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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472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전자 2.6兆 털고간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전자 2.6兆 털고간다-은행들 ‘뭘 먹고 사나’-한전 자회사 전기료 원가 ‘뻥튀기’ 논란-“18년 만에 최악…국감,F학점”△줌인-올 때마다 용돈, 신탁 방식 증여…‘부자’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구조조정·수출부진 후폭풍…9월 실업률 11년 만에 최악 △갤노트7 단종 후폭풍-“반도체 부문 탄탄, 갤S8 출격 준비…내년 실적엔 큰 영향 없을 것”-이통3사 교환·환불 방침 확정-갤럭시S7, 중저가 스마트폰 마케팅 강화 △위기의 은행업上-“구조적 변화 新전략 짜야”- 경쟁하랴 눈치보랴…韓은행 “예대마진 낮아”-低성장·低금리…은행이자로 돈벌던 시대 끝-수익 신통찮은데 벌금 폭탄까지…BoA 4690개 점포 정리, ING 7000명 감원-日, 마이너스 금리 전환 6개월 만에…‘빅5은행’ 2Q 순익 27% 쪼그라들어△정치-靑에만 칼 겨눈 野…‘보이콧·정쟁국감’으로 얼룩-“오래된 주민증, 일제경신 필요”-“현정부 경범죄 단속 3배 급증”- “21세기 해적떼…해경 부활해야”-기재위 법인세 인상 공방…‘예산안 정국’ 전초전?-野 “누가 재단설립 제안, 추진했나” 이승철 ‘檢 수사중이라…“ 되풀이- 윤병세 “훨씬 더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안 검토”△경제-1도 3도 아닌 2% 물가목표, 한은 총재 직접 설명한다-8·25 대책도 안 먹히는 부동산시장 가계대출, 9월에도 6조1000억 늘어-“대우조선해양 지원 더 안한다” 못박은 유일호-농촌진흥청은 ‘생명공학 혁신기관’ 톰슨로이터서 세계 6위에 꼽아△금융-“내가 대부업체서 돈 빌렸다고?” 저축銀 대출고객 분통-하루만 맡겨도 연 1.3% 적용 KB저축銀 비대면 통장 출시-보험업계 3040 경단녀로 재무장-KEB하나은행, 글로벌채권 6억 5000만달러 발행△산업&기업 -손해보더라도 신뢰 우선 JY式 정면돌파 시도-3배 빠른 무선충전패드 LG이노텍 세계 첫 양산-구자열 “AI 투자 검토…디지털혁명에 대비하자”-현대·기아차, 국내 세타2엔진도 보증기간 확대-삼성重, 2주만에 또 선박 수주 성공△산업-무료배송 없앤 위메프·기준액 2배 올린 쿠팡 ‘배송 전댕’ 막 내리나-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화장품으로 나온다-알코올 도수 17도~53도, 초록색병…증류식 소주의 역습-‘매우미흡’ 기관장 성과급 ‘0’ 출연연, 평가기준 확 바뀐다 -정부 ‘10대 혁신 기후기술’에 연 4833억 투자한다△중소기업·벤처-1분 만에 초상화 뚝딱, 용변 관리까지…‘미래의 로봇’ 한자리에-“조달시장 규제, 中企 성장 걸림돌”-전통시장 매출액 18% 증가…‘코리아 세일 페스타’ 효과△Auto&Life-씽씽 내달리는 ‘자율주행車’ 국내 기술 환경은 ‘속도제한’-89km까지 전기로 주행…출퇴근용으로 딱이네 △증권&마켓-외국인 ‘셀 코리아’…국내증시 수급 공백 오나-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삼성물산 3.86% 껑충-파리기후협약 임박, 승기 잡은 힐러리…볕 드는 신재생에너지株-“금리 높고 변동성 낮아…아시아 채권 주목할 때” △마켓in-현대시멘트 매각 임박…유암코, 삼표와 손잡나-노무라 ‘1500억원 아리랑본드’ 한신평 등급 AA+…26일 발행-‘랜드마크72빌딩 ABS’ 편법판매 의혹 법 전문가 “미래에셋證 처벌 받는다”-이지스 운용 ‘4000억 NPL펀드’ 실탄 채웠다△글로벌마켓-외톨이 된 트럼프…트위터서 ‘막말 폭탄’-日 “비트코인 진짜 화폐로 쓴다”-强달러에…명품브랜드 “美서 장사 안되네”-아마존 식료품점도 낸다-日 ‘메이드 카페’ 중국에도 떴다△문화&스포츠-무대 위로 끌어올린 ‘한국사회 민낯’-‘대체불가’ 윤석화-‘빅3’의 전쟁…누가 더 구름 갤러리 모을까-헨더슴 “언니와 함께라면 투어는 일 아닌 여행되죠”-‘발등에 불’ 슈틸리케호, 우즈베크전이 운명 가른다-돌아온 오승환 “주전 경쟁 계속”-‘장타자’ 더스틴 존슨 PGA투어 올해의 선수△라이프&스타일-콧대 올리고 얼굴 갸름하게…‘어머, 화장이니? 성형이니?’