어 항공기는 날개 근처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 승객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달에도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 진에어가 외형 확장에만 힘쓰다보니 내실 경영에는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 7197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증가해 국내 LCC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7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93억원으로 73% 늘었다. 2010년 첫 흑자 달성 후 7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몸집 키우기에 돌입했다. 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매출은 2017년 8800억원, 2018년에는 1조원을 돌파를 목표로 한다.
2017.07.20 I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 베트남·대만·일본 노선 확대.."수요 변화 대응"
  • 제주항공, 베트남·대만·일본 노선 확대.."수요 변화 대응"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4일 대만 가오슝에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오는 26일 베트남 나트랑에 신규 취항하고 일본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외부환경 변화나 시기별 수요 등을 감안해 노선별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노선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따라 줄어든 중국 수요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수요 발굴해 매출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지난 4일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대만 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는 83만 여명의 대만 여행객이 중국과 일본,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찾는 국가라는 점을 고려했다. 이어 오는 26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신규 취항한다. 우리나라를 찾은 베트남 여행자은 2014년 14만200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5만1000명으로 80% 증가했으며 베트남을 찾는 우리나라 여행객도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89만명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났다.이 같은 시장 상황을 고려한 노선 확대 결과 제주항공은 타이베이(주7회), 가오슝(주2회) 등 대만 2개 도시에 주 9회를, 하노이(주7회), 다낭(주14회), 나트랑(주4회) 등 베트남 3개 도시에 주25회로 운항횟수를 확대한다.이와함께 7~8월 여름 성수기 기간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일본 노선 공급석은 지난해 7월과 8월 33만5000여 석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6% 늘어난 45만6700여 석을 공급할 계획이다.지난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삿포로 노선을 기존 주7회에서 주14회로 늘려 하루 2회씩 운항한다. 또 다음달 3일~31일까지 인천-오사카 노선을 목·토·일요일 1회씩 증편 운항하는 등 일본 스케줄을 다변화하기로 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수요는 유가나 환율 등 경제적 요인은 물론 정치·사회적 변수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변동 가능성을 예측해 가장 효과적인 노선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2017.07.17 I 신정은 기자
진에어, 여름 성수기 예약률 82%…1위는 괌
  • 진에어, 여름 성수기 예약률 82%…1위는 괌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인 7~8월 국제선 예약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 예약률이 약 82%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노선별로 예약률이 가장 노선은 괌이 91%로 1위에 올랐다. 여름철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괌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여름 성수기 탑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부동의 인기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인기 여행지인 방콕 예약률이 86%에 달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낭과 비엔티안도 각각 86%, 85%에 달했다. 작년 여름 성수기 탑승률 5위안에 들지 못했던 다낭은 올해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또한 5월 29일 운항을 재개한 인천-호놀룰루(하와이) 노선도 약 80% 예약률을 보이며 여름 성수기 인기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지역별 평균 예약률은 대양주(괌·사이판) 약 90%, 동남아 약 83%, 일본 약 80%, 미주(하와이) 약 80%를 기록 중이다.진에어는 예약률에 따라 인기 노선을 증편하거나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인천-방콕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인천-다낭 노선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각각 증편한다.인천-호놀룰루, 인천-괌, 인천-오사카 등 노선에는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한다. B777-200ER 기종은 총 393석 규모로 180여석의 B737-800 항공기 2대를 투입하는 증편 효과를 얻는다.진에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괌과 방콕 등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가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며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가족 여행객이 많은 편이라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양지가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진에어 B777-200ER 여객기. 진에어 제공
