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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95건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잠실체육관서 내달  열린다
  •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잠실체육관서 내달 열린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대한민국 이(e)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을 4월 8~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스프링 결승전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4년 만이다.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LCK 스프링 결승전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월평균 1억명 이상이 접속하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한국 프로리그다. 이번 LCK 결승전에서는 총 3개팀 경기를 약 2만명이 관람할 예정이다.스프링 코리아 결승전은 올해 진행된 본선을 통과하고 플레이오프에 오른 3위 팀까지 참여한다. 4월 8일에는 패자결승전을 진행하고, 9일에는 최종 결승전이 진행된다. LCK에서 우승한 팀은 롤드컵 출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롤드컵은 LOL을 만든 게임사 라이엇게임즈가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국제대회다.서울시는 2만명 규모의 이스포츠 팬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최장소를 지원한다. LCK는 서울시의 역점 사업인 동행 프로그램 ‘이스포츠 문화투어’를 진행한다. 이스포츠 문화투어는 다문화가정, 아동복지센터 등의 아동 및 청소년 100명을 초대해 롤파크 투어와 LCK 결승전 경기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가 지원하는 10개사가 참여해, 홍보공간과 게임 플레이 체험 부스를 조성한다.서울시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손꼽히는 게임산업과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향후 해외 마켓 참가지원 등 중소게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차세대 핵심 문화사업인 게임산업과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이스포츠 미래 인재 양성과 중소 게임기업 육성에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I 송승현 기자
여성 게이머 ‘혜지’라 부르는 기울어진 게임판
  • [책]여성 게이머 ‘혜지’라 부르는 기울어진 게임판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혜지야 오빠가 살살 해줄게.”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라면 자주 접해봤을 말이다. ‘혜지’ ‘여왕벌’ ‘햄최몇?’은 모두 온라인 게임 공간에서 탄생한 신조어들이다. 2017년 무렵,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유저 사이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혜지’와 ‘여왕벌’은 남의 실력에 편승해 덕을 보는 여성 게이머를 비하하는 은어다. 성별과 관계없이 게임을 잘하지 못하면 그 게이머는 ‘여성’이 되기도 한다. 또 다른 성격의 여성 폄하다. ‘햄최몇?’은 ‘햄버거를 최대 몇 개까지 먹냐?’의 줄임말로, ‘게임을 잘하는 여성 게이머는 분명히 뚱뚱할 것’이라는 또 다른 성차별의 표현이다.책은 온라인 게임 속 젠더 이슈를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고찰한 연구서다. ‘여성을 위한 게임 시장이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게임 세계와 게임 산업 전반에 만연한 성적 불평등 구조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다.저자들에 따르면, 여성 게이머에 대한 왜곡된 시선은 크게 세 종류다. ‘섹시한 보조’, ‘어리바리한 초보 게이머’, ‘게임 덕후인 척하는 거짓말쟁이’다. 출중한 실력을 보이는 여성 게이머는 일단 의심부터 받는다. 의혹을 벗은 다음에는 “여자치고 참 잘한다”는 모호한 칭찬을 듣는 식이다. 여성이 ‘진짜 게이머’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책은 게임이 여성 캐릭터를 재현하는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한다. 여성 캐릭터들이 다리를 벌리거나 가슴을 난간에 걸친 채 죽는 게임 ‘서든어택 2’가 대표적이다.하지만 현실의 게임 세계는 더이상 남성의 전유 공간이 아니라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펴낸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인구 중 게임을 하는 비율은 75.3%, 여성은 73.4%로 거의 차이가 없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비율은 오히려 여성이 앞선다. 저자들은 책을 쓴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게임은 재미있어야 하고, 남성이든 여성이든 노인이든 즐거워야 한다. 즐겁자고 하는 게임이 분노와 모욕의 도구가 돼선 안 된다. 이 책이 하려는 일이다.”
