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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나이팅게일상’에 동해병원 백인숙 간호사 수상
  • 근로복지공단 ‘나이팅게일상’에 동해병원 백인숙 간호사 수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제25회 나이팅게일상에 동해병원 백인숙 간호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나이팅게일상은 ‘백의의 천사’로 불렸던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 참 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10개 직영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전, 대구, 순천, 동해, 태백, 정선, 경기요양)에서 재직하고 있는 1,200여명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나이팅게일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인 백인숙 간호사는 지난 1986년 3월 동해병원에 입사해 병동, 수술실, 응급실, 진료지원부 등을 거치면서 30여년간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동해병원‘이웃사촌’사회공헌 봉사단의 간사로 활동하며 매월 사랑 나눔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백인숙 간호사는 병원 CS(고객만족경영)강사로도 활동하며 원내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친절의식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매일 아침 원내 방송을 통해 음악과 함께 하루의 실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환우들의 삶의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백인숙 간호사는 “공단 모든 간호사가 저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외부 및 내부고객에게 사랑과 희생과 열정의 마음가짐으로 간호업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재갑 이사장은 “고객에 대한 사랑과 봉사는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소명의식이라며 올해 나이팅게일로 선정된 백인숙 간호사뿐 아니라 현장에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아픈 분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있는 공단 병원의 모든 간호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6.05.12 I 이순용 기자
  • 부산·울산 그린벨트 풀어 투자 유치..규제개혁 평가 '최우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 강원도, 서울 강동구, 대구 달성군 등 27개 지방자치단체가 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행정자치부는 2015년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부산시는 복합 규제지역인 그린벨트와 상수도보호구역의 공장증축 문제를 해결해 117억원의 신규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도 산업단지 인접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조선소의 공장부지 확보를 도와 3000억원의 투자유치와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이 외에도 △경기 남양주시 △고양시 △이천시 △용인시 △강원 동해시 △양양군 △고성군 △충북 청주시 △진천군 △충남 아산시 △전북 전주시 △남원시 △김제시 △전남 여수시 △완도군 △경남 거제시 △고성군 △창녕군 △사천시 △함안군 △양산시 등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인천시와 대전시, 충청북도, 전라북도, 서울 용산구, 부산 강서구 등 71개 지자체는 A등급을, 대구시와 서울시, 경기도, 제주 등 74개 지자체는 B등급을 받았다. 세종시와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48개 지자체는 C등급을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 23개 지자체는 D등급으로 평가됐다.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울산시는 새로운 제도와 정책들이 또 다른 규제가 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규제개혁에 더 속도를 내어 막힌 물꼬가 트여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0 I 이지현 기자