2017.07.16 I 신정은 기자
⑥‘덕후 모여라’···올여름 트렌드는 ‘테마여행’
  • [여름휴가백서]⑥‘덕후 모여라’···올여름 트렌드는 ‘테마여행’
  • 최근 자신의 취미를 극대화하고 이를 드러내는 ‘덕후(마니아)’ 문화가 보편화하며 테마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사진 왼쪽부터), 홋카이도 니세코 클래식 투어, 최현석 셰프와 함께하는 맛여행 상품.(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 하면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으로 이어지던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음식이나 예술·문화·역사, 레포츠 등 여행자의 취미와 개성에 따라 여행하는 ‘테마여행’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일반화되고 여행 경험이 쌓이며 ‘남과 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생겨난 변화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성인남녀 982명을 대상으로 테마여행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54%가 가장 가고 싶은 테마여행으로 ‘식도락’을 꼽았다고 밝혔다. 2위는 번지점프, 스킨스쿠버 등 현지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이 차지했으며, ‘취미’(9.7%)와 ‘쇼핑’(5.7%)이 그 뒤를 이었다. 테마여행별 선호 여행지로는 식도락 부문에선 스시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일본’(33.1%)이, 쇼핑은 패션 명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이탈리아’(25.1%), TV 속 명소로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주요 배경지로 등장한 캐나다 퀘백(18.8%)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데일리가 지난 달 30일 SK플래닛에 의뢰해 성인남녀 20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과반이 넘는 59%가 선호하는 ‘테마여행’으로 ‘미식여행’을 꼽았다. 그 밖에 ‘역사탐방’(20.6%), ‘문화여행’(14.9%), ‘레포츠투어’(5.5%)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미식여행’에 대한 선호도는 여성이 63.1%로 남성(52.1%)보다 높았으며, ‘역사탐방’은 여성(17.7%)보다 남성(25.4%)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여행사는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테마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하나투어가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셰프와 함께하는 그랜드투어 미식여행’이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오세득 셰프가 동반한 다낭 여행상품은 출시 3주 만에 400여 명이 예약해 상품 판매가 조기 마감됐으며 이용객들의 평균 만족도도 100점 만점에 87점으로, 작년 기준 하나투어 전체 여행상품 평균 만족도였던 75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 여행에 참여하면 스타 셰프가 현지 식재료로 정성껏 코스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고, 친절하게 요리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오는 8월에는 ‘최현석 셰프와 함께 하는 맛있는 홋카이도 여행’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 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SBS 골프아카데미 진행자 박시현 프로와 함께하는 ‘여름 치앙마이 골프여행’, ‘어쩌다어른’에 출연해 부자 되는 해외여행 방법을 소개한 ‘부자언니’ 유수진 루비스톤 대표와 함께하는 ‘호치민 투자여행’, 아시아 최대 규모 음악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오피셜 투어’ 등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이 마니아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이에 앞서 괌 여행 도중 이봉주 선수와 함께 괌 국제마라톤에 참가해 보는 상품, 허영호 산악대장과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을 체험해보는 상품 등이 선보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체 패키지 여행상품 대비 테마여행 예약 비중이 올해 1월 11.55%에서 6월 15.37%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인터파크투어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식도락·쇼핑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오사카 자유여행 핫플레이스 추천지’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오사카 자유여행 상품 안내와 함께 원하는 코스로 여행을 다닐 수 있게 ‘핫플레이스’를 제안한다. 식도락의 도시로 유명한 오사카에서 꼭 먹어야 할 라멘, 회전초밥, 치즈케이크 등 오사카 대표 음식과 식당에 대한 정보도 있다. 아울러 쇼핑을 좋아하는 여행객을 위해 아웃렛, 대형 할인마트, 시장 등의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골프와 같은 운동이 취미인 고객들을 위해선 9월30일까지 ‘시원한 여름골프의 진수, 홋카이도’ 기획전을 진행한다. 유명 프로골퍼가 설계하고 감수한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4코스 라운딩이 준비됐다. 이 밖에 유명 애니메이션·드라마의 배경이 된 명소를 둘러보는 마니아 대상 여행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나왔던 캐나다의 단풍을 볼 수 있는 10월 캐나다 여행상품은 벌써 비행기 좌석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GS샵이 지난여름 판매한 ‘꽃보다 청춘 페루편’에 나왔던 마추픽추 등을 돌아보는 ‘멕시코 페루 9일’ 상품은 360만 원 대의 비교적 고가임에도 2000명이 예약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과거 유명 관광지 위주로 둘러보는 여행이 유행했다면, 최근에는 취향에 따라 즐기는 테마여행이 각광받고 있다”며 “가장 기본적인 항공권, 숙박 등을 해결하고 취향에 따라 일정을 짜서 돌아다니는 자유여행이나, 선호하는 테마코스 위주로 구성된 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17.07.12 I 최은영 기자
이스타항공, 10주년 기념 ‘99운임’ 행사…국내선 9900원부터
