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316건

BTS도 나선 NFT 뜬다…코인 과세·업권법 주목
  • BTS도 나선 NFT 뜬다…코인 과세·업권법 주목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022년 새해는 가상자산 시장에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하는 시기다. 식을 줄 모르는 NFT, 메타버스 인기에 관련 코인 시장도 들썩일 전망이다. 상반기부터 규제·진흥법 신설, 코인 과세 방식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방탄소년단(BTS)의 ‘브라질 스타디움 공연’ 모습.(사진=빅히트 뮤직)◇NFT, 메타버스, 알트코인 상승세2일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NFT 시장 규모가 작년 말 기준 최소 약 32조원(269억달러) 규모로 추산됐다. 2018년 4000만달러 규모(SK증권 추산)였던 시장이 급성장한 결과다. 이는 증시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위지윅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덱스터,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홀딩스, 서울옥션, 액션스퀘어, 셀바스AI, 갤럭시아머니트리, 비덴트가 지난해 코스닥 수익률 상위 20개 종목에 포함됐다. 이 같은 12개 종목은 메타버스나 NFT 테마로 묶인 것이다.관련된 코인 시장도 들썩였다. 코인마켓캡(작년 12월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갈라(4만5563%), 엑시(1만6059%), 샌드(1만5957%)가 지난해 연초 대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3대 코인이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코인은 디센트럴랜드(4565%)였다.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이다.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는 작년 8월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클립’을 통해 NFT 예술 작품을 거래했다. 배우 하정우의 NFT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은 5710만원에 낙찰됐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기업 하이브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주식을 취득했다. 하이브는 올해 상반기에 BTS의 사진 등을 NFT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카카오, 네이버도 NFT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인 그라운드X는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지난달 29일 개인 블로그에서 “결국 킬러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이 메이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시도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지난달 16일 ‘라인 넥스트’ 법인을 한국과 미국에 각각 설립하기로 하는 등 새해부터 양사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정부는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분기(4~6월)에 ‘중장기 메타버스 기술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기로 했다. 로드맵에는 전통문화, 예술, 게임·애니메이션, 패션, 관광 등 장르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다. 박수용 블록체인학회장(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차기정부 출범과 맞물려 NFT,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NFT, 메타버스 관련 투자 사례. (사진=김일환 기자)◇커지는 시장에 제도 변화 주목시장이 이렇게 커지고 있지만, 관련 제도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코인, NFT, 메타버스 등 가상자산 시장을 제도권으로 편입해 지원·관리하는 취지로 발의된 업권법 법안 13개는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암호화폐 정의·범위 △진입 규제 △이용자 보호 △불공정 거래행위 △금융당국의 감독·검사·조사 권한 등 복잡한 쟁점을 놓고 대선을 앞둔 여야가 결론을 못 내렸기 때문이다. 업권법 처리가 불발되자 투자자 피해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코인, NFT, 메타버스가 뜬다는 소식에 무리한 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28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세청 등과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시세조정 등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한 검·경 수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코인 과세 논란도 불거질 수 있다.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과세 유예론이 제기되자, 국회는 내년 1월로 과세를 연기하고 쟁점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대 쟁점은 공제한도 확대 여부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코인 소득공제 한도를 기존 250만원에서 주식처럼 5000만원까지 늘리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비트코인과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동일선상에서 보는 게 맞냐’는 반발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규제, 진흥, 과세, 전담기구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가인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새해에 알트코인, NFT, 메타버스 등이 뜨는 시장이라며 묻지마 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우려된다”며 “차기정부에서는 금융위, 금감원과 별도로 디지털 자산을 포괄해 전담하는 기구를 신설해 투자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디지털 공간에서 생성된 사진, 캐릭터, 영상, 게임 아이템 등 무한 복제가 가능한 콘텐츠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원본임을 증명하는 보증서다. 디지털 인증서나 디지털 등기부등본으로도 불린다. 복제나 위조가 사실상 불가능해 디지털 자산의 희소성·소유권을 보장해줄 수 있어, 새로운 가치저장 수단·투자 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다.※메타버스(Metaverse)=가상 또는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국회에 계류된 가상자산 관련 업권법 주요 법안. (자료=국회)
2022.01.02 I 최훈길 기자
  • 경제수장들이 본 새해 경제 화두 넷…공급난·인플레·저탄소·디지털화
  • [이데일리 최정희 윤종성 이명철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난·높은 물가 상승세, 저(低)탄소 정책, 디지털화는 우리 경제정책을 짊어지고 있는 수장들이 꼽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들이다. 3월 차기 대통령 선거가 있고 5월 새 정부가 출범할 예정이지만 경제수장들이 꼽은 주요 이슈들은 정권 변화와 관계 없이 추진해야 할 핵심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에 있어 방역이 백신인 만큼 방역의 완벽 제어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코로나 대응과 미래 먹거리까지 섭렵해야 하는 만큼 “올해는 우리 경제의 진정한 역량을 가늠할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가 주요 경제부처 장관과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정책을 이끌고 있는 경제 수장들의 신년사를 모아봤다. ① 공급난·고물가…‘금리 올리고 취약계층 지원하고’코로나가 바꿔버린 경제 환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과 이에 따른 고물가다. 주요국과 기업들은 부품, 소재가 부족해 생산이 멈추는 경험을 하면서 생산 비용 감축보다 ‘안정적인 부품’ 조달에 더 관심을 쏟게 됐다. ‘요소’ 대란, 차량용 반도체칩 부족이 대표 사례다. 이는 반도체, 2차 전지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부품 확보를 위한 자국 우선주의와 맞물려 경제 성장을 위협할 최대 변수로 자리잡고 있다. 일단 제2의 요소 대란을 막기 위한 방안이 강구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해외 상무관·무역관, 핵심 품목별 수입 기업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공급난) 위기를 포착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장기화와 공급망 대란은 곧 물가를 끌어올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 경제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 재정으로 취약계층을 감싸고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려 가계부채 증가,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폴리시믹스(Policy mix)’를 시도할 방침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물가 오름세가 길어질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반면 홍남기 부총리는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위해 손실보상, 방역지원 등을 강화하고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경제 회복을 체감하게 하는 키워드는 ‘고용’인 만큼 고용 회복에도 정책 역량이 집중된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조1000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며 “취업 애로 청년 14만명을 신규 고용하고 고령층 고용지원금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② 정권 바뀌어도 ‘저탄소’는 간다전 세계 정부가 공통적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정책도 핵심 과제다. 정부가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키로 한 만큼 ‘저탄소 정책’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공언한 목표이기 때문에 새 정권이 들어서도 ‘저탄소’ 정책은 유지될 개연성이 크다. 문승욱 장관은 “탄소중립 연구개발(R&D) 2배 확대, 특별융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 부담을 정부가 함께 짊어지겠다”고 밝혔다. 또 탄소중립 산업전환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림부 장관은 “농업 분야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 2050년까지 30% 감축키로 했다”며 가축의 사육기간 단축, 메탄가스 저감 사료 사용, 화학비료 사용 감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민간선박의 친환경 전환, 해양 그린수소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은도 저탄소 정책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주열 총재는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은이 가진 정책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사례를 고려하면 금융중개지원대출 대상에 탄소 저감 기업을 추가해 이들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방안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③ ‘디지털화’ 등 새 먹거리 찾기 코로나가 디지털화를 앞당긴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 먹거리를 위해 정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2.0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및 BIG3산업(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본격 육성, 메타버스 등 5대 유망 신산업 분야 기반 구축을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장관은 “전력 반도체, 화이트 바이오 등 차세대 분야를 선제 육성하고 레벨3 자율주행차의 하반기 중 국내 출시, 로봇의 전국 보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등을 통한 ‘수출 7000억달러 시대’에 도전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작년엔 수출액이 6400억달러를 돌파,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주열 총재는 “혁신 생태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정비하고 기초 R&D투자 등 민간이 전적으로 담당하기 어려운 부문에 대해 과감한 정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은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과 관련한 연구를 강화하고 지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 등에 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2.01.01 I 최정희 기자