2023.03.15 I 김미경 기자
롯데백화점, 대규모 다이슨 팝업 스토어 열어
  • 롯데백화점, 대규모 다이슨 팝업 스토어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백화점이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태어난 ‘Z세대’를 겨냥해 ‘다이슨’ 대형 팝업 스토어를 연다. 다이슨 젠(Gen) Z 콘셉트 이미지(사진=롯데백화점)최근 Z세대를 상징하는 소비 트렌드로 ‘가실비’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가실비는 가격 대비 실사용 가치를 의미하며, 가격이 비싸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어 효용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면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 유형을 가리킨다.‘다이슨 에어랩’이 ‘가실비’ 소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다른 헤어 스타일링 기구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집에서도 미용실에 간 것 같은 헤어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이슨 에어랩’은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려는 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롯데백화점은 15~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다이슨 스타일 랩’ 팝업을 백화점 최초로 진행한다.‘다이슨 스타일 랩 롯데월드몰’ 팝업에서는 ‘다이슨’의 모든 헤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팝업 내 스타일링 공간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다이슨’의 ‘에어랩’과 ‘슈퍼소닉’ 등을 이용해 원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해 볼 수 있다.단독 상품과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의 ‘토파즈 오렌지’ 컬러는 이번 팝업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인데다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로 가장 큰 인기가 예상된다. 그 외에도 새로운 노즐이 추가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해 ‘프러시안 블루’, ‘니켈&코퍼’ 등 ‘다이슨’ 헤어 제품들의 다양한 컬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Z세대를 위한 ‘팝업의 성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한달간 진행한 ‘T1(티원)’ 팝업이다. ‘T1’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의 유명 프로 게임단으로 스타 플레이어인 ‘페이커’를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팝업 첫째 날에는 오픈 전부터 500여명의 1020세대 팬들이 몰렸으며, 그 후로도 매주 새로운 굿즈가 공개되는 날이면 오픈런과 긴 대기가 발생해 화제가 되었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몰에서 지난 연말에 진행한 ‘홀리데이 위드 잔망루피 팝업’과 최근 진행한 ‘포켓몬 팝업’도 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이동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부문장은 “Z세대에게 헤어 스타일링은 미적인 가치를 넘어 자기 표현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체험 요소가 결합된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잠실 롯데월드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팝업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12 I 정병묵 기자
라이엇 게임즈, 신작 ‘마력 척결관:LoL’ 내달 19일 출시
  • 라이엇 게임즈, 신작 ‘마력 척결관:LoL’ 내달 19일 출시
  •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게임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지식재산(IP) 기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기반으로 한 신작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마력 척결관)를 다음달 1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마력 척결관’은 2018년 출시된 액션 RPG ‘문라이터’의 개발사 디지털 선이 개발한 2D 픽셀 액션 RPG다. 이용자는 마법을 사용하는 ‘데마시아’ 왕국의 거짓된 평화에 맞서는 탈출한 마법사, ‘사일러스’가 돼 그의 복수를 실현해야 한다. 다음달 19일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5, PC로 출시되는 ‘마력 척결관’은 8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 ‘길 잃은 은빛 날개’를 지급한다.‘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한 플레이어는 ‘은빛날개 보급 상자’와 ‘아늑한 동굴 장식’에 더해 ‘한정 주문’, ‘해방된 자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마력 척결관’ 타이틀은 PC에서 3만2000원, 콘솔에서는 3만4800원에 판매된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PC에서 4만2000원, 콘솔에서는 4만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컬렉터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 △사일러스 스태츄 △아트 북 △디럭스 아트 프린트 △럭스 만화책 특별판 △사일러스&럭스 에나멜 핀 △사운드트랙이 담긴 레코드가 포함된 한정판 상자가 주어진다. ‘컬렉터 에디션’은 라이엇 스토어를 통해 2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3.03.08 I 김정유 기자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학생 서포터즈, 사내 E-Sports 대회 'TELDCUP 2023' 참여
  •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학생 서포터즈, 사내 E-Sports 대회 'TELDCUP 2023' 참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사원들의 인게이지먼트 향상을 위해 사내 E-Sports 대회 ‘TELDCUP2023(이하 텔드컵)’ 결승전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 다목적 공간 Origin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도쿄일렉트론코리아)이번 사내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 수의 약 80%를 차지하는 MZ 세대가 열광하는 ‘E-Sports’를 주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사원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활력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부서 및 사원들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예선은 1월 2일부터 2월 16일까지 총 약 110개 팀, 약 420명의 사원이 선수 자격으로 참여하였다. 약 5주간 총 4번의 예선전을 거쳐 4개 종목별 각 2팀씩 총 8팀이 결승전에 참여하는 영광을 얻었다. 