  • 이스타항공, 10주년 기념 ‘99운임’ 행사…국내선 9900원부터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스타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12일 오후 2시부터 17일까지 6일간 10년 전 가격을 재현한 ‘추억의 99운임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8월27일부터 9월27일까지 국내선 항공권과 9월1일부터 27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등 22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국내선 5개 노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김포-부산)은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9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인 △인천-나리타(도쿄) △부산-간사이(오사카) △인천-간사이(오사카) △인천-후쿠오카 4개 노선은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3만9900원부터 제공하고,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2개 노선은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5만9900원부터다.또 동남아 노선 및 중국노선인 △인천-홍콩 △김포-송산(타이베이) △인천-타오위엔(타이베이) 은 편도총액 기준 최저가 7만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인천-방콕 △부산-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코타키나발루 △인천-하노이 △인천-사이판 △인천-다낭 △인천-옌지(연길)은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9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이스타항공은 해당 행사 기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예약번호와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 렌터카이용권, 로고상품, 커피교환권 등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17.07.12 I 노재웅 기자
"최현석 셰프와 일본 홋카이도로 동행하실래요"
  • "최현석 셰프와 일본 홋카이도로 동행하실래요"
  • 최현석 셰프(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가 최현석 셰프와 함께 일본 홋카이도로 떠나는 미식테마여행 ‘셰프투어’를 선보인다.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는 일본인들에게 무공해 미식여행지로 이름이 높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고, 청정지대의 드넓은 평야에서 무공해 농축산물이 자라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여행 맛집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홋카이도를 세계 제일의 미식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하나투어는 식재료의 천국 홋카이도에 최현석 셰프의 손길을 더한 ‘홋카이도 식도락 테마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을 통해 쿡가대표 최현석 셰프가 홋카이도의 풍부한 식재료로 만든 독특한 시그니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홋카이도 여행 중 참가하는 최현석 셰프의 만찬에서는 먹물빵과 트러플 드레싱으로 홋카이도의 맑은 바다를 표현한 에피타이저, 연어를 곱게 갈아 넣어 상큼한 향이 가득한 냉연어파스타, 그릴향과 된장향이 가득한 맥된장 스테이크가 등장한다. 또 최현석 셰프가 눈 앞에서 직접 조리하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식사 후에는 럭키드로우와 기념촬영행사 등 최현석 셰프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최현석 셰프의 만찬을 포함한 본 상품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단 5회만 출발한다. 25,26일에는 부산 출발도 가능하다. 홋카이도 제1의 도시 삿포로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 홋카이도 3대온천 노보리벳츠 등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고, 삿포로 명물 대게요리와 샤브샤브도 맛 볼 수 있다.하나투어는 올해 초부터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을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에서, ‘최현석 셰프의 로맨틱 디너’를 사이판에서 진행하며, 차별화된 미식테마여행을 선보여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17.07.12 I 강경록 기자
제주항공, 여름휴가지로 ‘일본’ 가장 인기…예약률 80%대
  • 제주항공, 여름휴가지로 ‘일본’ 가장 인기…예약률 80%대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일본이 올여름 성수기에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로 꼽히고 있다.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7월22일~8월20일) 예약률을 중간점검한 결과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 6개 도시로 떠나는 전 항공편 예약률이 80%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이처럼 일본행 여행객이 증가한 것은 인천-오사카, 인천-도쿄 노선을 하루 최대 4~5회를 왕복 운항하는 등 운항횟수를 늘려 여행객이 여행일정을 짜는데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제주항공은 분석했다.제주항공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부산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6개 도시에 하루 최대 2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급을 2배가량 늘렸다. 베트남 다낭과 괌 노선도 70% 중반대의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나타났다.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등 동남아 일부 노선과 대만 타이베이와 홍콩 노선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60%대의 예약률을 보여주고 있어 아직 좌석 여유가 상대적으로 많다.국내선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와 비슷한 60%대의 예약률을 보이며 좌석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일부 시간대에는 저렴한 할인항공권도 판매하고 있다.