  • 울릉도 여객선 회항…승객 900여명 불편 "정확한 원인 몰라"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울릉도 여객선이 회항하면서 승객 900여 명이 불편을 겪었고 200여 명이 아직도 울릉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8일 오후 1시 울릉도발 묵호항행(강원 동해시) 4599톤 급 여객선 시스타 7호가 출항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쯤 울릉도로 다시 회항했다고 밝혔다.이후 승객들은 울릉도에서 기다리다 이 가운데 722명이 어제 오후 4시에서 5시쯤 여객선 5척(씨스타 1·3·5호, 썬라이즈호,썬플라워호)에 나눠타고 각각 강원도 강릉항과 경북 포항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승객들은 이날 밤 10시쯤 도착한 항구에서 다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출발지인 강원 동해항으로 이동해 각자가 준비한 교통편을 이용해 귀가했다. 하지만 승객 267명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울릉도에서 밤을 보냈다울릉도 여객선 선사 측은 해경에 선체에서 구멍이 발견돼 회항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승객들에게는 정확한 회항 사유에 대한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회항한지 2~3시간 뒤에 다른 배로 갈아타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전해졌다.앞서 지난 8일 낮 1시쯤엔 울릉도 여객선 갑판에 있던 폐유 10ℓ가 바다에 흘러 방제 작업이 이뤄진 바 있다. 해경과 선사 측은 여객선 추진기 부근에 결함이 생긴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6.05.09 I 김민정 기자
부산서 강원까지…국내 최장 걷기여행길 '해파랑길' 개통
  • 부산서 강원까지…국내 최장 걷기여행길 '해파랑길' 개통
  • 해파랑길을 걷고 있는 주요 내빈(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770km, 총 50개 코스)인 해파랑길의 정식개통을 알리고 국민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6 해파랑길 770 걷기 축제’를 지난 7일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일원(해파랑길 1코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관광공사 사장, 부산광역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조각조각난 각 지역의 길들을 이어 완성한 해파랑길의 상징을 표현하기 위해 이효재 디자이너가 만든 대형 조각보 제막식과 해파랑길 770km 전 구간을 완보하는 ‘해파랑길 이음단’ 출범식 등 다양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음단은 1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남녀노소로 구성됐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이음단기를 앞세우고 30일간의 긴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음단은 울산, 영덕을 거쳐 6월 6일 강원도 고성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번 걷기축제에는 부산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오륙도 해맞이공원부터 이기대길을 따라 5km를 걸으며 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 푸른 동해와 갈매기를 바라보며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해파랑길 개통기념으로 축제 전날 걷기관련 민간단체, 걷기동호회, 국내외 걷기여행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장거리 트레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걷기여행길의 현재와 미래, 제주올레 운영관리 사례발표, 일본 구마노고도 운영사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심도있게 이뤄졌다.‘해파랑길 770 걷기축제’는 울산(5월 15일), 경북 영덕(5월 21일), 강원 고성(6월 4일) 등 릴레이식으로 계속된다.해파랑길 이음단(사진=한국관광공사).
2016.05.08 I 이윤정 기자
 '태후'는 끝났어도 여운은 남는다…정선·태백
  • [e연휴] '태후'는 끝났어도 여운은 남는다…정선·태백
  • 강원도 정선 삼탄아트마인 광부체험(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앙고속도로 제천 IC에서 들어가면 영월, 정선, 태백을 지나 동해로 이어지는 38번 국도를 만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정선의 삼탄아트마인과 태백의 구 한보광업소가 38번 국도에서 가깝다. 삼탄아트마인은 고한읍을 지나 태백 방면 만항재로 오르는 414번 지방도를 타면 된다. 1964년부터 38년간 운영하다가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의 시설을 그대로 활용한 문화 예술 단지가 삼탄아트마인이다. 이름에도 삼척탄좌를 줄인 삼탄과 ‘예술을 캐는 광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옛 탄광에 예술을 입힌 탄광 미술관인 셈이다.