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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가치 실천 사례 쏟아졌다'…LG 2022년 LG어워드 시상
- 6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년 LG 어워즈’에서 일등LG상 수상자(가운데 4명)를 중심으로 우수상과 특별상 수상자들, LG 구광모 대표(오른쪽 3번째)와 권봉석 COO(왼쪽 3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는 6일 오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해 ‘LG 어워즈’(LG Awards)를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LG 어워즈에서는 △고객접점 △시장선도 △기반 프로세스 3개 부문에서 남다른 고객 가치를 창출한 74개 팀(584명)이 수상했다. 구광모 회장의 경영 화두인 ‘고객 가치 실천’에 맞춰 혁신적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 등으로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했다.고객접점 부문에서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팀’이 일등LG상을 수상했다. 아이들나라팀은 LG유플러스의 영유아 교육플랫폼인 아이들나라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커뮤니티 운영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운영한지 1년 만에 2만 4000여명 가입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커뮤니티 속 고객 목소리는 곧바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다.LG유플러스 마케팅 서울1센터 최용제 상담사도 고객접점 부문에서 일등LG상 주인공이 됐다. 최 상담사는 지난해 여름 인터넷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이 청각 장애가 있는 것을 알고 전화가 아닌 문자 메시지로 먼저 연락했다. 하지만 문자 만으로는 소통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통신 중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말이음센터’를 찾아내 친절하게 상담한 것이 고객을 감동하게 했다. 이 사연은 고객이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청각 장애를 가진 저 조차도 잘 몰랐던 손말이음센터까지 찾아내 인터넷 가입을 도와주신 상담사를 칭찬해 달라”는 글을 남기면서 알려졌다.시장선도 부문 일등LG상은 독자적 공법을 적용해 전기차용 인버터 핵심부품인 전력모듈 성능을 높인 LG마그나팀이 수상했다. 인버터는 전기차 배터리 전기 에너지를 모터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높은 열이 발생하는데, VS본부팀이 개발한 전력모듈은 한쪽 면에서만 열을 내보내는 기존 부품과 달리 양쪽 면에서 열을 내보낼 수 있어 인버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혁신적 공법을 적용해 가격은 낮으면서 출력은 높은 전기차용 인버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기반프로세스 부문 일등LG상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로봇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 생산성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LG전자 H&A본부팀이 수상했다. H&A본부팀은 LG전자 생활가전 생산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지능형공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AI와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을 통해 냉장고 생산, 부품 이동, 재고 등 공장 가동 현황을 관리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5G 기반 물류 로봇을 투입해 최대 600kg 적재함을 자동으로 운반하는 기능 등을 도입해 스마트팩토리 생산성을 20% 이상 끌어올렸다.이외 지난해 신설한 고객감동 실천특별상은 20개 팀이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화재가 난 집의 전자제품을 분해해 세척하고 수리해 최소한의 제품만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한 LG전자 엔지니어 △고객의 동의 하에 부재중인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제품 점검 과정을 촬영해 고객에게 보낸 LG전자 케어솔루션매니저 △간단한 설거지는 수세미 없이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세제를 개발한 LG생활건강 연구원 등이 고객감동실천 특별상을 수상했다.구광모 대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각자 다른 위치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요구를 확인하고 해결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었다”며 “고객을 위한 마음과 실천만 있다면 누구나 LG 어워즈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6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년 LG 어워즈’에서 구광모 대표가 오프라인 수상자와 온라인 화상 플랫폼으로 참석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LG
