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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447건

르노코리아자동차, 메타버스에 모빌리티 전시장 꾸민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메타버스에 모빌리티 전시장 꾸민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공간에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할 수 있는 르노코리아허브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르노코리아가 더 샌드박스에 조성하는 모빌리티 환경.(사진=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허브는 올 가을 본격 운영을 목표로 5월 25일 랜드 세일을 시작한 더 샌드박스의 두 번째 케이버스 자리에 위치한다.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한류 라이징’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두 번째 케이버스 랜드 세일은 르노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이웃한 위치의 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국내 완성차 중 최초로 더 샌드박스에 조성되는 르노코리아허브는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차량 개발, 자동차와 함께하는 흥미로운 일상 등 자동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복셀(Voxel) 형태로 구현된 르노코리아 차량 전시와 함께, 르노코리아만의 특별한 기술, 디자인 철학, 각 차량들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 경험 등도 가능할 예정이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와 NFT를 주축으로 다양한 웹3.0 기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르노코리아허브와 같이 고객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디지털라이프와 연결해 가는 르노코리아의 프로젝트는 향후 AI 기술과의 결합 등으로 더욱 발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26 I 김성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5년간 25조원 투자.."럭셔리 전기차 전환"
  • 재규어 랜드로버, 5년간 25조원 투자.."럭셔리 전기차 전환"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레너드 후르닉 재규어랜드로버 최고 사업책임자는 18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미래 전략 발표 미디어 간담회’에서 회사가 추진하는 ‘리이매진’전략을 설명했다.레너드 후르닉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 사업 책임자(CCO)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재규어랜드로버 기자간담회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전동화 전환 계획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재규어 랜드로버는 5년간 25조원을 투입해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영국에 위치한 헤일우드(Halewood) 공장을 전기차 전용 제조 시설로 전환하고 2024년 공개될 모던 럭셔리 순수-전기 레인지로버를 필두로 한 차세대 전동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최초의 차세대 중형 모던 럭셔리 SUV는 레인지로버 제품군이 될 것이며 2025년 출시할 계획이다.재규어 랜드로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랜드로버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내연기관(ICE), 하이브리드, 순수-전기(BEV) 옵션을 제공하는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MLA 플랫폼을 유지한다. 재규어는 독자적인 아키텍처인 재규어 전동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한국 시장에서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확장한다. 우선 내년 초 순수전기 레인지로버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후 2025년 EMA 플랫폼을 최초로 탑재한 레인지로버 제품군 전기차를 공개한다. 디펜더 및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해 말 주행 거리가 향상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도 출시할 계획이다. 재규어는 국내서 2025년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한다. 재규어는 올해 하반기부터 재규어 차량 판매를 중단한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의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나머지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3개 라인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한국에선 차세대 재규어 차량이 2025년 출시될 즈음 소량의 고부가가치 판매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재규어가 2025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일 전기차 모델은 ‘4도어 GT’다. 독자적인 J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700km 이상이다. 가격은 1억 5000만원 정도로 책정한다.콜건 대표는 “재규어는 독립된 브랜드로서 한국 시장에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은 전국 22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2023.05.18 I 손의연 기자
네오핀, 클레이튼 게임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 온보딩