삼탄아트마인은 중심 공간인 삼탄아트센터, 레일바이뮤지엄, 레스토랑 832L, 중앙 압축기실, 기억의 정원 등으로 나뉘며, ‘태양의 후예’는 삼탄아트센터의 마인갤러리4, 레일바이뮤지엄, 생태 체험관으로 거듭날 옛 창고 건물에서 촬영되었다. 삼탄아트센터 마인갤러리4는 ‘아프로디테 거품의 비너스’ 전이 열리는 전시 공간이다. 강모연이 아구스에게 납치된 장면을 촬영했다. 마인갤러리4는 삼척탄좌 시절 광부 3000여 명이 석탄을 캐고 나와 샤워하던 곳으로, 당시 광부들이 거품을 내며 샤워하던 모습이 거품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의 모습과 묘하게 겹친다. 전시 공간 내부에는 강모연이 납치되었을 때 앉은 의자가 있고, 빔 프로젝터를 통해 드라마 장면이 나온다.삼탄아트센터에서 연결 통로를 지나면 레일바이뮤지엄이다. 지하에서 캔 석탄을 모으던 시설로,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곳에서 우르크의 지진 장면을 촬영했다. 레일바이뮤지엄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당시 사용된 비상구 표지판과 전등, 전선 등이 그대로 있다. 레스토랑 832L을 지나 맨 끝에 있는 옛 창고 건물에서 강모연이 유시진을 애틋하게 쳐다보는 장면을 촬영했다. 창고 입구에는 드라마의 메인 포스터가 있다. 마지막 회에 나오는 텐트 장면은 덕산기계곡에서 촬영했다는 것도 살짝 귀띔해준다.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삼시세끼’ 정선편을 촬영했고, 탤런트 원빈과 이나영이 비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알려졌다. 삼탄아트센터 4층 아트레지던스에는 송중기가 머무른 방, 레스토랑 832L에는 송혜교가 촬영하다가 추위를 녹인 곳을 따로 보존해 여행객에게 인기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삼탄아트센터 1층에 위치한 어린이 상상뷔페 미술관의 중세 귀족 체험, 광부복과 장비를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광부 체험장에 꼭 들러보자. 삼탄아트마인이 폐광과 예술의 컬래버레이션이라면, 하이원리조트 입구에 있는 사북탄광문화관광촌은 탄광과 광부의 삶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1962년부터 2004년까지 석탄을 캐던 동양 최대의 민영 탄광인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흔적이다. 샤워실, 채탄 장비실, 세화실 등 다양한 전시관과 광산 장비, 광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폐광된 2004년 10월 31일의 흔적이 그대로 있어 시간이 멈춘 듯한 현장 체험으로 제격이다. 야외에서는 5월 1일부터 인차를 타고 직접 갱도로 들어가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 가상의 나라 우르크에 태백부대가 파병되었다. 태백 시내에서 통리 방면으로 가다 보면 또 다른 촬영지인 구 한보광업소가 있다. 한보광업소는 1공구와 2공구로 나뉜다. 1공구는 통동 읍내로 가기 직전 통리초등학교를 끼고 들어가는 통골길에서 만나고, 2공구는 동백산역 뒷길로 들어간다.1공구에서는 지진으로 발전소가 붕괴되는 장면, 드라마의 메인 포스터에 유시진이 강모연의 신발끈을 매주는 장면을 촬영했다. 구 한보광업소의 사무 공간으로 쓰인 건물은 드라마 촬영 때 실제로 무너뜨렸다고 한다. 넓은 터에 당시 촬영한 장면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입구 관광안내소에서 군복을 대여해준다. 군복을 입고 드라마의 추억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다. 강원 태백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서 드라마의 한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어린이 체험객(사진=한국관광공사).돌아 나와서 동백산역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가장 먼저 한보광업소 저탄장이 보인다. 이곳에서는 서대영이 훈련병에게 지옥훈련을 지휘하는 장면, 유시진이 역래펠을 하며 서대영을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오랜 세월 버려져 석탄으로 검게 그을린 시멘트 벽이 을씨년스럽게 남았지만, 그 느낌은 예사롭지 않다. 저탄장을 지나 한참 오르면 태백부대 주둔지와 메디큐브, 교회 건물이 들어섰던 세트장 부지가 있다. 안타깝게도 사전 제작 드라마라 촬영이 끝난 지난해 11월에 철거되었다. 세트장은 온데간데없고, 화면의 배경인 폐탄장과 이어지는 산세만 그대로 남았다. 바닥에 당시 쓰인 건물의 파편, 세트장 주변에 놓은 화분과 화초의 흔적이 간간이 보인다. 비록 세트장은 사라졌지만, 아직 실망하긴 이르다. 태백시가 ‘태양의 후예’ 세트장 건립을 위해 동서분주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인 구 한보광업소와 연계한 탄광 여행지로 철암역 인근의 철암탄광역사촌, 태백 시내의 상장동 벽화마을도 추천한다.‘태양의 후예’ 촬영지에서 나오면 길을 따라 가족 여행지로 손색없는 구문소,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365세이프타운을 차례로 만난다. 365세이프타운은 각종 재난과 재해의 가상 체험을 통해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챌린지월드, 강원도소방학교로 구성되는데,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이다. 