비트코인도, 이더도 아니다…2021년 가장 많이 오른 코인은
  • 비트코인도, 이더도 아니다…2021년 가장 많이 오른 코인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암호화폐는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 메타버스 등과 연관된 알트코인이었다. 올 한 해 전 세계를 강타한 P2E 게임, 메타버스 열풍 덕분이다. 내년에도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전망이다.31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P2E 게임 갈라게임즈의 ‘갈라’ 코인은 연초 대비 4만5563% 상승했다. 다음은 베트남 블록체인 게임 회사 스카이마비스가 개발한 ‘엑시인피니티’의 ‘엑시’로, 1만6059%가 올랐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3위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샌드박스의 ‘샌드’였다. 샌드는 연초보다 1만5957%가 상승했다. 폴리곤(1만4150%), 루나(1만3306%) 등이 그 뒤를 이었다.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코인은 가상 부동산 플랫폼 ‘디센트럴랜드(마나)’였다. 메타버스 코인으로 분류되는 디센트럴랜드는 올해 4565%가 뛰었다. 2위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발행한 ‘보라’로, 350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3위는 엔진코인으로 2122% 올랐다. 엔진코인은 게임 아이템 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암호화폐다. 상대적으로 비트코인(60%)이나 이더리움(411%)은 상승폭이 작았다. P2E 게임, 메타버스 코인 등의 알트코인이 올해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비트코인은 지난 10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6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연말엔 4만7000달러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ETF 랠리는 수명이 짧았고, 10만 달러의 꿈은 사라졌다”고 전했다.게임, 메타버스 관련 코인의 가치가 급등한 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타버스는 페이스북이 ‘메타’로 이름을 바꾼 데에서 보듯 최근 떠오르는 분야다. 거기다 갈라, 엑시 같은 게임 코인은 사용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주류 게임으로 편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갈라게임즈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80만명에 달한다. 갈라는 최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와 빗썸에도 잇따라 상장됐다. 국내에선 아직 P2E 게임이 불법이지만, 빈곤·개발도상국에서는 엑시와 같은 게임 코인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도 있단 얘기가 나올 정도다.다만 가치가 불안정하다보니 여전히 ‘거품’ 우려도 많다. 암호화폐 전문가인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P2E 게임이 재미는 확보하지 못찬 채 ‘디지털 노동’으로만 남게 된다면 결국 유저 이탈이 가속화돼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메타버스 산업도 과도한 기대에 비해 산업적 성취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거품이 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런 가운데 내년에도 메타버스·게임 관련 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과 경쟁하는 솔라나 등 알트코인은 당분간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게임업계는 P2E 게임을 활발히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침체된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거시경제 정책, 규제 등에 따라 시기가 달라질 순 있겠지만,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이더리움 2.0 출시 역시 관심거리다.최 에반젤리스트는 “내년엔 블록체인 메인넷 전쟁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이라며 “속도, 비용, 안정성을 놓고 이더리움 뿐 아니라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 등 글로벌 메인넷 간 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1.12.31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 김종민 ◇부이사관 전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이동휘 ◇서기관 승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김홍규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안숙열 △법무부(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박진수 △법무부(국가정보원 방첩정보공유센터) 류재석 ◇서기관 전보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1국장 김용규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오점근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강성록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취경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장 이문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종복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수근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대열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종철○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국어정책과장 정원상 △소통지원과장 권수진 △저작권정책과장 장경근 △국립국악원 기획관리과장 최진 △문화기반과장 박소정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협력과장 박승준 △국립중앙도서관 운영지원과장 현정규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엄성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장직위) 강용민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장 오세연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최장열 △국립중앙박물관 김해박물관장 이정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조사연구과장 국성하○국방부 ◇과장급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 김택중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 황윤정 △국유재산환경과장 김지정 △국제평화협력과장 조소영 △군소음보상팀장 윤영탁 △국방운영개혁담당관 박종인 △국립서울현충원 관리과장 류동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김부철 △회계감사담당관 구형모 △디지털소통팀장 추동호 △군주거정책과장 김종천○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서울관악지청장 윤옥균 △인천고용센터소장 강운경 △안양지청장 나예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송민선 ◇과장급 파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영심○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벤처혁신정책과장 박상용 ◇과장직위 승진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 박순홍○국가보훈처 ◇국장급 △보상정책국장 오진영 △보훈선양국장 오경준 △보훈예우국장 남궁선 △국립대전현충원장 이남일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승우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장헌서 ◇과장급 △인천보훈지청장 이제복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박현숙 △혁신행정담당관 김법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용수 △정책총괄팀장 조성현 △생활안정과장 김슬기 △선양정책과장 조경철 △공훈발굴과장 김동현 △보훈의료과장 손순욱 △국립영천호국원장 이상순 △국립산청호국원장 최해숙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한국성 △울산보훈지청장 우동교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김대훈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조미란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 서정미○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보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강민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약제제과장 강인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구강소화기기과장 고용석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과장 서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이광문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종필 △처장실 오영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현정 △첨단제품허가담당관 김남수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최지운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이호동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기용기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예방정책과장 한운섭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장 강윤숙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박종석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마정예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김현선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오정원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 신경승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정현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이강봉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소재식품과장 오금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문병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민조○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대변인 박근영 △공격헬기사업팀장 박준규 △원가관리과장 탁성환 △구매사업담당관 양왕렬 △기동총괄계약팀장 엄성윤 △화력총괄계약팀장 김미옥 △함정총괄계약팀장 송재경 △정책조정담당관 김동춘 △방위사업정책과장 홍미루 △기술정책과장 조용진 △호위함사업팀장 이형석 △한국형기동헬기사업팀장 이동석 △우주지휘통신총괄계약팀장 정범승 △무인기사업팀장 정영금○소방청 ◇승진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김연상 ◇전보 △소방청 기획조정관 조선호 △소방청 119대응국장 이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황기석 △중앙소방학교장 마재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허석곤 △전라남도 소방본부장 김조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이영팔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김종근 ◇교육파견 △국방대학교 파견 배덕곤○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배민성 △정책총괄과장 황권순 △천연기념물과장 