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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몰 ‘역대최다 방문객’…작년 5500만명 다녀갔다
  • 롯데월드타워·몰 ‘역대최다 방문객’…작년 5500만명 다녀갔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이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사진=롯데물산롯데물산은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방문객이 총 5500만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우리나라 전 국민(약 5100만명)이 지난해 한 번 이상씩 다녀간 셈이다. 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2022년대비 약 23% 증가했으며 기존 최다 기록인 5000만 명(2019년)보다도 10% 가량 늘었다.2017년 4월 문을 연 롯데월드타워와 2014년 10월 개장한 롯데월드몰은 지난 22일 기준 누적 방문객이 약 3억7700만명으로 나타냈다. 올 하반기면 4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이 선보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본격적인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맞물려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은 지난해 크리스마스(12월 25일)로 하루에만 33만명이 다녀갔다. 하루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은 건 개장 이래 최초다.지난해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달도 12월이었다. 롯데월드타워·몰이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떠오른 덕분이다. 롯데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잠실에 선보인 약 6000㎡(1800평) 규모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은 조성했다.지난해에 12월 다음으로 방문객이 많았던 달은 8월로 조사됐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즐기고자 찾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타워는 ‘도심 속 숲캉스’를 테마로 월드파크에 오두막, 캠핑의자, 피크닉 테이블 등을 설치해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롯데월드몰은 지난해 ‘노티드 월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블루보틀’ 등 MZ세대 선호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 ‘MZ세대 성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특히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경우 오픈 5개월이 지났는데도 주말에 2시간 가량 대기해야 할 정도로 여전히 인기다.롯데월드몰은 지난해에만 150개 이상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다이슨 스타일 랩’, ‘제임슨 위스키’ 등 업계 최초로 진행한 팝업과 ‘포켓몬’, ‘라인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 팝업 등이 대표적이다.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I 김정유 기자
닳은 흔적 고스란히 간직한 비누 조각…신미경 '화장실 프로젝트'
  • 닳은 흔적 고스란히 간직한 비누 조각…신미경 '화장실 프로젝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갤러리는 오는 2월 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5층 브릿지에서 신미경 작가와 함께한 참여형 아트 프로젝트를 팝업 전시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신 작가의 ‘화장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2023년 롯데백화점 44주년을 기념해 부산 롯데아트페어에서 시작된 아트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다.신미경 작가의 비누 조작품(사진=롯데갤러리).신 작가는 쉽게 닳는 재료인 ‘비누’라는 매체를 통해 고대 유물을 재현, 시간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작가다. 그의 시그니쳐 작업인 ‘화장실 프로젝트’는 비누로 서양의 고전 조각이나 불상 등을 재현해 공공장소인 화장실에 설치·이용하게 한다. 작품이 마모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 되는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다.롯데갤러리는 지난해 5월 ‘제2회 부산롯데아트페어’에서 비누 조각작품 44점을 특별전시하고, 이후 문화예술 관계자 및 고객들에게 전달해 직접 사용하게 했다. 유승희 코리아나 미술관 관장, 조각가 권오상, 뮤지컬배우 정선아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프로젝트에 혼쾌히 참여했다.전달된 44점의 비누들은 약 5개월 간의 사용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다시 수거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비누를 사용하는 모습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며 작품이 마모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게 수거한 마모된 비누 조각품들은 이번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시를 통해 다시 선보인다. 각각의 비누 조각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닳아진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롯데갤러리 관계자는 “다채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 작품들과 함께 롯데백화점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유와 참여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2024.01.23 I 이윤정 기자
신동빈 “혁신 기회 있다면, 실패 두려워말고 강력히 실행하라”
  • 신동빈 “혁신 기회 있다면, 실패 두려워말고 강력히 실행하라”
  • [이데일리 김미영 신수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서 ‘강력한 실행력’을 주문한 배경은 돌발변수까지 고려해 정교한 목표설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목표를 정했으면 반드시 달성토록 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 커…혁신 못하면 파괴대상”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4주기 헌화식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맨 앞줄)과 임원들(사진=롯데지주)신 회장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VCM을 주재하고 올해 경영 키워드로 ‘실행력 강화’를 제시했다.먼저 신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올해는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란 현실인식을 내비쳤다. 국내 경제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침체, 국내외 정치적 이벤트 등으로 과거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는 “그룹 전체가 경영환경 변화를 주시하면서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경영 목표 달성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성장하려면 어떠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의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특히 신 회장은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콕집어 언급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 쇼핑몰 중 최단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이 예상되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처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성장 기회가 있는 국가라면 사업 진출과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며 “불확실성이 큰 시기인 만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최고경영자(CEO)의 역할로선 ‘비전’과 ‘혁신’을 주문했다.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조직과 직원을 한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으면, 파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표했다. 인공지능(AI) 활용 중요성을 다시 언급한 것도 이 대목이다. 신 회장은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AI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시대를 위한 사업 혁신, 창의적이고 실행력이 강한 조직문화를 강조했다.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사진= 롯데쇼핑)◇ 존재감 높이는 신유열…별도 발언은 안해 이날 VCM엔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참석했지만 별도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 전무는 롯데케미칼(011170) 상무를 지내던 작년 1월, 7월 VCM에 배석했지만 공식 참석은 아니었다. 이날 회의 참여는 작년 말 인사에서 롯데지주로 자리를 옮긴 뒤 최근 미래성장실 조직을 재편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착수하는 등 경영 보폭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이날 회의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업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비한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변화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디자인전략센터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 ‘목표 지향 경영을 통한 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한 외부강연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 롯데지주가 2024년 그룹 전략 방향 및 실행 방안(ESG경영혁신실), 수익성 중심의 실행력 강화(사업지원실), 그룹 재무 전략 및 리스크 관리 방안(재무혁신실), 미래 HR 전략(HR혁신실) 등을 발표했다.한편 VCM에 앞서 이날 오전엔 신 회장과 신 전무를 비롯해 20여명의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롯데월드타워 1층 창업주 흉상 앞에서 고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4주기(1월 19일)를 앞두고 추모식을 진행했다.
