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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의 한계없는 변신… 또다시 진화한 '선미팝'
- 선미(사진=어비스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솔로퀸’ 선미가 신곡 ‘꼬리’(TAIL)로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선미는 지난 23일 ‘꼬리’로 컴백했다. ‘꼬리’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독특한 기타 리프,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벅스 1위, 지니 1위, 멜론 최신 24Hits 진입을 기록했다. 한계 없는 변신을 보여준 ‘선미팝’의 도전이 또 한 번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선미표 감성의 집약체 ‘가사’선미는 그동안 본인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내 온 아티스트다. ‘사이렌’부터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까지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자신의 개성을 녹여낸 음악에 대중성까지 사로잡으며 연속 히트 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선미는 은유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싱어송라이터다.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알린 ‘가시나’에서 작사에 참여한 선미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노랫말로 듣는 재미를 안겼다. ‘사이렌’에서는 신화 속 세이렌과 경고등을, ‘날라리’에서도 이중적인 가사와 ‘날라리’의 의미 그대로 태평소를 활용해 깊이를 더했다. ‘꼬리’에서는 ‘감정을 표현한다’는 공통점 아래 동물의 ‘꼬리’와 상대방의 ‘입꼬리’가 함께 표현됐다. ◇몸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선미의 노래는 ‘보는 재미’까지 갖췄다. 신곡 ‘꼬리’의 캣우먼, ‘사이렌’의 인어처럼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스토리가 담긴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가시나’의 저격 춤, ‘날라리’의 삐삐 춤처럼 원 포인트 안무로 수많은 커버 영상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았다.‘보라빛 밤’에서는 댄서들에게 몸을 던졌다가 ‘니가 떠오르니까’라는 가사에 맞춰 떠오르는 선미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당시 선미는 댄서들 위로 올라서는 동작이 쉽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퍼포머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무대 위 선미의 표정 연기는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의 정점이다. ‘가시나’에서 반전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면 신곡 ‘꼬리’에서는 ‘뭐가 좋은데 그리 웃어대는데’, ‘니 입꼬리 올라가는 소리’ 등 가사에 따라 여유로운 미소를 더해 한층 광기 어린 캣우먼의 모습을 보여준다.◇‘선미팝’의 끝없는 도전이미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3부작을 비롯해 ‘날라리’, ‘느와르’ 등 강렬하고 직설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선미는 전작 ‘보라빛 밤’을 통해 시티팝을 선보였다. ‘보라빛 밤’은 빨간색처럼 너무 파격적이지도, 파란색처럼 너무 시니컬하지도 않은 고혹미를 발산하며 선미만의 시티팝을 완성했다. ‘선미팝’의 색다른 변신이었다.새 앨범 ‘꼬리’는 어느 때보다 강렬한 컬러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꼬리’에서 캣우먼으로 변신한 선미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수록곡 ‘꽃같네 (What The Flower)’에서는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선미의 보컬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사이렌’ 이후 꾸준히 자작곡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선미다. 최근에는 JYP와 ‘When We Disco’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며 타 아티스트와의 작업에도 무난히 녹아드는 소화력을 보여줬다.매 앨범마다 다양한 음악을 담은 선미는 데뷔 15년차에도 성장을 거듭하는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디스코그래피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다채로운 음악 속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는 ‘선미팝’, 이번 신곡 ‘꼬리’의 도전이 반가운 이유다.
