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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텐더, 유명 선글라스 할인 판매
- [edaily 김춘동기자] 홈쇼핑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20일 여름맞이 특별행사로 캘빈 클라인, 킬러룹, 크리스찬 돈만 등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최고 7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선글라스 가격 파괴전`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돌체&가바나(시장가 34만원/판매가 7만2000원), 크리스찬 돈만(시장가 2만9900원/판매가 9900원), 슬래진저(시장가 6만6000원/판매가 4만8000원), 캘빈 클라인(시장가 16만원/ 판매가 13만8000원), 킬러룹(시장가 18만6000원/판매가 15만8000원) 등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또한 등산용품 기획전도 같이 준비했다. 서플랙스 짚오프팬츠(판매가 3만9800원), 벤처 등산화(판매가 7만7000원), 인테라 셔츠(판매가 3만9000원), 남·여 다이나믹 스판팬츠(판매가 4만9800원), 페이덱스 자켓(판매가 3만9000원), 켐프 등산화(판매가 4만9800원), 스윙 등산화(4만9600원) 등을 판매한다.
코리아텐더 선글라스·등산용품 기획전은 코리아텐더 홈페이지(www.korea-tender.com)에 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스페셜몰을 접속하면 된다.
- 주요기관 행사계획(5.13~18)
- [edaily 오상용기자]
◇5월13일
-재경부 : 한·중경제장관회의(부총리, ~15일, 북경)
미 재무부 부장관 면담(차관, 15:00, 은행회관)
능률협회 `한국경영자상`시상식(차관, 1630, 롯데H)
-산자부 : 미국출장(장관, 13일~17일)
-한 은 : 서울대 경제학부 특강(부총재, 16:00)
-공정위 : 약관심사 자문위원간담회(위원장, 11:40, 접견실)
CBS 월드컵캠패인 녹화(위원장, 16:30, CBS방송국)
◇5월14일
-국무회의(11:00, 청와대)
-한 은 : 금융협의회(총재·은행장 등, 07:30, 우리은행)
-예산처 : 사회관계장관회의(장관, 08:00, 세종로청사)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장관, 1630, 스튜디오)
◇5월15일
-재경부 : 한·중 경제장관회의후 귀국(부총리, 북경)
-한 은 : 예보위원회(부총재, 10:00, 예보)
-공정위 : 대학모의 공정위 경연대회 개회식(위원장, 09:30, 상의)
◇5월16일
-차관회의(14:00)
-한 은 : 여신담당임윈회의(강형문부총재보, 12:00, 은행회관)
-공정위 : 재외공관장 강연(위원장, 14:00, 외교안보연구원)
◇5월17일
-한 은 : 주한스페인대사 면담(총재, 11:00)
-공정위 : 방문·다단계판매 등 소비자보호 워크샵(위원장, 18:00)
◇5월18일
-산자부 : 경제5단체 상근책임자 정례조찬모임(장관, 08:00, 릿츠칼튼H)
-한 은 : 창립기념 등산대회(총재, 13:30, 북한산)
-공정위 : 김제초등학교 1일 교사(위원장, 09:30)
- (기관별 채권전망)국내외 경기회복..수익률 추세 전환 대비
- [edaily] 이번주(11~16일) 채권시장은 미국 경기회복 등 펀더멘털 호전을 우선적으로 고려, 수익률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시중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하고 당국도 금리급등을 원치않아 박스권을 넘어설 경우 대기 매수세가 유입, 수익률이 급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사와 선물회사들은 국고3년 기준으로 6~6.50%의 넓은 박스권을 설정했다. 대체적으로 중기적 상승 추세로의 전환에 동의하고 6.2%선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개최되는 미국 FOMC 회의를 전후로 박스권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삼성증권= 박스권 소폭 상향 이동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물가상승 압력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 부작용으로 변경될 것인지 여부와 수출 회복이 언제쯤 가시화될 수 있을지 여부가 수익률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이다.
