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588건

라이엇 게임즈, 리그 스튜디오 총괄에 ‘안드레이 반 룬’ 임명
  • 라이엇 게임즈, 리그 스튜디오 총괄에 ‘안드레이 반 룬’ 임명
  •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스튜디오’ 총괄에 안드레이 반 룬(사진)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향후 안드레이 반 룬 총괄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와일드 리프트 등의 개발을 감독하고 각 게임에 관한 주요 결정을 주도하게 된다.또한 챔피언의 배경 이야기와 룬테라 세계관 전반을 개발하는 등 라이엇 게임즈의 지식재산(IP) 전략 발전을 위한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뉴질랜드 출신의 안드레이 반 룬 총괄은 LoL 챔피언 팀 기획자로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한 후, 폭탄을 던지는 ‘직스’, 원거리 딜러 ‘바루스’, 마법사 챔피언 ‘신드라’ 등 인기 챔피언 개발 과정에 기여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 공동창업자 겸 게임 부문 최고책임자 마크 메릴은 “2011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한 안드레이 반 룬 총괄은 LoL 챔피언 기획, 리드 게임플레이 기획자, 게임 디렉터 등 LoL에 관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며 “반 룬 총괄이 라이엇 게임즈에서 보여준 성공적 행적과 플레이어의 경험을 아끼는 마음을 미뤄보아 리그 스튜디오 총괄의 완벽한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안드레이 반 룬 총괄은 “클로즈 베타 시절부터 LoL의 열렬한 팬이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에 기여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라며 “향후 새로운 방식으로 LoL을 지원하는 한편, TFT와 와일드 리프트에도 깊이 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대된다. 기회를 준 라이엇 게임즈에 큰 감사를 느낀다”라고 전했다.
2022.09.01 I 김정유 기자
아크게임즈, ‘레오네’ 국내 4분기 출시 확정
  • 아크게임즈, ‘레오네’ 국내 4분기 출시 확정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크게임즈는 자사의 판타지 어드벤처 MMORPG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이하 레오네)가 국내에서 4분기 출시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레오네는 앞서 출시된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지역에서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북미에선 사전예약이 300만명을 넘어섰다.레오네는 생명의 나무 카발라가 존재하는 세계에서 숨겨진 음모와 진실을 찾는 모험을 배경으로 하는 MMORPG다. 자유로운 직업 전환이 특징이며, 최대 3개의 무기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각 개성과 특성을 가진 정령을 파트너로 맞아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혼자만의 플레이 또는 파티 플레이로 구성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1대1 방식으로 레더 아레나를 즐기거나 길드 대항 단체 PVP로 구성된 길드 리그를 즐기면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또한, 오프라인 상태에서 필드 보상을 얻는 자동전투 시스템, 아이돌 연습생 NPC가 제시하는 ‘댄스! 스텝 업’, 주변 친구 이용자와 장난감을 매개체로 하는 소통 등 상호작용 콘텐츠도 특징이다.아크게임즈 관계자는 “동남아와 북미에서 화제가 된 레오네의 국내 4분기 출시를 확정했다”며 “국내에서도 인기 많은 글로벌 게임으로서 큰 재미를 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2.08.31 I 김정유 기자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오늘부터 플레이오프
  •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오늘부터 플레이오프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플레이오프가 오늘(15일)부터 시작한다.9주차까지 진행된 정규 리그 결과 T1이 26승 20패로 1위를 차지했고, 담원 기아가 22승 14패로 2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같은 22승 14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에서 밀린 젠지 이스포츠는 3위, kt 롤스터가 20승 16패로 4위, 19승 17패의 농심 레드포스와 DRX가 나란히 5위와 6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15일에는 정규 리그 3위인 젠지 이스포츠와 6위인 DRX가 대결한다. 젠지 이스포츠는 1위로 시작해 상위권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했다. DRX는 4주차에 3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서머 스플릿 상대 전적은 2:2이다.16일에는 정규 리그 4위인 kt 롤스터와 5위인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는다. 두 팀은 서머 스플릿 초반에 최하위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승수를 쌓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2:2이다.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는 서울 동대문에 있는 ‘V.SPACE’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선수들의 가족, 팀 관계자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별도로 현장 관람 신청을 받는다.한편,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공식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날 올라가는 오늘의 매치업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BBQ 치킨 교환권, CGV 영화 관람권, 결승전 현장 관람 기회를 준다.LCK 챌린저스 리그는 LCK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한다. 방송 경기는 네이버 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플레이오프 대진표.(자료=한국e스포츠협회)
2022.08.15 I 강민구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선수 위한 'e스포츠센터' 마련