- 포스코건설, 안전경영 1순위 두고 건전성 강화 온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포스코 건설이 올해 ‘안전경영’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ESG강화와 해외프로젝트 건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목표를 안전경영으로 삼고 실적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준공한 여의도파크원. (사진=포스코건설)먼저 포스코건설은 안전규칙 및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1분기내 CCTV 약 4000대를 전 현장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IOT 기술을 접목한 Smart Safety 기술도 확대적용한다.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때는 누구든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제도를 운영하며, 협력사 근로자가 중대위험 발견시에는 ‘작업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한다.한성희 사장은 올 신년사에서 “안전은 회사 존립을 위한 최우선 가치이며, 타협 불가능한 원칙”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ESG 강화를 위해 수주 단계부터 ESG 차원에서 이슈들을 검토한다. 탄소 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과 소음을 최소화해 환경과 관련된 민원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포스코가 생산한 친환경 강건재의 장점을 건축물에 적극 활용해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포스코 강건재 트렌드 세터로 거듭나고 획기적인 강건재 수요 유인 전략을 마련해 국내 건설시장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해외 프로젝트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Project+ing이라는 플랫폼을 가동시킨다. Project+ing란 수주 전 단계부터 자금, 세무, 회계 등의 리스크 검증과 헷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사총력지원 모델로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법인 Design Thinking과 함께 연계해 포스코건설만의 고유한 프로세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9년 자회사로 편입한 건축설계회사 ‘포스코 A&C’와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포스코O&M’과 협업해 설계부터 구매,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 프로세스를 공동수행해 수익성도 높일 방침이다.아울러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그룹 경영이념이 회사 중요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기업시민 Council’에 ESG 외부전문가를 자문 위원으로 참여시키고 의사결정 기능을 갖는 위원회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기업시민 실천 가이드인 ‘CCMS(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를 활용, 전 현장의 기업시민 실천 계획을 수립, 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공생가치 창출을 위해, ‘같이 짓는 가치’를 슬로건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그룹홈 청소년 자립 지원, 자율학기제 연계 ‘건설경영아카데미’, ‘Steel 동물보호시설 제작’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코로나 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 전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 받은 유일한 건설사로 이름을 올렸고, 3년만에 시공능력평가순위 Top 5에 재진입했다”며 “올해 목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공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베이비머핀 신제품 안티바+ 항균 아기 목욕타올 출시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이폴리움(대표 이정배)의 프리미엄 유아 패브릭 전문 브랜드 베이비머핀이 아기 목욕 타올 신제품 ‘ANTIBA+(안티바+) 항균타올’ 새롭게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베이비머핀 ANTIBA+ 후드타올신제품 ‘ANTIBA+ 항균 타올’에서 ANTIBA+(Anti-bacterial plus)는 ‘살균기능을 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반영구적인 항균 기능 섬유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세균(박테리아, 곰팡이, 진드기)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며, 100회 세탁 후에도 항균력이 99.9% 유지되는 것을 검증받았다. 