- 클레오파트라 부럽지 않은 코, 10분이면 OK △이코노 탐정-가족회사·공익재단 통해 조세 회피…법망 비웃는 ‘富 대물림’-다국적기업, 관세 탈세액 절반 차지 공공기관조차 5년간 1조 추징당해△피플-마지막까지 공연 준비하다가 거짓말처럼 떠난 젊은 천재-삼성, 태풍 ‘차바’ 피해복구 성금 80억 내놔-롯데면세점, 시각장애아동에 점자책 1000권 선물-만해·미당·양주동 박사까지 동국대가 ‘한국 문단’이었네-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1997년 전엔 ‘충성’ 2008년 후엔 ‘융합’-강태수 전 한은 부총재보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에-2천명 추가고용 서울의료원 ‘일자리 창출’ 장관상 표창-방한 코스타리카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시인 활동한 40년 언론인 김상훈 전 부산일보 사장 별세 △부동산-표류하던 ‘광명·의왕·김포 공모형 PF사업’ 재가동-경로당 등 아파트 공동시설 이제 인근 주민도 이용하세요-강원·충북‘ 청약 0명’ 속출…지방 분양 냉랭-뒤는 왕배산, 앞은 호수공원 ‘배산임수 아파트’△사회-김영란법 탓?…골프회원권거래소 대표 ‘먹튀’-경주 여진 한달새 476차례 발생 전문가“대지진 올 가능성은 낮아”-전문인력 부족해 지진피해 복구 지지부진-서울 정동에 2.6km ‘대한제국의 길’ 생긴다-“서울대 총장실서 발견된 시흥캠퍼스 반대 명단은 뭐냐”-‘120억 주식대박’ 진경준 징계부과금은 1000만원-‘탈선’을 ‘훈련’으로 조작…인천교통公 경영진 일괄사표
2016.10.12 I 김보영 기자
  • 日 “비트코인, 진짜 화폐로..소비세 없앤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에서 가상통화 ‘비트코인’이 진짜 ‘돈’으로 자리매김한다. 내년부터 비트코인을 사고팔 때 내야하던 소비세가 완전히 없어질 전망이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부와 금융기관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살 때 드는 소비세 8%를 완전히 없애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연말께부터 자민당이 세제조사위원회를 열고 이를 확정하면 내년 봄부터 소비세가 없어질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상통화로 현재 가상통화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총 가치)도 100억달러 수준이다. 전세계 1300만명이 사용하며 최근 2년간 사용자가 3배 이상 늘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구매하면 8%의 소비세를 내야 한다. 여기에 수수료 등도 부가된다. 그러나 비과세 대상이 되면 소비세가 내려갈 뿐만 아니라 사업자가 세금을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한 비트코인 사업자는 “사무적인 작업이 줄어들어 거래가 훨씬 원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에 비과세를 적용하고 소비세를 폐지해 비트코인을 디지털에서만 쓰는 교환수단이 아니라 ‘화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핀테크 육성 정책과 함께 비트코인 등 전자화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 가상통화 거래업체를 등록제로 승인하는 내용의 개정 은행법을 만드는 등 비트코인 관련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 이에 일본 최대 은행 중 하나인 미쓰비시 도쿄 UFJ은행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출자키로 한 바 있다.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쓰는 일본 업체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일본 비트코인 거래소 레쥬프레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비트코인을 지불할 수 있는 점포는 지난 9월 말 기준 2500개 수준이다. 지난해 9월보다 4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레쥬프레스는 올해 중 비트코인으로 전기세를 낼 수 있게 할 방침이다.다만 비트코인은 다른 전자화폐와 달리 항상 가격이 변동한다. 현재 1 비트코인은 6만4000엔 수준에서 거래되지만 지난 8월 초만 해도 5만4000엔선에서 거래됐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슈가 터졌던 지난 6월에는 1 비트코인 당 8만엔 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격 변동성이 크다 보니 주식같이 투자목적으로 이용하는 이들도 많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같이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을 위해 비트코인을 처분할 때 이익에 붙는 소득세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12 I 김인경 기자
P2P금융 투자-비트코인, 급성장한 `핀테크` 산업의 전망은?