  • 네오핀, 클레이튼 게임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 온보딩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은 블록체인 게임개발사 노레이턴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를 네오핀에 온보딩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정식 릴리즈 예정인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 게임은 아바타, 월드 랜드, 기계, 인형 등 다양한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P2E(플레이로 돈 버는)게임이다. 전략 시스템과 타이쿤을 접목하고 프리 투 플레이(Free-to-Play), 시나리오 모드 및 PvP(플레이어 간 전투) 시스템 등의 플레이 요소를 반영했다.게임은 기계와 인형을 랜드에 배치하면 NPC들이 방문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인게임 재화로 기계와 인형들을 강화해 매장을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 내 재미요소를 통해 유틸리티 토큰인 ‘조이(JOY)’를 획득하거나 인게임 재화를 구매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은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의 온보딩을 진행하고, 조이 토큰에 대한 탈중앙금융(DeFi·디파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 게임 역시 다방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으로, 네오핀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네오핀 관계자는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네오핀 생태계 내 P2E 게임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며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 게임과 네오핀 씨디파이 플랫폼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9 I 임유경 기자
"한일 정상회담 美 대중국 압박에 도움"
  • "한일 정상회담 美 대중국 압박에 도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이어 두 달 만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는 등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가 복원된 것을 두고 외신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또 다른 승리’라는 평가가 나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아 참배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 공동취재단)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이날 기시다 총리가 서울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하면서 수년 동안 공식적인 정상회담이 없던 한일 양국이 최근 두 달 동안 두 번째로 만난다고 전했다. 이어 한일 정상의 이번 만남이 대북 공조와 중국 견제를 위해 한미일 동맹을 강화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또 다른 승리를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방문한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17일 역시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일본 도쿄를 찾은 데 대한 답방 차원이다.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서울을 방문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되는 셈이다.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미·중간 갈등이 격화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까지 심화하고 있는 와중에 미국의 동맹국간 결속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지속하며 핵 무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는 한일과 같은 동맹국들에 중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발전을 견제하기 위한 정책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으로서도 양국 관계 개선이 필요한 국면일는 분석이 나왔다. 신각수 전 주일대사는 “한일 관계 복원 배경에는 미국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며, 북한 핵 위협과 “중국의 강압” 등을 비롯해 불안정한 안보 환경에 대해 양국이 공유하는 우려도 양국 관계 개선의 동인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민간연구기관인 랜드연구소의 정치학자 나오코 아오키 연구원은 “양국(한일) 모두 중국의 증가하는 군사력과 경제적 강요에 의해 이 지역이 재편되고 (중국에 의해) 지배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2023.05.07 I 장영은 기자
SKT, 메타버스판 싸이월드 '이프홈' 공개
  • SKT, 메타버스판 싸이월드 '이프홈' 공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T가 메타버스 서비스에 싸이월드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의 장점을 결합한 ‘나만의 공간’ 서비스를 선보인다.SK텔레콤이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ifland)’에 이용자 개인이 직접 공간을 꾸미고 일상 기록까지 남길 수 있는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 home)’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프홈은 SKT가 메타버스 세상에서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개인화된 3D 공간 서비스이다. SKT는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나만의 이프랜드(My ifland)로 진화한 결과물인 ‘이프홈’에 관심사와 일상을 남기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메타버스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 만들어 ‘일상’ 이야기도 공유이프홈은 새로 업데이트한 ‘이프랜드’에 접속해 지형 4곳과 건축물 6개 가운데 각각 하나씩을 선택해 총 24개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다. 지형으로는 숲, 우주, 해변, 도시가, 건축물로는 그리스 산토리니 지방의 주택과 목조 건물, 한옥, 스페인 지방의 전통집, 오두막집, 모던 스타일 건축물을 각각 제공한다.사용자가 생성한 ‘이프홈’의 내부는 벽지, 바닥, 가구, 가전 등 집 꾸미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아이템과 화분과 글자 풍선 등 이용자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400여 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특히 이프홈은 개인의 관심사와 경험, 활동을 글과 사진, 동영상 형태로 남기는 게시 기능도 제공한다. 