산불, 설해, 풍수해, 지진, 대테러 등 체험관 다섯 곳에서 재난 교육과 함께 3D, 4D를 활용한 영상을 보고 라이더를 탈 수 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대해 배우고, 신나게 즐기는 체험 공간이다. 본관 지하1층에는 심폐 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배우는 상설 체험장이 있다. 애니메이션 등 영상으로 배우고, 심폐 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체험한다. 365세이프타운에서 3km 남짓 떨어진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아득히 먼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태백 지역은 5억 년 전 넓고 얕은 바다였다. 고생대를 대표하는 삼엽충은 물론 전기 고생대의 지층, 연흔, 건열 구조 등 지질과 화석의 보고다. 전시된 화석이 대부분 태백에서 나온 것이고, 박물관 앞 황지천 암반에는 삼엽충 화석이나 연흔 등이 있어 노천 박물관 역할을 톡톡히 한다. 황지천을 따라 내려가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태백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천연기념물 417호)이 나온다.일정이 맞으면 통리장도 구경해보자. 촬영지 인근의 통리 읍내에서 끝자리 5일마다 독특한 10일장이 열린다. 평소 한적한 읍내지만, 장이 서면 경동탄광 사택 주변이 시끌벅적하다. 동해, 삼척, 정선, 봉화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라 산과 바다의 물산이 집결한다.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문어를 삶고, 활어 회를 뜨는 모습이 이채롭다. ▲당일 여행 코스태백시=‘태양의 후예’ 촬영지(구 한보광업소)→철암탄광역사촌→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365세이프타운정선군 = 타임캡슐공원→사북탄광문화관광촌→삼탄아트마인→정암사▲박 2일 여행 코스 태백시=△첫째 날 용연동굴→추전역→검룡소→황지연못→상장동 벽화마을, △둘째 날 ‘태양의 후예’ 촬영지(구 한보광업소)→통리장→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구문소→365세이프타운정선군= △첫째 날 병방치스카이워크→정선아리랑시장→덕산기계곡→화암동굴, 몰운대, △둘째 날 하이원리조트 곤돌라→사북탄광문화관광촌→삼탄아트마인→정암사태백시·정선군=△첫째 날 사북탄광문화관광촌→삼탄아트마인→정암사→만항재→태백(숙박), △둘째 날 상장동 벽화마을→365세이프타운→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구문소→〈태양의 후예〉 촬영지(구 한보광업소)◇여행메모△가는길=[기차] 청량리역-태백역, 무궁화호 하루 6~7회(07:05~23:25) 운행, 약 3시간 40분 소요. [버스]] 서울-태백,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34회(오전 6시~오후 11시) 운행, 약 3시간 10분 소요. △잠잘곳= 오투리조트(태백시 서학로, 033-580-7000, www.o2resort.com), 설화국(태백시 태백로, 033-554-0006, http://설화국.com), 메르디앙호텔(태백시 황지연못길, 033-553-1266), 태백고원자연휴양림(태백시 머리골길, 033-582-7440, http://forest.taebaek.go.kr), 태백산민박촌(태백시 천제단길, 033-553-7440, http://minbak.taebaek.go.kr), 하이랜드호텔(정선 고한읍 고한로, 033-591-3500, www.hi-landhotel.co.kr (굿스테이)), 도사곡휴양림(정선 사북읍 지장천로, 033-592-9400, http://dosa.jsimc.or.kr), 하이원리조트(정선 사북읍 하이원길, 1588-7789, www.high1.com)△축제와 행사 정보= 정선군 곤드레 산나물축제 : 5월 12~15일, 정선공설운동장, 1544-9053(정선군 관광안내소)△주변 볼거리= 태백시(황지연못, 검룡소, 귀네미마을, 용연동굴, 추전역, 상장동 벽화마을, 태백석탄박물관, 태백고원 700 산소길) 정선군(민둥산, 화절령, 몰운대, 화암동굴, 그림바위마을, 병방치스카이워크, 덕산기계곡)
2016.05.06 I 강경록 기자
김용환 원안위원장 "원전 사이버보안, 미국 수준보다 더 높이겠다"
  • 김용환 원안위원장 "원전 사이버보안, 미국 수준보다 더 높이겠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오는 2018년까지 원전 사이버보안을 8단계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사이버보안이 이슈가 되고 있다”며 “모든 원전에 물리적 방호와 사이버보안을 철저히 하고 현재 1단계 수준인 사이버 보안을 오는 2018년까지 8단계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해킹과 청와대 사이버 공격 등 북한의 사이버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사이버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한미 원자력 공동위원회를 통해 미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라며 “사이버 