2017.07.10 I 노재웅 기자
에어부산, 11일부터 플라이앤세일…제주 1만4900원부터
  • 에어부산, 11일부터 플라이앤세일…제주 1만49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 ‘플라이앤세일(FLY&SALE)’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는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3개의 제주 노선과 23개의 국제선 노선 등 총 26개 노선의 항공권이 초특가로 판매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노선별 판매 시작 시간이 상이하다. 11일 오전 11시부터는 제주 노선, 12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13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 노선의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이벤트 종료 시간은 14일 오후 4시로 동일하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제주 노선은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29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다.이벤트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 1만4900원 △후쿠오카 3만8000원 △타이베이·가오슝 6만3000원 △칭다오·홍콩·마카오 7만3000원 △세부·다낭 9만3000원 △하이난·시안·옌지·씨엠립 10만3000원 등부터 구매 가능하다. 플라이앤세일 항공권은 초특가임에도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괌 노선은 23kg 2개까지 허용)까지의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상으로 제공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타사 대비 넓은 항공기 앞뒤 좌석 간 간격을 통해 특히 야간 비행이나 가족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에어부산 항공기
2017.07.06 I 신정은 기자
③TV홈쇼핑 여행상품의 매력은 '다다익선'
  • [여름휴가백서]③TV홈쇼핑 여행상품의 매력은 '다다익선'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이 일반화 되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신문광고, 여행사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약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TV홈쇼핑에 오픈마켓 등 온라인까지 판매 채널이 부쩍 늘었다. 패키지 상품에 개별자유여행까지 여행의 유형, 상품의 형태도 다양해져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상품을 비교해 가며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똑같은 상품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팔기도 한다. 전문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여행상품은 무엇이 다를까. GS샵에서 ‘멕시코&칸쿤&쿠바 8일’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한번 방송에 수백에서 수천 명 모객···가격경쟁력↑”홈쇼핑 여행상품은 짧은 시간에 많은 상품을 팔 수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다. TV를 통해 눈으로 직접 여행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홈쇼핑 여행상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여타 판매 채널에선 수십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해외 여행상품을 간단한 일정표와 숙소 소개만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홈쇼핑에서는 숙박시설이나 식사, 주변 관광지, 특전 등을 화면을 통해 자세히 보여준다. TV홈쇼핑에서 여행상품은 매주 토요일과 일주일 심야 1시에 방송되다가 최근에는 금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후까지 여행상품의 편성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 시간대에는 거의 모든 홈쇼핑에서 경쟁적으로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채널별로 한 번 방송에 적게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의 고객이 몰리는데 이러한 점은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항공사는 여행사에 홈쇼핑용으로 좌석을 별도로 빼 싸게 제공한다. 공동구매 효과는 호텔 이용료나 입장료 등에서도 발생한다. 상품 판매 영상 자체가 해당 지역에 대한 광고판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나라의 관광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관광청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 가격의 일부를 지원하거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여행용 가방이나 편의용품 등 사은품을 직접 마련해 제공한다. 여행사들 역시 홈쇼핑 방송의 구매력을 인정해 마진을 낮춰 잡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때에 따라선 같은 여행사의 동일한 상품이 여행사를 통할 때보다 홈쇼핑에서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 최근 변화로는 홈쇼핑에서 소개하는 여행지가 다양해졌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쉬운 동남아, 중국, 일본 등 근거리 상품이 주로 소개됐지만 최근에는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색다른 지역 소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엄홍석 GS샵 라이프케어팀 과장은 “무조건 싼 여행보다는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호텔과 여유로운 일정의 상품을 선택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단기 여행보다는 장기 여행이, 장기 여행은 유럽 위주에서 중남미 등으로, 같은 유럽이라도 여러 국가를 다니는 것보다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한 국가를 정해 일주하는 상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드 사태로 방송을 중단했던 중국 여행상품도 이 달 들어 판매를 재개했다. 계엄령이 선포됐던 필리핀의 보라카이, 세부 등은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휴양지로는 베트남 다낭이 급부상하고 있다. ▶GS샵 엄 과장의 올여름 휴가계획 “얼마 전 5살 아이와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자연 경관과 고래상어가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등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죠. 비행시간이 짧고 음식도 우리 입맛에 맞는 편이라 가족 동반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스위스 일주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마테호른, 융프라우와 아이거, 묀히 등 알프스 3대 영봉을 트레킹하고 치즈목장 등을 체험해볼 생각입니다.
2017.07.06 I 최은영 기자
①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어디가 쌀까?’