  • P2P금융 투자-비트코인, 급성장한 `핀테크` 산업의 전망은?
  • (사진=이디움펀딩)[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금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핀테크’(fintech)가 연일 화제다.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이 접목된 금융서비스 기술을 뜻한다.과거에는 은행, 보험사 등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내부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통적인 핀테크가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둔 새로운 핀테크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 가지 예로 P2P 금융, 모바일 송금&결제, 비트코인 등이 새로운 핀테크 방식으로 손꼽힌다.그 중 2006년 영국에서 시작된 방식인 ‘P2P 금융 투자’는 다수의 투자자가 모여 투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 기법으로, 국내의 경우 2015년에 부동산 P2P가 등장하며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IT 기반 핀테크라는 신금융 기법으로 활성화된 바 있다.형태는 크게 후원형, 기부형, 투자형, 대출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높은 수익률과 담보가 있는 부동산 상품 등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 됐다는 후문이다.이처럼 P2P 시장이 점차 커지자, 기존 개인 신용대출 P2P 업체들이 부동산 P2P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부동산 전문 P2P 회사들도 속속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P2P 금융 산업이 갑작스럽게 성장함에 따라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절반에 달하는 업체들이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8월 론칭한 부동산 P2P 금융 투자 전문 업체 이디움펀딩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타트업인 이디움펀딩은 3주 만에 누적투자금액 10억을 돌파했다.이디움펀딩의 경우, 일부 담보채권은 채무불이행 시 대출자인 사업주의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 및 약정서를 체결해 사업이 가능한 회사에 양도 및 경·공매를 실시한다.또한 투자금 보호를 위해 국제자산신탁, 서울PCM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 상품개발에 대한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디움펀딩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에 가장 힘을 쓴다”고 말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게 꼼꼼한 투자 상품 심사도 거친다”고 전했다.국내 시장과는 달리 해외에서는 대표적인 핀테크 기술로 2009년에 개발된 비트코인(Bitcoin)을 꼽는다.온라인 가상화폐 시스템인 비트코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적용하고 있다.컴퓨터와 인터넷만 되면 누구나 계좌개설이 가능 하고, 별도의 중앙관리기관 없이 개인과 개인이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P2P방식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지는 방식이다.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은 핀테크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는다.아직까지는 비트코인의 입법화가 되지 않은 상태지만 2014년 3월, 이미 국내에서도 휴대전화 앱과 현금자동입출금기로 비트코인 거래 시스템이 마련된 바 있다.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한 ATM은 전국 지하철 역, 편의점 등에 설치된 약 7000여대로, 수수료는 1500원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국내에 완벽히 정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비트코인이 화폐인지, 디지털 재화인지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나 정의가 없으며, 보안성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16.09.12 I 유수정 기자
  • 블록체인 손잡은 글로벌 은행들, 새로운 디지털 화폐 만든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글로벌 대형 은행이 손잡고 새로운 디지털 화폐를 만든다. 이를 금융거래 결제나 청산의 표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추진해온 ‘범용 결제 통화’(utility settlement coin) 개발 프로젝트에 독일 도이치방크, 스페인 산탄데르, 미국 BNY멜론 등 대형 은행과 글로벌 금융중개 업체인 ICAP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범용 결제 통화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통해 거래 내역을 암호화하고 전자네트워크를 통해 인증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중앙 원장 없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전자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은 비트코인과 비슷하지만 중앙은행에서 바로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들 은행 컨소시엄은 24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각국 금융당국과 중앙은행 승인을 받는 데에 주력해 2018년 초에는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선보였을 때만 해도 은행들은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부정이나 사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지금은 각종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다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컨설팅 업체인 올리버와이만에 따르면 한해 금융업계에서 청산 및 결제에 쓰는 총비용은 650억~800억달러에 달한다. 보통 증권을 사고 판 이후 결제까지 하루 이틀 걸리는 만큼 시간 소요도 상당하다. 씨티그룹은 ‘씨티코인’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고 골드만삭스는 모든 거래에 있어서 거의 바로 결제가 이뤄지는 ‘세틀코인’(SETLcoin)에 대해 특허신청을 했다. 헤지펀드와 운용사들이 지난해 설립한 영국 세틀(Setl)도 금융거래 결제가 가능하면서 중앙은행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가상화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범용 결제 통화를 도입하면 금융기관이 채권이나 주식 등 증권 거래 대금을 결제할 때 이전처럼 대금 이체가 완료되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수십억 달러를 묶어두지 않아도 된다. 훌리오 파우라 산탄데르 R&D 및 혁신 담당 헤드는 “오늘날 은행과 기관 간 거래는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며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대규모 백오피스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이같은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안이나 안정성 면에서 우려는 있다. 금융당국과 중앙은행 설득도 과제다.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영란은행,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같은 디지털 화폐의 장점을 분석 중이다. 데이비드 트리트 액센추어 자본시장 블록체인 헤드는 “이 기술이 어느 정도 규모로 사용되기까지는 3~5년이 걸릴 것이고 주류로 자라잡으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I 권소현 기자