2024.01.18 I 김미영 기자
신동빈 “하노이 롯데몰처럼 해외사업 적극 확장하라”
  • 신동빈 “하노이 롯데몰처럼 해외사업 적극 확장하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선 강력한 실행력이 중요하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서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초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려면 비전과 목표를 성과로 이을 수 있는 강력한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경영방침으로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 4가지를 꼽았다. 특히 신 회장은 “베트남 쇼핑몰 중 최단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이 예상되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처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최고경영자(CEO)의 역할로 제시한 키워드는 ‘비전’과 ‘혁신’이었다.신 회장은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조직과 직원을 한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며 “우리도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으면 파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혁신의 기회가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강력히 실행해 달라”고 강조했다.혁신 실행 방안으로 인공지능(AI) 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언급한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앞서 신년사에서도 AI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시대를 위한 사업 혁신을 주문했다.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4주기 헌화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헌화하고 있다.(사진=롯데지주)
2024.01.18 I 김미영 기자
과거와 미래를 한 날에…롯데 추모식·VCM 진행
  • 과거와 미래를 한 날에…롯데 추모식·VCM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스컬레이터 입구 맞은편에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황금색 흉상이 설치됐다. 벽에는 고 신 명예회장의 회고록 제목인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는 글귀가 써져 있고 동상 앞으로는 헌화한 흰색 국화들이 열을 맞춰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고위 경영진이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뉴스1)이날 오전에는 고 신 명예회장의 4주기(1월 19일)를 하루 앞두고 추모식이 열렸다.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 전무는 어두운 남색계열의 넥타이와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추모에 앞서 경영진들은 두 줄로 늘어서서 행사 시작을 기다렸는데 신 전무의 위치는 롯데지주 경영진이 자리한 뒷줄이었다. 가장 앞줄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김상현 부회장, 박현철 부회장, 이영구 롯데 식품군 부회장, 이훈기 사장 등 총 5명이었다. 추모식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오전 9시가 되자 신 회장 부자를 비롯한 롯데 유통·화학·호텔·식품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실장급 관계자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사회자의 신호에 맞춰 약 5분간 묵념하고 고인을 기렸다. 신 회장은 별도 메시지를 전하지 않고 행사가 마치고 곧바로 집무실로 돌아갔으며 신 전무를 비롯한 경영진들 역시 신 회장을 따라 사무실로 복귀했다.정오가 되자 롯데월드타워 입구를 둘러싸고 취재진들이 하나 둘 씩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는 롯데 계열사 사장들을 취재하기 위해서다. 경영진들은 VCM에서 지난해 경영 실적을 되돌아보고 올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기 변수를 점검한다. 정오가 조금 지난 뒤부터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내부 통로 등을 이용해 동선이 공개되지 않은 대표들도 있었다. 김용석 롯데GS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이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가장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용석 롯데정밀화학(004000)대표는 가성소다 해외 진출 지역을 정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직 못했다. 신중하게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입장한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대표는 전기차 업황이 좋지 않다는 지적에 “이럴 때일수록 저희는 더 잘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후 이훈기 롯데케미칼(011170)대표가 입장했지만 취재진 질문에 별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문으로 입장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취재진의 롯데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진행을 묻는 질문에 “잘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인공지능(AI) 사업 방향성을 묻는 질문엔 “사무실로 찾아와 들으라”고 했다.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롯데 신사업과 관련해서 “송도 증설 관련해서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1시 20분께 후문을 통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통합 계획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차근차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롭스(H&B 스토어) 사업이 잘 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다 정리했다”고 대답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영 위기 가운데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한 내용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첫 순서로는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이 진행된 후,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발생 가능한 주요 사업에서 위기 상황을 점검한다.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변화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지난해 경영 성과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재무·인사(HR) 전략을 논의하고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전망이다.