- [여행] 못난이 불상은 어떻게 고려의 얼굴이 되었나
- 충남 논산의 고찰인 관촉사에는 국내 최대 고려시대 석불인 은진미륵이 있다. 이 석불은 ‘못난이 불상’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흔히 얼굴이 큰 사람을 은진미륵에 비유하곤 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봄이 나날이 푸르러지고 있다. 나뭇가지마다 푸른 실핏줄이 돈다. 봄빛 머금은 숲과 호수는 청량하다. 호수를 빙 두른 산책로와 주변의 산수유도, 그리고 작아서 더 자비로운 목련도 봄비 속에 발끈 꽃봉오리를 내민다. 이런 날이면 세차게 내리는 비마저도 그저 반갑다. 겨드랑이 사이로 스멀스멀 핥고 지나가는 봄기운 품은 바람은 상쾌한 기분까지 느껴진다. 만사 제쳐놓고 즐기고 싶은 봄날에 찾은 곳은 충남 논산. 널려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사 유적이 풍부한 고장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석불을 만나다봄비 탓일까. 논산 중심에 떡하니 자리한 탑정호가 물을 가득 품었다. 출렁대는 호숫길을 따라가다 보면 백제 시대의 역사도 보이고, 탑정호의 유래도 확인할 수 있다. 호수 주변 산자락에는 휴정서원이나 조정서원 등의 유명서원과 숭례사 같은 유명사찰도 여럿 숨어 있다.관촉사(灌燭寺)도 탑정호 주변에 자리한 이름난 사찰이다. 논산 시내에서 자동차를 타고 643번 지방도로를 따라 10여분 거리에 해발 100m의 나즈막한 반야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고려 광종 19년(968) 해명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다. 충남 논산의 고찰인 관촉사 대웅전관촉사라는 이름은 중국의 지안이라 불리는 명승이 지었다. 그는 관촉사 석불 이마의 백호(푸른 빛의 구슬)에서 빛이 나는 것을 보고 “마치 촛불을 보는 것같이 미륵이 빛난다”고 했다. 이후 이 사찰에 관촉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석불의 이름은 석보미륵보살입상(국보 제323호). 은진미륵이라 불리는 고려 석불이다. 은진미륵은 관촉사의 상징이다. 그런데 불상의 모습이 조금 특이하다.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의 높이는 무려 18.12m(폭 9.9m). 국내에서 가장 큰 고려 석불이다. 몸통과 팔 등은 7개 돌조각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다소 비사실적인 모습(가분수)이다. 그래서였을까. 흔히 얼굴이 큰 사람을 은진미륵에 비유하곤 했다. 오죽하면 ‘못난이 불상’이라고 불렀을 정도. 은진미륵의 수난은 그렇게 시작됐다. 충남 논산의 고찰인 관촉사 대웅전 내부◇못난이 불상의 극적인 반전, 국보가 되다“전체적인 균형미가 없다. 머리부분이 지나치게 크고 면상이 평범하며 의상의 수법이 간결하다.”일제강점기 일본 역사학자 세키노 다다시(1867~1935)는 은진미륵을 이처럼 평가했다. 또 서울대 교수였던 김원룡(1922~1993)은 ‘한국미의 탐구’(1973년)를 통해 “3등신에, 전신의 반쯤 되는 거대한 삼각형 얼굴은 턱이 넓어 일자로 다문 입, 넓적한 코와 함께 가장 미련한 타입으로 만들고 있다…한국 최악의 졸작이다”고 적었다. 이후에도 여러 학자들은 은진미륵에 대해 악평을 쏟아냈다.못난이 불상이라고 불린 충남 논산의 관촉사 은진미륵. 지난 2018년 문화재위원 국보심의 회의에서 이 은진미륵을 만장일치로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했다.그 탓이었을까. 은진미륵은 최근까지도 ‘못난이 불상’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그나마 국내에서 가장 크고 조성시기(968·고려 광종)가 알려진 불상이라는 점 덕분에, 인심 쓰듯 보물로 대접해준 인상이 짙었다.그러다 반전이 일어났다. 2018년 2월8일. 문화재위원회 국보심의 회의였다. 당시 문화재위원들은 “중후하고 역강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조형미를 갖췄고 통일신라와는 완전히 다른 파격과 신비의 미적 감각을 담은…가장 독창성 짙은 불교조각”이라고 입을 모은 것이다. 이에 은진미륵은 만장일치로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이후 은진미륵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달라졌다. 전문가들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통적인 불상과 달리 파격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미적 감각을 담고 있는 가장 독특하고 독창성이 짙은 불상”이라며 온통 찬사 일색이다. 그렇게 ‘못난이 불상’ 은진미륵은 고려의 대표 석불로 대접이 달라졌다. 충남 논산의 고찰인 관촉사 석문◇동자승이 알려준 은진미륵의 입상 비밀이 석불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고려 광종 19년 한 부인이 반야산에서 나물을 뜯다가 바위가 땅 위로 솟는 걸 발견한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임금은 기이한 일이라 여겨 해명대사에게 바위로 석불을 만들게 했다. 