  • 비트코인 해킹으로 도난…가격 한때 20% 급락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해킹으로 도난당했다는 소식에 20% 이상 급락했다. 비트코인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홍콩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2일(현지시간) 늦게 보안이 뚫렸다며 모든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는 달러 기반 거래소로는 세계 최대며 위안화 기반 거래로는 OK코인과 BTC차이나에 이어 세계 3위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 거래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04달러에서 482달러로 20.2% 급락해 두 달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3일 오전 홍콩 거래에서는 539달러대로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비트파이넥스는 “현재 해킹 사건을 조사중”이라며 “고객 중 일부가 해킹으로 훔친 비트코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는 구체적인 도난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12만비트코인 가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홍콩 거래를 기준으로 하면 대략 6460만달러(약 719억원) 가량이다. 2년 전에도 당시 비트코인 최대 거래소였던 마운틴 콕스가 해킹으로 돈을 도난당한 바 있다. 이는 얼마 전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가 금융 안정성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발생해 불안감을 더 자극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들리자 아시아의 다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이 폭증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제공하는 홍콩 비트멕스의 아서 헤이예스 설립자는 이날 거래량이 평소에 비해 네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2016.08.03 I 권소현 기자
  • [특징주]제이씨현, 각국 중앙은행 비트코인식 전자화폐 발행 논의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제이씨현(033320)이 상승세다. 각국 중앙은행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통화를 발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에 이어 영국의 중앙은행 내부에서도 디지털 화폐에 대한 잠재성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오후 2시32분 제이씨현은 전날보다 2.42% 오른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으로부터 전자화폐를 발행하면 국내총생산(GDP)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OE의 존 바디어, 마이클 컴호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8일 발표한 ‘중앙은행이 발행한 전자화폐의 거시경제학’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이 국채와 교환하는 조건으로 전자화폐를 발행할 경우의 경제적 효과를 도출했다. 보고서는 미국을 사례로 들며 디지털 화폐가 미 경제를 3%만큼 영구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지난달 비트코인의 핵심기술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의 금융연구소장도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이 특별인출권(SDR)의 디지털 버전을 만들어 자본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07.22 I 박형수 기자
  • 가상화폐에 주목하는 英중앙은행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세계 중앙은행들의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발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에 이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디지털 화폐의 잠재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들어갔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란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발행한 연구 보고서에서 중앙은행들이 고유의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사례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디지털 화폐가 미국 경제를 3%가량 확장할 수 있는 영향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또한 디지털 화폐 활용이 가능해질 경우 통화정책 결정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금융시장의 거품과 붕괴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는 실물은 없지만 온라인 상에서 거래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누구와도 실물화폐처럼 대규모 금액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화폐 교환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경우에만 가능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현금 거래처럼 은행 간 거래를 거치지 않고 직접 당사자들이 거래를 하면서 은행에 거래 기록을 남길 필요도 없어 익명성이 보장되고 은행 수수료 등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현재는 중앙은행이 최초의 실물 화폐를 찍어내더라도 상업은행들이 개인과 기업의 예금 등을 활용한 대출 등의 방식으로 돈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가 도입될 경우 상업은행을 활용한 거래보다 가상화페를 통한 당사자간 직접 거래가 궁극적으로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즉 중앙은행의 가상화폐 발행은 기존의 금융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한편 결국 시중의 현금, 가상화폐 양쪽 모두에서 중앙은행의 통화 통제가 더욱 강력해지면서 중앙은행이 더욱 효과적으로 경제상황에 맞는 통화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영란은행은 “중앙은행이 가상 화폐 등을 도입하게 되면 지금의 거래보다 더 싸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며 “상업은행의 예금 및 뱅킹시스템에도 막대한 연쇄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피터 스텔라 전 국제통화기금(IMF) 디렉터는 “중앙은행이 가상화폐를 도입할 경우 어떻게 상업은행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지난달 캐나다중앙은행(BOC)도 비트코인 핵심기술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안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7.20 I 이민정 기자