결승전 당일에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스피드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아이템전,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총 4개 종목별 각 2팀씩 결승전에 진출해 단판 승부로 경기를 진행했다.텔드컵 행사에는 여러 부서의 다양한 연령층의 사원이 함께 현장에 참여하였다. 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과 공식 SNS 채널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화성 사무소뿐만 아니라 타 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사원들 또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사원의 가족, 친구와 지인, 그리고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예비 신입사원 등에도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공유하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추구하는 사내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사진=도쿄일렉트론코리아)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학생 서포터즈도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하였다. 당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 1일 체험 형태로 사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직접 경험했으며, 예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의 시선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전직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게임 해설가로 활동 중인 ‘클템(이현우)’과 캐스터 ‘단군(김의중)’이 함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더불어 텔드컵 행사에 사원들의 재미와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이사 회장 그리고 대표이사 사장과의 미니게임대결과 퀴즈 타임을 실시했다.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사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고, 새로운 조직문화 발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3.02.28 I 이윤정 기자
아프리카TV, 탈론e스포츠 발로란트팀과 전속 스트리밍 체결
  • 아프리카TV, 탈론e스포츠 발로란트팀과 전속 스트리밍 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탈론 e스포츠 발로란트 팀 선수들이 아프리카TV에서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아프리카TV는 15일(수) 탈론 e스포츠 소속의 발로란트(Valorant)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탈론 e스포츠는 2017년 창단해 2018년도부터 3년간 오버워치 컨덴더스 퍼시픽 우승, 2021년과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 등을 기록한 바 있으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VPL(Valorant Champions Tour 2023: Pacific league)’의 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탈론 e스포츠 발로란트 팀 멤버인 ‘CRWS’, ‘SUSHIBOYS’, ‘GARNETS’, ‘JITBOYS’, ‘PATIPHAN’가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외 팬들은 선수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보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활발한 소통을 즐길 수 있다.아프리카TV에서 탈론 e스포츠 발로란트팀의 첫 방송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목) 오전 5시에 시작된다. 아프리카TV와 탈론 e스포츠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발로란트 국제 대회인 ‘VCT 락//인(VCT LOCK//IN)’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탈론 e스포츠 발로란트팀 공식 방송 참여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탈론 e스포츠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14 I 김현아 기자
기아, 5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파너트십 이어가
  • 기아, 5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파너트십 이어가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아(000270)가 세계적인 인기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챔피언십(League of Legend EMEA Championship, 이하 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기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지난 1월 개막한 LEC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리그다. 2023 시즌부터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참가 지역이 확대되고, 봄, 여름 시즌에 겨울 시즌이 추가되는 등 규모가 커졌다.기아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2023 시즌 LEC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로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기아는 경기의 재미와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담은 ‘마이크 체크(Mic Check)’ 영상을 공개하고, 각 게임 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 게임 드롭(In game drop)’을 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인 게임 드롭에는 경기 영상을 시청한 관객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선물이 담겨 있다.앞서 기아는 2019년 ‘프나틱’, 2020년 ‘로그 게이밍’ 등 유럽 명문팀들과의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2021 시즌에는 오프닝 뮤직비디오, 엔딩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유럽 지역 e스포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 전무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e스포츠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LEC e스포츠 파트너십 담당자 에바 수아레즈(Eva Suarez)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기아와 올해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올해도 기아와 함께 최고의 경험을 LEC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월 1억 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2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73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손꼽히고 있다.