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를 4% 수준으로 동결하고 지난주 만기도래 이상으로 통안증권을 발행, 공격적인 유동성 흡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금리 급변동에 따라 단기 유동성 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대될 것으로 보여 단기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채권시장은 미국 경기가 이미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이에 따라 수출회복 가능성이 커져 펀더멘탈 여건상 금리상승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의 콜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 압력과 부동산 가격상승 등으로 인해 통화정책 기조 변경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적인 시장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2분기 중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점진적인 유동성 흡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수익률 곡선은 점진적으로 레벨 업(level-up)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금리가 일정수준 이상 상승할 경우에는 캐리(carry) 목적의 매수 유효성이 부각될 수 있어 장기금리의 박스권이 소폭 상향 이동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동양증권=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주변환경
펀더멘털 상황은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의 제지표들이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이에 따라 수출의 가시적 회복도 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 발표될 국내외 지표들 역시 경기회복이 가시화된 상황을 암시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금리상승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또한 콜금리의 동결에도 불구하고 잉여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면서 통안채 발행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 이는 채권매수심리를 냉각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연초 이후 금리상승을 억제하였던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상황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 점이 위안이다. 월초 금리급등에도 불구하고 투신권으로의 단기성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점, 장기 투자기관들이 주후반 매수에 가담함으로써 박스권 상단에서 금리상승을 억제한 점은 긍정적이다.
콜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금리의 급등락을 바라지 않는 한국은행의 역할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금리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주 국고채 3년 수익률은 6.10~6.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투증권=중기 상승추세 전환에 대비해야
3월 전망에서 우려했던 바와 같이 정책과 펀더멘털의 근본적인 변화를 앞두고 이를 선반영하고자 하는 심리적 요인들로 인해 채권수익률이 예상보다 일찍 급등했다.
국고3년 기준 6.10%이 상향 돌파됨에 따라 유동성과 수급, 그리고 당국의 우호적 정책에 의해 지탱되었던 박스권(5.80~6.20%) 수익률은 중기적인 상승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지난 3개월여 지속돼 오던 박스권 상단(6.20%)이 여전히 유효하고, 19일로 예정된 미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금리의 박스권 상단도 좀 더 유지될 가능성은 있으나 채권수익률이 상승 추세로 전환된 상황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린스펀의 향후 경기관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경제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실업률마저 하락함으로써, 호전되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실물경제지표들은 금리의 조기인상 가능성을 더욱 압박,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다.
또한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이라는 동일한 상황에 놓여 있는 미 국채수익률에 강하게 연동되는 국내 금리의 최근 흐름을 감안할 때 금주는 미 국채수익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국고3년 수익률은 6.10~6.40%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선물=경칩때 나온 개구리들도 놀란 찬바람
채권시장이 지난 10월 이후와 같이 미국 채권시장의 영향하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미국에서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기회복 가능성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 미국 요인은 금리의 박스권 상단이었던 6.20%를 상향 돌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도 미국 국채수익률이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그간 강한 지지선 역할을 했던 6.20%가 상향돌파될 것으로 판단된다.
3월 금통위 결과를 보면 수출만 회복되면 부동산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 심리 등의 요인과 함께 금리를 올릴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직 국내여건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기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상반기중 콜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2월말에 가을 단풍처럼 붉게 물든 채권시장은 지난주 미국에서 불어온 찬 바람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맞이했다. 늦가을에 단풍을 보러 산을 찾는 사람들 일부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부는 무거운 옷차림으로 등산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단풍이 지면 가벼운 옷차림을 한 사람은 서둘러 산을 내려가게 된다.
이전의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단풍을 보러 오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와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두꺼운 옷을 입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서둘러 산을 내려가듯이 채권을 팔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채선물, 스왑, FRN 등 두꺼운 옷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채권을 급하게 팔기보다는 이를 이용한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그간의 수급장의 마무리가 확인되면서 약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해 7일 연속 상승한 점이 금리상승을 부추길 것이다.