  • 日 미쓰비시은행, 비트코인 시장 진출한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의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이하 미쓰비시은행)이 비트코인 시장에 진출한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쓰비시은행이 미국의 가상통화 관리서비스 업체이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는 코인 베이스에 출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32개국에서 400만명이 사용하는 비트코인 거래소로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다. 코인베이스는 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해 약 1050만 달러(약 121억 원)를 조달하는데 미쓰비시은행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를 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월부터 도입된 마이너스 금리로 일본 은행권의 수익성이 낮아지는 국면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핀테크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미쓰비시은행은 일본 내에 4000만 계좌를 갖고 있는 ‘메가 뱅크’ 중 하나다.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 가상화폐를 현금으로 환전할 경우, 이용자들은 미쓰비시은행의 계좌를 통해 거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이번 출자 이후 엔화와 달러화의 해외 송금방법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기존에는 기업과 개인이 송금할 경우, 거액의 자금이 투자된 결제 시스템을 통해야 했기 때문에 수수료도 비쌌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거래 참가자가 서로의 거래 기록을 보유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데이터를 조작하려면 전체 보유자 정보를 갱신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보다 안전하면서도 저렴하다. 해외 송금에 이 방법을 활용하면 현재 일반적으로 1회당 수천 엔에 이르는 수수료가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시와기 에이치 디지털혁신부 총괄책임자는 “이번 투자로 공공 블록체인 인프라와 관련한 우리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가상통화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73억7000만 달러다. 이 중 90%가 비트코인이다. 일본은 지난 5월 가상통화 거래업체를 등록제로 승인하는 내용의 개정 은행법이 성립해 1년 이내 시행되는 등 비트코인 관련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
2016.07.08 I 김인경 기자
  • [마감]코스닥, 8거래일 만에 하락…외국인·기관 순매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가라앉은 듯 했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재차 불거진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4%(7.22포인트) 하락한 685.51에 마감했다. 이날 691.42에서 약보합을 기록하며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점차 하락폭을 키우며 장중 680.32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압박했다. 이날 외국인은 427억원, 기관은 10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만이 76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섬유·의류 업종이 4.07% 빠지며 가장 많이 밀렸다. 통신서비스(-1.98%), 제약(-1.82%), 디지털컨텐츠(-1.81%), 통신방송서비스(-1.76%) 등이 파란불을 켰다. 반면 통신장비(1.14%), 인터넷(1.07%), 운송(0.75%)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3.69% 내린 9만9100원을 기록한 가운데 동서(02696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케어젠(2143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올랐다. 테마주 중에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 2.66% 올랐고, 한일네트웍스(046110)가 0.71%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최근 비보존을 인수한 텔콘(200230)과 비보존 지분 22.4%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텍파마(041910)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비보존이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 물질(VVZ-149)과 용도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정식 등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모습이다. 텔콘은 이날 상한가로 치솟으며 4만3550원에 장을 마쳤고, 에스텍파마 7.39% 강세 마감했다. 이화전기(024810)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생물학적 제제를 셀바이오 지분 42.32%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16.91% 올랐고, 모바일 카드게임인 ‘애니팡 포커’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선데이토즈(123420)가 3.92% 상승했다. 파세코(037070)는 신제품 모기퇴치기 판매 급증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8.52% 급등했다. 반면 이엘케이(094190)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게 되는 대규모 신주의 추가상장 소식에 7.49%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2억265만주, 4조4501억원을 기록했다.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3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81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팍스넷] 30일간 ‘0% 무료금리’ 이벤트를 쏜다!! 최대 3억까지, 종목 100% 매수까지! 엄청난 혜택은?!☞[고침][공매도 공시][표]코스닥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공매도 공시][표]코스닥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2016.07.06 I 임성영 기자
  • 서울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도입..핀테크 시범사업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핀테크 스타트업과 손잡고 현금이나 카드 결제 없이 전통시장에서 QR코드로 결제 가능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에스코인(S-coin)’을 시범 도입한다.시는 우선 공무원 복지 포인트의 일정 부분을 제공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일부를 ‘에스코인’으로 공무원들에게 시범적으로 지급하고 추후 소상공인 상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일본, 미국 뉴욕 등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화폐라는 새로운 금융거래 방식이 금융거래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시 복지사업 일부를 디지털 화폐 형태로 전환, 신성장 동력사업인 핀테크 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에스코인 도입으로 시장 상인은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상품권 잔액을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 역시 소액 다수 결제가 어려웠던 기존 종이 상품권 사용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에스코인과 함께 핀테크 시범사업으로 △영세상인 대상 카드2폰·폰2폰 결제시스템 △모바일 소액외환송금서비스 △중국인 관광객 간편결제시스템 등을 도입한다.