2024.01.18 I 신수정 기자
SGA솔루션즈, 부동산 조각투자 펀블 품는다…시큐어 STO 추진
  • SGA솔루션즈, 부동산 조각투자 펀블 품는다…시큐어 STO 추진
  •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가 부동산 토큰 증권 플랫폼 기업인 펀블을 인수한다. 국내 토큰증권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펀블 인수를 통해 시큐어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SGA솔루션즈(184230)는 펀블의 지분 26.8%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수 후 SGA솔루션즈는 펀블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펀블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을 디지털자산증권 형태로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며 수익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1호’를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고 플랫폼을 통한 유통 및 청산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대표적인 STO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SGA솔루션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펀블의 토큰증권 전문성을 결합해 STO 사업을 추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GA솔루션이 STO 산업에 주목한 것은 성장성 때문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거래소를 STO 시장 개설을 위한 혁신 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신규 지정하면서 국내에서도 STO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국회에서 STO 법제화를 위한 법안 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올해 총선 후 22대 국회가 출범하기 직전 마지막 회기에 법안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STO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보스톤컨설팅그룹(BCG)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토큰증권 시장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올해 34조원으로 시작해 2030년에는 36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GA솔루션은 펀블과 함께 ▲자사 블록체인 솔루션 ‘RootChain(루트체인)’를 적용한 시큐어 STO 플랫폼 개발, ▲스마트 컨트랙트 도입 등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의 인증 및 보안 고도화, ▲클라우드, AI 등 차세대 정보 보안 기술을 적용한 안정적 금융 시스템 운영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는 STO 사업 경쟁 우위 확보로 법제화를 앞두고 있는 STO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양사가 보유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가파른 STO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 금융 생태계를 함께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8 I 권소현 기자
롯데, 상반기 그룹 중장기 전략 논의…"위기상황 점검"
  • 롯데, 상반기 그룹 중장기 전략 논의…"위기상황 점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004990)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신동빈 롯데회장. (사진=롯데지주)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고,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발생 가능한 주요 사업에서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CEO의 역할 변화에 대해 공유한다.이어 지난해 경영 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HR 전략을 논의하며,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세부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디자인전략센터는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에게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당부할 것으로 전망한다.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장기화된 저성장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세계 경제는 변동성이 심화된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2024.01.18 I 신수정 기자
신동빈, 오늘 VCM 주재…AI 전환 시대, 혁신방안 테이블에
  • 신동빈, 오늘 VCM 주재…AI 전환 시대, 혁신방안 테이블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2024년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이 18일 열린다. 신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사업 영역 고도화,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기 위한 사업 혁신 등을 당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2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VCM를 연다. 70~80명의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실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VCM은 롯데 계열사가 모여 그룹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회의로, 상·하반기에 한 번씩 1년에 두 차례 열린다. 이날 회의는 오후 6시께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회의에는 지난해 12월 롯데케미칼(011170)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맡은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도 공식 참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신 전무는 지난해 1월과 7월 열린 VCM에 참석했으나, 롯데케미칼 상무로 공식 참석 대상은 아니었다.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경영 실적을 점검하고, 각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활로 모색, 핵심 역량 제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 혁신 방안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AI 기술을 업무 및 사업 전반에 과감히 접목시킬 수 있는 복안을 내놓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지주)신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초불확실성의 시대’로 규정하고, “글로벌 복합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래 성장도 좌우될 것”이라며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게임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핵심 역량 고도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위한 사업 혁신 △창의적이고 실행력이 강한 조직문화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 지배구조 ESG 경영을 주문했다. 실제로 지난 17일엔 대홍기획이 영상의 전 제작 과정에 AI를 활용해 제작한 롯데지주의 신년 광고 영상을 공개하는 등 신 회장의 주문에 따라 각 계열사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엔 회의에 앞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일인 19일을 앞두고 별세 4주기 추도 행사도 진행한다.
2024.01.18 I 김미영 기자
전 과정에 AI활용해 담은 ‘희망’… 롯데지주 신년광고 공개
  • 전 과정에 AI활용해 담은 ‘희망’… 롯데지주 신년광고 공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해 희망을 담은 롯데지주(004990)의 신년 광고 영상이 17일 롯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대홍기획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동영상 광고의 전 제작 과정에 AI를 활용해 실사 AI필름을 제작한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년 광고는 30초 분량으로 ‘새해 희망’을 주제로 삼고 있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갑진년 새해 희망을 담은 일출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차례로 비춰진 뒤 ‘2024년, 당신의 태양은 새롭게 경이롭게’라는 카피가 소개된다. 이후 롯데월드타워에 해가 뜨는 장면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이 영상에선 카피와 슬로건 같은 텍스트 생성부터 사진과 일러스트 등 이미지 생성, 2~4초 동안 움직이는 동영상 생성, 광고의 배경으로 사용된 희망찬 분위기의 음악 생성까지 ‘생성형 AI’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했다.광고 영상을 제작한 대홍기획 ‘AI 스튜디오’는 지난해 11월에 신설된 AI 콘텐츠 제작 전문 부서다. 텍스트부터 이미지, 비디오, 음악 및 내레이션까지 콘텐츠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별도의 촬영 없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김수진 대홍기획 상무는 “광고마케팅 분야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이은 AI 전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롭고 경이로운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미지=대홍기획)
2024.01.17 I 김미영 기자
'웡카' 개봉 기념…롯데시네마, 티모시 샬라메 기획전 진행
  • '웡카' 개봉 기념…롯데시네마, 티모시 샬라메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롯데시네마가 ‘웡카’, ‘듄: 파트2’ 등 외화 신작들의 개봉을 앞두고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롯데시네마는 오는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한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먼저 전 세계 영화제 70관왕, 203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달성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다. 열 일곱 Elio의 처음이자 스물 넷 Oliver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이 영화는 관객들의 호평 속 연일 대기록을 경신하며 자발적인 팬덤을 형성하여 ‘티모시 샬라메’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두 번째는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은 아씨들’이다. ‘레이디 버드’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모두 싹쓸이 한 차세대 여성 감독인 그레타 거윅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며 개봉 당시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 로튼 토마토 신선 지수 96%를 기록하여 해외 유력 매체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대세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기획전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30곳에서 상영되며 ‘롯시픽’이 선정한 작품으로 관람 가격은 성인 1만원, 청소년 7000원으로 책정됐다. 더불어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각 포스터 및 스틸 이미지가 삽입된 스페셜 아트카드가 한정판 굿즈로 제작되어 관객들에게 제공된다.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기대작 ‘웡카’의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의 활약상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시픽’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전했다.