  •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선수 위한 'e스포츠센터' 마련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광양국민체육센터 내 장애인 e스포츠 훈련시설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마련한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사양의 컴퓨터 10대를 갖췄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용 슬로프와 손잡이 등을 설치해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e스포츠 훈련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 e스포츠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타 지역 e스포츠 선수들과 친선경기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지난 5일 열린 개관식에서 정홍기 광양시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신생 체육 종목인 e스포츠 분야에서 장애인들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천성현 포스코1%나눔재단 사무국장은 “포스코1%나눔재단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장애인 e스포츠센터 구축을 통해 장애인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1%나눔재단은 광양에 이어 오는 9월에는 포항에도 장애인 e스포츠센터를 구축한다.현재 e스포츠 분야에서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공정하게 실력을 겨루고 있다. 특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국가대표의 탄생도 기대해 볼 수 있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인 대상으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희망날개’ 사업과 장애인시설을 개선해 주는 ‘희망공간’, 장애 예술인의 대중화를 지원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애인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가상현실(VR) 직업훈련센터 구축과 코딩 프로그램 전문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2.08.08 I 함정선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8주차 시작
  • 한국e스포츠협회,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8주차 시작
  • 7주차 경기 결과. (자료=한국e스포츠협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8주차가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8주차는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 이스포츠의 경기로 시작한다. 이번 8주차에서는 공동 1위였던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T1은 4승을 추가해 19승 9패로 단독 선두에 등극했으나, 리브 샌드박스는 4연패로 15승 13패를 기록해 4위로 내려왔다. 최근 기세를 탄 담원 기아는 9연승으로 젠지 이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섰다.현재 챌린저스 리그 서머는 180매치 중 40매치가 남은 상황이며 남은 2주간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최종 결정된다. 현재 농심 레드포스, DRX, kt 롤스터가 14승 14패로 공동 5위를 기록 중이다.정규 리그 4라운드 첫 방송 경기는 1일 오후 5시에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 이스포츠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 T1과 DRX,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결한다. 라인업은 LCK 챌린저스 리그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공개된다.한편 LCK 챌린저스 리그는 LCK 법인이 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한다.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2.08.01 I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 롤 게임단 ‘T1’과 손잡고 ‘콜래보 상품’ 출시
  • BGF리테일, 롤 게임단 ‘T1’과 손잡고 ‘콜래보 상품’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이하 T1)와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BGF리테일)이날 업무협약식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조 마쉬(Joe Marsh) T1 대표 등 양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BGF리테일 사옥에서 진행됐다.T1은 국내외를 통틀어 독보적인 우승 커리어를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 이후 BGF리테일은 오는 4분기 T1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HMR, 스낵, 라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콜라보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기업간의 만남인 만큼 양사는 차별화 상품 출시와 더불어 전국 1만 6000여 CU 점포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하는 공동 마케팅도 전개한다.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멤버십 앱 포켓CU를 활용해 고객의 T1 콜라보 차별화 상품 구매 편의를 높이는 한편, T1 공식 온라인 쇼핑몰 채널의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이건준 대표는 “이번 제휴로 T1과 관련된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봬 이용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응원하겠다”며 “업계 1위 기업간의 시너지를 발휘해 MZ세대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혁신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9 I 윤정훈 기자
5억명 보는 이스포츠…태국 ‘배그’ 대회에 2만명 몰렸다