2023.02.05 I 박민 기자
아프리카TV, 中 LPL 한국어 중계서비스 제공
  • 아프리카TV, 中 LPL 한국어 중계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다음달 1일부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의 2023 스프링 시즌 한국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023 LPL 스프링’에는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다양한 팀들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LPL 강팀들의 경기가 준비돼 있다. 아프리카TV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와 LPL 인기 팀들의 경기를 선별해 한국어로 중계할 예정이다.‘2023 LPL 스프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한국 선수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JD Gaming(JDG)의 Ruler, Invictus Gaming(IG)의 GIDEON, Dove 선수를 포함해 기존에 LPL에서 활약하던 Scout, Tarzan, Kanavi, Rookie, theShy, Fisher, Hoya, Rich, Ucal 선수 등이 있다. 한국 선수들이 포함된 팀들 외에도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Top Esports(TES), Royal Never Give Up(RNG)의 경기도 한국어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2023 LPL 스프링’ 한국어 중계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 Dove, GIDEON 선수가 새로 합류한 IG와 Fisher 선수가 활약하는 Edward Gaming Hycan(EDG) 팀의 경기로 시작된다. 중계진으로는 박상현, 단군, 채민준, 박한얼 캐스터와 김동준, 빛돌, 박진영 해설이 참여한다. 또 한국어 중계가 되지 않은 경기도 아프리카TV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중계가 가능해 더 많은 경기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1.30 I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 유저 다양화에 넓어지는 스펙트럼-신한
  • 아프리카TV, 유저 다양화에 넓어지는 스펙트럼-신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더 다양해진 유저들을 기반으로 광고주의 산업 스펙트럼을 넓혀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투자포인트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0만 원, 업종내 ‘톱 픽’을 유지했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예전의 아프리카TV가 아니며 3~4년 전에 비해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크게 줄었고, 유해한 채팅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중계방 폐지,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더 다양한 연령층과 성향의 스트리머 및 유저들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의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816억 원, 영업익은 36.6% 감소한 156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선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기부경제 매출은 2분기부터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콘텐츠형 광고 또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4분기에는 월드컵 중계권과 BJ대상 시상식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라 내다봤다.이어 “월드컵 중계권료 규모가 과거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파악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했으나 올해는 월드컵 부재로 낮은 기저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말 시상식 방식의 ‘BJ대상 시상식’ 또한 2022년이 마지막이라고 발표해 올해는 일회성 비용이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 연구원은 “트위치TV의 화질 제한, VOD 중단 등으로 인해 스트리머들이 대거 아프리카TV로 이적했고, 이로 인해 아프리카TV는 많이 달라졌다”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와 유저들이 유입되어 색깔이 바고 있다. 주로 유튜브와 트위치TV에서 볼 수 있었던 ‘마인크래프트’는 최근 아프리카TV의 메인 콘텐츠가 되어, 이적한 스트리머들 뿐만 아니라 기존 대형 BJ들까지 어울려 거대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이로 인해 ‘마인크래프트’ 시청자의 주 연령층인 10~20대 유저의 비율이 최근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로나 유니버스를 비롯해 다수 이적한 버튜버들도 이제는 적응하고 자리를 잡았다. 강 연구원은 “개인방송 외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 등 기존 BJ들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콘텐츠에서도 버튜버들을 쉽게 볼 수 있고,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 진단했다.