2024.01.15 I 김보영 기자
패밀리레스토랑 뺨치는 폭립이…‘어나더 레벨’ 크래프톤
  • 패밀리레스토랑 뺨치는 폭립이…‘어나더 레벨’ 크래프톤[회사의맛]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게임회사 크래프톤(259960)의 사내식당이 훌륭하단 사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맛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찾았더니, 명불허전이다. 직원의 지인도 식사를 즐길 수 있다니 크래프톤 지인찾기를 먼저 추천한다.‘배틀그라운드’ 게임으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서울 강남의 센터필드이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빌딩의 28~35층에 입주해 있으며, 이곳에선 직원 700여명이 일한다. 사내식당은 롯데월드타워까지 시원하게 뚫린 뷰를 즐길 수 있는 35층에 있다. 그래서 식당 이름이 ‘키친35’다.‘키친35’의 1월2일 점심 일품 메뉴(사진=크래프톤)지난 2일 점심시간에 키친35를 찾았다. 보통은 월 1회인 특식데이가 아니라고 해서 살짝 아쉬웠는데, 이게 웬걸. 메뉴를 보니 입이 쩍 벌어진다. △BBQ폭립스테이크&구운 채소 △핫윙&셀러리스틱 △에그인헬 △시즈닝감자튀김 △갈릭필라프 △차요태피클. 이름만이 아니라 실물과 맛도 화려하다. 폭립스테이크는 나이프(칼) 대신 포크를 써도 고깃살이 발라질 만큼 야들야들해 입 안에서 녹는 느낌이었다. 패밀리레스토랑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맛이라 놀랐다.‘키친35’의 1월2일 점심 한식 메뉴이 메뉴는 ‘일품’이고 한식, 도시락 메뉴가 더 있다. 이날 한식으로는 △사골양지오색떡국 △갑오징어볶음 △바싹김치전 △한식잡채 △도라지나물 △잡곡밥 △포기김치가 나왔다. 특식은 아니라도 새해 첫 출근날인 만큼 점심 메뉴에 각별히 공을 들인 듯했다.‘키친35’의 1월2일 포장 점심 메뉴(사진=김미영 기자)이외에도 점심시간엔 식당 밖으로 가져가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베이커리 메뉴를 따로 둔다. 스파이시쉬림프샐러드와 같은 특별 샐러드 메뉴도 있고, 무난한 샐러드와 과일, 요거트 등이 갖춰진 샐러드바 역시 별도로 있다.키친35는 아침,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오전 10시까지 가능한 아침식사 때엔 한식 또는 일품, 샌드위치, 컵과일, 김밥 등을 준다. 유부김밥, 진미채김밥, 김치치즈김밥 등 김밥 종류만도 매일 바꿀 정도로 메뉴 선정에 세심하다. 오후 8시까지인 저녁시간엔 단품메뉴에 샐러드바, 포장 샐러드가 준비된다. 그저 간단히 라면을 먹고 싶다면 식당 내 수납장의 컵라면을 먹어도 되고, 봉지라면을 한강라면으로 끓여 먹어도 된다. 수납장엔 햇반과 컵밥도 꽉 채워져 있고, 날달걀과 치즈가 담긴 ‘귀요미 냉장고’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 음식이 언제나 ‘무료’라는 점. 크래프톤의 키친35에서 직원들은 식수 파악을 위해 사원증을 찍긴 해도 돈을 내진 않는다. ‘구성원 지원제도’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크래프톤 사내식당인 ‘키친35’ 모습(사진=크래프톤)크래프톤과 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풀무원(017810)에선 20대 젊은 직원들이 대다수란 점을 감안해 메뉴를 선정한다고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이 많아 일품류를 선호할 것 같지만 엄마가 해주는 집밥 스타일의 한식 메뉴를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은 편”이라며 “한식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들을 기본에 충실해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품, 샐러드 코너 메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핫플레이스 맛집 벤치마킹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외식하는 느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세트메뉴로 구성한다”고 했다.이런데도 만족도 조사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마는, 회사는 하고 있다. 직원들은 사원증으로 태깅할 수 있는 ‘만족도 키오스크’에서 메뉴별로 5점 만점으로 별점을 매긴다. 직접 후기를 쓸 수 있는 ‘고객의 소리’엔 “오늘도 너무 맛있다”와 같은 글이 남겨져 있었다.크래프톤 키친35의 ‘공짜 플렉스’는 밥으로 끝나지 않는다. 식당 한켠의 냉장고에는 탄산음료, 우유, 차, 심지어 캔맥주까지 비치돼 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도 있다. 다 무제한 무료다. 닭가슴살과 같은 냉장간편식만 500원 정도 돈을 받을 뿐, 사실상 키친35 내 모든 음식을 직원들은 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고물가에 사내식당 가격도 올랐다는데, 크래프톤 직원들은 출근할 맛이 나겠다.‘키친35’의 1월 첫주 메뉴(사진=크래프톤)
2024.01.13 I 김미영 기자
롯데, 차주 사장단회의…신유열 실장 참석할 듯
  • 롯데, 차주 사장단회의…신유열 실장 참석할 듯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사진=롯데그룹)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서 신 회장이 주재하는 VCM을 열 전망이다.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개최하는 VCM은 롯데그룹의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에 롯데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VCM이 매년 1월 열리는 건 맞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올해 첫 VCM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롯데그룹의 현황을 점검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그룹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AI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시대를 맞기 위한 혁신과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며 AI 전략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VCM은 계열사 대표와 지주 실장 등이 참여하는 자리다. 이에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참석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최근 신 실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석하는 등 외부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때문에 신 실장이 이번 VCM에서 어떤 존재감을 내비칠 지도 관심사다.