  • 5억명 보는 이스포츠…태국 ‘배그’ 대회에 2만명 몰렸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오후 1시. 태국 방콕 중심가에 있는 대형쇼핑몰 ‘아이콘 시암’에 다양한 복장의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손에는 ‘배틀그라운드’가 적혀진 티셔츠와 다양한 굿즈(상품)들이 들려있다. 이들은 모두 크래프톤(259960)의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펍지네이션스컵(PNC) 2022’을 보기 위해 방문한 태국 팬들이다. 이날부터 4일간 PNC 2022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무려 2만600명이나 됐다.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다녀간 셈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베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이스포츠가 게임을 넘어 글로벌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이스포츠 산업은 자체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18일 게임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올해 이스포츠 시청자 수는 5억1100만명으로, 향후 연평균 7.7% 성장해 오는 2024년엔 5억772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인구가 약 80억명임을 감안하면 약 6~7%가 이스포츠를 시청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스포츠 산업은 종목사(게임사), 프로 게임단, 방송, 스트리밍 등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회를 주최하는 종목사 역할이 중요하다. 현재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내세우는 이스포츠 대회들이 글로벌 시장에선 단연 인기다. 더욱이 내년에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위상이 더 커졌다. 주요 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LOL △하스스톤 △도타2 △몽삼국 △스트리트 파이터5 △왕자영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A스포츠 피파 등 8종이다. 이중 국내 게임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유일하다.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 가운데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대표 IP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전략적으로 이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있다. 넥슨도 이스포츠 사업에 적극적이나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 집중하고 있어 결이 다르다. 특히 크래프톤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태국 PNC 2022가 큰 흥행을 거두며 최근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태국 현지 기관,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잇따랐다. 크래프톤은 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국가에서 이스포츠 대회 유치 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진 크래프톤 국내 이스포츠 팀장은 “최근 태국 대회만 하더라도 장기간 빌리기 힘든 대형쇼핑몰을 쉽게 대관해주고, 현지 이통사들도 인터넷망 구축 지원을 해줬다”며 “대회 기간 태국 후원사들과도 자주 만났는데, 지속해서 현지서 대회를 유치하고 싶다고 하더라. 투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정책 지원 확대할 시점 “글로벌 이스포츠 주도권 잡아야”외국에서 이스포츠 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건 이스포츠가 가진 문화적·경제적 가치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티켓 수익, 중계권 등의 수익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 등 지역과 국가에 편입되는 경제적 가치가 크다.인구 30만명의 소도시인 폴란드 카토비체가 한 예다. 카토비체는 2013년부터 ‘인텔 익스트림마스터즈’(IEM) 월드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이스포츠 행사를 지속 유치해왔는데, 2019년 기준 관련 관광객 수가 17만4000명에 달했다. 인구 절반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셈이다.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는 “이스포츠는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게임의 확장 콘텐츠”라며 “총 20조원 규모의 국내 게임시장에서도 이스포츠로 파생되는 경제적 가치가 10조원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 KT, 아프리카TV, 농심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꾸준히 이스포츠 구단을 운영하거나 후원하고 있다. 한국이스포츠협회 관계자는 “한 구단을 여러 개 기업이 후원하는 경우도 많아 현재 정확한 이스포츠 후원 기업 규모를 산출하긴 어렵지만, 이스포츠에 대해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스포츠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2019년부터 지역에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3개소) 지원에 나서며 국내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게임산업진흥종합계획을 통해 이스포츠 진흥 정책을 추진 중인데, 경기장 등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만, 이스포츠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은 아직 검토한적 없다”고 했다.업계에선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에 정책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를 제외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주효한 게임 IP가 없는 만큼, 경쟁력 있는 IP와 장르의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철학 한국이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은 “한국 이스포츠는 이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포츠산업 육성차원의 중장기 정책과 학교에서의 이스포츠 교육 같은 제도적 지원이 이뤄진다면, 이스포츠가 국내 대표 한류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헤게모니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최근 태국에서 열린 크래프톤의 ‘펍지 네이션스 컵 2022’ 현장. 많은 관람객과 취재진들이 행사장에 몰려 있다. (사진=크래프톤)