이번주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6.15~6.50%, 국채선물 3월물은 104.60~105.50으로 전망된다. 이번주에 부터는 국채선물 6월물로 거래의 중심이 본격 이동할 것이다. 국채선물 6월물은 102.20~103.30%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잉여 유동성 흡수..3분기부터 콜금리 인상
3월 중 통화정책은 3가지 시사점을 갖는다. 첫째, 콜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지적하였다는 점에서 콜금리 인상은 수출회복이 가시화될 때 이루어질 것이다.
둘째, 3월6일 제2차 부동산 시장 진정 대책의 효과가 통화정책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 만일 금번 제2차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콜금리 인상이 조기에 단행될 수 있다.
셋째, 1~2월 중 소비자물가가 전월비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전년동월비 소비자물가 3%미만에서 안정됨에 따라 아직 물가 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비 3% 수준을 넘을 경우 콜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금년 2분기 중에는 중립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이나 3분기부터는 콜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2분기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효과(base effect)로 3% 미만에서 안정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금년 2분기 중 수출은 감소세가 둔화될 것이나 본격적인 수출회복의 신호를 보이기 어려우며 3분기부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분기 중 콜금리 인상의 변수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지속할 것인가가 좌우할 것인데, 현시점에서 부동산 시장이 2분기 중 과열양상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한국은행은 금리정책과 통화정책의 구분 방침을 밝혔는데, 이는 2분기 중 콜금리는 동결하더라도 과잉 유동성은 통안증권의 발행 등을 통해 흡수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최근의 부동산 시장 과열 및 단기성 자금의 급증 등이 시중의 과잉 유동성에 근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급격한 통화환수는 시장금리를 상승시켜 급증한 가계부채의 문제점을 현실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완만한 통화 환수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초점)정통부-MBC 디지털전송방식 전면전
- [edaily] "미국식이냐 유럽식이냐?" 지상파 디지털 전송방식을 두고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와 MBC가 전면전에 돌입했다.
미국식 디지털전송방식을 확정한 정통부는 5일 그동안 전송방식 변경을 주장해온 MBC에 대해 "MBC가 지난해부터 시작된 디지털 본방송을 시험방송으로 표현하고, 방송 내용 중 국가별 전송방식 채택현황 지도에서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를 제외한 전 세계가 모두 유럽방식을 선정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비난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반론보도를 위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앞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강구해 갈 것"이라고 본격적인 맞대응에 나섰다.
지상파 디지털전송방식은 이미 정통부가 지난 97년 11월 방송사 등 산·학·연과 두 가지 표준방식에 대한 기술적 장·단점, 서비스 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미국식으로 정하고, 99년 2월까지 2년간 시험방송 등을 통해 검증을 완료한 사안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26일 SBS를 시작으로 KBS1과 EBS(11월5일), MBC(12월2일), KBS2(12월31일)가 이미 디지털 본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MBC는 지난해 하반기 독자적으로 실시한 미국방식과 유럽방식의 비교실험을 근거로 지난달 15일 정통부에 "유럽식"으로의 방식 변경을 요청했다. 이어 MBC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일 특별기획 "디지털전송방식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방송을 내보내며 정통부 정책을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던 것.
이에 대해 이성옥 정통부 전파방송관리국장은 "MBC가 과학적·기술적인 확인이나 검증 절차없는 시험결과를 토대로 방식변경을 주장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송방식 문제는 이미 기술·서비스·산업경제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선정됐기 때문에 방송방식 변경은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 국장은 또 "방식 변경시 방식변경 절차, 수신기 개발, 사전시험 및 채널 재배치 등으로 디지털방송 실시 자체가 최소 1∼2년 지연되고, 세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디지털TV 초기시장 선정이 불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동아 10월호의 `집중해부-CDMA 신화의 그늘`과 관련, 동아일보에 50억원 규모의 국가소송을 제기하는 등 언론사와 일전을 진행 중인 정통부가 MBC와의 싸움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정통부는 이와 관련 홈페이지(http://www.mic.go.kr)에 해명자료를 게재하고 있다.