게시물은 ‘이프홈’ 내 거대한 3D 볼 형태로 전시돼 돌려보거나 벽에 액자 형태로 전시할 수도 있다. 작성한 게시물은 ‘이프홈’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으며, ‘좋아요’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등 방식으로 상호 소통도 가능하다. 지인 초대는 나만의 ‘이프홈’에는 부여하는 고유 주소(URL)를 전달하면 된다. ◇놀이 아이템으로 즐기고 3D ‘셀럽’ 가까이서이프홈은 단순히 꾸미기 외에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메타버스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 아이템들도 제공한다. 우선, 노래방 아이템을 배치해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능하며 친구들과 함께 서로 스코어를 비교할 수도 있다. 또한, 검증된 기업과 셀럽을 위한 ‘이프홈’에는 특별한 아이템도 제공한다. ‘이프홈’ 내 배치한 마네킹의 코스튬이 마음에 들면 직접 내 아바타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특히,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능은 3D로 저장된 ‘셀럽(유명인)’을 가까이서 만나보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초로 선보이는 셀럽은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 Entertainment & Sports(이하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이며, SKT는 볼류메트릭 셀럽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볼류메트릭은 여러 대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특정 물체를 3차원으로 촬영해 저장하는 기술을 뜻한다. ◇경제시스템 도입하고 꾸미기 아이템도 확대SKT는 이프홈 이용자들의 꾸미기 즐거움을 높이는 차원에서 연내 선택 가능한 지형과 건축물을 최대 20개까지 늘리고, 꾸미기 아이템도 현재의 400여종에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템의 색을 바꾸거나, 아이템에 패턴을 입히는 등 꾸미기 기능의 자유도를 높이고, 플레이 아이템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이프홈에서 즐길 거리를 계속 늘릴 예정이다.경제 시스템도 연내 도입한다. SKT는 3D 콘텐츠(공간 꾸미기, 특수효과 등)나 기능형(노래방 이용권, 강연 입장권 등) 아이템에 경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특정 모임을 진행하는 호스트의 후원이나 소장 가치가 있는 희귀 대체불가토큰(NFT) 아이템을 구매하는데도 경제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프홈은 기존 이프랜드가 대한민국과 글로벌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 것과 달리 대한민국과 글로벌 버전 구분 없이 운영된다. 다른 국가의 이프랜드 이용자들도 대한민국 이용자의 이프홈을 방문할 수 있다.이와 함께 SKT는 이프홈의 수용 인원이 31명으로, 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소통장소가 필요한 이프랜드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의 랜드(Land)를 ‘이프스퀘어(if square)’로 이름을 바꿔 제공한다.이프스퀘어는 최대 13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프홈이 타운하우스 정도의 소규모 공간인 것과 달리 광장 규모로, 대규모 강연이나 이벤트 등 필요한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메타버스에서 팬이나 고객과 소통하길 원하는 기업이나 셀럽 등을 위한 스페셜 이프홈도 공개할 예정이다.이프홈과 이프스퀘어는 이프랜드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업데이트 시 이프홈 중심으로 개편된 홈 화면도 만날 수 있다.양맹석 SKT 메타버스CO 담당은 “이프홈 도입으로 이프랜드가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새로운 SNS가 가능한 마이 이프랜드(My ifland)로 진화했다”며 “앞으로 이프홈의 기능과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경제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05.03 I 함정선 기자
키움히어로즈, '키움증권'과 함께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
  • 키움히어로즈, '키움증권'과 함께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오는 5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홈경기에 메인스폰서 ‘키움증권’과 함께 ‘키움증권 파트너데이’를 겸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키움 구단은 경기 당일 고척스카이돔을 ‘야구와 놀이공원이 하나 된 고척 테마파크’라는 콘셉트 하에 ‘키움랜드’와 ‘히어로월드’로 꾸민다. 야외 보행광장에는 범퍼카, 회전그네,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직접 야구 선수가 돼 보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큠린이 홈런왕’ 부스에서는 티볼 배팅을 체험할 수 있다. ‘큠린이 구속왕’, ‘큠린이 제구왕’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공을 던져보며 야구 선수로 변신한다. 키움 티셔츠, 에코백, 로고볼 등 다양한 경품도 획득할 수 있다.C게이트 내부 ‘라커룸 포토존’에선 경기장을 찾은 팬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팬을 위한 캐리커처 이벤트도 함께한다.그라운드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큠린이 그라운드 캐치볼’ 행사가 열린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선수와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경기 중에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명의 어린이가 2회 말까지 장내아나운서로 홈 팀 선수를 직접 소개한다. 전광판에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띄워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응원단을 비롯한 그라운드 키퍼, 경호원도 어린이날 콘셉트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한다.이날 시구는 서울삼성학교 학생인 강희승 어린이가, 시타는 서울삼성학교 교사 정명기 씨가 한다.