2024.01.12 I 김정유 기자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전국 평균 전년 比 5%↓
  •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전국 평균 전년 比 5%↓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행정안전부가 산정한 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에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이 1㎡당 기준액이 가장 높은 오피스텔로 조사됐다.지난해 봄을 맞아 벚꽃이 만개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진=롯데물산.7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지방세 산정 기준이 되는 ‘2024년 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 및 ‘2024년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을 고시했다. 행안부가 고시한 표준가격기준액은 상가,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된다.해당 고시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의 1㎡당 기준액이 178만5000원으로 책정돼 가장 높았다. 다만 지난해 182만9000원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이어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타워 오피스텔’이 165만1000원, 서울 종로구의 ‘디팰리스 오피스텔’이 157만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전체 오피스텔 평균 기준액은 약 5% 인하됐다. 오피스텔 기준액은 산정 기준에 부동산 실거래가가 포함돼 있어 금리 인상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실거래가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오피스텔을 제외한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건축물의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1㎡당 각각 82만원, 81만원, 8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1만원씩 올랐다.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건물을 현시점에 다시 지을 경우 원가가 얼마나 될지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행안부 측은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원가를 많이 반영하기 때문에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더 올려야 하지만, 국민들의 세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한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토지·주택의 시가표준액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공한 기준(공시지가)에 따라, 주택 외 건축물은 행안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지자체장이 결정한다. 국세청도 오피스텔 등에 대한 기준시가를 제공하는데, 이는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매길 때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에 활용한다.지자체장은 이번 기준액을 바탕으로 위치, 건물 연식 등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시가표준액을 책정한다. 이후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6월 1일에 최종 결정한다.
2024.01.07 I 이연호 기자
롯데百, 1월 ‘졸업 특수’ 겨냥 프로모션 강화
  • 롯데百, 1월 ‘졸업 특수’ 겨냥 프로모션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이 빨라진 ‘졸업 특수’를 겨냥해 각 점포별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나이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최근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1월 졸업을 늘리는 추세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졸업 인기 선물인 신발과 가방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10% 가량 신장세를 보이는 등 롯데백화점의 졸업 상품군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졸업 특수를 겨냥해 신발, 가방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에서 오는 21일까지 신발, 의류 구매 시 10% 할인과 동시에 시즌오프 품목은 3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아이스비스킷’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캐릭터 에코백도 증정할 계획이다.예비 대학생을 위한 주얼리, 액세서리, 화장품 상품군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에서는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인 ‘케이스티파이’의 국내 일곱 번 째 공식 매장도 본점 지하 1층에 오픈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3일간 폰 케이스를 포함 2개 상품 구매 시 5만원 상당의 비즈 스트랩을 증정한다. 더불어 입생로랑 뷰티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립스틱 2개 구매시 립스틱거울과 립스틱 미니를 증정하며 본점 발렌티노 뷰티 매장에서는 1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시 럭키박스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누드스몰파우치, 립미니어쳐, 향수 미니어쳐 등을 증정한다.졸업을 맞은 10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잠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뮤지엄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루시드드림’ 전시를 진행한다. 