- 미국내 한국 바이오밸리 민관공동 추진-산자부
- [edaily] 산업자원부는 내년부터 2005년까지 BT(생명기술)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전경련이 지난달 30일 제안한 미국(샌디에고)내 한국 바이오밸리(Korea BioValley) 조성을 민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 서울대에서 추진중인 `BT(생명기술) 단기기술인력 단기양성과정`을 2003년까지 5개 대학으로 확대하는 한편 연내 특허법과 기술이전촉진법을 개정, 국립대학이 개발한 생명공학기술에 특허권을 부여해 연구활동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15일 청와대에서 대통령주재로 열린 `교육인적자원분야 장관 오찬간담회`에서 5개 핵심과제를 담은 `BT분야 인력양성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산자부는 우선 `한국 자생 생물체유전자 이용 신물질 개발`, `동물복제` 등 선진국과 격차가 적고 한국 특성이 반영될 수 있는 분야와 바이오칩 등 IT·NT 등과의 기술융합분야, 위해성 심사 등 산업화에 필수적인 제품생산 분야의 인력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재교육을 위해 춘천, 대전(생명공학연구원), 충북(영동대), 경북(상주대), 경남(바이오21센터), 전북(전북대), 전남(나주대), 제주(제주대) 등 전국 8개 바이오벤처기업지원센터에 바이오벤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
아울러 내년부터 2005년까지 기초의과학연구센터를 20개 설치하는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한 BT 전문인력 공급기지를 확충할 방침이다.
수급 불균형이 심한 첨단기술분야의 경우, 대학과 대학원 내 BT학과의 신설 및 증설을 유도하고 학생정원을 탄력적으로 증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하고
- 라이신, `세계 1류 상품`으로 신규 지정-산자부
- [edaily] 현재 제일제당(01040)과 한국바스프 등이 생산하고 있는 라이신이 세계 1류 상품으로 신규 선정됐다.
LG화학(51910)의 고광택 시트와 중앙수산의 냉동굴도 세계 1류 상품으로 새로 지정됐다.
또 △LG화학의 유기EL 발광재 △엑스텔의 음성인식칩,△DM디스플레이의 스마트윈도우,△오성INC의 이동형 레이저 영상 과속단속장비,△(주)만도 및 보쉬 Conti-Teves의 전자제어브레이크 및 가속미끄럼방지장치, △(주)일진오토모티브 및 SKF자동차부품, FAG한화베어링 등의 자동차용 휠허브 베어링, △YG-1의 엔드밀, △성호실업의 등산화 등은 차세대 1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26일 세계 1류 상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하고 상품을 개량하거나 차세대 일류상품의 시제품을 개발하는 경우, 기존의 산업기술예산 또는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KOTRA 동향보고]미 보복계획에 따른 중동국가 동향
- [edaily] 다음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동지역 무역관이 알려온 미국의 보복 계획 발표후 중동국가들의 움직임입니다.
1. 미국의 보복계획 발표에 따른 중동국가들의 동향
가. 최근 동향(9.16-17)
□ 파키스탄
ㅇ 아프칸 국적자의 은행계좌 동결
-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도시인 페샤와르에서 활동하는 중요 300여명의 아프칸 국적자에게 15일부터 은행동결조치
ㅇ 브리티쉬항공, 루프트한자항공 화물기 운행 중단
ㅇ 파키스탄 전시상태 돌입
- 미국 군사행동대비 군사 재편성 및 주요기지로 이동
ㅇ 무샤라프 대통령, 34명의 국가(종교)지도자급 인사들과 회합 시도
- 미국협조에 대한 대국민 설득의 일련의 과정으로 해석
ㅇ 파키스탄 활동 UN요원 3일내 철수키로
- UN마약통제요원으로 활동중인 요원으로부터 인용
ㅇ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국경 이상 평온 유지
□ UAE
ㅇ 아프카니스탄 탈레반 정권과의 관계 재검토 발표
- UAE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과 함께 세계에서 탈레반 정권을 인정한 3개국중 하나이나, 1999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직항로 중단, 교역중단 등을 포함한 유엔제제에 동참한바 있음.
ㅇ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이 현재의 상황을 최대한 자국의 이익에 기회주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논평.
- UAE 정부는 군과 경찰에 경계를 강화하도록 조치함과 아울러 공항 검색도 대폭 강화한 것으로 파악.