장철호 △근대문화재과장 곽창용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박관수 ◇과장급 임용 △세계유산정책과장 정규연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운영과장 권오현○특허청 ◇과장급 전보 △특허사업화담당관 조광현 △반도체심사과장 인치복 △특허심판원 심판장 구본경 △특허심판원 심판장 손병철○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장 양영균○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 황세호 △정책기획본부장 지상우 △경영지원본부장 이강욱○한국장학재단 ◇부서장 이동·보임 △국가장학부 박현철 △학자금대출부 이태훈 △기획조정부 조상기 △재무관리부 오근창 △지역총괄부 김상범 △신용지원부 최진홍 ◇팀장 이동 △국가장학부 소득심사기준팀 채해동 △고교취업장학부 취업센터운영팀 이상권 △인재육성장학부 인재육성팀 김경철 △학자금대출부 대출기획팀 이창건○예금보험공사 △기금관리단장 장진영○한국조폐공사 ◇본부장·원장 전보 △화폐본부장 이원재 △기술연구원장 정양진 ◇1급 승진 △안전관리처장 이규환 △인사처장 권용민 △화폐본부 인쇄처장 이종선 △기술연구원 연구관리센터장 오미숙 ◇1급 전보 △ESG경영처장 서정한 △화폐본부 주화처장 김태영 ◇2급 승진 △기획조정처 전략기획팀장 왕상식 △기술처장 최성민 △ICT사업기획처장 박재성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한원석 △ID본부 생산처 품질관리부장 조일호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장 김종희 ◇2급 전보 △글로벌사업처장 이응규 △경영지원처장 이만희 △화폐본부 관리처장 최병열 △화폐본부 인쇄처 검사실장 이영미 △ID본부 생산처장 이정훈 ◇2급 임용 △홍보실장 김성홍 ◇3급 승진 △성과관리처 재무팀장 강민정 △영업개발처 영업운영팀장 김성현 △글로벌사업처 보안인쇄용지사업팀장 김현진 △ICT사업기획처 전자서명인증팀장 신우진 △디지털결제처 결제서비스운영팀장 김종재 △디지털결제처 디지털결제개발팀장 류홍영 △화폐본부 인쇄처 인쇄1부장 박재현 △화폐본부 주화처 금형훈장부장 가성현 △안전관리처 안전관리팀장(직무대행) 이경용 △영업개발처 압인사업팀장(직무대행) 김지은 △글로벌사업처 해외사업팀장(직무대행) 유창현 △감사실 경영감사팀장(직무대행) 이윤걸 △화폐본부 인쇄처 인쇄2부장(직무대행) 박상현 △화폐본부 인쇄처 인쇄3부장(직무대행) 이창규 △화폐본부 주화처 품질관리부장(직무대행) 박준혁 △디자인연구센터 디자인팀장(직무대행) 오창진 ◇3급 전보 △기획조정처 경영관리팀장 정재광 △ESG경영처 ESG경영팀장 윤라영 △ESG경영처 동반성장팀장 권영봉 △사업처 사업총괄팀장 주민규 △기술처 기술개발팀장 김상헌 △기술처 품질경영팀장 신종태 △영업개발처 귀금속사업·인증팀장 김순용 △글로벌사업처 기술사업팀장 채우석 △ICT사업기획처 ICT사업기획팀장 이재상 △디지털신분증처 디지털신분증사업팀장 양정규 △디지털신분증처 디지털신분증개발팀장 김시용 △정보보안처 정보기획팀장 심종오 △인사처 채용육성팀장 류차현 △노사협력처 급여복지팀장 김윤경 △경영지원처 물자조달팀장 성민석 △감사실 감사기획팀장 박주열 △화폐본부 인쇄처 품질관리부장 남필남 △화폐본부 인쇄처 동력부장 차성철 △ID본부 관리처 총무부장 서문규 △ID본부 생산처 발급부장 이재욱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연구센터 위조방지기반기술팀장 최원균 △기술연구원 정보기술연구센터 ID융합기술팀장 이호상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연구센터 융복합보안기술팀장(직무대행) 최일훈 △기술연구원 정보기술연구센터 디지털보안기술팀장(직무대행) 이완섭○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감사실장 장재원 △기획예산실장 송창근 △물리적방호실장 이정훈○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급 △가속기개발연구부장 이필수 △핵물리응용연구부장 김석권 △국제전략부장 정익 △핵주기공정연구부장 류재수 ◇팀장급 △윤리팀장 염정선 △사이버보안팀장 임창현 △기업지원팀장 최명은 △인사기획팀장 신봉희○국가철도공단 ◇본부장급 △기획본부장 성영석 △해외사업본부장 이재우 ◇2급 승진임용 △자산개발부장 정범 △민자사업기획부장 김준걸 △장비차량부장 송창헌○한국철도 ◇본사 본부장 △안전경영본부장 직무대리 김종선 △기술본부장 직무대리 류영수 ◇부속기관장 △철도교통관제센터장 김현연 △특별동차운영단장 장노규 △시설장비사무소장 최형수 ◇본사 처장 △비서실장 박화영 △미래정책단장 최은주 △안전계획처장 장봉춘 △산업안전처장 임영민 △언론홍보처장 임인순 △문화홍보처장 권영주 △감사기획처장 강석진 △종합감사처장 박정희 △청렴조사처장 손관구 △전략기획처장 이춘구 △경영평가처장 황국정 △인사기획처장 원형민 △여객계획처장 이재훈 △역운영처장 배천호 △열차영업처장 조재욱 △서비스혁신처장 권봉철 △관광사업처장 황재식 △열차기획처장 임정운 △운전기술처장 김치태 △물류계획처장 김범열 △물류마케팅처장 박병인 △물류수송처장 서영석 △광역신사업처장 안종기 △광역운영처장 서건귀 △자산운영처장 박노주 △사업개발처장 차정윤 △사업총괄처장 함영춘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장 이두형 △차량계획처장 양정윤 △광역차량처장 박수명 △선로관리처장 백영종 △토목시설처장 강신석 △전기계획처장 김희영 △통신처장 여상철 △윤리경영처장 엄상흠○여신금융협회 △카드기획부 부장 조윤서 △금융부 부장 백승범 △정보시스템부 부장 이정윤 △종합기획부 부장 이경원 △감사실 실장 문혁 △부산국제금융연수원 행정실장 김효석○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업본부장(직무대리) 이청운 △서울특별시회 사무처장 김돈수 △부산광역시회 사무처장 최진우 △회원사업본부 교육사업부장 이유형 △회원사업본부 회원관리부 과장 박상건○화재보험협회 ◇부장 승진 △방재컨설팅팀장 지춘근 △연구조정팀장 사공람 △품질인증팀장 김양석 ◇차장 승진 △기획팀 이미숙 △방재컨설팅팀 최승호 △방재컨설팅팀 원창현 △서울지역본부 하용석 △경기강원지역본부 서효근 △융합방재연구센터 박상태 △화재환경연구센터 여한승 ◇과장 승진 △인사회계팀 문기석 △위험관리지원센터 이재훈 △방재컨설팅팀 이선기 △경기강원지부 윤성렬 △부산경남지역본부 서혜경 △인천지역본부 유송현 △화재환경연구센터 최정민 ◇지역본부장 이동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오정규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유근호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조영진 △인천지역본부장 우유진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박영신 ◇실장·팀장·센터장 이동 △감사실장 유성기 △인사회계팀장 김보욱 △위험관리지원센터장 이주상 ◇팀장 보직발령 △교육사업팀장 박찬호○이데일리 <승진> ◇부국장 △바이오플랫폼센터장 류성 △편집보도국 사회부장 송길호 △〃 문화부 문화팀 문화전문기자 오현주 ◇부장 △편집보도국 편집부장 이성민 △〃 소비자생활부장 김영수 △〃 문화에디터 겸 문화부장 김은구 △〃 정치부장 김성곤 △디지털미디어센터 마케팅팀 정지웅 △광고국 김도윤 △사업국 팀장 지의진 ◇부장대우 △편집보도국 증권시장부장 피용익 △〃 글로벌경제부장 김보경 △〃 건설부동산부장 이승현 ◇차장 △편집보도국 편집부 전재오 △〃 소비자생활부 정병묵 △〃 산업부 신민준 △〃 글로벌경제부 김정남 △〃 ICT부 이대호 △〃 글로벌경제부 장영은 △바이오플랫폼센터 송영두 △디지털미디어센터 온라인뉴스팀장 박지혜 △〃 기획개발팀 유재정 △독자서비스국 독자지원팀○이데일리씨앤비 <승진> ◇부장 △채널디자인팀장 심인호 ◇차장 △방송제작팀 안정은 △〃 오지현○KB증권 ◇부서장 신규 △Equity Trading부장 김진 △WM영업지원부장 최성필 △Wrap운용부장 홍윤수 △비즈니스개발부장 이동윤 △트레이딩개발부장 이준열 △커뮤니케이션부장 박준현 △브랜드전략부장 최두희 △법무지원부장 윤청호 △결제업무부장 조선화 △리스크관리부장 김형재 △대체투자관리부장 민경록 △기업금융2부장 이기우 △ECM3부장 심인섭 △SME금융부장 이경재 △신기술사업금융부장 김지수 △SF5부장 이명진 △해외사업부장 신진택 ◇지점장 신규 △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이철진 △신림지점장 김종국 △신설동지점장 김재덕 △삼성동금융센터 WM2지점장 정아란 △청담PB센터장 황선아 △광명지점장 이주희 △영통지점장 이성수 △남울산금융센터 WM1지점장 송진영 △남울산금융센터 WM2지점장 손영신 △방어진지점장 노동걸 △구미지점장 심병성 △원주지점장 김숙경 △군산지점장 김명석 △제주지점장 강경수 ◇부서장 전보 △패시브영업부장 김병구 △WM영업추진부장 김상혁 △WM투자자문부장 한수길 △WM상품부장 고영륜 △신탁운용부장 정세훈 △채권상품부장 김성현 △고객센터장 장기수 △고객자산전략부장 정경훈 △Tech플랫폼부장 김도경 △정보보호부장 김명환 △내부통제혁신부장 조용원 △데이터솔루션 Lab장 김명준 △커버리지1부장 조경휘 △커버리지2부장 정세화 △Multi상품솔루션부장 박근수 △Equity Sales부장 박정우 △Global솔루션영업부장 박한진 ◇지점장 전보 △광화문지점장 박미숙 △테크노마트지점장 홍은미 △영업부금융센터장 김남희 △명동스타PB센터장 신동성 △영업부금융센터 WM1지점장 최은주 △종로지점장 오준석 △가산디지털지점장 이경우 △강동지점장 정원호 △서초지점장 이종권 △대치금융센터장 송상은 △미금역지점장 백미영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장선희 △도곡스타PB센터장 이환희 △양재PB센터장 박향숙 △판교지점장 이성우 △잠실롯데PB센터장 김현자 △부천지점장 박석원 △부평지점장 윤영율 △시화지점장 박영태 △연수지점장 구도희 △용인지점장 김정환 △천안지점장 김정현 △남울산금융센터장 박용진 △창원지점장 김우연 △북울산지점장 손우익 △부산지점장 허창훈 △울산지점장 장현남 △상인지점장 윤광현 △포항지점장 정정욱 △청주지점장 정은진 △대전PB센터장 임종빈○KB손해보험 ◇부서장 선임 △채널교육파트장 김윤상 △구리지역단장 김상원 △경인지역단장 이규남 △부천지역단장 김진영 △부경울산지역단장 배지원 △진주지역단장 이승환 △포항지역단장 김태우 △인천GA사업단장 류재일 △충청GA사업단장 이서영 △대구GA사업단장 김재유 △호남GA사업단장 오승민 △법인영업3부장 곽재은 △법인영업6부장 한재홍 △법인영업7부장 김진수 △퇴직연금부장 최두영 △방카지방영업부장 조미아 △마이데이터파트장 오재걸 △다이렉트자동차사업부장 황의성 △차세대추진파트장 장명수 △데이터운영지원파트장 한언섭 △제도지원파트장 나정열 △장기인수기획파트장 황순영 △대구보상부장 한승철 △충청보상부장 신동일 △특종파트장 조기형 △자산서비스파트장 이용권 △직원만족파트장 문재석 △자산운용관리파트장 차재교 △송무파트장 김운준 △소비자정책파트장 최희식 ◇부서장 전보 △개인마케팅파트장 주일권 △스마트영업부장 김길현 △TC수도2사업단장 박영미 △TC지방사업단장 김판중 △강북지역단장 한제희 △영등포지역단장 허보량 △일산지역단장 유진상 △평택지역단장 송영우 △강원지역단장 강상준 △수원지역단장 마청민 △목포지역단장 임혜경 △천안지역단장 정주영 △부산지역단장 송광호 △안동지역단장 배순영 △구미지역단장 오창우 △GA지원파트장 정대용 △경기강원GA사업단장 방종복 △법인영업2부장 최재림 △방카수도1영업부장 김경옥 △방카수도2영업부장 김민선 △다이렉트지원파트장 김범석 △다이렉트장기일반사업부장 황인석 △장기기획파트장 윤희승 △수도권2보상부장 이현중 △수도권4보상부장 장원혁 △호남보상부장 문형오 △일반보상부장 이재선 △경영관리파트장 황현선 △HR파트장 강혜진
2021.12.31 I 하상렬 기자
'친환경 이미지 안맞아'…아미 반대에도 BTS 소속사 NFT 진출
  • '친환경 이미지 안맞아'…아미 반대에도 BTS 소속사 NFT 진출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352820)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 뛰어들자, 팬들은 “BTS의 친환경 메시지와 맞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NFT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사진=이데일리DB)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NFT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미국법인의 존 김 책임자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면서 “BTS 멤버의 디지털 포토 카드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NFT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NFT는 확장 가능성이 있으며 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표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브의 NFT 플랫폼은 하이브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합작해 운영하고 있다. 김민정 두나무 NFT 사업 개발 및 전략 관리자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채굴에 덜 의존해 새로운 거래를 승인하는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며 “탄소 발자국(개인, 기업, 국가 등이 활동하며 발생하는 온실가스 총량)은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앞서 BTS 팬들은 하이브의 NFT 추진을 비판해왔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미는 NFT에 반대한다’, ‘하이브 NFT 불매’ 등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NFT는 암호화폐 기술과 연결돼 있고, 이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게 비판의 주된 근거다. 팬들은 특히 최근 BTS가 유엔 총회 연설 등에서 기후 행동주의에 대해 역설한 점과 NFT 발행은 대치된다고 짚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방탄소년단 팬인 멜 팔머는 “우리는 모두 BTS를 사랑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을 지지할 순 없다”고 말했다.한편 하이브는 NFT가 앞으로 어떻게 거래될 지에 대해선 아직 정한 바 없다고 전했다. 다만 현금 지불 옵션 등을 통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1 I 고준혁 기자
이주열, 내년에도 금리 인상…"물가 오름세 길어질 가능성 살펴야"