2023.05.02 I 이석무 기자
더 샌드박스, SBS콘텐츠허브와 ‘런닝맨파크’ 메타버스 입점
  • 더 샌드박스, SBS콘텐츠허브와 ‘런닝맨파크’ 메타버스 입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SBS콘텐츠허브’와 함께 ‘런닝맨파크’ 메타버스 공간을 만든다.지난 1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SBS콘텐츠허브는 SBS 방송 유통 사업과 SBS IP를 활용한 부가 사업 및 신사업을 담당하는 SBS 자회사다.더 샌드박스는 SBS콘텐츠허브와의 첫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더 샌드박스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에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하는 공간 ‘런닝맨파크’를 조성하고, 런닝맨을 사랑하는 팬들이 방송에 나왔던 게임 미션들을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런닝맨’은 오프라인에서 <런닝맨체험관> 이라는 형태로 방송에서 나온 게임 미션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구축되어 있다.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 세계로 확장하고 사용자들의 직접 체험을 유도해 세계관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이 외에도 더 샌드박스는 유저들이 SBS의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를 새로운 형태로 접할 수 있도록 SBS와 차별화된 K-콘텐츠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방송을 보며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던 런닝맨의 게임 미션을 메타버스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는 SBS의 다양한 IP 콘텐츠로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SBS콘텐츠허브 진해동 콘텐츠사업실장은 “이번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의 메타버스 및 NFT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사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더 샌드박스는 SBS콘텐츠허브 외에도 넷마블, AIMC, 모드하우스, 라인스튜디오, 르노코리아자동차, MBC, FSN, 그라비티, 하나은행, 채널A, 롯데월드,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토닥토닥 꼬모, 뽀로로, 스퀘어 에닉스, 시프트업, 유비소프트, 아타리, SM브랜드마케팅, 큐브엔터테인먼트, 스컬 앤 쿤타, K리그, 제페토, 스눕독, 워너 뮤직 그룹, 데드마우스, 아디다스, 워킹 데드, 스머프, 케어베어 등 4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3.04.25 I 김현아 기자
아성다이소, 가정의 달 기획전…"감사의 마음 전해요"
  • 아성다이소, 가정의 달 기획전…"감사의 마음 전해요"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아성다이소 용돈박스. (사진=아성다이소)이번 기획전은 부모님 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카네이션, 용돈박스, 포장용품 등 총 6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카네이션은 향이 진하고 다년생 식물인 ‘오스카 카네이션’종으로 준비했다. 레드, 체리, 투톤핑크 등 총 6가지 색상의 카네이션을 기획했다. 카네이션 코사지와 브로치는 총 10여 종으로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받는 분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용돈박스는 생화를 말린 ‘프리저브드 꽃’을 사용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하는 용돈박스는 선물상자 안에 조화와 메시지 카드, 용돈 넣을 수 있는 봉투가 들어 있는 박스로 보다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미니 프리저브드 꽃다발 용돈박스’는 ‘프리저브드 꽃’과 ‘장식용 비누꽃’을 섞어 미니 꽃다발을 만들었고, 용돈봉투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꽃다발과 용돈을 한번에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이다.포장용품은 꽃다발이나 화분을 담을 수 있는 쇼핑백을 신상품으로 기획했다. ‘클리어 플라워 쇼핑백’은 투명한 재질의 쇼핑백으로 두 가지 사이즈로 판매한다. 꽃다발이나, 화분, 인형 등을 크기에 맞게 선택을 하면 된다. ‘투명창 와인백’은 와인병을 넣어 선물하기 좋고 이번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비누꽃 꽃다발’도 담을 수 있는 사이즈로 함께 구매하면 더 고급스런 선물을 만들 수 있다.이 밖에 파티용품을 같이 판매한다. ‘파티 머니건’은 종이를 넣어 날릴 수 있는 장난감 총으로 부모님과 같이 이벤트 사진을 찍을 때 적당한 아이템이다. ‘사랑합니다’ 등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들이 인쇄되어 있는 ‘가정의 달 용돈 가랜드’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련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이소 상품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25 I 백주아 기자
비트코인, 일주일 새 10% 하락…규제강화에 휘청
  • 비트코인, 일주일 새 10% 하락…규제강화에 휘청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일주일 새 10% 가까이 하락해 2만7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 소폭이지만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고,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24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7% 하락한 2만7588달러를 기록했다.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0.6% 떨어진 1862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16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0.8% 줄어들었다.가상자산 시장은 지난주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 전 가격과 비교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0%, 12% 씩 떨어졌다. 전체 시가총액은 9% 줄었다. 지난주 가격하락은 부정적인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연준이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은 5월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89.1%로 보고 있다.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투자 심리는 한층 위축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를 미등록 증권거래소 운영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장을 통해 비트렉스가 거래를 지원해 온 오미세고(OMG), 대시(DASH), 알고랜드(ALGO ) 등 6개 자산은 증권성을 띤다고 지적했다.유럽연합(EU)은 20일(현지시간)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상자산 시장 규제법(MiCA)을 통과시켰다. 세계 첫 가상자산법으로 시장 전반에 걸쳐 소비자 보호 규정과 시장 감독 규정을 담았다. 최종안은 6월 말 나올 예정으로 2025년 1월부터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한다.