태국 팝아트 작가 ‘탄타라’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청룡 타워 챌린지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게임 클리어 시 매일 엘포인트를 증정하며 누적 랭킹에 따라 롯데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20년부터 초중고의 190일 의무교육일수 지정에 따라 졸업 일정도 앞당겨지는 추세”라며 “빨라지고 있는 졸업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연말연시에 졸업 테마의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7 I 김정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유진투자증권 ◇ 이사 대우 △ DT전략팀장 정종원 △ 인사팀장 박주태 △ 디지털WM추진팀장 이호선 △ 포항지점장 정애진 ◇ 부장 △ IT기획팀장 민대홍 △ 챔피언스랩운용팀장 이광익 △ 멀티금융팀장 백용진 △ 포항북지점장 김광재 △ 재경팀 이홍재 △ 리스크관리팀 조성렬 △ 디지털WM추진팀 박세영 △ 감사팀 정상훈 △ 법인영업팀 공현호 △ FITS팀 김상균 △ CM팀 윤은총 △ ECM팀 서용희 △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3센터 장대진 ◇ 전보 △ ECM실장 이주형 △ 총무팀장 강정민 △ 해외주식팀장 김강남 △ 분당WM센터장 권기환 △ 영업부장 김종기●유진투자선물 ◇ 부장 △ 국내영업지원팀장 이경숙 △ IT운영팀 원동철 △ 국제영업팀 김석주 △ 리테일영업팀 김영재 ◇ 전보 △ IT인프라팀장 황성욱●전북 전주시 ◇ 3급 승진 △생활복지과 김종택 ◇ 4급 승진 △ 종합경기장개발과 김용삼 △ 자치행정과 임숙희 △ 총무과 노은영 △ 재개발건축과 국승철 ◇ 5급 승진 △ 기획예산과 김성환 △ 민생경제과 채월선 △ 청년정책과 오현순 △ 기후변화대응과 최정숙 △ 도서관정책과 이은정 △ 문화정책과 홍소지 △ 버스정책과 이진선 △ 도서관정책과 이욱 △ 농식품산업과 강주옥 △ 마음치유센터 변춘수 △ 도로과 정정호 △ 재개발건축과 정은영●경북 의성군 ◇ 3급 승진 △ 부군수 안국현 ◇ 4급 승진 △ 관광경제농업국 관광문화과장 박형진 △ 보건소장 이선희●하나증권 ◇ 상무대우 승진 △ 디지털본부장 조대헌 △ 기업금융1실장 조한성 △ 투자금융1실장 윤제희 △ S&T기획실 김유진 △ 기업분석실장 최정욱 △ 전략기획실장 김동식 △ 기업문화실장 유태경 △ 도곡지점장 민성현 △ 목동금융센터장 김동현 △ 영업부금융센터장 김현엽 △ 해운대지점장 임현주 ◇ 부서장 신임 △ 디지털자산실장 강기범 △ 디지털마케팅실장 김혜경 △ 채권상품실장 김희숙 △ ECM1실장 홍정욱 △ IB사업실장 황성철 △ 기업금융2실장 김근수 △ 부동산금융2실장 김주현 △ 부동산금융5실장 황세윤 △ 프로젝트금융2실장 김귀재 △ 프로젝트금융3실장 정기찬 △ S&T기획실장 송인태 △ FICC Sales실장 윤석삼 △ 외화운용실장 양태희 △ 채권금융실장 이병철 △ 인력지원실장 이재열 △ 경영지원실장 박지원 △ 준법감시실장 김세환 △ 법무2실장 이민희 △ 브랜드실장 김태권 △ 신용리스크관리실장 신진호 △ 총무실장 함창수 △ 대전법조지점장 조희영 △ 둔산WM센터장 명재범 △ 명동금융센터장 김청 △ 분당WM센터장 오은주 △ 압구정금융센터장 김용기 △ 역삼지점장 전래훈 △ 올림픽WM센터지점장 조남석 △ 울산지점장 이준필 △ Club1WM센터 부센터장 임호진 △ 롯데월드타워WM센터 부센터장 김규형 △ 삼성동금융센터 부센터장 이승준 △ 서면금융센터 부센터장 김문정 △ 영업부금융센터 부센터장 백인재 ◇ 부서장 전보 △ BK추진실장 황영선 △ 금융상품추진실장 김정현 △ 재무회계실장 조성재 △ 정보보호실장 이선희 △ 반포WM센터장 김용수 △ 서초WM센터 부센터장 임창현●관세청 ◇ 과장급 전보 △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오현진 △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 김우철 △ 관세청 법무담당관 장용호 △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마순덕 △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김태영 △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장 반재현 △ 관세청 해외통관지원팀장 노지선 △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 백광환 △ 인천공항세관 특송우편통관국장 이원상 △ 인천공항세관 조사국장 염승열 △ 서울세관 조사1국장 이철재 △ 안양세관장 김신철 △ 천안세관장 김재식 △ 동해세관장 문병주 △ 부산세관 심사국장 이소면 △ 마산세관장 문행용 △ 안산세관장 박진희 △ 구미세관장 김익헌 △ 광양세관장 정광춘 △ 평택세관장 양승혁 △ 인천세관 조사국장 윤청운 ●더피알 △ 대표이사 이동희 △ 사업총괄 사장 홍경표●한국부동산원 ◇ 보임 △ 감사 권순일●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부원장 승진 △ 서용원 △ 한승엽 ◇ 감사단장 승진 △ 이송형 ◇ 본부장 승진 △ 전략기획본부 이강우 △ ESG경영본부 정환 △ 기업성장본부 봉충종 △ 디지털전략본부 하석호 △ 국제협력본부 김용국 △ 공급망산업본부 정민하 △ 주력산업본부 김성호 △ 첨단산업본부 장종찬 △ 바이오안전산업본부 김장엽 △ 성과혁신본부 이정화 ◇ 실장 승진 △ 산업전략실 박경환 △ 디지털전환실 조성호 △ 공급망총괄실 양미성 △ 미래자동차실 강오구 △ 유럽아주협력TF실 권철민 ◇ 실장 전보 △ 기획예산실 신우영 △ 인재경영실 송태영 △ 대외협력실 전영건 △ 산업정책실 전준표 △ 윤리경영실 민선정 △ 경영혁신실 김재근 △ 안전환경상생협력실 이승희 △ 재무회계실 이성욱 △ 탄소중립기업성장실 이건재 △ 도전혁신실 박경진 △ 기술금융지원실 김희연 △ 균형발전평가센터 임수경 △ 정보보안실 송승익 △ 범부처RCMS지원실 윤승진 △ 미주총괄협력실 정찬혁 △ 사업총괄실 조용곤 △ 공급망산업실 이재득 △ 철강세라믹실 정지인 △ 화학산업실 박재용 △ 기계로봇장비실 박용수 △ 조선방산항공실 이영훈 △ 미래반도체실 김병재 △ 배터리디스플레이실 김짐 △ 섬유탄소나노실 이용상 △ 바이오헬스실 차혜선 △ 엔지니어링/표준실 장근영 △ 재난안전사업실 임강수 △ 성과조사분석실 최새봄 △ 법무실 이정우 △ 감사실 김명엽 ●싱글리스트 △ 사진부장 최은희●경기도의회 △ 총무담당관 최서용 △ 언론홍보담당관 도연수 △ 도민권익담당관 박호순 △ 예산정책담당관 류우성 △ 경제노동수석전문위원 조도현 △ 농정해양수석전문위원 최동광 △ 교육기획수석전문위원 전은경 ●제주도자치경찰단 ◇ 경정 승진 △수사과 이창영 ◇ 경감 승진 △ 소통청렴담당관 윤상흠 △ 교통정보센터 이승훈 △ 교통생활안전과 문승환 △ 감사위원회 남영식 ◇ 경위 승진 △ 교통생활안전과 고서영 △교통정보센터 조성인 △ 수사과 문신현 △ 관광경찰과 김민범 ●경남 의령군 ◇ 4급 전보 △ 행정복지국장 최용길 △ 경제문화국장 정영재 △ 안전건설국장 노기철 ◇ 5급 전보△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장 정명숙 △ 〃 민원봉사과장 조희권 △ 안전건설국 안전관리과장 최용석 △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장 정상근 △ 〃 농업기술과장 김기순 △ 시설관리사업소장 이명수 △ 의령읍장 전원재 △ 안전건설국 건설교통과장 직무대리 조만안 △ 칠곡면장 직무대리 유정근 △ 경제문화국 환경과장 김숙영 △ 부림면장 이근웅 △ 봉수면장 김동재 △ 의령군의회 파견 강동성 △ 의령군의회 파견 김준연 △ 교육훈련 파견 김형규 ●충남 공주시 ◇ 4급 전보 △ 시민자치국장 강석광 ◇ 4급 승진 △ 문화복지국장 박인규 △ 경제도시국장 이상률 △ 농업기술센터소장 전경규 ◇ 5급 전보 △ 홍보미디어실장 김규태 △ 행정지원과장 오상록 △ 지역활력과장 정만호 △ 세무과장 김기분 △ 복지정책과장 장병덕 △ 경제과장 최병조 △ 도시정책과장 윤석봉 △ 교통과장 김진택 △ 상하수도과장 남상봉 △ 농업정책과장 이철원 △ 우성면장 조남철 △ 사곡면장 유상열 △ 웅진동장 송의석 △ 금학동장 이재겸 ◇ 5급 승진 △ 민원토지과장 오태훈 △ 경로장애인과장 강혜경 △ 환경보호과장 이호원 △ 자원순환과장 소세은 △ 도로과장 김태완 △ 농촌진흥과장 오병규 △ 치매정신과장 이미자 △ 정안면장 박부화 △ 신관동장 박원규 △ 월송동장 김상수 ◇ 5급 승진의결 △ 여성가족과장(직무대리) 지형인 ◇ 5급 전출 △ 공주시의회 이용호●한국에너지공단 ◇ 임원 선임 △ 기후대응이사 신부남 ●대전시 ◇ 5급 승진요원 △ 홍보담당관 최영미 △ 기획조정실 한영구 △ 전략사업추진실 조성구 △ 시민체육건강국 김희정 △ 도시주택국 송창현 이병학 최국환 △ 시립미술관 김민기 △ 공원관리사업소 김태길 ◇ 5급) 전보·계획교류 △ 인사혁신담당관(교육) 박선희 황인희 △ 기획조정실 구재거 권현주 김해경 이현숙 정용남 조인구 △ 전략사업추진실 김미경 김은아 김지영 송미자 조은숙 △ 경제과학국 고장혁 윤수진 이상대 △ 행정자치국 김경혜 김봉환 김종순 김진희 양인석 육대운 이상돈 정주미 △ 문화관광국 김애란 나미희 우은경 정현경 △ 시민체육건강국 박남철 박현재 전미화 △ 복지국 고정란 김성혜 최만종 △ 환경녹지국 김선경 박은주 송봉기 이종권 조영화 △ 교통건설국 김태현 박영주 이재철 이정훈 이현우 추덕호 △ 철도광역교통본부 김미희 김진이 유민호 △ 도시주택국 길윤호 김경라 주대식 △ 인재개발원 유명삼 △ 보건환경연구원 유병연 △ 농업기술센터 박광희 차상우 △ 상수도사업본부 김기옥 김정아 김진중 오요안 하덕호 △ 건설관리본부 공운식 △ 한밭도서관 온정미 △ 여성가족원 김석중 박은숙 정경숙 △ 공원관리사업소 이상신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이미경 △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신상익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조지현 △ 감사위원회 윤덕재 △ 중구(계획교류) 유영찬 △ 기획재정부(계획교류) 박은수 ◇ 5급 전출 △ 중구 강민 조능연
2024.01.04 I 이영민 기자
  • [인사]하나증권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승진>◇상무대우 △디지털본부장 조대헌 △기업금융1실장 조한성 △투자금융1실장 윤제희 △S&T기획실 김유진 △기업분석실장 최정욱 △전략기획실장 김동식 △기업문화실장 유태경 △도곡지점장 민성현 △목동금융센터장 김동현 △영업부금융센터장 김현엽 △해운대지점장 임현주<신임>◇부서장△디지털자산실장 강기범 △디지털마케팅실장 김혜경 △채권상품실장 김희숙 △ECM1실장 홍정욱 △IB사업실장 황성철 △기업금융2실장 김근수 △부동산금융2실장 김주현 △부동산금융5실장 황세윤 △프로젝트금융2실장 김귀재 △프로젝트금융3실장 정기찬 △S&T기획실장 송인태 △FICC Sales실장 윤석삼 △외화운용실장 양태희 △채권금융실장 이병철 △인력지원실장 이재열 △경영지원실장 박지원 △준법감시실장 김세환 △법무2실장 이민희 △브랜드실장 김태권 △신용리스크관리실장 신진호 △총무실장 함창수 △대전법조지점장 조희영 △둔산WM센터장 명재범 △명동금융센터장 김청 △분당WM센터장 오은주 △압구정금융센터장 김용기 △역삼지점장 전래훈 △올림픽WM센터지점장 조남석 △울산지점장 이준필 △Club1WM센터 부센터장 임호진 △롯데월드타워WM센터 부센터장 김규형 △삼성동금융센터 부센터장 이승준 △서면금융센터 부센터장 김문정 △영업부금융센터 부센터장 백인재<전보>◇부서장△BK추진실장 황영선 △금융상품추진실장 김정현 △재무회계실장 조성재 △정보보호실장 이선희 △반포WM센터장 김용수 △서초WM센터 부센터장 임창현
2024.01.04 I 김응태 기자
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 19년 만에 첫 ‘동반하락’
  • 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 19년 만에 첫 ‘동반하락’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내년(2024년) 오피스텔 및 상가(상업용건물) 기준시가가 동반 하락한다. 오피스텔과 상가의 기준시가가 함께 떨어진 것은 관련 고시를 시작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또 1㎡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더 리버스 청담’, 상가는 서울 종로구의 ‘동대문종합상가 D동’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빌라 밀집지역 모습.(사진 = 뉴시스)29일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정기고시했다. 국세청 기준시가는 오피스텔 및 상가 상속증여세를 과세할 때 시가를 알수 없는 경우 활용하는 지표다. 재산세·종합부동산세·건강보험료 부과에는 쓰지 않는다.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 및 상가 기준시가는 전국 평균 각각 4.77%, 0.96% 하락했다. 오피스텔·상가의 기준시가가 전년 대비 동반 하락한 것은 국세청이 기준시가 고시를 시작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충남 13.03%, 전북 8.3%, 대구 7.9%, 상가는 세종과 울산이 각각 3.27%, 3.19%로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 및 금리상승 기조 상황에서 유동인구 부족으로 인한 상권침체 및 공실 장기화의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상가 -2.66%, 오피스텔 -0.47%)과 부산(상가 -1.93%, 상가 0.92%)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낮았다. 특히 이들 지역 중 일부에서는 소폭의 상승세 또는 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다. 유동인구 증가와 재개발·재건축 투자수요 증가로 인한 효과로 풀이된다. (자료 = 국세청)1㎡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의 ‘더 리버스 청담’(1만2855원)으로, 5년 연속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카워앤드롯데호텔몰 월드타워동(1만555원),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더프라임 102동(9378원) 순으로 높았다. 상가는 종로구의 ‘동대문종합상가 D동’(2만6425원)이 1㎡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았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에서 비싼 상가였던 잠실주공 5단지 종합상가(2만5371원)는 전년(2만7054원)보다 기준시가가 소폭 하락해 2위로 내려왔다. 기준시가는 29일부터 열람할 수 있으며,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자는 재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재산정 신청은 내년 1월2일부터 1월31일까지 가능하며, 국세청은 접수된 물건을 재조사 후 같은 해 2월29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2023.12.29 I 조용석 기자
'제야의 종' 행사에 10만명 몰린다…경찰, 인파 관리 `총력`