  • [여름휴가백서]①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어디가 쌀까?’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이 일반화 되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신문광고, 여행사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약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TV홈쇼핑에 오픈마켓 등 온라인까지 판매 채널이 부쩍 늘었다. 패키지 상품에 개별자유여행까지 여행의 유형, 상품의 형태도 다양해져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상품을 비교해 가며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똑같은 상품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팔기도 한다. 전문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여행상품은 무엇이 다를까. 태국 끄라비 포다섬.(사진=하나투어)◇“여행박람회 놓쳤다면 보홀·끄라비·베니스 주목”가장 고전적인 여행 방법은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행사가 정해준 코스대로,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낯선 타국에서의 언어나 문화의 장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문가가 검증된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안내하기 때문에 제한된 휴가기간 동안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동안 패키지여행은 여행의 질이 낮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며 인기가 주춤했지만 최근 세미 패키지·소그룹·테마·맞춤형 여행 등 형태가 세분화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패키지상품을 구매할 때 자신에게 맞는 여행지와 상품인가를 가장 먼저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남에게 좋은 여행이 자신에겐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를, 누구와, 어떻게 가는지 그리고 구성원이 어떤 여행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등에 따라 여행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기주도적인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성수기를 한두 달 앞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사이다. 이때 여행업계의 연중 최대 행사인 여행박람회를 비롯해 여행사마다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는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가격은 내려가고, 혜택은 늘어난다. 여행사별 해당 시즌 주력 상품을 공략하는 것도 가성비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대표적인 것이 여행사 몇 곳이 연합해 마련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과 다른 일정이 추가되는 등 혜택이 늘고, 항공편도 비즈니스 석으로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여행사가 마련한 전세기 지역으로는 보홀, 끄라비, 베니스 등이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동반 아동 반값’ 등의 할인 혜택을 누려보는 것도 경비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17년 가족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일본, 베트남, 태국 순이었다. 이 지역에 그만큼 가족여행객을 위한 상품과 일정, 혜택이 많다는 뜻이다.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은 “패키지여행은 개별자유여행 상품과 달리 예약시점에 따른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편”이라며 “단, 성수기에 임박해선 예약 가능한 좌석이 없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자유여행객은 온라인몰, 패키지여행객은 TV홈쇼핑의 잔여 물량을 살펴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일 수 있다”고 말했다.▶하나투어 조 팀장의 올여름 휴가계획“이달 말 베트남 다낭으로 떠납니다.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해변, 식당과 상점들, 대리석이 생산되는 마블마운틴과 대성당까지.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다낭 인근의 역사유적도시인 후에, 호이안 관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호이안은 베트남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두 돌을 앞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상품의 내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하나투어에서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맘(mom) 편한 여행’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엑스트라 베드, 야식 제공은 물론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등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17.07.06 I 최은영 기자
②자유여행族은 온라인으로…'신규 취항지 노려라'
  • [여름휴가백서]②자유여행族은 온라인으로…'신규 취항지 노려라'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이 일반화 되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신문광고, 여행사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약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TV홈쇼핑에 오픈마켓 등 온라인까지 판매 채널이 부쩍 늘었다. 패키지 상품에 개별자유여행까지 여행의 유형, 상품의 형태도 다양해져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상품을 비교해 가며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똑같은 상품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팔기도 한다. 전문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여행상품은 무엇이 다를까. 인도네시아 발리.(사진=하나투어)◇“다양한 상품 한눈에 비교···개성만점 자유여행” 온라인몰 여행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에 필요한 항공, 호텔, 패스·현지투어, 패키지·에어텔, 입장권 등을 한 곳에서 편하게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열려 있는 사이트로, 하나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와 같은 규모 있는 여행사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작은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까지 다양하게 입점해있다. 상품의 가짓수가 많고 다양해 개성을 중시하는 자유여행객에게 특히 적합하다. 땡처리 항공권이나 당일숙박 등 일정이 촉박한 여행상품도 온라인몰에서는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사이트 별로 진행하는 시즌별 프로모션을 챙기면 경제적인 부담이 더 줄어든다. 