보안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한 주요 사안으로 빠른 시일내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원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월부터는 저작권이나 국가안보와 결부되지 않는 선에서 원안위에서 생산하는 모든 규제서류와 사업자 제출서류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 20일째를 맞는다는 김 위원장은 “취임 이후 전국 대부분의 원전을 둘러보며 지역주민을 만났다”며 “동해안 지역주민의 경우 일본 지진과 원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슈가 있을 때마다 지역협의회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났는데 여기서 불과 120km 떨어진 곳에 있는 일본 원전을 비롯해 300km 떨어진 국내 원전에 피해가 없었다”며 “국내 원전은 규모 6.5 지진을 버틸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돼 있고 실제 7.0 지진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월성 1호기, 한빛 1호기 등 일부 원전만 하고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나머지 원전에도 적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부연했다. 원안위는 국민들이 원자력 안전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정보센터를 구축해 안전정보를 일원화하고 통합관리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김 위원장은 “고리1호기 해체 관련에서는 해체 관련 안전규제를 정비하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원자력 ‘안전’에서 ‘안심’으로 나아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정보를 공개하고 투명한 규제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6.05.04 I 오희나 기자
  • 해군, 어린이날 맞이 전국 4개 부대서 함정·부대 공개 행사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과 창원(진해), 동해, 평택 등 4개 도시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공개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들의 해양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당일 부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부산 용호동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4400톤급 구축함과 1000톤급 초계함을 공개한다. 또 해군정복·구명복·소방복 등 군복착용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해군 캐릭터 풍선 증정, 해군 캐릭터와의 기념사진 촬영, 해군홍보사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에는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공개 행사를 한다.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 유물 및 조선시대 수군 무기체계 등을 볼 수 있는 해사 박물관과 실물크기로 재현한 거북선 내부를 견학할 수 있다. 또한 요트·카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 스포츠 체험과 군복착용 체험, 충무공 어록 및 거북선 탁본 뜨기 등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강원도 동해시의 해군 1함대사령부에서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정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공개되는 함정은 1500톤급 호위함과 1000톤급 초계함이다. 군악대 연주회, 페이스 페인팅, UDT/SEAL 장비 및 해군홍보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는 2500톤급 신형 호위함, 1000톤급 초계함, 42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일반시민에게 공개한다. 군악대 연주회, UDT/SEAL 및 SSU 장비 전시, 해군홍보사진 전시회, 군복착용 체험행사도 열린다. 또한 제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참수리-357호정·천안함·서해수호관도 공개된다. 한편 해군3함대사령부 예하 해군제주기지전대는 제주민군복합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 300여명과 가족을 초청해 마술 및 군악연주회, 병영식(군대리아 햄버거 만들기) 체험, UDT/SEAL 장비 견학 등을 실시한다. 이어 군함을 타고 바다에서 육지를 보는 항해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단 제주기지전대 초청행사 참여자는 학교에서 사전 선정한 학생과 가족으로 제한된다.