2023.04.24 I 임유경 기자
회복력 좋은 비트코인, 다시 3만달러…"2019년 랠리 연상"
  • 회복력 좋은 비트코인, 다시 3만달러…"2019년 랠리 연상"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다시 3만 달러를 회복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를 미등록 증권거래소 운영 혐의로 기소했다는 소식에 타격을 입은 지 하루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이상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규제 리스크도 시장이 빠르게 소화하는 모습이다.19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8% 상승한 3만335달러를 기록했다.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0.8% 올라 2096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은 1조2800억으로 전일 대비 2% 증가했다.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3만 달러를 회복하며 지지선을 다지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미국 SEC가 비트렉스를 기소했다는 소식에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SEC는 18일(현지시간) 금융 당국의 허가 없이 증권거래소 및 청산소를 운영한 혐의로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와 공동 설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윌리엄 시하라를 기소했다. SEC는 또 비트렉스와 오더북(주문 장부)을 공유하면서 증권 거래소로 등록하지 않은 혐의로 비트렉스 해외 계열사인 비트렉스 글로벌도 기소했다. SEC는 거래소 설립 후 비트렉스가 300개 이상의 자산을 투자자에게 제공했으며, “비트렉스 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한 많은 암호화폐 자산은 증권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오미세고(OMG) △ 대시(DASH) △알고랜드(ALGO) △모노리스(TKN) △나가(NGC) △아이하우스토큰(IHT) 등 6개 코인을 언급했다.규제 리스크에도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에 주목한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집입하면서 연내에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연준의 통화정책 피봇(전환)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2019년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9년 한 해의 비트코인 수익률은 92%에 달한다. 2019년 초 연준은 여러 차례 단행한 금리 인상을 동결하고, 같은해 9월부터는 보유 채권 축소를 중단하는 등 정책 방향을 선회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 K33 리서치의 가상자산시장 분석가 베틀 룬데는 미국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통해 “비트코인이 2022년 침체기에서 최근 급등한 것과, 2018년~2019년 사이 가격 패턴은 유사해 보인다”고 했다. 또 “지난주 나온 고무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연준이 매파적 통화정책을 더 밀어붙이기 어려울 것 기대가 시장 심리를 부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3.04.19 I 임유경 기자
美 SEC,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 기소…비트코인 주춤
  • 美 SEC,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 기소…비트코인 주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를 미등록 증권 거래소 운영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장에선 구체적으로 오미세고, 알고랜드 등 6개 자산이 증권성을 띤다고 언급했다. 미국 금융당국 발(發) 규제 칼바람에 가상자산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비트코인은 3% 가까이 하락해 3만 달러를 밑돌고 있다.1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7% 하락한 2만9470달러를 기록했다.(사진=로이터)개리 겐슬러 미국 SEC 의장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장격인 이더리움은 2% 떨어진 20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25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2.3% 줄어들었다.3만 달러 돌파 후 숨고르기 중이던 비트코인은 미국 SEC의 비트렉스 기소 소식에 주춤했다. 미국 SEC는 18일(현지시간) 금융 당국의 허가 없이 증권거래소 및 청산소를 운영한 혐의로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와 공동 설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윌리엄 시하라를 기소했다. SEC는 또 비트렉스와 오더북(주문 장부)을 공유하면서 증권 거래소로 등록하지 않은 혐의로 비트렉스 해외 계열사인 비트렉스 글로벌도 기소했다. SEC는 기소장에서 비트렉스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내에서 미등록 증권거래소 등을 운영하면서 최소 13억 달러의 불법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SEC는 또, 거래소 설립 후 비트렉스가 300개 이상의 자산을 투자자에게 제공했으며, “비트렉스 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한 많은 암호화폐 자산은 증권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오미세고(OMG) △ 대시(DASH) △알고랜드(ALGO) △모노리스(TKN) △나가(NGC) △아이하우스토큰(IHT) 등 6개 코인을 언급했다.SEC의 조치는 비트렉스가 지난달 말 규제 우려로 미국 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비트렉스는 사용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플랫폼에서 자금을 인출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2023.04.18 I 임유경 기자
조세호·솔비 참여하는 ‘이태원 거리전시회’ 오늘(8일) 개막