서울시는 사업별 공모를 통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시범 사업자를 선정하고 세부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박원순 시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내고 공공이 플랫폼 역할을 해서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성장 동력사업인 핀테크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4개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사업들을 추가로 발굴, 핀테크 스타트업이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시 국제회의 개최 '세계 3위'..역대 최고☞ 서울시, 공예박물관 등 5대 문화시설 신설..'문화휴가제' 도입☞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29일 '개막'☞ 서울시, 은평구에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조성☞ 서울시, 자동차 주제 32시간 발명마라톤☞ 서울시오페라단 '도요새의 강' 내달 28일 韓 초연
2016.06.29 I 정태선 기자
  • 디지워크, 용인에 R&D센터 구축… 본격 해외진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가희(030270)는 자회사 디지워크가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 연면적 2310㎡(옛 700평) 규모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의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면서 R&D센터 구축을 통해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디지워크는 2014년 6월 설립된 정보기술(IT) 이미지 인식기술 개발업체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5 스마트 미디어 X캠프’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대상, 사물인터넷(IoT) 시큐리티 컨퍼런스 등을 수상했다. 올 초 아모레퍼시픽과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해 중국 가짜 화장품과 정품 화장품 구별이 가능한 디지털 코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해외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화폐 보안 솔루션 제공 본계약을 앞뒀다. 계약 체결 시 오는 9월 신권화폐에 회사 보안기술이 적용된다.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 마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 체결도 예정됐다.희 관계자는 “해외 주요기업들의 디지털 코딩 수요가 높아져 디지워크는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내달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성인가요 샛별' 반가희, '가요무대'서 '백치 아다다' 가창 낙점☞ 가희 "CB 발행 규모 확대 검토…기관 투자 유치"
2016.06.21 I 이명철 기자
대마 밀반입한 아이돌 출신 래퍼 집행유예...수차례 반성문 제출
  • 대마 밀반입한 아이돌 출신 래퍼 집행유예...수차례 반성문 제출
  • 서울서부지법 전경.[이데일리 글·사진 유현욱 기자]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양섭)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대마 약 28.8g을 몰래 들여온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래퍼 최모(29)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법원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출신의 래퍼인 최씨는 지난해 11월 16일 인터넷으로 대마를 구입해 국제우편을 통해 몰래 들여오려다 인천국제공항의 세관에 적발됐다. 최씨는 수사기관 추적을 피하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치르고 비트코인과 관련한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재판부는 그러나 “최씨가 초범으로 밀반입한 대마가 전부 압수돼 시중에 유통 및 사용되지 않은 데다 범행을 시인하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재판부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씨는 래퍼로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을 통해 데뷔한 이후 여러 장의 앨범을 냈다. 최씨는 한때 한 아이돌그룹의 원년멤버였다가 탈퇴해 솔로활동을 해왔다.
2016.06.16 I 유현욱 기자
  • 가희 "CB 발행 규모 확대 검토…기관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가희(030270)가 사채 발행 일정을 연기했다. 기관 투자가 가운데 투자를 원하는 기관이 나타나면서 조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가희는 CB 납입일을 기존 8일에서 20일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관계자는 “CB 납입 당일인 8일 하나금융투자가 투자의향서를 공문으로 보냈다”며 “가희 경영진은 CB 납입일을 일단 연기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기관이 CB에 투자하면 개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보다 안정적”이라며 “신인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CB 발행 규모를 기존 50억원에서 75억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최근 가희가 자회사를 통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기관 투자가 사이에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가희는 전날 자회사 디지워크가 프랑스 미셸린 타이어와 미국 완구업체 마텔 등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발행하려고 준비 중인 신권화폐에 디지털 코딩 기술을 접목하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희, 한상엽·송정화 공동 대표 신규 선임☞회사임원 대량주식 매집한 제2의 영진약품을 잡아라!☞가희, 최대주주 유피아이인터내셔널로 변경
2016.06.09 I 박형수 기자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성장할 것”
  • [WSF 2016]“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성장할 것”