2022.07.19 I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 젠지 롤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
  • 아프리카TV, 젠지 롤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글로벌 이(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 소속의 ‘리그 오브 레전드팀’(이하 젠지 롤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젠지는 서울,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다양한 종목의 이스포츠팀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이다.이번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유저들은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통해 젠지 롤팀 선수들 만나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젠지 롤팀은 기복 없는 팀 플레이 실력으로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젠지의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영재’ 고영재,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 등 6명의 선수들은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젠지 롤팀 선수들이 전 세계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프리카TV는 계속적으로 팬들과 교류 및 공감의 장을 모색하고 있는 젠지에게 새로운 창구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7.18 I 김정유 기자
루이비통, 애술린 출판사와 '루이비통 트로피 트렁크' 출간
  • 루이비통, 애술린 출판사와 '루이비통 트로피 트렁크' 출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이 대표적인 아트북 출판사 애술린과 신간 ‘루이 비통 트로피 트렁크’를 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간 루이 비통 트로피 트렁크. (사진=루이 비통)루이 비통은 ‘우승의 영광은 루이 비통과 함께 여행한다’는 표어 아래 지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와 협업하며 우승 트로피를 위한 맞춤형 케이스를 제작해왔다. 이번 신간은 라파엘 나달의 2017년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부터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2018 FIFA 월드컵 우승 등 루이 비통이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 제작을 통해 역사적인 승리의 순간을 함께해온 모습을 담았다.NBA 최초 공식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 (사진=루이비통)루이 비통의 모든 트로피 케이스는 프랑스 아니에르에 위치한 공방에서 최장 400시간 이상 숙련된 장인의 수작업을 거쳐 각 스포츠 경기에서 받은 영감에 하우스의 수준 높은 장인 정신이 결합해 탄생한다. 실제로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트로피 트렁크는 테라코타 소재로 내부를 장식해 롤랑 가로스 경기장의 클레이코트를 연상시켰고 전면에는 테니스 코트 라인을 상징하는 ‘V’자를 새겨 넣어 경기의 특징을 표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 트렁크. (사진=루이비통)또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 트렁크에는 게임 속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첨단 하이테크 요소를 담아 강력한 밝기의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장식을 선보이기도 했다.루이 비통 트로피 트렁크 서적 집필은 25년간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와 레퀴프 매거진의 편집장을 지낸 올리비에 마고가 맡았다. 올리비에 마고는 앙투안 블롱댕상, 올림픽 미디어상등 프랑스 국내외 저널리즘상 23개를 수상했고 스무 권이 넘는 서적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올림픽 경기에 공헌한 마지막 영웅들(2004), 전설의 시대(2017), 불굴의 선수(2020) 등이 있다.루이 비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 제작 과정. (사진=루이비통)
2022.07.15 I 백주아 기자
한국이스포츠협회, ‘대통령배 KeG’ 지역본선 돌입
  • 한국이스포츠협회, ‘대통령배 KeG’ 지역본선 돌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이(e)스포츠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가 지역본선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중 16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된 유일한 대회다.그동안 약 3만500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100명이 넘는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특히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는 14명이 프로선수가 됐으며, ‘카트라이더’는 11명의 선수가 데뷔했다. 특히 ‘카트라이더’의 김다원 선수는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16년만에 ‘로열로더’에 등극했다.올해 각 지역을 대표할 선수를 뽑는 ‘지역 본선’은 오는 16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이달 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열린다. 각 지역마다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팀(4명), ‘카트라이더’(2명) 대표를 선발하며 총 상금은 2000만원이다. 올해 시범종목은 ‘이터널 리턴’(일반 부문)과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로 진행되며, 별도 예선을 진행해 전국 결선 무대에 참여할 선수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공동 주관해 다음달 20일, 21일 양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며, 모범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정식 종목 1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지며 총상금은 3490만원이다.