  • 조세호·솔비 참여하는 ‘이태원 거리전시회’ 오늘(8일)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이태원 상권을 부활시키자는 취지로 유명 연예인과 전문 작가 등 35명 안팎이 참여한 거리전시회가 오늘(8일) 개막했다.‘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 전시회’는 8일과 오는 9일 양일 간 서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로 27가길)에서 개최된다. 각 작가들이 내놓은 그림과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윤송아 작가를 비롯해 몇몇 작가들은 직접 이태원에 와서 대중과 호흡하며 작품 세계를 알린다.이번 행사는 이태권을 다시금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동시에 장기간 시름하고 있는 상인들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최사인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헤이이태원)는 “이들 모두가 이태원이라는 거리에 애정을 갖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이번 거리 전시회가 이태원을 한번쯤 떠올리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권을 살리는 기회가 되길 빈다”고 밝혔다.‘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 전시회’에는 2PM 황찬성과 배우 이태성을 비롯해 사진작가 케이티김, 알베르토 쿠에 주한 도미니크 공화국 대사, 미희킴을 비롯해 그림 작가로 이영아 황정빈, 정상윤, 스톤락, 케이비즘 등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권지안과 조세호 외에 부르노 피게루아 대사(전 주한 멕시코 대사), 태양(헤어 아티스트), 김세호 등 사진 작가와 최재용, 노희지, 이진이, 콘스텔라, 윤정현 그림 작가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여기 모모랜드 제인, 김완선, 윤송아, 치타, 이준혁 외에 셀모킴, 김세호 등 사진 작가와 오리지널펑크, 김규리, 리나강, 오하이희, 에릭킴 등의 작가 등도 포함됐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채널 ‘헤이 이태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헤이 이태원’은 손을 들어 서로의 안부와 인사를 건네는 참여형 캠페인이며 이태원 상인들이 이태원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운영하는 SNS채널로 이태원 행사 일정과 동향은 물론 이태원의 특색을 가게 등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이태원 상인들과 함께하는 뜻을 담아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동참하는 뜻으로 이태원 해밀톤 호텔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위해 행사 위치의 임대업소들과 원활한 소통을 제공하고, 전기 및 부대시설 또한 무료로 제공하는 등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헤이이태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커넥아트, 바게뜨, 가디언즈컨퍼니가 주관사로 참여했다.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이태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조용한 관심을 다시 모아 이태원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08 I 유준하 기자
먹거리 한가득…영주한우·떡볶이·핫플 카페까지
  • 먹거리 한가득…영주한우·떡볶이·핫플 카페까지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선비·전통·역사 등의 수식어 때문에 영주가 따분한 고장일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도 좋다. 세대를 아우르는 가성비 좋은 미식투어만으로도 충분히 가볼 만한 곳이 바로 경북 영주다. 영주 한우의 갈빗살.영주에서는 소고기만 먹어도 여행 경비의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영주축협 브랜드 ‘영주한우’는 일교차가 심한 소백산 자락의 맑은 자연 속에서 길러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환경 덕분에 같은 사료를 먹여 키워도 좋은 등급의 소고기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은 영주의 자랑. 무엇보다 거품 없는 가격으로 질 좋은 한우를 실컷 맛볼 수 있다. 3월 말에 방문한 식당에서는 한우 갈비살 100g을 1만8000원에 팔고 있었다. 각종 밑반찬을 포함한 가격인데 이 정도면 돼지고기처럼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한우를 주요 먹거리로 내세우고 있는 영주시는 최근 ‘KTX 이음 영주 한우열차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KTX를 이용하는 당일 일정 상품으로 세계문화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탐방하고 간고등어와 감자전, 산채가 포함된 중식, 1등급 영주 한우 석식(1인 200g) 등을 제공한다. 해밀여행사가 4월부터 판매 중이다.영주365시장에 있는 랜금떡 떡볶이.자유여행객에게도 영주는 먹거리의 천국이다. 매장 이름부터 흥미롭다. ‘영주365시장’에는 떡볶이 마니아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는 ‘랜금떡’, ‘랜떡’ 두 곳이 있다. 유명 신발 브랜드인 ‘랜드로바’ 앞 떡볶이집을 줄인 말이다. 포장마차라서 딱히 상호가 없다 보니 이런 이름이 붙었다. 훗날 랜드로바가 상호를 금강제화로 변경하면서 한 집의 이름은 ‘랜금떡’으로 바꿨다. 1980년대에 문을 연 곳이 원조로 통한다. 녹스고지.녹스고지는 영주의 핫플레이스다. 영주시 구도심에 있는 관사골의 정상 부근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대형카페다. 3층 루프탑 테라스에 오르면 영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5성급 호텔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파라솔과 야외 선베드가 젊은 여행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라이브 공연이나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종종 열리는 만큼 미리 일정을 체크하면 더 풍성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녹스고지의 루프탑.