  • [신년사]이주열, 내년에도 금리 인상…"물가 오름세 길어질 가능성 살펴야"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서울 삼성본관 한은 대회의실에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단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은행)[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31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작년 기준금리를 연 0.50% 수준까지 내렸다가 올 두 차례 인상, 연 1.00%로 높였는데 여전히 경기 상황에 비해 금리가 낮아 내년에 추가로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기 회복에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경기 개선에 맞춰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이 최근 발표한 2022년 통화신용정책 방향에서 나왔던 표현과 일치한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 “성장과 물가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금융불균형 상황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의 영향을 함께 짚어가며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종전보다 물가에 대한 우려가 더 깊어졌다. 그는 “그간 높아진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이 상호작용하여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차질, 기후 변화 대응으로 높아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의 테이퍼링,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 총재는 “이 과정에서 국제금융시장의 가격 변수와 자본유출입의 변동성이 증폭될 수 있다”며 “불안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요국간 경쟁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글로벌 가치사슬이 크게 변화하고 우리 경제와 교역비중이 높은 중국 경제는 구조변화를 겪으면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대내적으론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대면서비스업의 어려움, 경제주체들의 늘어난 채무가 고민거리도 지적된다. 이 총재는 “과잉부채와 같은 우리 내부의 약한 고리는 대외환경이 악화될 때 위험에 노출되기 마련”이라며 “지금과 같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우리의 취약점을 냉정한 눈으로 미리 찾아서 적극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과 관련한 기술적·제도적 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총재는 “지급결제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 등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급결제 혁신 과정에서 사회적 계층의 현금 접근성이 제약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화정책 운영체계에 대한 개선점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 총재는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 동학에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점검하고 현행 정책운용의 틀에 금융안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구조 변화, 불평등 확대, 기후변화 등 중앙은행으로서도 외면할 수 없는 사회·경제적 중요 어젠다들을 통화정책 운영에 어떻게 고려할 수 있는지 적극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기후변화는 당면 과제인 만큼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은이 가진 정책수단을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성장잠재력에 대해선 “혁신 생태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정비하고 기초 연구개발(R&D) 투자 등 민간이 전적으로 담당하기 어려운 부문에 대해 과감한 정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1.12.31 I 최정희 기자
"CES에 패리스 힐튼 등장"…주목 받는 해외 연사들은?
  • "CES에 패리스 힐튼 등장"…주목 받는 해외 연사들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내년 1월 5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2’에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한다.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겹쳐 일부 대형 업체들이 오프라인 참가를 철회하기도 했지만, 업계 리더들이 CES 행사장에서 혁신을 소개하는 전통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CES 2022에 참가하는 연사들 (사진=CES 홈페이지 캡쳐)30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이번 CES 2022엔 총 19명의 키노트(Keynote·기조 연설) 연사와 함께 19명의 특별 연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전자와 자동차, IT 등 산업 전 분야의 기업인과 기관 관계자 등이 나서 미래 혁신 기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특별 연사 목록엔 패리스 힐튼이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와 배우 활동으로 잘 알려진 힐튼은 이번 CES에 사업가로서 참석한다. 힐튼은 5일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 ‘NFT, WTF?!?!’ 섹션에서 에릭 칼데론 아트블록스 CEO와 대담을 나눈다. 힐튼은 암호화폐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 분야에 투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대중 관심이 커지고 있는 NFT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힐튼은 디지털 인증서를 발급하는 스위스 오리진 재단도 후원한다.피터 부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과 제임스 E. 클라이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 등 미국 정부 관계자와 정치인도 참가한다. 부터지지 장관은 교통부 장관 이전에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두 차례 역임한 인물이다. 부터지지 장관은 6일 오후 3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와 ‘교통의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혁신과 기술이 어떻게 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접근하기 쉬운 교통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한다.이외에 카렌 춥카 CTA 부회장과 게리 샤피로 CTA 회장이 5일 오전 8시 30분 ‘CTA State of the Industry’에서 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6일 오전 11시엔 사라 프랭클린 세일즈포스 CMO와 마이클 카산 미디어링크 CEO가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대한 마케터 데이터 수집, 자체 개발 도구 구축, 파트너십 확장 등에 대한 경험을 나눈다.한편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대형 업체들의 불참 선언도 이어진다. 자동차 업계에선 메리 바라 GM CEO가 지난해 CES 행사에 이어 2회 연속 기조연설자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바라 CEO는 쉐보레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 EV’를 직접 소개할 계획이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세로 참가를 취소하고 온라인 행사로 전환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업체 웨이모,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도 대면 행사 계획을 철회했다.CES 주최 측은 올해 2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불참 의사를 밝힌 업체가 42곳이지만 추가로 60곳이 행사 참여업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2021.12.31 I 손의연 기자
신한카드, 디지털 화폐로 오프라인 송금 기술 특허 취득
  • 신한카드, 디지털 화폐로 오프라인 송금 기술 특허 취득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신한카드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자연재해 등의 네트워크 단절 상황이 발행했을 때에도 안전한 송금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퍼니피그’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암호화 기술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디지털화폐를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송금·결제토록 했다.개인고객의 디지털화폐 생성 요청을 받으면 두 번의 암호화를 거쳐 고객이 요청한 금액 단위에 맞춰 디지털화폐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상의 별도 지갑 및 어플리케이션에 저장한다. 생성된 디지털화폐를 거래할 때에는 QR코드, NFC, 고음파 등 P2P 전송 기술을 통한 송금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고객이 보유한 디지털화폐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잔돈이 발생하는 경우는 디지털화폐 생성 시 제공되는 암호를 입력하면 잔돈만큼 다시 전송할 수 있다. 이번 특허에서는 암호화 거래 검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송금 및 결제에 사용하는 암호 보관 및 거래 검증에 대한 내용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신한카드는 “특히 이 특허는 한국은행을 포함한 각 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등의 디지털화폐가 기존 화폐의 기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재난 및 비상상황에서 결제 또는 송금이 가능해야 한다는 요구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필요 핵심기술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한국은행에서는 디지털화폐의 국내 도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모의 실험을 진행중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국내 특허 취득 뿐만 아니라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라며 “CBDC 등 디지털 결제 환경이 마련되면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불·결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2.30 I 박철근 기자
“내년은 ‘정상화의 해’…美 보다 저평가 亞시장 주목”