2023.01.25 I 이정현 기자
신한은행, 최고 연 9% 'DRX 적금' 출시
  • 신한은행, 최고 연 9% 'DRX 적금' 출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신한은행은 메인 스폰서로 후원 중인 E스포츠팀 DRX의 성적에 따라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신한은행)신한은행은 ‘신한 꺾이지 않는 DRX 적금(DRX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DRX의 리그오브레전드(LoL) 리그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5%, 우대금리는 연 6.5%포인트를 적용해 최고금리는 연 9%다.가입기간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이 개막하는 1월 18일부터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종료 시까지 판매 예정이다. 영업점, 신한 쏠(SOL)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우대금리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적금 가입 시 연 1.0%포인트 △신한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신한은행으로 결제계좌 지정 시 연 0.5%포인트 △LCK 시즌 성적에 따라 최고 연 2.0%포인트 △LoL 월드 챔피언십 성적(16강, 4강진출 여부)에 따라 최고 연 3.0%포인트를 제공한다.적금 출시를 기념해 ‘DRX PARK’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가입 고객 2만명에게 CU편의점 2000원 교환권, 30만원 이상 입금 고객 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2023년 유니폼 굿즈, 모든 고객에게 땡겨요 할인 쿠폰 3000원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또 서포터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객은 DRX의 경기마다 응원 서포터즈로서 신한 쏠(SOL)에서 응원 참여를 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신한은행은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한편 DRX의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DRX 로고가 담긴 체크카드도 2월 초 출시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DRX가 2022 롤드컵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둔 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과 같은 유행어가 생기는 등 DRX와 신한은행에 대한 관심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후원에 진심인 기업’으로써 DRX 팬들과 지속 소통하고 응원의 재미에 더해 저축의 기쁨을 신한 쏠(SOL)에서 즐기는 차별적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9 I 유은실 기자
라이엇 게임즈, ‘와일드 리프트·TFT’서 韓특화 새해 이벤트
  • 라이엇 게임즈, ‘와일드 리프트·TFT’서 韓특화 새해 이벤트
  • 달파란 작가의 팬아트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모바일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아레나)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와 전략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가 새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에서만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와일드 리프트’에서 신규 챔피언 ‘조이’ 또는 ‘신화창조자’ 챔피언을 플레이하거나, TFT 신규 모드 ‘행운의 주인공’을 즐긴 인게임 화면을 인증하면 된다. 참여시 추첨을 통해 설맞이 윷놀이 세트(1200명), 와일드 리프트 무작위 스킨 상자(2000명), TFT 전설이 알(2000명) 등을 받을 수 있다.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한국적인 요소가 담긴 영상과 아트워크도 제작했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코인러쉬’와 협업한 영상에는 일월오봉도 콘셉트의 배경에서 챔피언들과 전설이들이 민속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달파란, 나사루 작가와 협업한 그림은 각각 화제가 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와 계묘년, 떡국, 윷놀이, 복주머니 등 한국적인 요소를 작품에 담았다.
2023.01.18 I 김정유 기자
로지텍, 광동 프릭스 프로게임단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로지텍, 광동 프릭스 프로게임단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개인용 주변기기업체 로지텍 코리아는 이(e)스포츠 구단 광동 프릭스 프로게임단(이하 광동 프릭스)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로지텍과 광동 프릭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파트너십을 체결, 2년 연속으로 관계를 이어 나가게 됐다. 로지텍은 광동 프릭스 선수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 패드, 헤드셋 등 로지텍 G 게이밍 기어를 후원한다. 광동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은 지난해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종료 후 팀을 재정비했다. 다수 LCK 구단에서 경험을 쌓으며 준수한 성적을 냈던 ‘씨맥’ 김대호 감독을 지난 9월 전격 선임하고, 오는 19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LCK스프링에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PUBG(배틀그라운드)팀도 지난 2일 ‘렌바’ 서재영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매년 발전하는 광동 프릭스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e스포츠 팬들을 놀라게 할지 매우 기대된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광동 프릭스의 후원사로서 소속 선수들이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주영달 광동 프릭스 사무국장은 “올해도 로지텍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로지텍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3.01.18 I 김정유 기자
KT롤스터 ‘비스테이지’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과 소통
  • KT롤스터 ‘비스테이지’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과 소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인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의 비스테이지(b.stage) 솔루션이 e스포츠팀의 소통 창구로 관심을 받는다.17일 오후 2시 e스포츠 전통의 명가 ‘KT 롤스터’가 팬 소통 활성화를 위해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고, 콘텐츠·커머스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했다.최근 e스포츠를 즐기는 팬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국내 e스포츠팀이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흐름에 KT 롤스터도 합류한 것이다.KT 롤스터는 1999년 창단 이후 다양한 종목을 섭렵하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운영하며 국내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오는 18일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픈된 KT 롤스터 비스테이지는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KT 롤스터 멤버십에 가입한 이용자는 KT 롤스터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김기인, 이승민, 문우찬, 곽보성, 김하람, 손시우, 한길 등 각 선수들의 스트리밍 영상부터 스토리, 이벤트, 팬미팅 등 다양한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도 제공되므로 KT 롤스터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비스테이지의 글로벌 이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KT 롤스터 멤버십 한정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KT 롤스터 멤버십 한정 굿즈는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마이프렌즈가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운영 및 대행 서비스를 통해 판매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8개국의 다국적 팬들이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 가능 국가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KT 롤스터 신기혁 사무국장은 “이번 비스테이지 오픈을 통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KT 롤스터 팬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는 콘텐츠 업로드부터 커뮤니티 운영, 멤버십 서비스, 글로벌 이커머스까지 팬덤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에 KT 롤스터와 T1, 농심 레드포스 등 다양한 e스포츠 팀 역시 앞다투어 비스테이지로 오고 있다”고 했다.비스테이지는 e스포츠팀부터 K-POP 아티스트, 콘텐츠, OTT, 방송,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비스테이지 오너들이 합류해 활발한 팬 소통을 펼치고 있다. KT 롤스터의 팬들은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비스테이지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얼마 전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플로)와 제휴하기도 했다.