2016.05.03 I 김관용 기자
13년만에 강원 정선에서 신규아파트 공급…'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 13년만에 강원 정선에서 신규아파트 공급…'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 우진건설이 오는 6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299가구를 공급한다. 사진은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3년만에 강원도 정선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우진건설이 시공하는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이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36-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19층, 5개동, 전용 59~127㎡ 총 29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평면은 4베이(Bay)로 펜트리 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아울러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와 24시간 보육시설 운영, 게스트하우스, 무인택배 시스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다른 지역보다 추운 강원도 겨울날씨를 고려해 로이복층 유리와 거실창 단열 필름을 시공해 난방비 절감에 주력했다. 이 밖에도 확장형 광폭 주차장으로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한다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은 고한·사북버스터미널과 고한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국도 38호선을 이용해 서울·수도권까지는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강원도 주요지역인 영월시 40분, 정선군 30분, 동해시 50분, 삼척시 40분, 태백시 20분 등 1시간내 도달이 가능하다.정선군의 경우 전국 최초 초·중·고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지역이며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이 가능하다. 인근 갈래초등학교는 골프부가 운영 중에 있으며 고한초, 고한중, 고한고 등도 위치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사업지는 고한·사북에서 유일한 평지지역으로 입지여건이 좋다”며 “인근에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와 하이원 리조트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 일대 아파트는 관광지의 세컨하우스와 임대사업자 수요까지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274-1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2016.05.03 I 정다슬 기자
  • 쌍용양회, 유증은 주가 중립적 요인-대신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2일 쌍용양회(003410)에 대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은 주가에 중립적인 요소라고 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400원을 유지했다.쌍용양회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2280만주를 발행해 3990억원을 조달한다. 우리사주 조합원에 발행주식수의 20%를 우선 배정하고 구주주를 대상으로는 1주당 0.2271605주를 배정한다. 실권주 물량에 대해선 추가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지 않고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며 “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현금이 들어와 순자산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주발행가가 기존의 주당순자산(BPS)과 같으면 주주 지분가치는 변화가 없다”며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는 1만7500원으로 기존 BPS 1만8900원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식 수 증가로 미래에 들어올 이익에 대한 권리가 줄어드는 것이 문제”라며 “유상증자로 현금과 자본만 늘고 이익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주당 순익은 감소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주당 순이익 희석을 불식해 줄 유·무형의 기업가치 증가 요인이 존재한다”며 “운영자금 용도로 빼놓은 2490억원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연간 주당순이익(EPS)은 5.1% 증가한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시멘트 업황은 근래에 보기 드문 호황국면으로 업체 가동률은 사실상 100%에 가까운 상태”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쌍용양회, 동해공장에 1143억원 투자키로☞쌍용양회, 399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증 결정
2016.05.02 I 박형수 기자
오늘 전국에 비 내리고 바람 강하게 불어
  • 오늘 전국에 비 내리고 바람 강하게 불어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와 서쪽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2일 오후부터 모레(3일) 사이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전국에서 돌풍,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해안지역과 내륙 모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2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남부, 충청남북도, 강원도영서,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이 20~60mm, 경기북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가 30~80mm, 강원도영동은 5~20mm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제주 18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24도, 광주 22도, 제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는 2.0~4.0m로 매우 높아지겠고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 동해먼바다에서는 1.5~3.0m로 높아지겠다.요란하게 오는 비[사진=연합뉴스]
2016.05.02 I 한정선 기자
2일 전국에 비 내리고 바람 강하게 불어
  • 2일 전국에 비 내리고 바람 강하게 불어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월요일인 2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서쪽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2일 오후부터 모레(3일) 사이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전국에서 돌풍,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해안지역과 내륙 모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2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남부, 충청남북도, 강원도영서,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이 20~60mm, 경기북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가 30~80mm, 강원도영동은 5~20mm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제주 18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전주 24도, 광주 22도, 제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는 2.0~4.0m로 매우 높아지겠고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 동해먼바다에서는 1.5~3.0m로 높아지겠다.비와요[사진=연합뉴스]
2016.05.01 I 한정선 기자
5월 황금연휴, 내비게이션이 추천한 국내 가볼만한 여행지는?
  • 5월 황금연휴, 내비게이션이 추천한 국내 가볼만한 여행지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다. 갑작스럽게 맞은 4일 간의 황금 연휴지만 잘 준비하면 지금이라도 즐거운 가족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5월 1~14일은 정부가 선정한 ‘봄 여행주간’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 및 테마파크, 호텔, 맛집 등 1만2000여곳에서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져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및 전자지도 전문기업 맵퍼스는 30일 자사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3D’ 검색어 순위를 분석해 지역별 추천 여행지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5월 한 달 간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어 순위를 바탕으로 한 결과다.5월은 한층 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해수욕장 검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각 지역의 주요 해수욕장이 3위권 내에 한 곳 이상씩 자리했다. 수은주가 20도를 웃도는 날씨에 시원한 해변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지역별로는 강원 지역에서 ‘속초해수욕장’과 ‘경포해수욕장’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평창 ‘대관령양떼목장’이 3위에 올랐다. 속초해수욕장은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포대해수욕장과 양떼목장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시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기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경기 지역에서는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용인 ‘에버랜드’가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년 5월 열리는 ‘장미축제’를 비롯, 올해는 판다월드 개관으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여 종의 만개한 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전라지역에서는 전주 한옥마을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에서도 1위일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전주한옥마을은 경기전과 전동성당 등의 볼거리와 먹거리, 한옥 숙박 등 다양한 컨텐츠로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다. 최근에는 한복입기 열풍으로 젊은 층의 유입도 크게 늘었다.2위는 담양 ‘죽녹원’이 차지했다. 담양군에서는 올해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대에서 연휴 기간인 3일부터 8일까지 대나무축제가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의 ‘섬진강기차마을’은 3위에 올랐다. 경상도와 충청도는 해수욕장 검색량이 많았다. 경상지역에서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이 각각 1·3위에 올랐다. 충청 지역에서는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꽃지해수욕장’이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경상지역에서 거제 ‘바람의 언덕’이 2위를, 충청 지역에서 서천 ‘국립생태원’이 3위를 차지했다.