  • “내년은 ‘정상화의 해’…美 보다 저평가 亞시장 주목”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022년 글로벌 경제는 통화 및 재정정책이 긴축모드로 전환되며 2004년과 2010년과 흡사한 ‘정상화의 해’가 될 것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의 아시아 지역 사업 본부인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Eastspring Investments)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시장전망’ 리포트를 28일 발간했다.리포트에서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는 2021년은 정책 지원과 백신 출시로 경제가 강력하게 반등했지만, 현재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혼란과 위협, 공급망 병목 현상이 계속해서 성장을 저해하고 인플레이션 위협을 가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2022년은 큰 그림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무역 재개가 앞당겨지고,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긴축 사이클에 따라 주식 시장은 2004년과 2010년처럼 5~10%의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13년 ‘테이퍼 탠트럼(긴축발작)’이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이미 2020년 말부터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전반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주식 시장에서는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있는 미국과 선진국보다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을 주목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기업의 3분의 2 이상이 2021년 3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점을 근거로 팬데믹에서 회복되는 과정에서 아시아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아시아 지역 투자시 주목할 투자테마로는 △전자상거래, 은행, 교육, 헬스케어, 물류 및 데이터 센터에 이르는 디지털 경제화 △제조 역량의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수요의 반등 △ESG중심의 지속 가능한 투자 등을 꼽았다.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아 지역이 2022~2023년에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중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보다 평등한 사회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프레임워크를 전환함에 따라, 규제적 압박을 고려하고 공동 번영 정책이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시아와 신흥 시장에서 중국 경제와 시장 지배력은 여전하므로 중국 시장에도 포트폴리오를 일정 부분 할애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채권 시장은 미국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등급 채권보다 하이일드 채권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시아 하이일드 역시 중국의 부동산 섹터에서 디폴트 리스크로 타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좋은 투자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외에는 미 연준 대비 빠른 긴축정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전반적으로 아시아 현지 통화 관련 투자기회를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향후 수십 년간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메가트렌드로는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아시아 중산층의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 구조 △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암호화폐 등을 꼽았다.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내년 글로벌 경제는 과거 긴축정책이 시행되었던 시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다변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8 I 김윤지 기자
美 “코로나 종식될 것”…비트코인 상승세
  • 美 “코로나 종식될 것”…비트코인 상승세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5만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여파, 경기회복 기대감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27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비트코인 값은 전날보다 0.51% 오른 5만100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주 전보다 8.06% 상승한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일 5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0.22% 내린 4084달러에 거래됐다. 다른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은 상승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3.77% 오른 199달러에 거래됐다. 에이다는 0.88%, 폴카닷은 7%대, 아발란체는 0.77%, 루나는 0.19% 올랐다. 비슷한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6164만원이었다. 전날보다 0.76%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0.24% 하락한 494만원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24만원으로 2%대, 에이다는 1765원으로 0.28% 각각 상승했다. 메타버스 관련 코인으로 분류되고 있는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도 각각 3%대, 0.49% 상승했다. 가상자산이 이렇게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최근 경기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공중보건 분야 대변인 격인 비베크 머시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 겸 의무총감은 26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 종식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 샷을 맞으면 코로나19가 가져올 나쁜 결과의 위험성이 훨씬 낮아지고, 이 대유행의 끝에 도달할 것”이라며 “우여곡절 속에 몸부림치고 있지만 우린 거기에 함께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2년째를 맞이한 올해를 돌아보며 “작년보다는 나았다”고 평했다.가상자산 전문가인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지난 26일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전반적인 디지털 자산시장은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내년에 코인 시장이 급격하게 출렁거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격이 크게 폭락할 때 개미 투자자들의 자산 손실이 우려된다”며 “내년에는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카더라 코인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조 이데일리 12월26일자 <“내년에 코인 시장 출렁..5대 리스크 대비하라”>)(사진=코인마켓캡)
2021.12.27 I 최훈길 기자
 대체불가토큰, 대체불가투자 되나…올해 히트상품 'NFT'
  • [아트&머니] 대체불가토큰, 대체불가투자 되나…올해 히트상품 'NFT'
  • 작가 김선우의 NFT 작품 ‘오케스트라 오브 포레스’(2021). 지난달 서울옥션블루가 디지털아트플랫폼 엑스엑스블루를 정식 오픈하고 처음 진행한 NFT 경매에서 작품은 2.084BTC(약 1억 5000만원)에 팔렸다. 올해 ‘경매스타’로 떠오른 작가는 오프라인 시장에 이어 NFT 시장에서도 인기를 증명했다(사진=서울옥션블루).[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대동강물을 열심히 퍼다가 판 봉이 김선달, 딱 그거라고 했다.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이미지에 열쇠를 채워 ‘세상에 오로지 하나뿐인 내 것’이라고 찜한 셈이니까. ‘19세기 물지게’ 대신 ‘21세기 기술’이 필요한 게 다른 점이랄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유일의 디지털 자산을 만들어내는 ‘대체불가능토큰’ NFT 말이다. 대동강물을 팔아댈 때 의아했을 표정들이 NFT란 게 미술계를 강타했을 때도 비슷하게 나왔다. “그게 돈이 되는 건가?” 물론 그 합리적 의심이 말끔히 해소된 건 아니다. 그럼에도 NFT는 콜린스영어사전을 간행하는 영국 하퍼콜린스출판사가 뽑은 “2021년을 상징하는 단어”로까지 등극하며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45억개 단어의 쓰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하퍼콜린스는 “NFT의 사용량이 올해 1만 1000% 이상 치솟았다”며 “암호화폐를 의미하는 ‘크립토’ ‘메타버스’ 등을 제치고 올해 대표 단어로 꼽혔다”고 전했다. NFT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자산을 진짜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고유한 인식값에 있다. 아무리 똑같이 보여도 상호교환을 할 수 없다는 그 성질 덕분에 예술시장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비슷하게 그릴 순 있어도 원작은 될 수 없는 ‘단 하나의 예술품’을 증명하고 소유하는 일에 맞아떨어진 거다. ‘올해 세계 NFT 거래량’ & ‘NFT 콘텐츠별 점유율’지난 3월 초 예고도 없이 갑자기 뚝 떨어진 디지털아티스트 비플(본명 마이크 윈켈)의 NFT 작품 ‘매일: 첫 5000일’이 사실상 우리에겐 시작이었다. 미국 뉴욕에서 날아온, 크리스티 뉴욕 온라인경매에서 그림파일(jpg) 하나가 6934만달러(약 783억원)에 낙찰됐다는 그 뉴스. NFT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제작했다는 그 콜라주 작품은 2007년부터 작업한 5000점을 붙여 하나의 이미지로 만든 거다. 덕분에 무명작가로 살던 비플은 하루아침에 ‘세계 경매 최고가 생존작가 랭킹 3위’란 아찔한 타이틀도 꿰차게 됐다. 제프 쿤스, 데이비드 호크니란 이름만으로도 기죽는 거장들의 뒤를 이어서. 이후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NFT는, 엔터테인먼트와 영화, 게임 등 주변 산업으로 빠르게 번졌고 스포츠·메타버스·수집·유틸리티 등으로 무한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미술로만 볼 때 내년 미술품 NFT는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서 앞으로 10년간 시가총액 100배 이상을 늘릴 거란 전망도 나왔다. ◇내놓는 족족 완판…김선우 NFT 작품 1억 5000만원에 팔아 비플까지만 해도 그저 먼 나라 얘기인 줄 알았을 거다. 그런데 곧바로 국내 미술시장으로 옮겨붙은 NFT 확산은 머뭇거리는 기색 없이 ‘직진’이었다. 그 스타트는 마리킴의 10초짜리 영상 ‘미싱 앤드 파운드’가 끊었다. 국내 최초 ‘NFT 미술품 경매’에 나선 마리킴의 작품은 지난 3월 시작가 5000만원에서 출발, 하루 만에 11배 이상 뛴 6억원(288이더리움)에 팔려나갔다. ‘NFT 국내 첫 낙찰 작품’은 ‘마리킴의 역대 최고가 작품’이란 기록을 동시에 썼더랬다. 작가 마리킴의 10초 영상 ‘미싱 앤드 파운드’(2021). 왼쪽이 영상의 시작, 오른쪽이 영상의 끝 장면이다. 지난 3월 24시간 동안 진행한 국내 첫 ‘NFT 미술품 경매’에서 ‘미싱 & 파운드’는 288이더리움(약 6억원)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됐다(사진=피카프로젝트).NFT 플랫폼 중 하나인 디파인아트를 통해 국내 첫 ‘NFT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 주최는 피카프로젝트다. 미술품 공동구매와 전시기획을 하는 종합아트플랫폼회사로 출발한 피카프로젝트는 지난해 여름부터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할 미술품을 발굴해왔던 터. 마케팅 타깃을 일반 미술품 컬렉터와는 다른 블록체인 커뮤니티, 특히 NFT에 관심 있는 국내외 커뮤니티로 잡는 독특한 전략을 밀어붙였다. 여기에 막강한 후발주자가 나타나 분위기를 더욱 달궜는데 국내 가장 오래된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을 ‘백그라운드’로 가진 서울옥션블루다. 피카프로젝트와는 달리 서울옥션블루는 기존 서울옥션의 작가층과 컬렉터를 그대로 끌어안았다. 다만 ‘디지털 아트의 대중화’라는 지점을 십분 고려했다. 가령 오프라인 작가 중 디지털로 갈 수 있는 작가를 고르고, NFT를 위한 신진작가 발굴로 가닥을 잡은 거다. 사업협력은 두나무, 거래는 업비트NFT를 통해 추진한 서울옥션블루의 첫 성과가 지난달 나왔다. 디지털아트플랫폼 엑스엑스블루(XXBLUE)를 정식 오픈하고 첫 NFT 경매를 진행한 건데. 최근 ‘경매스타’로 핫한 작가 김선우, 나이키 등 유명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장콸의 NFT 작품을 판매한 성적이 단순치 않다. 작가 장콸의 NFT 작품 ‘미라지 캣3’(2021). 지난달 서울옥션블루가 디지털아트플랫폼 엑스엑스블루를 정식 오픈하고 처음 진행한 NFT 경매에서 작품은 0.0416BTC(약 300만원)에 시작, 최종 3.5098BTC(약 2억 5400만원)에 낙찰됐다(사진=서울옥션블루).먼저 진행한 장콸 작가가 900개의 NFT 에디션을 0.0014BTC(약 10만원)로 판 ‘유아 낫 얼론’이 시작 1분 만에 모두 판매되더니, 이어 ‘미라지 캣3’은 0.0416BTC(약 300만원)에 경매를 시작, 최종 3.5098BTC(약 2억 5400만원)에 팔아버렸다. 또 김선우 작가는 99개의 NFT 에디션을 0.014BTC(약 100만원)로 판 ‘더 저니 오브 도도’를 완판시키더니, 이어 ‘오케스트라 오브 포레스트’ 역시 2.084BTC(약 1억 5000만원)에 팔려나갔다. 현재는 작가 지용호·하태임·알타임조 등이 NFT 작품을 거래 중이다. 자체적인 디지털마켓플레이스가 없더라도 화랑들은 거래소를 통해 NFT 작품을 팔기도 했다. 선화랑은 지난 8월 ‘진달래작가’ 김정수의 ‘진달래축복’을 NFT로 만든 ‘아젤리아’ 300점 한정판(1000달러·약 117만원)을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인 FTX의 NFT 플랫폼을 통해 모두 팔았다. 표갤러리는 그라운드X를 통해 카카오 암호화폐지갑 클립드롭스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작가 하정우의 ‘더 스토리 마티 팰리스 호텔’을 4만 7000클레이(약 5700만원)에 낙찰시켰다. 