자유여행은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건 항공권이다. 항공권은 전체 여행경비에서 절반 이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신애솔 11번가 여행사업팀 상품기획자(MD)는 “해외항공권의 경우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출발 3~4개월 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며 “여름 성수기를 비롯해 연휴에는 가격이 비싸지는데 이때는 휴가 등을 활용해 앞뒤로 하루 이틀 일정을 조정하면 15% 가량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요즘 뜨는 여행지로는 인도네시아 발리·롬복, 베트남 다낭·나트랑 등이 있다.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으로 뜬 인도네시아는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기기에 좋고, 베트남은 가족·연인과 함께 안전하고 조용한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올해 다낭에 비엣젯항공과 이스타항공이, 나트랑에 제주항공이 신규 취항했다. 항공사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 때 이를 홍보하기 위해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이를 특히 눈여겨보면 항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유럽으로 가는 항공기도 증편돼 가격이 내려갔다. 신 MD는 무더위가 싫다면 유럽 중에서도 스위스·이탈리아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거리 여행이 부담된다면 일본 훗카이도도 고려해볼만하다. 비행시간이 2시간30분으로 부담 없고 시원한 날씨에 아름다운 라벤더와 맛있는 스시, 시원한 맥주가 한여름 더위를 말끔히 씻어준다.▶SK플래닛 신 매니저의 올여름 휴가계획 “올해는 연휴가 많고 길어서 조금씩 틈틈이 휴가를 쪼개 쓰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사무실에 있는 게 가장 시원한 것 같고요. 저는 보통 봄가을에 휴가를 떠나는데 올봄에는 일본과 제주도를 다녀왔고, 가을에는 긴 추석연휴를 이용해 호주 여행을 갈 계획입니다.호주는 사막, 바다, 밀림, 호수, 산 등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아 매력적입니다. 어릴 때부터 보고 싶었던, 세계의 배꼽이라는 울룰루가 특히 기대됩니다. 사막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캠핑을 하면 정말 행복하겠죠?”
2017.07.06 I 최은영 기자
진에어, B737-800 1대 신규 도입…제주 노선 투입
  • 진에어, B737-800 1대 신규 도입…제주 노선 투입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189석 규모의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진에어는 B737-800 19대, B777-200ER 4대 등 총 23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신규 항공기는 이날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다.진에어는 7월 중순에도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노선을 증편할 예정이다. 7월 22일부터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삿포로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인천-다낭은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각각 증편해 공급석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진에어는 인천-호놀룰루, 인천-괌,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등 노선에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 확보에 나선다. B777-200ER 기종은 총 393석 규모로 기존 B737-800 항공기 2대를 투입하는 효과를 얻는다.진에어는 2018년까지 B737-800 24대, B777-200ER 6대 등 총 30대까지 항공기 수를 늘려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 기간 집중되는 수요를 대비해 항공기를 도입하는 한편 공급석을 확대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 편의를 높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공기를 도입하고, 신규 노선을 개설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에어 B737-800
2017.07.04 I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 5일부터 최저 9000원 ‘찜’ 특가항공권 예매 시작
  • 제주항공, 5일부터 최저 9000원 ‘찜’ 특가항공권 예매 시작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정기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선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국내선은 6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해 13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대상 노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이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다.찜 특가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3면 합계 115㎝ 이내, 무게 10㎏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수 있는 조건이다.대상 노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이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다.노선별 특가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6개의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은 9000원부터 판매한다.국제선은 △부산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4개 노선은 2만8900원 △인천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키나와, 김포발 오사카, 인천발 중국 칭다오, 자무스, 웨이하이 등 9개 노선은 3만3900원 △인천발 홍콩,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일본 삿뽀로, 베트남 하노이 등 5개 노선은 3만8900원이다.또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마닐라, 세부, 다낭 등 4개 노선은 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부산-타이베이 3만8900원 △부산-방콕 4만600원 △부산-괌 6만1300원 △인천-방콕 5만600원 △인천-사이판 5만6900원 △인천-괌 노선 6만6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2017.07.04 I 노재웅 기자
호텔스 컴바인 "올해 상반기 국내 여행 검색 60% 늘어"
  • 호텔스 컴바인 "올해 상반기 국내 여행 검색 60% 늘어"