2023.01.17 I 김현아 기자
LG전자,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유럽 리그 공식 모니터 선정
  • LG전자,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유럽 리그 공식 모니터 선정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2년 연속으로 인기 e스포츠 대회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모델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LCK)와 유럽 리그(LEC)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LG전자)1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리그 ‘LCK’와 21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유럽 리그 ‘LEC’의 공식 모니터로 각각 활용된다.이 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중 처음으로 초당 360장 화면을 보여주는 360Hz 고주사율과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기능을 모두 적용했다.또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능도 탑재했다. 25형 FHD(1920x1080) 해상도의 IPS LCD 패널에 표준 색 영역 97%를 충족하는 점도 특징이다.LG전자는 차별화한 게이밍 경험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향후 LG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45GR95QE), 27형 올레드 모니터(27GR95QE) 등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25형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프로게이머들이 인정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라고 말했다.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25GR75FG). (사진=LG전자)
2023.01.17 I 이다원 기자
"아프리카TV,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매력 유효"-삼성
  • "아프리카TV,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매력 유효"-삼성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증권은 17일 아프리카TV(067160)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며 ‘매수’ 의견을 밝히며 목표 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프리카TV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803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4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오 연구원은 다만 “컨텐츠와 플랫폼 투자 강화로 단기 실적은 부진이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경쟁사 서비스 축소와 플랫폼 개편으로 트래픽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트위치는 국내 송출 화질 제한, VOD 중단에 이어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국내 중계권 계약을 포기하며 국내 서비스 지원을 점차 축소 하고 있다. 이에 점차 많은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경쟁 플랫폼으로 이전을 검토 중이며, 아프리카TV로도 현재까지 100명 정도의 스트리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단 분석이다. 아울러 아프리카TV는 연말 BJ 시상식에서 올해 트위치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개선을 예고하기도 했다. 오 연구원은 “경기 둔화와 투자 증가로 올해 상반기 까지는 영업이익 역성장이 우려된다”며 “그러나 △연내 글로벌 경기 반등이 예상되고 △현재의 컨텐츠 투자와 경쟁사 서비스 축소가 점진적으로 트래픽과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은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2023.01.17 I 원다연 기자
e스포츠협회, ‘LCK 아카데미’ 오픈토너먼트 1회차 모집
  • e스포츠협회, ‘LCK 아카데미’ 오픈토너먼트 1회차 모집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올해 ‘LCK 아카데미 시리즈’ 계획을 공개하고 오픈토너먼트 1회차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지망생과 LCK팀 소속 아카데미 팀이 출전해 프로 데뷔를 위해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다. LCK 리그 법인이 주최하고 e스포츠협회가 주관,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6번의 오픈토너먼트와 2번의 트라이아웃, 2번의 아카데미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110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중 24명이 LCK 및 LCK 챌린저스 리그로 승격됐으며, 6명이 LCK팀 아카데미에 입단했다.올해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상·하반기로 나눠 반기별로 오픈토너먼트 3회, 트라이아웃 1회, 아카데미리그 1회로 진행된다. 오픈토너먼트는 오는 3월까지 매달 진행되며, 참가자격을 만족하는 프로 지망 선수는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트라이아웃은 오는 4월 열리며, 오픈토너먼트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소양교육, 연습경기 등에 참여해 LCK팀 아카데미 입단을 타진한다. 이후 오는 4월 말부터 6월까지 LCK 아카데미 팀이 참가하는 아카데미 리그가 진행된다. 하반기 대회 역시 동일한 구조다. 오픈토너먼트 상금은 회차별로 1위팀 200만원, 2위팀 100만원이다.오픈토너먼트 1회차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진행된다. 만 12세 이상 2022시즌 및 2023시즌 다이아4 이상인 본인 계정을 소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5명이 팀을 이뤄서 신청하면 된다. 단 LCK 통합 로스터 및 CL 서브 로스터에 등록된 자 또는 최근 6개월 내에 LCK 및 LCK 챌린저스 리그, 타 지역 프로리그에 출전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참가가 제한된다. 오픈 토너먼트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로 마련된다. 상반기 오픈 토너먼트를 3회 이상 참가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LCK AS 웰컴 키트’를 증정하며, 회차별 신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10명)을 지급한다.