ㅇ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 현지 국내 지상사중 일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동반가족들의 항공권을 예약토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상사는 인근지역내 출장을 전면 취소한 상태로서 UAE 지역을 제외한 기타 비즈니스 업무는 소강상태임.
- 일본 업체중 일부는 현재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업체들은 대부분이 철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메이져 원유회사들은 걸프국 직원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함께 출장을 금지하고 피난준비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도됨.
- 현지 은행등 금융기관에는 유럽과 미국인들의 예금인출이 행하여 지고 있으며 달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ㅇ 유가동향
- UAE 석유장관은 두바이에서 개최된 "Arab Oil & Gas Show"에 참가하여 유가를 OPEC BASKET 범위인 $22-28내에서 유지토록 할 것이라며, 최근의 테러사태후 유가급등은 투기에 기인한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
□ 리비아
ㅇ 리비아 정부는 계속 공식적인 논평이나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며, 언론들도 보도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ㅇ 여론은 여전히 조용한 편이며, 대미테러 공격을 찬양하는 기색은 찾기 어려우며, 대다수 국민들은 리비아가 개입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지만, 미국의 대 아프카니스탄 공격 이후의 사태 변화 전망에 대해 일말의 불안감을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아울러, 리비아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가해지지 않더라도, 인근 제3국에 대한 공격 및 대외관계로 인해 사태가 급반전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음.
ㅇ 일부 항공사의 운항취소로 인해 긴장된 분위기가 일고 있음.
- 지난 목요일(9.13) 스위스 항공의 운항이 취소된 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공격우려 때문이 아니냐" 하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음.
- 다른 항공사들은 모두 정상적인 운항을 계속하고 있으며, 금일 현재까지 운항 취소 계획을 세운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 요르단
ㅇ 모든 관공서, 은행, 업체들이 평상시와 같이 근무하였으며 거리도 차분한 분위기를 회복하였음.
ㅇ 미국의 보복공격에 대해, 요르단은 직접적인 영향권이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며 오히려 미국 보복 공격이후 주재국내 과격 이슬람 세력의 외국인에 대한 테러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
ㅇ 인근국가 이라크 폭격 가능성은 항상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음
□ 이집트
ㅇ 미국의 대 아프카니스탄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언론들이 이같은 사실보도를 주요 외신발로 보도하고 있으나 각 신문 사설에서는 점차 "이슬람을 무조건 매도하지 말라. 모든 책임이 이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논조가 점점 강해지고 있음.
ㅇ 이집트 정부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대해 현재 찬성도 반대도 표명하고 있지 않음.
ㅇ 바이어 동향
- 그간 매일 운행되었던 이집트-미국간의 항공편 재개가 당분간 어려워짐에 따라 특히 대미 수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바이어들이 우려
- 2000년 통계로 미국은 이집트 총 수출의 7%, 총 수입의 13%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미수출품은 원면 등 섬유관련 제품이며 대미수입품은 옥수수등 곡물류를 비롯, 전자부품, 정밀기계류 등임.
□ 사우디아라비아
ㅇ 현지인들의 정서 및 반응
- 이번 태러가 이슬람 종교나 문화, 정서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슬람권과 금번 테러의 관련성을 부인하는 시각임.
- 특히 사태 발생 이후 즉시 납득할 만한 근거 없이 이슬람권이 배후 세력으로 지목되고 사태가 진전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아주 불만스런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번 테러사태에 대하여 애써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
- 또한 아직까지 표출되고 있지 않으나 반미감정이 상당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보복행동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미국 등 크리스찬 문화권인 서방국가들이 이슬람 국가들을 핍박한다는 의식이 강해질 것이며 반미, 반유럽 감정이 격화될 것으로 보임.
ㅇ 사우디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사우디 정부는 친미정책을 견지하고 있으며 테러세력으로 지목 받고 있는 오사마 빈라덴도 수년전에 이미 국적을 박탈당한 상태로서 미국의 보복행동에 직접 대상이 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음.