또한 아토피 안심 마크(KAA), 영국 알러지 협회(BAF), 코튼 USA 인증, KC 안전인증, 무형광 테스트 등 각종 인증을 모두 통과하여 신생아부터 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북유럽 감성을 담은 컬러감과 소프트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신제품 ‘ANTIBA+ 항균 타올’은 후드 타올, 핸드 타올, 바스 타올, 페이스 타올 총 4종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토끼, 공룡, 고양이, 코알라, 강아지 총 5가지의 동물 모양으로 제작되어 아이와 엄마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베이비머핀 담당자는 “요즘처럼 외부 환경에 민감한 시기에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항균력에 집중하여 신제품을 개발하였다.”며 “아이의 안전과 엄마의 감성을 모두 만족하는 육아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베이비머핀은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디밤비몰에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부터 한정 수량에 한해 소비자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밤비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SGC솔루션, 반려동물 브랜드 ‘오펫’ 재단장…"펫시장 공략"
- SGC솔루션 오펫(O’Pet) 신제품 9종. (사진=SGC솔루션)[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SGC솔루션은 자사 반려동물 용품 전문 브랜드 ‘오펫’(O’Pet)을 새롭게 단장하고 신제품 9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오펫은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유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SGC솔루션의 반려동물 용품 전문 브랜드다. 최근 코로나19로 급성장한 반려동물 용품 시장 수요와 1500만 반려인들의 요구에 맞춰 브랜드를 재단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9종은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는 사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한 캐릭터를 적용해 직접 선정된 제품들로 구성했다. 기존 제품이었던 반려동물 유리식기 ‘플러스 볼’, ‘스윙 볼’에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색상을 입혀 출시하고, 사료보관을 위한 ‘습기방지 맘마 사료보관용기’도 선보였다. 또한 반려동물의 휴식과 산책, 위생적인 생활을 돕는 제품으로 ‘쏙쏙 배변패드’, ‘해피목욕 타월’, ‘코코 꿀잠 방석’, ‘쓱싹 탈취제’, ‘고고 산책물병’ 등 용품까지 제품군을 확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오펫 신제품 9종은 글라스락 공식몰과 네이버 ‘오펫’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선보이며, 브랜드 재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SGC솔루션 관계자는 “글라스락의 우수한 기술력과 건강하고 위생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는 물론, 반려인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신제품을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러시아 백신 생산기지 된 韓, CMO 업체들이 얻는 이익은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러시아가 자신들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생산기지로 한국을 점찍으면서 위탁생산(CMO)을 맡을 업체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코러스가 주축이 돼 총 8개 업체가 러시아 백신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은 연간 5억 도즈(1회 접종분) 생산을 계획 중이지만 러시아 측 요청에 따라 생산물량을 늘릴 수도 있다는 방침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코러스는 바이넥스(053030), 이수앱지스(086890), 보령바이오파마, 종근당바이오(063160), 큐라티스, 휴메딕스(200670),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7곳과 백신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생산물량과 공급가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백신 생산을 요청한 러시아 국부펀드(RDIF) 측은 지난 24일 한국을 방문해 이들 공장을 둘러보고 업무계획을 협의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5%로 나타난 러시아 ‘스푸트니크V’백신.(사진=연합뉴스)한국코러스에 따르면 컨소시엄이 추가로 생산할 러시아 백신은 총 5억 도즈다. 국가마다 백신 접종 비용이 다르지만, 러시아 내 스푸트니크V 백신 1회 접종 비용이 10달러로 책정돼있음을 감안했을 때 국내 업체들이 생산할 백신은 총 50억달러(약 5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이 중 국내 업체들은 생산원가를 뺀 나머지를 이익으로 가져가게 된다. 이익율은 영업비밀인데다 공장의 수율, 원가율 측정 방식, 원자재 가격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백신제조 업체들과 바이오의약품 CMO 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제조원가+재고자산 잔액) 비율 정도로 가늠해볼 뿐이다. 국내 백신제조 업체들의 연간 매출원가를 보면 45~65% 수준이다. 또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 업체들의 매출원가는 50~70% 정도다. 평균하면 50~60%로, 업체들은 40~50%을 가져갈 수 있다. 