2023.01.09 I 김정유 기자
LCK, 선수 의견 반영해 리그 운영-경기 현장 등 확 바꾼다
  • LCK, 선수 의견 반영해 리그 운영-경기 현장 등 확 바꾼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환경 개선에 나선다.LCK는 2022 시즌을 마친 뒤 10개 팀으로 부터 개선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까.. 리그 운영부터 경기 현장 시설 및 운영, 연습 환경 등 LCK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단의 편의도를 높이기 위해 의견을 취합했고 이번 시즌부터 개선사항을 적용할 예정이다.우선 올해부터 선수 분과가 신설된다. LCK사무국은 이미 모든 팀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각 팀 선수들이 직접 뽑은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 분과를 신설해 리그 사무국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한다. 각 팀 당 1명씩 총 10명이 선수 분과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다.LCK 아레나에 배치돼 있는 경기 테이블도 바뀐다. 기존 경기 테이블은 곡선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서포터와 탑 라이너 등 양끝에 앉아야 하는 일부 선수들이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LCK는 “원형의 경기석 형태는 유지하되, 선수들의 개별 테이블을 직선형으로 변경했다”면서 “테이블 높이 또한 국제 대회 기준과 동일하게 76.2cm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2023 시즌 개막과 발맞춰 LCK에서 사용되는 게이밍 모니터는 최고 360 hz까지 지원하는 고주사율 모델로 교체된다. 모니터 위치 조정 역시 보다 편리하도록 선수용 모니터 스탠드를 별도로 제작한다.그밖에도 한 주의 경기가 마무리되는 일요일에 다음 주 전체 경기에 대한 진영 선택권을 제출하는 것이 다소 촉박하다는 팀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영 선택권 제출 기한을 경기일 기준으로 변경했다. 2023년 스프링 스플릿부터 진영 선택권 제출 기한은 각 경기 3일 전으로 변경된다. 팀들의 선택에 따라 일요일에 다음 주 전체 경기에 대해 진영 선택권을 한 번에 제출할 수도 있으나 각 경기별 제출 기한에 맞춰 별도 제출이 가능해졌다.경기 대기 시간도 축소된다.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여유 시간을 가졌던 LCK는 세팅 시간이 국제 대회 세팅 시간이 축소된 만큼 이에 발맞춰 2023년도부터 현장 도착 시간을 경기 시작 1시간 20분 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해외 임대 계정 발급은 중지된다. 그동안은 해외 프로팀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들에 한해 예외적으로 한국 서버에 대한 임대 계정을 대여해왔다. 하지만 일부 임대 계정이 취지와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LCK측은 “대부분 임대 계정이 12월 1일부로 회수됐으며 남은 임대 계정 역시 늦어도 올해 1분기 안에 회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다만 한국으로 부트캠프를 오는 경우에는 타 지역 및 기존 정책과 동일하게 해당 기간 동안 임대계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2년 LCK 시즌을 모두 마친 뒤 10개 팀들로부터 의견을 들었으며 단시간 내에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우선 적용했다”면서 “주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6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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