2016.04.30 I 이진철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화재(000810)=3월 영업이익 15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 매출액은 1조5573억원으로 전년비 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비 3% 증가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1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 매출액은 2조5301억원으로 전년비 3%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비 46% 증가했다고 공시.△기업은행(024110)=1분기 영업이익이 4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 매출액은 5조5403억원으로 전년비 3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777억원으로 전년비 2% 증가했다고 공시.△종근당(185750)=1분기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 매출액은 2019억원으로 전년비 3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비 9% 감소했다고 공시.△종근당바이오(063160)=1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36% 증가, 매출액은 288억원으로 전년비 1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비 338% 증가했다고 공시.△경보제약(214390)=1분기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 매출액은 449억원으로 전년비 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비 12% 감소했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1분기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 매출액은 749억원으로 전년비 2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비 9% 증가했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금호터미널,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의 지분 전량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각각 2700억원, 1223억원.△대우조선해양(042660)=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란 해양 플랜트 공사 수주 보도와 관련해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이라며 “발주처와 계약금액 및 공사범위 등을 포함한 제반 계약조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발주처와의 최종 합의를 거쳐 계약 체결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공시. △종근당홀딩스(001630)=1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 매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비 1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비 28% 감소했다고 공시.△쌍용양회(003410)공업=자금조달을 위해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2280만주를 발행해 시설자금 1500억원, 운영자금 2490억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호텔신라(008770)=1분기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 매출액은 8889억원으로 전년비 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비 19% 감소했다고 공시.△한전KPS(051600)=1분기 영업이익이 2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 매출액은 2488억원으로 전년비 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전년비 19% 감소했다고 공시.△아티스(101140)=김무균씨가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3월25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된 안건 중 사내이사 김무균, 사외이사 박상욱씨에 대한 해임결의의 효력을 정지하라는 내용.△쌍용양회(003410)=동해공장 폐열발전설비 설치에 114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안국약품(001540)=정준호 대표이사가 사임해 어준선 대표이사 회장과 어진 대표이사 부회장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우리기술(0328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전 대표이사 횡령설과 관련한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2일 정오까지.△나노신소재(121600)=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4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 매출액은 94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고 순이익은 12억1600만원으로 8.7% 감소했다고 공시. △부방(014470)=이동건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해 박주원 단독 대표체제로 바뀐다고 공시. △에버다임(041440)=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 감소, 매출액은 817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고 순이익은 33억8600만원으로 30.1% 증가했다고 공시. △썬코어(051170)=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해외총괄 CEO인 첸핑 회장은 썬코어의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라며 “향후 동리 회장과 첸핑회장은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파트너들과 함께 투자유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공시. △CJ프레시웨이(05150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32억2300만원,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14.7% 증가한 5358억31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34.8% 늘어난 3억56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 △이테크건설(016250)=금호티앤엘주식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공시. 이테크건설은 “원고 금호티엔엘 주식회사가 낙포 석탄부두 사일로 2호기 붕괴사고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건”이라며 “법원에서 규명절차가진행 중이며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인포피아(036220)=주주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2만832주를 장내매수한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9억7500만원 규모.
2016.04.29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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