여기에서 각종 비용을 제하고 나면 도즈당 이익은 10~30% 수준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50억달러어치 백신을 판매하면 업체들은 5억~15억달러(6000억~1조6000억원)의 이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8개 업체가 수주하는 생산물량은 모두 다르다. 생산능력도 제각각이다. 한국코러스는 춘천공장 내 세포배양기를 증설해 4000리터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는 오송공장의 5000리터 상용화 생산라인을 러시아 백신 생산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수앱지스는 용인공장에서 연간 1000리터를 생산할 수 있다. 1000리터 규모 생산시설 3개가 있어 생산규모를 더 늘릴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백신 생산을 통한 수익성은 각 업체가 얼마나 많은 생산물량을 수주하느냐, 또 원제(DS) 또는 완제(DP)를 생산이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DS가 DP보다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DS를 담당할 업체들은 한국코러스를 비롯해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정도로 꼽힌다. 이들은 단순히 CMO만 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에 들어간다. 수요에 따라 생산물량 조절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우리나라 업체들이 러시아 백신 생산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스푸트니크V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백신으로 세포배양 방식으로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코러스,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등은 모두 이 세포배양 방식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을 검토만 하는 단계라 이들이 국내서 생산한 백신은 러시아를 비롯해 이란, 아르헨티나, 알제리, 헝가리, 아랍에미레이트(UAE)로 수출될 전망이다. 러시아 백신 생산에 뛰어든 업체들은 올해 매출 증가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많은 업체들이 러시아 백신에 참여하는 만큼 수익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코러스는 이번 러시아 백신 수주로 올해 매출이 1000억원 이상으로 지난해 매출 390억원의 약 3배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초창기부터 러시아 백신의 효과에 대해 검증하고 공급을 추진한 결과”라면서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면서 많은 공급물량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바이넥스 관계자는 “오송공장의 1000리터 생산라인만으로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으며 5000리터 생산라인 가동에 따라 올해 수익성과 매출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생산능력으로 볼 때 많은 물량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생산일수가 짧아 단기간 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업하는 게 죄… ‘취업제한’ 이중처벌에 우는 기업인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업하는 게 죄… ‘취업제한’ 이중처벌에 우는 기업인-광명시흥에 7만가구 여의도 4배 신도시-출생아 27만명 역대 최저, 작년 인구 줄었다-코로나와의 전쟁 전환점… AZ백신 출하, 내일 첫 접종-[사설]증세 논의, 나라 곳간 비어 가도 계속 모른 척할건가-[사설]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성급한 입법이 능사 아니다△2면 줌인&-“제로금리·돈풀기 계속” 급한 불 끈 파월… 인플레 불씨는 여전-반도체는 韓·日, 희토류는 호주와… 바이든의 ‘中 고립 작전’△3면 2·4 후속 신규 공급대책 발표-주택시장에 강력한 공급 시그널 보냈지만… 단기 집값 상승 불가피-3기 신도시 토지보상비 수십조원… 집값 불쏘시개 되나-공급 속도내는 정부… 15만 가구 규모 2차 신규택지 4월 발표△4면 내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당뇨·고혈압 있는데 맞아도 되나요?… 접종 가능하고 약도 그대로 드세요-출하·이송·보관, 대테러 작전 방불… 26일 첫 접종-진짜 ‘게임체인저’ 온다… 노바백스 백신, FDA 승인 임박△5면 기업 경영 발목잡는 취업제한-시행령 개정 후 적용 범위 과도하게 넓어져… 기업인 옥죄기용으로 전락-“다른 나라선 경제범죄 취업 제한 찾기도 힘들어”-법조계 “포괄적위임금지·죄형법정주의에 위배… 위헌 소지 상당”△6면 기·승·전·ESG… 어떻게 <2> 삼성전자-수자원 재활용해 만든 초격차 반도체… 아동착취 코발트 안쓰는 갤럭시-배터리 생산부터 폐기까지… 삼성SDI ‘온실가스와의 전쟁’ 선포-“기업 핵심성과지표에 ESG 요소 적극 반영해야”△8면 정치-유영민 “신현수 패싱 아냐… 사표 수리될 수도”-이언주, 박민식 꺾고 단일화 ‘독주’ 박형준 따라잡을까-국토부·상임위 우려에도… 가덕도신공항 밀어붙이는 與-與 “불법사찰 TF·특별법 추진”… 野 “DJ 이후 모든 정보 공개하라”-“기득권 놓지 않으려는 검찰, 스스로 ‘檢 개혁 시즌2’ 자초”-與 “4차 재난지원 추경안 내달 18일 처리”△9면 경제-코로나19가 앞당긴 ‘인구 절벽’… 2030년엔 국민 65%<2017년 기준 73%>만 일한다-2024년까지 ‘100대 등대 중견기업’ 키운다△10면 금융-태국·인니 이어 日까지… ‘라인뱅크’ 공격적 확장-우리銀, 1금융 최초 네이버와 대출 협력-김정태<하나금융 회장> 1년 연임… “무거운 책임감으로 헌신”-케뱅 가입 300만명 돌파… 영업재개 8개월 새 2배로△12면 산업&기업-현대차·LG엔솔 ‘리콜비용 1조’ 누가 부담?