이보다 앞서 작가 우국원의 NFT 작품 ‘본파이어 메디테이션’은 5만 8550클레이(약 7143만원)을 ‘클릭’한 새 주인을 찾아가기도 했다. 작가 하정우의 ‘더 스토리 마티 팰리스 호텔’(2021). 지난 8월 표갤러리와 그라운드X가 카카오 암호화폐지갑 클립드롭스서 진행한 경매에서 4만 7000클레이(약 5700만원)를 써낸 응찰자에게 팔렸다(사진=표갤러리).◇김환기·이중섭·박수근 작품 NFT 만들어 팔려다 뭇매도 희귀성과 고유성, 독창성, 여기에 디지털이란 요소까지 NFT는 특히 MZ세대가 혹할 요소를 두루 갖췄다. 게다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사고팔 수도 있다. 그렇게 NFT는 ‘미래형 투자’까지 부상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NFT가 괜찮은 투자라고, 모든 NFT가 다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없지 않다는 뜻이다. 지난 6월에는 이름만 대면 다들 아는 근대작가 3인방 김환기·이중섭·박수근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경매에 올리겠다던 한 업체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추진을 중단한 적이 있다. 유족과 저작권자들이 입을 모아 “NFT 작품 제작을 위한 어떤 승인도 한 적이 없다”며 위작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선 뒤였다. 국내 1세대 행위예술가이자 실험미술의 거장인 작가 이건용도 유사한 시비를 가리는 중이다. 작가의 작업 모습을 NFT로 출시하려던 업체와 허락도 구하지 않은 영상으로 NFT를 제작할 수 없다는 작가가 맞선 거다. 올해 중반만 해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장담할 수 없다”던 우려의 시선은 어느 정도 걷힌 상태다. 대신 그 자리에 저작권·상품권·초상권 등 NFT 제작에 앞서 명확히 해둬야 할 요소에 대한 지적이 들어찼다. “창작자에겐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고 반기는 이면에는 “이미 제작·판매된 이후에 문제가 불거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로 향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조언이 끊이질 않는다. ‘따지지도 묻지도 않는 투자’가 무모하고 위험한 건 NFT라고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2021.12.27 I 오현주 기자
“내년에 코인 시장 출렁…5대 리스크 대비하라”
  • “내년에 코인 시장 출렁…5대 리스크 대비하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내년에 코인 시장이 급격하게 출렁거릴 것입니다. 가격이 크게 폭락할 때 개미 투자자들의 자산 손실이 우려됩니다. 이런 리스크가 반복될 것입니다.”가상자산 전문가인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26일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카더라 코인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반젤리스트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등장한 블록체인 관련 디지털 전문가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그는 금융감독원·국정원·경찰청·병무청·경남도·부산시 등에서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업경제혁신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한국형 뉴딜 국정자문단 △금감원 블록체인발전포럼 자문위원 경남도 블록체인 시범선도사업(DID) 자문위원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 △경찰청·국정원 수사자문 △병무청 블록체인 시범사업 자문위원 △한국블록체인협회·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한국핀테크산업진흥협회 자문위원 △캠코CS 감사 △야놀자 사외이사최 위원은 투자를 시작하는 코린이(코인+어린이)가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내년 코인 시장의 트렌드 5가지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코인 가격 변동성이다. 그는 “올해 비트코인이 10만달러까지 못 간 것은 헝다그룹의 부도 위기 등 중국 리스크가 컸다”며 “내년에도 전체 디지털 자산시장은 성장하지만 중국 등의 대외 리스크로 가격 급락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트렌드는 웹 3.0이다. 이는 디지털 감시 없는 3세대 인터넷으로 최근에는 잭 도시 트위터 공동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실체·전망을 놓고 논쟁 중인 키워드다. 최 위원은 “웹 3.0 시대에는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마켓이 많이 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그는 “새로운 마켓에 솔깃해 묻지마 투자를 했다가 금융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며 명암을 볼 것을 주문했다. 최 위원은 ‘디지털자산 기술 논쟁’도 주목했다. 그는 “현재까지는 블록체인 기술의 변별력이 크게 없었는데 앞으로는 원천기술 소유 여부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코인 서비스만 보는 것을 넘어 코인 관련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찾아 옥석을 가리는 게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력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법적 분쟁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 번째 쟁점은 ‘제2 리브라 논쟁’이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된 안정적 결제수단인 스테이블 코인 ‘리브라’를 출시하려다, 미국 정부의 규제로 무산됐다. 최 위원은 “리브라는 무산됐지만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제2의 리브라가 등장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와 대격돌할 것”이라며 “내년은 화폐 영역경쟁을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최 위원은 내년은 우리나라 차기정부가 출범하는 시기로 ‘정책 변화’도 리스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인된 국산 가상자산인 ‘K-코인’ 발행을 예고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금융·자본시장 범죄에 대한 엄단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회에는 가상자산 시장과 관련한 업권법 법안이 13개가 계류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노웅래)은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을 추진 중이다. 최 위원은 “내년에 코인시장 변동성이 커질 텐데 금융위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 이대로 가면 피해자가 엄청나게 발생할 것”이라며 “코인 투자자 피해를 방지하는 등 가상자산시장 전반을 독립적으로 전담할 기관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반적인 디지털 자산시장은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는 무대뽀식 포크레인 규제가 아니라 맞춤형 핀셋 규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산타 랠리’를 맞아 5만달러를 넘었다가 크리스마스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코인마켓캡)
2021.12.26 I 최훈길 기자
“Log4j 우려 장기화…메타버스 등 신기술 위협 가시화”
  • “Log4j 우려 장기화…메타버스 등 신기술 위협 가시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랜섬웨어(ransomware)는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접근을 제한하고 일종의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다. 그래픽=김정훈 기자올해에는 ①대상을 가리지 않는 랜섬웨어 공격 ②해커의 타겟이 된 비대면 서비스 환경 ③월패드(홈네트워크 기기)해킹 등 일상을 파고든 사이버위협이 많았다.코로나19가 2년째 지속하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자 사이버위협 역시 교묘해지고 커지고 있다. 내년에는 어떤 위협들이 예상될까?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발표한 ‘22년 사이버위협 전망에 따르면 ① Log4j 취약점 문제의 장기화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위협 ②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대상 사이버위협 증가 ③ 끝나지 않는 랜섬웨어와의 싸움 ④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보안 위협 ⑤ 메타버스, NFT, AI 등 신기술 대상 신종위협 발생 ⑥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스미싱, 해킹메일 지속 등이 우려됐다.과기정통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 국내 주요 보안기업(안랩, 빛스캔, 이스트시큐리티, 하우리, 잉카인터넷, NSHC)과 함께 분석한 결과다.①Log4j 취약점 문제 장기화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위협 지난12월 전세계를 강타한 Log4j 취약점 문제가 내년에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og4j란 프로그램 동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이용하는 오픈소스(무료) 프로그램. 광범위하게 사용돼 식별이 쉽지 않다. 자바 프로그램 특성상 압축 파일안에 또 다른 압축파일 등 여러 단계로 구성돼 하위단계에 있는 Log4j의 사용여부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최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기업이 해당 모듈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외부(3rd 파티)에서 샀다면 해당 업체가 보안업데이트를 제공해 줘야 하는 문제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Log4j 취약점 사태는 소프웨어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유지관리까지 수요자 측면에서 소프트웨어 전반적인 사용주기(SDLC : 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에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월패드’(사진=이미지투데이)2019~2025년 전세계 IoT 연결 기기 수 전망(단위 : 억대, 출처 : IoT Analytics)②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대상 사이버위협 증가 주로 신축 아파트에 설치돼 방문객 출입 통제, 가전제품 제어 등의 역할을 하는 월패드에 대한 해킹 사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달 초 국정원은 해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에 악용된 국내 IP(인터넷주소)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서울 소재 한 아파트에 설치된 설비 자동제어시스템(아파트 내 시설물 관리용) 서버가 해킹된 사실을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킹 당한 시스템은 지난 3월 최초 해킹 후, 원격제어 프로그램이 설치돼 해외 40개 국가에 소재해 있는 인터넷 서버를 공격하는 경유지로 활용됐다. 아파트 설비 자동제어시스템은 아파트·빌딩의 냉난방기, 배수펌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어서 해커 손에 들어가면 입주민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내년에도 이런 위협은 증가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AI 스피커, 스마트 TV, IP카메라 등 알려진 IoT 기기 외에 드론, 스마트카 등 연결기기에 대한 보안위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배송용 드론을 해킹해 물건을 탈취하거나, 고의로 추락시켜 물리적 사고발생 유도하거나, 스마트카 자율주행 시스템을 해킹에 운행을 방해하는 일들이 우려된다.과기정통부는 ‘IoT기기가 취약하면 사생활 정보유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악용되는 일이 우려된다. 점검과 보안취약점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③끝나지 않는 랜섬웨어와의 싸움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활성화와 서비스형 랜섬웨어의 등장은 랜섬웨어 범죄 생태계를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랜섬웨어 개발, 유포, 관리가 분업화돼 서비스형태로 제공되는 ‘Ransomware as a Service(서비스형 랜섬웨어·RaaS)’까지 등장한 상황이다.내년에는 기업의 재무제표나 뉴스 검색을 통해 자금여력이 있거나 랜섬웨어 감염 시 서비스 중단으로 대규모 영업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기업 등을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할 전망이다.