  • △최백준 틸론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 점차 성장할 것이며 가상화 등 원천 기술을 여러분야에 응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틸론][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선진국에 비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계속 성장할 것이다. 틸론은 가상화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올해로 설립 15년째를 맞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소프트웨어의 원천 기술을 여러 분야에 응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회사는 2011년부터 터미널 관련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왔고 윈도우, 리눅스 기반 가상화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터미널이란 컴퓨터로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출력 받기 위한 장치를 일컫는다. 최 대표는 “틸론의 핵심기술은 서버 안에 가상의 데스크톱을 만들어 이용자의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로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을 열어 볼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본인의 기기(단말기)가 아닌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하므로 재택근무나 BYOD(개인이 보유한 스마트 기기를 회사 업무에 활용하는 것) 등을 지원하고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 할 수 있다. 또 가상 PC를 사용할 경우 인터넷이 차단돼 해킹, 바이러스와 같은 위험으로부터 기업의 기밀정보를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다는 게 최 대표 설명이다. 이 기업은 터미널 가상화 기술을 바탕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Dstation(디스테이션)’, 애플리케이션 ‘Astation(에이스테이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B2C 대상의 회의 솔루션 ‘Vstation Kit(브이스테이션 키트)’를 출시했다. 최 대표는 “향후 틸론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결합해 페이퍼리스, 핀테크, O2O(Online to Offline)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지금도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걸음마 단계다. 그는 “국내는 클라우드 컴퓨팅 자체가 타 IT산업과 달리 ‘규제’ 대상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그 도입과 활성화가 매우 미진했다”며 “작년 ‘클라우드 발전법’의 준비로 인해 관련된 각종 규제들을 이제야 조금씩 풀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과 일본, 영국 등은 해당 산업의 87%를 정부가 발주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이제야 그 태동기라는 게 최 대표 설명이다. 국내에만 존재했던 ‘물리적 망분리’(외부 인터넷망과 업무망 분리)라는 기형적인 모습들이 대형 은행과 카드사 해킹, 최근 행정자치부 성적 조작 사건 등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되고 있고 그 실효성에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이 부분이 개선되고 있다는 게 최 대표 말이다. 그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보안 가상화’라는 이름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Hybrid Cloud Computing) 분야를 발전 시켜온 선진국과는 정 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이제 물리적 망분리가 자취를 감춰가고 있어서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과 미국은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어 국가 공무원이 소프트웨어 구매 자체를 클라우드 환경(공무원용 앱 스토어)에서 ‘클라우드형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해 관련 산업을 장악해 가고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국산 제품의 텃밭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게 최 대표 주장이다.그는 틸론이 핀테크, O2O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일본 PRP와의 인수·합병, 인프라닉스·클래스액트와 전략 파트너 협정을 맺은 것은 ‘윈윈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틸론의 경쟁력은 여느 회사가 보유하기 어려운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점”이라며 “그러나 이것을 가상화 분야에만 적용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한 영역에 제공해 그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서 타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본시장 진출한 것과 관련해서는 “일본은 한국에서 도입을 오히려 미루고 있는 병원·금융·국방 등의 산업에 적극적으로 가상화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에는 틸론 같은 자체 프로토콜(통신 방법에 대한 규칙)을 개발해 가상 데스크톱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기회의 땅”이라고 밝혔다. 틸론은 일본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전 세계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가상화 사업 분야에서는 국내 1위를 넘어 일본과 아시아, 유럽과 미 대륙 등으로 진출하고 싶다”며 “‘Vstation’ 같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핀테크 분야에서는 개인 여신 대출 플랫폼 개발과 보안회사, DB회사 등과 더불어 한국형 온라인 가상화폐(Bit Coin)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틸론은 콘텐츠 서비스가 아닌, 순수 소프트웨어 서비스만으로도 대형 회사로 성장해 업계 길라잡이와 이정표 같은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6.06.08 I 박태진 기자
  • 대검, 사이버 범죄 대응 위해 금융전문기관과 협업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검찰이 북한 해킹을 비롯해 최근 늘어나는 금융권 해킹 등 사이버 범죄를 대처할 전문기구와 손잡는다.대검찰청은 31일 오후 3시 사이버범죄 수사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금융보안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금융보안원은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한 금융 분야 보안전담기구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 분야 기관이었던 금융결제원과 코스콤 정보공유분석센터, 금융보안연구원 기능을 통합해 신설했다.대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금융전산망 해킹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범죄에 신속 대응하게 됐다. 검찰은 이미 이번에 적발된 북한 전자인증서 해킹사건에 쓰인 악성프로그램 코드를 금융보안원에 제공해 공동 분석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분기별로 정기 업무 협의회를 개최해 금융 침해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해킹 증거를 함꼐 분석하기로 했다. 또 금융권 사이버범죄를 공동 대응하고 디지털 포렌식(법과학) 기술 역량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전 세계 화폐의 약 90%를 인터넷으로 보관하고 거래하는 금융 사이버 공간을 범죄 없는 안전한 곳으로 지키겠다”라며 “검찰이 금융보안원과 협업하고 정보통신(IT) 수사 역량을 결집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05.31 I 성세희 기자
 카톡 기반 범용성 `무기`..카카오페이