2022.07.14 I 김정유 기자
텐센트, ‘스파크 2022’ 개최…신작 로드맵·기술적용 공개
  • 텐센트, ‘스파크 2022’ 개최…신작 로드맵·기술적용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텐센트 게임즈는 지난 27일 자사의 연례 컨퍼런스인 ‘스파크 2022’를 온라인으로 열고 총 44개의 신작 게임 및 프로젝트를 중국 시장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스티븐 마 텐센트 수석 부사장은 이날 게임 개발에서 크로스오버 테크놀로지(Crossover Technologies)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유저들은 가상과 현실의 경험을 융합, 즉 하이퍼 디지털 리얼리티(Hyper-digital Reality)를 경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게임 산업은 독자적으로 발전해온 산업이 아니라 초기부터 첨단 기술 발전과 함께 상호 공생적으로 발전해왔고, 그 과정속에서 일련의 독특한 기술적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과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게임 산업은 사회 경제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 및 부가가치를 더 많이 창출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텐센트 게임즈는 26개의 게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 ‘리턴 투 엠파이어’, ‘코드: 투 진융’과 클라우드 게이밍 솔루션 ‘스타트 엔진’의 첫 데모 ‘에볼루션’ 등 다양한 신작 게임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또한 텐센트 게임즈는 과학연구, 문화유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사 게임 기술을 접목시킨 사례도 소개했다.텐센트 게임즈는 ‘프로그래밍된 콘텐츠 생성 기술’(PCG), ‘물리 기반 렌더링 기술’(PBR), 클라우드 게임, 버추얼 아바타 등 다양한 게임 기술을 적용해 만리장성, 둔황의 석굴도서관 및 베이징의 구 시가지를 디지털로 재현했다.더불어 텐센트 게임즈와 텐센트 클라우드는 바오스틸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간 클라우드 렌더링, 모션캡처, 리얼리티-버추얼리티 인터랙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게임 기술을 바오스틸의 철강 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텐센트의 게임 기술을 철강 제조 공정에 접목시킨 최초 사례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한, 친환경 스마트 철강 제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항공 분야에선 중국남방항공의 자회사 주하이 비행훈련센터와 협력, 게임 그래픽 렌더링과 물리학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중국 최초의 모의비행장치(FFS)를 개발 및 설계하고 있다. 텐센트는 게임에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 실제 환경과 비슷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가상으로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텐센트 게임즈는 고에너지물리학 연구소, 중국과학원, 천체입자물리학 연구소의 CATCH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 게임즈는 자사 AI 기술 ‘멀티 에이전트 강화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100개 이상의 위성과 연결하고, 물질이 극한 조건에서 존재하는 환경인 ‘극한 우주’를 스마트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더불어 텐센트는 게임내 NPC를 구동하는 지적 행동 구현 기술과 실시간 물리적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 인간 주변에서 작업하는 로봇의 학습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로봇이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자율적인 의사 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2.06.28 I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 투자 비용 증가로 순이익 하향...목표가↓ -한국
  • 아프리카TV, 투자 비용 증가로 순이익 하향...목표가↓ -한국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투자확대를 위한 비용 증가를 반영해 순이익 추정치를 내려잡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3만원으로 23.5% 하향했다. 다만 장기적인 생태계 확대와 향후 실적 개선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3%, 9.5% 증가한 781억원, 23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랫폼·브랜드콘텐츠 광고의 전반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549억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하반기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구단인 T1과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해 6월부터 T1의 선수들이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엔터PD·작가진 초빙으로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방식의 VOD(주문형 비디오)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계약금 등의 비용 증가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06.28 I 이지혜 기자
알렌 워커, 9월 내한 앞두고 신보 발매
  • 알렌 워커, 9월 내한 앞두고 신보 발매
  • 알렌 워커(사진=소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 알렌 워커(Alan Walker)가 오는 9월 한국에 온다.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2일 “알렌 워커가 9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알렌 워커의 내한 공연은 2019년 8월 열린 한 음악 페스티벌 이후 약 3년 만이다.이번 내한공연은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글로벌 투어 ‘알렌 워커 : 더 투어’(WALKERVERSE : THE TOUR)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알렌 워커의 글로벌 투어는 아시아에서 유럽, 미국까지 총 30회 이상 이어질 예정이다.국내에서 알렌 워커의 인기는 EDM 아티스트 중 최고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와 다수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2017년부터 다 회에 걸쳐 각종 페스티벌 및 단독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알렌 워커는 지난 17일 새 앨범 ‘워커버스 파트1’(Walkerverse, Pt. I)을 발매했다.‘워커버스 파트1’은 알렌 워커의 음악적 세계관 ‘월드 오브 워커’의 연장선이다. 세계관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고대 문명, 그 안의 권력과 통제를 배경으로 하며, 주제는 ‘워커’라 불리는 저항 세력의 공동체 정신을 통해 ‘연대’라는 가치로 귀결된다. 알렌 워커는 이러한 인간 찬가를 강조하고자 전작 ‘월드 오브 워커’의 앨범 커버를 자신의 팬들이 보내준 수만 장의 셀피(Selfie)로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섬바디 라이크 유’(Somebody Like U)의 뮤직비디오 또한 알렌 워커와 팬들의 만남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워커버스 파트1’은 오케스트라와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퓨처 하우스 장르로, 웅장한 구성과 희망적 가사를 통해 알렌 워커 세계관의 확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2022.06.22 I 윤기백 기자
인천공항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체험장 설치
  • 인천공항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체험장 설치