기업의 랜섬웨어 방어체계, 특히 백업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공격 시도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공격이후 복구를 미끼로 다크웹 공개를 협박하거나, 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을 요구하는 형태로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될 전망이다.④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보안 위협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원공유, 가상화 등의 특성으로 인한 보안 위협을 내재하고 있다. 또, IT자원 및 사용자 정보가 집적되어 있기 때문에 해킹, DDoS 공격의 표적이 되기 쉽고,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tfware as a Service)의 경우 다양한 SaaS 서비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권한설정, 접근통제 관련 허점이나 SaaS 자체의 보안 취약점 발생이 가능하다.⑤메타버스, NFT, AI 등 신기술 대상 신종위협 발생 내년에는 신규 ICT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대상 취약점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신종 사이버위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SW 개발과정에서 개발자의 실수나, 설계상 보안이 고려되지 않아 발생하는 무결성, 인증체계에 대한 허점 등이 요인이다.메타버스 이용자 정보탈취, 시스템 마비 등을 노리는 공격과 자본이 몰리고 있는 NFT 관련한 권한 탈취 후 부정 판매 등이 예상된다. 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인공지능의 학습을 방해하거나 오판이나 오인식을 유도하는 공격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물/교통신호/차로 인식기능을 방해하거나, 인공지능의 성능을 떨어뜨리기 위해 오류가 있는 데이터 지속 입력하는 식이다.⑥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스미싱, 해킹메일 지속코로나19 지속, 대통령 선거 등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스미싱, 해킹메일 유포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탈취 정보를 바탕으로 지능화된 보이스 피싱을 하는 통신금융사기가 지속될 전망이다.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스미싱 탐지 건수는 코로나 발생초기인 2019년 36만여건에서 2020년 95만여건으로 증가했다.특히, 탈취한 개인정보를 분석해 수신자로 하여금 의심을 갖지 않도록 교묘하게 속이는 지능화된 스피어 피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스피어 피싱이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공격 대상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피싱 공격을 행하는 기법이다.과기정통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은 “Log4j 취약점이 해결이 장기화될 조짐과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스미싱 범죄의 지속, 메타버스 등 신기술 대상으로 신종 위협의 출현 등 사이버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기업은 보안내재화(Security by Design)를 필수적으로 고려하고, 국민들은 정보보호 실천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서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하자”면서 “정부도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시행과 ’랜섬웨어 대응 강화 방안’ 추진 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부연했다.
2021.12.26 I 김현아 기자
가상자산 생태계에 36조원 베팅한 美…韓은 걸음마
  • 가상자산 생태계에 36조원 베팅한 美…韓은 걸음마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세계적으로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미국에서 관련 투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체불가능토큰(NFT)과 탈중앙화금융(Defi) 등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및 솔루션이 금융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피치북, 블룸버그)◇ 美 VC, 가상자산 확장성에 36조원 베팅블룸버그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을 인용해 올해 미국 VC들은 가상자산 시장에 300억달러(약 35조71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65억달러를 기록한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규모인 데다 과거 9년간 가상자산 시장에 쏠린 VC 투자금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 또 역대 최대 연간 투자금인 80억달러(2018년, 약 9조5200억원)를 넘어선 수준이기도 하다.업계 전문가들은 가상자산의 확장성에 VC들의 투자가 쏠리는 것으로 진단했다. 단순히 ‘디지털 금’ 역할을 넘어 NFT와 디파이, 웹 3.0,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디지털 자산이 명백히 주류로 편입됐다”며 “가상자산을 둘러싼 모든 프로젝트가 (VC로부터) 넉넉한 자금을 확보 중”이라고 했다. 가장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의 10억달러 규모 시리즈B 라운드가 꼽힌다. 회사는 앞서 지난 7월 소프트뱅크와 세콰이어 캐피털, 서드포인트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자금조달을 마감해 기업가치를 180억달러로 끌어 올렸다. 커스터디언 뉴욕 디지털투자그룹은 이달 중순 10억달러(약 1조400억원)를 조달했다. FTX는 2019년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로, 가상자산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을 운영한다. 하루 평균 거래액은 100억달러 이상이다. ◇ 걸음마 단계 들어선 韓 “투자 의지 활활”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서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가상자산 붐이 일었던 2017년~2018년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투자 큰손으로 떠올랐지만, 정부 규제 등으로 위축됐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실제 중국만 해도 최근 가상자산 채굴에 이어 관련 거래를 일절 차단하면서 관련 분위기가 주저 앉은 상태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아예 사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처럼 개별 NFT,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속속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거래소와 기술사 등에 대한 투자는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실제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우리나라 일부 VC들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지분을 일부 확보 중이다. SK스퀘어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9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하며 2대 주주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기술 플랫폼에 대한 투자도 속속 이어진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은 최근 우리기술투자와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등으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람다256의 기술력이 향후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갖는 중요성이 크다고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VC 업계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 붐과 NFT 및 메타버스 붐으로 VC 뿐 아니라 대기업들도 이제는 개별 스타트업에 투자 의지를 내비치는 상황”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손에 잡히는 NFT 서비스 출시가 기대되는 업체가 몇몇 있는 만큼, 투자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6 I 김연지 기자
성장은 '불확실성'·물가는 '상방'압력…한은, 금리 인상에 전제 달았다
  • 성장은 '불확실성'·물가는 '상방'압력…한은, 금리 인상에 전제 달았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내년 경제 성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물가상승세는 더 오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지만 그 전제 조건으로 ‘경제 상황 개선’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은은 24일 ‘202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기준금리는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이 완화될 수 있도록 ‘경제상황 개선’에 맞춰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경제가 수출과 투자의 양호한 흐름과 소비 회복세 지속으로 3%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제에서다. 한은은 또 다른 한편으론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국내외 감염병 확산세 심화, 글로벌 공급차질 장기화,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등이 하방요인으로 잠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선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 오미크론 확산 등에 따른 경제 성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금리 결정에 있어 이런 부분도 고려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물가와 금융안정을 고려하면 금리를 추가 인상할 여건은 충분하지만 성장이 받쳐주지 않으면 금리 인상 횟수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내년중 목표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방 압력이 크다는 평가다. 글로벌 공급 병목 장기화, 수요측 압력 확대,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 등이 나타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물가상승률은 내년 2%대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근원물가는 2%에 근접할 전망이다. 금융안정 측면에선 과도한 차입에 의한 수익추구 행위를 계속 완화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금리, 주가, 환율 등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통화정책에 대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성장세 둔화로 금융시장이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을 통한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화, 저탄소 경제 전환, 양극화 심화, 인구구조 변화 등이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관련해 중장기적인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정책적으론 친환경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대출 및 담보 제도, 공개시장 운영 등의 활용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외화자산을 운용할 때도 친환경 부문에 투자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현행의 물가안정목표제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 환경에 맞는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은은 내년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인 만큼 금융 디지털화, 중앙은행 화폐(CBDC) 도입, 기후변화 등에 대한 정책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 중 CBDC 법적·제도적 연구 결과를 정리한 종합보고서도 발간한다.