  • '제야의 종' 행사에 10만명 몰린다…경찰, 인파 관리 `총력`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 다중 운집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인력 3265명을 투입한다.(사진=연합뉴스)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릴 해넘이·해맞이 행사 12건 등 18개 행사에 인파 17만 3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찰 인력 3265명을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2023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종로·남대문경찰서 450명, 경찰관기동대 34개 부대 등 총 2490여 명을 행사시간 속 취약한 지역에 투입해 안전 관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LED 차량 1대와 방송 조명차 8대를 배치하고, 접이식 PL 84개를 활용해 양 방향 인파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에서 설치한 안전펜스 31개 구역의 인파 운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경찰은 서울시가 지하철환풍구·변압기·유리바닥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안전띠로 진입을 차단할 예정인 가운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을 지원한다.종각역, 광화문역 등 혼잡 등이 예상되는 지하철역들에 대해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특공대를 6개소에 전진배치해 미승인 드론, 테러 위협에도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그 외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 아차산 해맞이 행사 등 17에 대해서도 경찰관기동대 7개, 경찰서 자서요원 415명 등 총 835명을 배치해 안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서울시·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유관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안전하게 종료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29 I 황병서 기자
떠나는 올해에 ‘아듀 23’, 다가올 새해엔 ‘웰컴 24’
  • 떠나는 올해에 ‘아듀 23’, 다가올 새해엔 ‘웰컴 24’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롯데월드가 새로운 시작을 향한 힘찬 응원과 희망을 선사할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롯데월드 개원 35주년 기념 매직캐슬 신규 3D 맵핑쇼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이 공존하는 단 하루인 오는 31일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먼저 31일 24시까지 연장 운영 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후렌치레볼루션, 스페인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등 인기 어트랙션을 심야 시간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다.지난 2023년을 열심히 보낸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4년이 복된 새해가 되길 기원하고자 카운트다운 행사인 ‘아듀 ’23, 웰컴 ’24!’도 준비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카운트다운 행사로,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여러 공연과 화려한 특수효과가 더해져 설렘이 가득한 연말연시를 완성할 1년 단 한 번의 기회다.공연은 5인조 보이밴드 2Z이 시작을 연다.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아름다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연주로 가득 채운다. 여기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공연인 ‘월드 팝 밴드 쇼’의 브라스 밴드 라이브 연주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카운트다운 행사 아듀 23, 웰컴 24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표하는 캐릭터 로티,로리의 등장과 함께 돌입한다.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라이팅 쇼는 희망찬 ‘청룡의 해’를 밝힌다. 23시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2024년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개원 35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다. 오는 29일에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에사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공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지난 35년간의 모험의 시간들과 앞으로 계속될 환상의 여행을 컨셉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두가지 파트로 보여준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모험을 통해 수집한 빛들을 모아둔 매직캐슬이 열리면서 롯데월드 대표 어트랙션 ‘신밧드의 모험’, ‘혜성특급’, ‘아트란티스’ 등으로 빠져 들어간다. 다음으로 펼쳐지는 두번째 파트에서는 35년간 모인 모험의 추억들이 찬란한 빛이 되어 매직아일랜드를 가득 채우고 희망으로 영원히 빛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최고 높이 41.3m의 매직캐슬에 입혀지는 환상적인 3D 입체 영상은 실제 매직캐슬이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매직캐슬 외벽의 입체감과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리얼)레이저를 활용해 실시간 초점을 조정해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맵핑쇼를 보여준다. 여기에 신비한 효과음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더해지면서 영상미를 극대화한다. 맴핑쇼는 야외 매직아일랜드 내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세 곳에서 매일 저녁 8시 4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메인 관람 공간인 ‘메인브릿지’에서는 고급 사양 스피커 10대가 설치돼 더욱 섬세하고 웅장한 음향효과와 함께 감동적인 맵핑쇼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롯데월드 타워인 ‘서울스카이’에서도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118층 전망층에서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새해의 첫 순간을 느낄 수 있는 ‘2024 카운트다운 3!2!1!’ 행사를 진행한다.
2023.12.25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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