2023.04.07 I 김명상 기자
치타, 이승철 속한 MLD엔터테인먼트서 뛴다…'전속계약'
  • [단독]치타, 이승철 속한 MLD엔터테인먼트서 뛴다…'전속계약'
  • 치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치타(CHEETAH, 본명 김은영)가 새 둥지에서 도약을 노린다. 6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치타는 최근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치타는 2020년 3월 C9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 한 직후 1인 기획사 크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왔다.1990년생인 치타는 2010년 가요계에 정식으로 발을 들였고 2015년 Mnet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지도와 인기를 끌어올렸다. ‘만능 엔터테이너’다. 치타는 본업인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점차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2020년에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지난해엔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에 출연했다.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리즈에서 랩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아이돌 스타 발굴에도 힘을 보탰다. 치타가 새 둥지로 택한 MLD엔터테인먼트는 보이그룹 TFN, 걸그룹 라필루스, 듀오 제이티앤마커스,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 등을 소속 아티스트로 두고 있으며 ‘가요계 레전드’ 이승철의 매니지먼트도 담당 중이다.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들이 올 초까지 머물렀던 기획사이기도 하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온 치타가 MLD엔터테인먼트와 일으킬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2023.04.06 I 김현식 기자
김완선·제인·윤송아, '이태원 살리기' 거리 전시회 참여
  • 김완선·제인·윤송아, '이태원 살리기' 거리 전시회 참여
  • 김완선(왼쪽)과 모모랜드 제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완선, 모모랜드 제인, 배우 겸 작가 윤송아 등이 침체에 빠진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한 거리 전시회에 참여한다.‘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 전시회’는 오는 8~9일 양일간 서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로 27가길)에서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유명 사진 작가 및 그림 작가 35명 안팎이 참여한다.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완선은 정식 화가로 데뷔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화가이자 프리다 칼로의 삶을 담은 뮤지컬 ‘프리다’ 오마주 기획전에 NFT 작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낙타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송아도 참여한다. 지난 1월에 초대 개인전 ‘윈터 베케이션’(Winter Vacation)을 열고 연장 전시까지 이끌어냈던 윤송아는 지난해 11월 ‘NFT 부산 2021’ 옥션에서 ‘낙타와 달’이 1억원에 낙찰되며 연예인 그림 작품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던 실력파다. 이외에 제인은 그동안 틈틈이 찍은 사진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 전시회’ 측은 지난달 2PM 황찬성과 배우 이태성을 비롯해 사진작가 케이티김, 알베르토 쿠에 주한 도미니크 공화국 대사, 미희킴을 비롯해 그림 작가로 이영아 황정빈, 정상윤, 스톤락, 케이비즘 등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권지안과 조세호 외에 부르노 피게루아 대사(전 주한 멕시코 대사), 태양(헤어 아티스트), 김세호 등 사진 작가와 최재용, 노희지, 이진이, 콘스텔라, 윤정현 그림 작가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 라인업에는 제인, 김완선, 윤송아 외에 셀모킴, 김세호 등 사진 작가와 오리지널펑크, 김규리, 리나강, 오하이희, 에릭킴 등의 작가 등도 포함됐다.협회 측은 “이들 모두가 이태원이라는 거리에 애정을 갖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이번 거리 전시회가 이태원을 한번쯤 떠올리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권을 살리는 기회가 되길 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헤이이태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이태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조용한 관심을 다시 모아 이태원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05 I 윤기백 기자
라인망가 오리지널 웹툰, 日 TV애니로 제작된다