  • [페이전쟁] 카톡 기반 범용성 `무기`..카카오페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페이의 가장 큰 무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사용자가 서비스 기반으로 송금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빠르게 적용 가능하다. 초기 가입자 확보가 어려운 경쟁 페이 서비스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송금·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 핀테크 열풍의 시작점이다. 이후 계좌 기반 송금·결제, 공과금 납부, 멤버십 포인트 관리 등을 출시했다. 현재는 카카오톡 사용자를 위한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카카오페이 가입자 수는 850만명이다. 매월 한 번 이상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는 사람 수(월평균이용자수, MAU)는 550만명에 달한다. 국내 카카오톡 실 사용자 수가 4000만명을 웃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입자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카카오가 내세운 서비스는 간편한 ‘송금’ 서비스다. 공인인증서, 일회용비밀번호(OTP), 계좌번호 없이 지인에게 메시지처럼 송금할 수 있다. 은행 계좌와 연결된 디지털 화폐 ‘카카오머니’만 충전하면 별도의 앱도 필요없다. 송금 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기존 은행들의 인터넷 뱅킹과 비교하면 매우 간단한 구조다. 카카오페이 송금 방법카카오는 지난 2월 ‘청구서’를 출시했다. 세계 첫 모바일 메신저 기반 전자고지 결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가입자는 메신저로 받은 청구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큰 틀에서 보면 카카오 ‘송금’의 응용이다.카카오는 카카오페이를 오프라인 결제로까지 확대한다. 지금은 온라인 가맹점 위주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올 하반기 1~2개 파트너와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오프라인연계온라인(O2O) 서비스와도 연계된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의 금융 플랫폼화 전략은 올 하반기 오프라인 결제 및 신규 금융 서비스 출시로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단순한 결제를 넘어선 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금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31 I 김유성 기자
7년만에 베일 벗은 비트코인 개발자..호주 기업가 크레이그 라이트
  • 7년만에 베일 벗은 비트코인 개발자..호주 기업가 크레이그 라이트
  • 출처:이코노미스트[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익명으로 불리며 베일에 가려졌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개발자의 정체가 7년만에 드러났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호주 기업가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이 암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 개발자라고 영국 BBC 방송,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남성지 GQ 등 3개 매체에 신원을 밝혔다.BBC는 그가 자신이 비트코인 개발자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비트코인 개발자만 가지고 있는 코인 등을 이용한 기술적인 증거 등을 시연했으며 비트코인 관계자 역시 그의 주장과 신원 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라이트는 또한 BBC 관계자들에게 비트코인 개발 초기 암호 키를 이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메시지에 서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키는 당초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던 비트코인 블록과 연결돼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009년 세상에 알려졌다. 다자간 파일공유( P2P)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익명으로 거래되는 프로그램으로 이후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개발자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으며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익명만 공개된 상태였다. 일본식 이름으로 일본계 프로그래머일 것이라는 추측만 나돌았다.한때 모치즈키 신이치 교토대 수학과 교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60대 남성 도리언 S. 나카모토가 개발자로 거론되기도 했었다.라이트가 개발자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작년말이다. 작년 12월한 IT전문매체가 라이트와 미국인 컴퓨터 전문가 데이브 클레이만을 비트코인 개발자로 지목한 것이다. 이에 대해 라이트는 함구했다. 당시 보도 이후 호주 연방경찰이 세금 관련 의혹 등으로 라이트의 시드니 자택을 압수 수색하기도 했었다.라이트는 각종 억측과 의혹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신원을 밝히게 된 것에 대해 착찹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대중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았다”며 “명예도 돈도 필요 없다. 난 단지 일을 하고 싶을 뿐이다. 날 내버려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트는 통계학 석사, 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 소유자로 IT 솔루션 업체, 호주 증권거래소 등에서 보안 및 방화벽 관련 일을 했으며 디지털 범죄수사, 암호화 화폐 등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5.02 I 이민정 기자
"비트코인 원화로 바꿔 주식 거래"…대신證 첫 시스템 개발
  • "비트코인 원화로 바꿔 주식 거래"…대신證 첫 시스템 개발
  • △나재철(오른쪽) 대신증권 사장이 차명훈 코인원 대표(왼쪽)과 여의도 본사에서 비트로인과 블록체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신증권)[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신증권이 비트코인을 원화로 환전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대신증권은 나재철 대표이사와 차명훈 코인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본사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통화 시대를 대비해 증권거래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서기 위해 이루어졌다.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코인원과 함께 증권서비스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블록체인은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필수 기술이다. 비트코인으로 거래 시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주고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이다. 우선 블록체인을 도입해 대신증권에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원화로 환전해 예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할 예정이다. 코인원은 옐로금융그룹(YFG)소속으로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전자지갑, 송금 등의 서비스를 전문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최명재 O&T본부장은 “비트코인은 최근 일본 정부 등 해외에서도 점차 화폐로 인정을 받아가고 있는 차세대 통화”라면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4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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