  • 켄싱턴 호텔 제주 스카이피니티 풀(사진=호텔스 컴바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은 올해 상반기 호텔스컴바인 웹사이트에 누적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 호텔 검색 비율이 지난해보다 60.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2017년 상반기 도시 검색 순위 'TOP10'(자료=호텔스컴바인)올해 상반기(1~6월) 동안 가장 많은 검색량을 보인 호텔은 제주도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제주’였다. 2위와 3위 역시 같은 지역에 있는 ‘더 신라 제주’와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로 나타났다. 올 초부터 제주여행이 강세였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이 호텔들의 공통점은 인피티니 풀과 어덜트 등 남다른 콘셉을 가진 대규모 야외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2030세대 여성들을 중밈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위권 내 이름을 해외 호텔로는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스파’만이 올랐다. 황금연휴로 불렸던 5월 장기연휴에 많은 여행객들이 비교적 멀지 않은 해외 휴양지를 검색한 것으로 분석된다.도시별 검색량 비교에서는 제주가 11.3%로 국내외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울도 7.8%로 높은 검색량을 보였는데, 많은 인파가 모이는 여행지 대신 도심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려는 새로운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 이어서는 오사카(6.2%), 도쿄(3.8%) 순이었다.최리아 호텔스컴바인 최리아 마케팅 부장은 “최근 제주·서울·부산·속초 지역 등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최근 여러 국내 여행지의 매력이 부각되는데 더해 해외호텔에 버금가는 우수한 시설을 갖춘 호텔들이 다수 생겨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17.07.03 I 강경록 기자
티웨이항공, 부산서 첫 취항…부산~다낭·오사카 운항시작
  • 티웨이항공, 부산서 첫 취항…부산~다낭·오사카 운항시작
  •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산 출발 2개 노선(다낭, 오사카)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강태홍 ATS 사장, 김수남 김해국제공항 출입국관리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배재명 김해공항경찰대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낭과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김수남 김해국제공항 출입국관리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출발 2개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새롭게 취항하는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다낭의 경우 주 2회(화, 토), 오사카는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한다.신규 취항 소식을 맞아 특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풍성해진 노선과 더불어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도 7월 중 19대의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고객 한 분 한 분을 더욱 소중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2017.07.03 I 노재웅 기자
'SUV 주고 할인은 덤'...이커머스 불 붙은 '여름 프로모션'
  • 'SUV 주고 할인은 덤'...이커머스 불 붙은 '여름 프로모션'
  • (사진=위메프)[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장마와 휴가가 겹치는 ‘여름 대목’을 맞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 간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항공권과 여름 인테리어 용품이 대표 할인 품목에 오른 가운데, 2000만원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경품으로 등장했다. G마켓은 ‘할인 카드’를 빼들었다. 오는 30일까지 ‘올 여름 G마켓이 하드캐리’ 프로모션을 열고, 여름 상품 특가 판매 및 15% 할인 쿠폰, 휴양 여행 아이템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매주 새롭게 열리는 한정 특가 코너 ‘썸머 어썸딜’을 통해 인기 여름 상품들을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인다.발리, 하와이, 괌 등 해외 10대 휴양지 항공권과 에어텔, 패키지 등 여행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항공권 최대 10만원 할인쿠폰 및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한강몽땅페스티벌’ 티켓과 캐리비안 베이 인기 놀이기구인 ‘메가스톰’을 줄 서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메가스톰 패키지’도 할인가에 판매한다.위메프는 현대자동차 신형 SUV ‘코나’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다음 달 1일까지 가장 많은 구매액을 기록한 ‘구매왕’ 1명에게 코나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포부다.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코나 출시를 알리는 홍보 글을 게재하고, 이를 위메프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사진=티몬)티몬은 ‘바캉스족(族)’을 공략한다. ‘오늘의 스페셜픽’을 통해 매일 특정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3일에는 7월초부터 8월말까지 성수기 시즌에 이용할 수 있는 ‘티웨이 제주도 편도항공권’을 9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자유일정과 ‘비밀의 사원’, ‘호이안 구시가지’ 등 핵심 관광을 포함하고 빈펄 호이안리조트에서 묵는 ‘다낭 3박5일 세미패키지’를 44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4일에는 제주도 함덕과 서귀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을 6만500원부터 판매한다.G9는 ‘여름 인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샘, 아르페지오 등 15개 브랜드 상품의 차렵 이불, 여름 카펫 등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제한 1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한샘 브레드 우드 트롤리 3단 정리대’는 할인 혜택을 받아 4만6900원, ‘한샘 따블르 피카 북유럽 4인 홈세트(22P)’는 8만9900원에 판매한다. ‘아르페지오 여름 차렵이불패드세트(Q)’와 ‘까사온 프립 여름카페트(150*910cm)’는 각각 5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서희선 G9 영업실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덥고 습해지는 날씨로 인해 여름 전용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엄선한 브랜드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면 알뜰한 소비를 하는 고객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7.03 I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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