-“7만 회원사 목소리 적극 대변 무역보국 위해 열심히 일할 것”-LG엔솔 “배터리셀, 발화 직접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반박-조현식<한국앤컴퍼니 대표> “대표이사직 물러나겠다”-삼성전자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 페이스북에 공급△13면 산업·바이오-흩어진 건강검진·진료기록 한 곳에… 의료 마이데이터 시동-비트코인 광풍에 피싱 기승, 테슬라 사칭 사이트 주의보-허위공시 논란 근절… 임상 성패 명확한 기준 세울 것-코로나 집콕족 효과 톡톡… 가구·인테리어 ‘사상 최대’ 실적△14면 소비자생활-곳곳 짐싸는 직원… 감원 칼바람에 ‘롯데’ 뒤숭숭-KT&G 전자담배 ‘릴’ 세계로… 세계로…-중고거래 3자 사기, 안전계좌도 ‘위험천만’-친환경 행보 빙그레, 소비자들도 ‘빙그레’△16면 식품박물관 시즌4 16 남양유업 ‘초코에몽’-어려선 키 크려고 마셨고 커서는 술 깨려고 마신다-원유 줄여 원가 절감 꼼수? 우유 절대량 변한 적 없다△18면 증권&마켓-‘코스피 3000’ 두번째 붕괴… “경기민감柱 저가 매수 기회”-사모펀드제도 6년만에 손질, 헤지펀드 ‘울고’ PEF ‘웃고’-中 펀드 석달새 6800억 뭉칫돈… 美펀드는 시들△19면 증권-‘메이드 인 코리아’는 달라… 글로벌 자본 모이는 IT플랫폼-‘불법 공매도’ 해외금융사 10곳 적발해 과태료 부과-올해 주총 넘겼지만… 국민연금 책임투자 ‘불씨’ 계속-코로나에 결산·감사 지연 우려… 금융위 “보고서 제출기한 연기”△20면 문화-오랜만에 만났어도 ‘쿵’하면 ‘짝’, 전세계 유일의 위키드 자부심 느껴-내가 보내는 신호, 알아차렸나요?-잠비나이·백다솜, 세계 최대 음악축제 ‘SXSW’ 초청△21면 스포츠-고진영·김세영<세계랭킹 1·2위> “라이벌 의식?… 겅쟁보다 각자 좋은 경기가 우선”-“학폭 저지른 학생선수, 대회 참가 못한다”-우즈, 차량 전복 사고로 선수 생활 위기… 골프계 ‘충격’-“호주 퀸즐랜드, 2032년 하계올림픽 IOC 독점 협상지로 유력”-김하성<메이저리거> “나도, 추신수 선배처럼 잘했으면…”△22면 디지털시대 특허가 패권이다-AI 창작물 등 신기술도 지식재산으로 보호… ‘디지털 경제주권’ 지킨다-“4.8억건 특허 빅데이터 잘 활용하면… 韓 경제에 꽃길 열려”△24면 피플-“여야 젊은 정치인과 4박5일 논쟁… 전우애 생겨”-현대차그룹, 美 항공기술 전문가 영입 “도심항공모빌리티 부문 경쟁력 강화”-원로배우 이무정씨 별세-경총 차기 부회장에 이동근 원장<현대경제연구원>… 반기업정서 해소 주력-메쉬코리아 ‘부릉’, 김명환 CTO 영입-장경호 신입 코스닥협회장-이임성 전국지방변호사 협의회장△25면 오피니언-[김지현의 IT세상]디지털로 환골탈태한 라디오-[생생확대경]과세 앞둔 가상자산 보호책 필요-[e갤러리]정고요나 ‘빛나는 기억’△26면 전국-“GTX 광화문역은 선택 아닌 필수… 수도권 교통복지 완성판 될것”-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경기도 ‘사분오열’-작년 서울 상가분쟁 1위는 ‘임대료 조정’-서울시,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이동약사 편의시설 정보 앱 개발-‘경기버스 승차벨’ 내달 서비스△27면 사회-文 대통령 ‘속도조절’ 당부에도… 朴, 與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TF로 지원 사격 고수-이성윤<중앙지검장>,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피의자 전환-익명 채팅방 들어가니 무차별 폭언… 또다른 학폭 ‘사이버 불링’-서울 유치원·초등 저학년, 매일 학교 갑니다-“관광서비스업 벼랑 끝… 노동자 직접 지원해 달라”-관광레저산업노조 국회 앞 기자회견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
- 셀리버리, 찰스리버와 난치성 희귀유전질환 핵산치료제 공동개발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셀리버리(268600)는 글로벌 위탁연구생산기관인 찰스리버와 불치성, 난치성 희귀유전질환 핵산치료제 개발을 위해 핵산기반 유전자간섭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희귀유전질환 펠리제우스-메르츠바하병으로 인해 신경세포 발달이 저해되어 걸을 수 없게된 환자. [사진=셀리버리]계약의 규모는 총 60억원이며 불치성, 난치성 희귀유전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표적할 수 있는 안티센스 올리고핵산을 디자인 및 스크리닝 하고 효력을 검증, 셀리버리에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한다.셀리버리 신사업 개발책임자는 “현재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20종의 불치성, 난치성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도출이 계약의 핵심”이라며 “신물질을 세포·조직투과성 치료제로써 비임상, 임상개발 희귀질환 치료신약으로써 사업화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셀리버리는 타깃질병 선정조건을 단일 유전자에 의해 발병, 현존하는 치료제가 없고, 효력시험용 동물모델이 존재하는 3가지로 한정, 20종의 뇌질환, 신경질환, 대사질환, 면역질환, 지체장애질환을 선정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지난 수년간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공동개발로 충분한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한 만큼, 파이프라인의 다양화하겠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사인 불·난치성 희귀유전질환 핵산치료제 분야에 새로운 개념의 신약 파라다임을 제시하고 사업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