- 그러나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공격 등 보복행동이 본격화되면 1999, 2000년 고유가로 활성화되기 시작하던 공공부문의 각종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 또는 연기될 것이 예상됨.
- 특히 이번 미 테러사태로 왈리드 등 대형 투자가들이 미 증시에서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전언되고 있으며 실제로 왈리드 이외에도 대다수의 재산가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있어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타격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
ㅇ 한국의 대사우디 수출에 미치는 영향
- 미국의 보복행동이 개시되고 전쟁 국면에 진입하면 향후 추이를 보면서 프로젝트 관련 및 내구소비재의 주문은 지연 및 연기될 것으로 보이나 생필품을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사우디의 입장에서는 직접 전쟁에 연루될 가능성이 적음에 따라 생필품 수입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임
- 다만 인도양과 걸프 해역이 영향권이 될 것이므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국가로부터의 수출화물의 수송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원유가에 미치는 영향
- 걸프전 발발 후 원유가 폭등하였던 사례로 미루어 유가가 폭등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지배적임.
- 걸프전 당시는 전쟁지역이 쿠웨이트, 이락, 사우디 등 산유량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지역이었으나 지금은 아프카니스탄이 주 타겟이므로 보복행동이 인근 국가로 확산되지 않는 경우 산유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심리적인 요인을 제외하고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 그 근거임.
- 또한 사우디 정부는 유가안정이 경제안정과 직결되는 것으로 간주, 유가가 25불 수준에서 안정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도 또다른 이유임
- 결론적으로 초기에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하여 약간의 상승세를 보일지도 모르나 수급여건 및 산유국의 가격안정 의지에 의하여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
ㅇ 바이어 동향 및 특이사항
- 현재 사우디는 모든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미국인이나 유럽인 등 외국인의 집단거주단지 출입시 차량에 폭탄설치 여부를 탐색하는 검문검색이 종전보다 강화된 것 이외에는 평소와 다름이 없음.
- 미국의 보복조치가 시작되고 강도가 심하게 되면 현지인들의 반미감정이 고조되어 국민이나 기업체들의 일각에서 미국상품 불매운동의 가능성도 감지되고 있음.
. 작년 연말에도 미국상품 불매운동이 있었으나 정부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회유, 무마시킨 적도 있으므로 미국의 보복조치가 가시화되면 현지인들의 미국상품 및 서방국가의 상품을 보이콧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아주 높음.
- 따라서 아국 기업들이 주재국 바이어를 접촉시도 주재국이나 주재국 국민이 미국 테러에 관련성 등을 문의하여 감정을 자극하지 않아야 할 것이며 가급적 미국 테러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
- (프로필)신한금융지주, 신임 상무 신상훈·최방길씨
- [edaily] 신한금융지주회사 1일 이사회에서 신상훈 신한은행 상무와 최방길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을 각각 상무로 선임했다. 신상무와 최상무는 지난달 9일 주총에서 선임된 라응찬 회장 및 최영휘 부사장과 함께 신한금융지주회사의 경영진을 구성하게 된다.
한편 신한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에 이정보 전 보험감독원 원장, 정갑영 연세대학교 교수, 조윤제 서강대학교 교수, 최영휘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를 선임했다.
다음은 신한금융지주회사 신임 상무 프로필.
▲신상훈 상무
48년 전북 옥구 출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영동지점장, 일본 오사카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이사대우를 거쳐 99년부터 상무로 재직해왔다.
기업분석 및 여신심사 업무에 밝아 기업금융 섭외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영업점 재직시 두번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대내외에 발이 넓고 학구파로 알려져있다. 취미는 등산. 부인 이근숙씨와 1남1녀.
▲최방길 상무
51년 강릉 출신으로 79년 경희대학교 법학과 졸업후 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입행했다. 뉴욕지점 차장을 거쳐 신한종합연구소 부소장, 종합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기획통. 리테일영업 프로젝트, GDR발행, 사업본부제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처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을 맡으며 지주사 설립의 공신역할을 한 것이 상무발탁의 배경. 추진력이 강하고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취미는 바둑. 부인 이상임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