  • 김경욱(왼쪽)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서울 종로구 롤파크 경기장에서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간개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체험장이 들어선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라이엇 게임즈와 인천공항 1터미널 공간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인터넷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제작사이다.협약에 따라 공사는 올 하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 게임 체험, 캐릭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머라운지를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LoL 체험 게임공간 △한국 문화와 라이엇 게임즈 콘텐츠의 콜라보 문화예술 전시공간 △e스포츠를 관람하는 미디어 공간 △여행객을 위한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제작사로 발로란트, TFT 등 다수의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다. LoL은 월 이용자가 1억명이고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업체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면세점을 포함한 상업공간을 쇼핑, 첨단기술,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해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4 I 이종일 기자
젠지, LOL ‘쵸비’ 정지훈과 계약 연장 합의
  • 젠지, LOL ‘쵸비’ 정지훈과 계약 연장 합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젠지 프로팀의 미드라이너 ‘쵸비’(Chovy) 정지훈(사진) 선수와 내년 11월까지 함께하는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쵸비와 계약 연장한 e스포츠 팀은 젠지가 최초다. 2018년 그리핀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쵸비는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올해 스프링 스플릿부터 젠지의 미드라이너로 활약 중이다. 쵸비는 뛰어난 경기력과 게임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2018년 ‘롤 케스파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 챔피언스 코리아’(LCK) 첫 출전 이후 주요 대회에서 7회 이상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을 수상하기도 했다. 젠지로 이적한 후에는 올해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팀 내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부터 쵸비 선수가 젠지에 대해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쵸비 선수는 훌륭한 실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 체인저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젠지로서 계약 연장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이지훈 젠지 이스포츠 단장은 “선수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안정적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팀의 역할”이라며 “쵸비뿐 아니라 젠지의 모든 일원이 팀에 만족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쵸비 정지훈 선수는 “젠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확신에 계약 연장을 결심했다”라며 “젠지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서머 스플릿에도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2.06.14 I 김정유 기자
로지텍, ‘2022 LCK 서머’ 공식 후원사로 참여
  • 로지텍, ‘2022 LCK 서머’ 공식 후원사로 참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지텍 코리아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인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2022 LCK 서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로지텍은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중계 방송 내 광고, 롤파크 및 LCK 아레나 내 브랜드 노출, 롤(LoL) 전용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오는 15일 개막을 앞둔 ‘2022 LCK 서머’는 총 10개팀이 참여하며 1개팀당 총 18경기를 치러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유관중 경기를 재개한 LCK는 리그 파이널에 35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등 인기 리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번 스플릿은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 LCK 통산 10번째 우승이자 전승 우승을 기록한 T1이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인지를 두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명실상부 최고의 e스포츠 리그인 LCK와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식 후원사로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지난 스프링에 이어 서머에도 로지텍이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동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스플릿도 양사 간 협력을 통해 LCK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2022.06.14 I 김정유 기자
신한은행, 리그오브레전드 DRX팀 응원하면 '포인트'
  • 신한은행, 리그오브레전드 DRX팀 응원하면 '포인트'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신한은행이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리그에서 경기를 펼치는 DRX 팀을 응원하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신한은행 제공)신한은행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DRX 챔피언스 포인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DRX 챔피언스 포인트 이벤트’는 DRX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되는 이벤트로 경기 승리 시 500포인트, 패배 시에도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스프링 시즌에 상위 순위를 기록한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5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또한,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DRX 팀이 승리 시 최대 1500포인트를 제공해 LCK 서머 경기 결과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4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팬 인증을 위해 DRX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에서 인증코드를 확인해 입력하면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DRX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에 초점을 두고, 승패와 무관한 응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DRX의 팬과 신한은행의 팬이 한마음으로 응원해 DRX가 서머 리그에서 우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LCK 서머 시즌에는 DRX팀의 △‘Deft’ 김혁규 선수 △‘Kingen’ 황성훈 선수 △‘Pyosik’ 홍창현 선수 △‘Zeka’ 김건우 선수 △‘BeryL’ 조건희 선수 △‘Taeyoon’ 김태윤 선수가 출전하고, 이벤트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DRX 선수 싸인 유니폼, 마우스 패드, 텀블러, 그립톡 등 다양한 경품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22.06.09 I 김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