2021.12.24 I 최정희 기자
AWS, 美동부 서버 또 먹통…이번 달만 세 번째
  • AWS, 美동부 서버 또 먹통…이번 달만 세 번째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또 한 번 통신 장애를 일으켰다.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사진=AFP)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AWS는 이날 오전 7시 35분(미 동부시각 기준)경 보스턴·휴스턴·시카고 등을 관할하는 북부 버지니아 지역의 일부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해 조사를 개시했다. AWS는 조사 개시 후 한 시간 가량 지나 8시 39분 서버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지만 이른 오후까지도 문제가 지속됐다. AWS는 “같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정오 무렵 문제가 두 번째 문제가 발생했고 오후에 세 번째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AWS는 서버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웹사이트상의 장애를 추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 업무용 메신저 슬랙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장애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베이스는 “20여분 동안 암호화폐 거래가 지연되는 등 장애가 있었다”고 전했으며, 슬랙은 “오전 7시 58분 파일 업로드, 메시지 수정 등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오후에는 해결됐다”고 밝혔다.한편 AWS는 지난 7일 오전에도 통신 장애를 겪었다. 이 때문에 미 뉴욕·워싱턴·보스턴·시카고 등 동부 지역에서 많은 기업들과 서비스가 약 9시간 동안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됐다. 당시 아마존의 ‘프라임 뮤직’, 영상회의 서비스 ‘차임’, 홈보안 시스템 ‘링’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로빈후드·코인베이스 ·델타에어라인 등 주요 서비스들이 장애를 겪었다. 지난 주에도 장애가 보고됐지만 복구까지 걸린 시간은 훨씬 더 짧았다. WSJ은 이달 들어서만 세 차례 발생한 장애가 AWS가 최대 규모 클라우드 서버를 보유한 미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며 우려했다. 서버 수요가 큰 만큼 장애도 더욱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WSJ은 “디지털 인프라 문제가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 사례”라고 평했다. 클라우드 업계 전문가들은 서비스 중단이 “AWS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전 세계 경제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이러한 서비스에 더욱 의존하기 시작하면서 눈에 띄게 부각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재택근무가 일상화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기대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리서치 회사인 EK 미디어그룹의 엘리어스 네이저 연구 책임자는 AWS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인 만큼 “회사가 성장할수록 전 세계가 AWS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3 I 방성훈 기자
암호화폐 규제 세진다…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 추진
  • 암호화폐 규제 세진다…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 추진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거대 여당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거래를 감독하는 전담기구 신설을 추진한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불법 행위가 잇따르지만 제대로 된 관리·감독은 없고 투자자 피해까지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야당과 업계는 ‘묻지마 규제’로 인한 투자 위축을 우려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22일 국회, 업계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을 대선 공약에 담고, 내년 상반기에 이를 설립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내년 5월 차기정부가 출범한 뒤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을 설립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선 후보도 감독원 설립 취지와 방향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 서면 축사에서 “시장질서가 거래소 자율에만 맡겨져 있다 보니 가상자산 상장 관련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하는가 하면, 허위·부실 공시로 인한 시세조작이 발생해도 제재할 뾰족한 방안이 없다”며 “더이상 이런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민주연구원은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 역할에 대해 △허위공시, 시세조작, 다단계 판매 등 불법행위 엄단 △엄격한 관리 체제 하에서 국내 코인 발행 △청년·중장년 대상 디지털자산 교육 및 디지털 전문가 양성 등을 제시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발의된 가상자산 업권법 법안을 정무위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빅브라더 논란이 일었던 부동산감독원처럼 시장을 옥죄는 감시 기구가 될 것이란 우려도 크다. 설재근 한국블록체인협회 수석부회장은 “민간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하면 될 일을 정부가 감독원까지 만들어 하려고 하는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희곤 의원은 통화에서 “가상자산 시장을 규제 일변도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 신설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2.22 I 최훈길 기자
한국투신운용, 글로벌 메타버스 ETF에 블룸버그 지수 채택
  • 한국투신운용, 글로벌 메타버스 ETF에 블룸버그 지수 채택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블룸버그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이 국내에서 신규 출시한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의 기초 벤치마크로 블룸버그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 테크 셀렉트 지수(Bloomberg Global Digital Media & Tech Select Index)를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블룸버그 월드 라지-미드-스몰 지수(Bloomberg World Large-Mid-Small Index)에서 파생된 블룸버그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 테크 셀렉트 지수는 디지털 미래 세계와 관련된 글로벌 통신 및 기술 기업의 성과를 대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성인 한투운용 ETF 전략팀장은 “국내 메타버스 ETF는 국내 시장의 다른 업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디지털 미래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포착하는 투자 테마로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고자, 한투운용은 블룸버그의 도움으로 전세계 200대 기업을 포착하는 디지털 미디어 및 기술 지수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블룸버그의 신뢰높은 지수 산출법과 선진적인 벤치마크 도구를 활용해 전세계 메타버스 기업을 대표하는 최상의 메타버스 테마 ETF 상품을 출시했다고 자부한다”며 “국내의 경우, 국내주식을 대상으로 한 4개의 메타버스 테마 ETF가 있지만, 글로벌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메타버스 ETF는 전세계 2개뿐 이라며, 상품관련 시장 관심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는 블룸버그지수를 비교지수로 하여, 테크시장 관련 11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애널리스트 겸 펀드매니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액티브ETF로 출시된다. 블룸버그는 신흥시장 벤치마크, 섹터 및 테마별 지수 역량을 포함하여 블룸버그 글로벌 주가 지수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자사의 신뢰받는 데이터, 글로벌 배포, 통합적 투자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수 상품을 통해 전 세계 ETF 발행사를 지원하고 있다.지 좡 블룸버그 지수 APAC 수석은 “ETF 발행사들은 상품을 적시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당사의 포괄적인 글로벌 주가 지수 상품, 엄격한 지수 구성 프로세스 및 효율적인 사용자설정 기능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테마 투자가 성장함에 따라 블룸버그 또한 빠르게 진화하는 주식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세계적인 테마 리서치를 통합한 지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블룸버그는 주가 지수 부문의 역량 확장과 2020년 블룸버그 상품 지수(Bloomberg Commodity Index) 인수를 통해 전방위적인 복합자산 상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표준 및 대체 가중 자산 배분 벤치마크는 주식, 채권, FX, 원자재 및 암호화폐를 포함한다. 또 블룸버그 ESG 지수는 독자적 또는 제3자 ESG 평가점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터미널 사용자는 IN 및 PORT 에서 블룸버그의 전체 지수군에 접근할 수 있다.블룸버그의 자회사인 블룸버그 인덱스 서비시스 리미티드(BISL)는 영국 금융보호감독청(FCA) 인가를 받은 벤치마크 관리자로 금융 벤치마크로 사용될 주가 지수에 대한 라이선싱 업무를 담당한다. 블룸버그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독립적이며 투명한 지수 관리 방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 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22 I 이은정 기자
암호화폐 규제 세지나…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급부상
  • 암호화폐 규제 세지나…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급부상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불법 행위를 엄단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전담 기관인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이 본격 논의된다. 투자를 옥죄는 빅브라더 논란이 제기됐던 부동산감독원과 달리 공정한 관리감독 기구가 마련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22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에서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의 설립과 구체적 방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미리 배포한 축사에서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가 거래소 자율에만 맡겨져 있어 문제가 발생해도 마땅히 제재할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며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가상자산 관리 감독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디지털자산 생태계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그에 걸맞는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성, 투명성,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노웅래 의원은 “기준 없는 상장과 폐지, 시세조작, 불법 다단계 판매 등이 성행하고 있으나 전담기관 부재로 인해 투자자 보호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자산 전담기관 설립은 단기적으로 투자자 보호 및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어 미래 디지털자산 시장의 선도국가 위상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가상자산시장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과 역할’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과 과장, 설재근 한국블록체인협회 수석부회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이수환 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은 토론자로 참석한다.
2021.12.22 I 최훈길 기자
"가상자산 돌이키기엔 너무 커져…안정적 시장관리 나설 때"
  • "가상자산 돌이키기엔 너무 커져…안정적 시장관리 나설 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전통적인 경제학을 공부해 온 강삼모(사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화폐의 기능에 부합하지도 않으면서 `화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가상화폐에 대해 비판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 어엿한 신흥 투자자산군으로 자리매김한 가상자산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강 교수는 2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나 역시 보수적인 경제학자였던 만큼 가상화폐가 화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학교 시험문제에 `가상화폐가 화폐냐 아니냐` 문제를 낸 적도 있다”고 소개한 뒤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반영하지도 못하는데 거래규모가 주식시장보다 커지는 것을 비정상적이라고 봤지만, 최근엔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다소 바꿨다”고 했다.그는 “어느새 투자자산으로 인정 받으면서 돌이키기엔 너무 커져 버렸고 이제 거래를 멈출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며 “각 대선 후보들도 이를 인정하는 쪽으로 가고 있고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규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도 했다. 강 교수는 “이제부터 문제는 시장의 안정적 관리”라며 “너무 빠르게 상승하거나 폭락해 피해가 생긴다면 가뜩이나 좌절한 젊은 세대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는 만큼 당국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리하면서 가상자산이 통화정책을 크게 침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중국과 미국, 한국 등이 준비하고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도 현실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달러화나 원화 등을 대체하게 된다면 각국 중앙은행으로서는 엄청난 손실”이라며 “만약 1조달러의 달러화가 통용된다고 가정하고 인플레이션이 5%라면 미국 정부는 500억달러나 되는 세뇨리지(화폐주조이익)를 얻고 있는 셈인데, 이를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이 가져 간다면 손실이 너무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트코인이나 여타 가상자산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CBDC는 발행될 수밖에 없고 부수적으로 화폐 발행비용 절감이나 거래의 신속성, 투명성 등의 긍정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다만 CBDC가 발행되더라도 가상자산 수요 중 일부를 가져 오겠지만 가상자산이 위축되거나 하지 않고, 일정 부분 CBDC와 가상자산이 함께 시장을 키우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강 교수는 우리 정부의 대출 규제에 대해 “전 세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면서도 부작용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집을 사지 못한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규제 하에서는 현금 부자가 아니면 집을 살 수 없게 돼 정부가 국민의 주거 사다리를 없애는 꼭이 되고 있다”며 “대출총량을 규제하기보다는 전세나 분양 등의 대출 수요는 지원해 주되 신용대출 등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는 식으로 융통성 있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1.12.21 I 이정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