  • 라인망가 오리지널 웹툰, 日 TV애니로 제작된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웹툰은 자사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의 오리지널 웹툰 ‘선배는 남자아이’가 일본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고 3일 밝혔다.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귀멸의 칼날’과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의 애니메이션을 만든 일본 애니플렉스를 통해 제작된다. 애니플렉스는 일본 소니뮤직그룹 계열사로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애니메이션 원작인 ‘선배는 남자아이’는 라인망가 아마추어 창작 공간인 ‘인디즈’에서 발굴한 일본 웹툰 1세대 작품이다. 라인망가는 네이버웹툰의 ‘도전만화’를 모델로 웹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인디즈 시스템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웹툰 ‘선배는 남자아이’는 인디즈에서 2019년 12월부터 시작, 일본 독자들의 지지로 16주만에 정식 연재를 확정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8억뷰에 이른다. 2021년부터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애니메 재팬’에서 ‘애니화 기대 만화’ 랭킹 최상위권에 2년 연속 오르기도 했다.웹툰 ‘선배는 남자아이’의 폼(pom) 작가는 “라인망가와 독자들 덕분에 꿈꿔왔던 애니메이션 제작이 현실이 됐다”며 “창작의 문턱이 굉장히 낮은 인디즈를 통해 도전할 수 있었고, 라인망가를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네이버웹툰 관계자는 “해외 진출 초기부터 한국의 창작자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웹툰 생태계 조성에 힘쓰면서 웹툰 영상화에 관심을 갖는 현지 제작사들의 주목을 받을 만큼 현지 창작 생태계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한편, 네이버웹툰의 영어 오리지널 작품 ‘로어 올림푸스’도 미국 유명 제작사 짐 헨슨 컴퍼니와 함께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다. 또 영어 웹툰 ‘그레모리 랜드’는 미국 제작사 버티고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영화로 제작 중이며, 동남아에선 웹툰 ‘파스트리 가제’, ‘자이난다란치우’가 영상화를 진행 중이다.
2023.04.03 I 김정유 기자
“‘세계자폐인의 날’ 4월 2일, 사랑과 이해로 격려해야”
  • “‘세계자폐인의 날’ 4월 2일, 사랑과 이해로 격려해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 땅에서 더 이상 ‘자폐장애 자식들보다 하루 늦게 죽기를 원한다’는 부모님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기를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하면서 다시금 상기해 봅니다.”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변호사법무법인 케이씨엘의 김용직 변호사는 3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하는 소회를 풀어놨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동력자원부에서 사무관 생활을 하다 1980년 사법시험에 도전해 합격(연수원 12기)했다. 하지만 2001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대법관의 꿈을 접었다. 김 변호사는 자폐성 장애인 아들을 위해 2006년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설립해 17년째 회장을 맡으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법과 제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사실상 자폐인 권익보호와 향상을 위한 대부로 활동해왔다. 김 변호사는 “자폐성 장애는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몇 안 되는 유형의 아픔”이라며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스펙트럼 장애로 범주화해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마음의 고통만 더해 주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천사들이 스스로 폐쇄적인 것은 아니고, 비장애인들이 그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것에 소통이 안 되는 것임에도 자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낙인효과도 커 적당한 명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갖고 있다”며 “강호제현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세계자폐인의 날(4월 2일)은 2007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김 변호사는 “다른 장애인 날도 있는데 이렇게 굳이 ‘자폐증 인식의 날’을 또 제정한 것은 그만큼 자폐성 장애인이나 그 가족들의 삶이 너무나 힘들고 피폐하기 때문에 그것을 완화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4월 2일로 지정한 것은 사랑과 이해의 ‘4’와 ‘2’를 암시한 것으로서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까지도 들고, 우리가 그 어느 나라보다 성대하게 세계자폐인의 날을 거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다”고 했다. 그는 “세계적인 건축물들이 참여해 파란 불을 밝히는 ‘Light It Up Blue’ 글로벌 캠페인이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청, N서울타워, 인천국제공항 등 여러 랜드마크 건축물에 파란불을 켜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요구하는 데 동참하고 있어 그 의미가 커져 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최하는 올해 세계자폐인의 날 행사는 4월 1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김 변호사는 “조선시대의 사형터이었고, 얼마 전까지 쓰레기 하치장으로 이용되던 터 위에 세워져 부활의 의미까지 있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행사를 갖게 되어 그 뜻이 더 깊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자폐성 장애 작가들의 해맑은 작품을 접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만끽하고, 또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31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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