이에 해명대사는 100여 명의 석공과 함께 긴 시간 끝에 불상을 조각했다.문제는 이 거대한 석불을 세울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 해답은 은진미륵 바로 앞에 있는 미륵전(법당) 벽에서 찾을 수 있다. 미륵전에는 은진미륵 조성 과정을 묘사한 4개의 벽화가 있다. 은진미륵을 세울 방법을 고민하던 해명대사는 꿈을 꾸게 되었다. 꿈에서 냇가에서 놀고 있는 동자승을 바라봤다. 그 동자승은 놀이를 통해 해명대사에게 석불을 들어 올리는 방법을 알려줬다. 동자승은 돌 하나를 세워놓고 돌 위와 주변을 흙으로 덮은 뒤 다른 돌을 그 위에 끌어올리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해명대사는 이 장면을 보고 “바로 이거다”라며 무릎을 쳤다. 그는 이 놀이에 착안해 흙을 쌓고, 불상 조각을 차례로 올리는 방식으로 은진미륵을 세웠다. 37년에 걸쳐 만든 석불은 이렇게 완성됐다.은진미륵 앞에는 섬세하고 화려한 관촉사 석등(보물 제232호)이, 석등 앞에는 석탑이 있다. 석탑 아래 놓인 배례석에는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정교한 연꽃 조각이 선명하다.경전을 넣은 책장을 회전시킬 수 있도록 만든 윤장대도 자리하고 있다. 윤장대를 한 바퀴를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은 것과 같다고 한다. 경전을 한번 읽으면 인생이 바로잡힌다고 하니, 경건한 마음으로 윤장대를 한 바퀴 돌려본다. 지나온 삶이, 그리고 다가올 삶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기도해 본다.충남 논산의 고찰인 관촉사에는 경전을 넣은 책장을 회전시킬 수 있도록 만든 윤장대도 자리하고 있다.
-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장에 이수민 상무이사 영입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삼진제약은 이수민 전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을 마곡 연구센터장(상무이사)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이수민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장(상무이사) (사진=삼진제약)이수민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동물과학과 학사, 동 대학원 분자 생물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주립대학교 UC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약리학, 독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개발(R&D) 분야 전문가다. 2004년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해 신약개발,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공동연구, 투자 책임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을 맡아 다양한 AI 신약개발업체 및 바이오 벤처와 파트너링 협약을 체결하며 효율적인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삼진제약은 이 연구센터장 영입으로 가시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총 400억원을 투입해 서울 강서구에 지어진 마곡 연구센터는 최첨단 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혁신 치료제 개발 연구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센터장은 향후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제약 바이오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센터장은 “삼진제약의 마곡 시대를 여는 연구센터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내부 신약 과제의 빠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R&D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착수하고 중장기적인 R&D 역량을 강화해 삼진제약이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24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현대차(005380)=이동석 각자대표를 신규 선임해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이 신임 각자대표는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부사장을 역임.△신세계(004170)I&C=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플그림의 지분 100%를 2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83%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플그림 지분을 1차로 3월31일에 80%, 2차로 2024년 3월31일에 20%를 취득할 것”이라고 설명.△한진칼(180640)=류경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조원태·석태수·류경표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류 신임 대표이사는 한진 대표이사 겸 경영관리 총괄, 한진 경영기획실장 겸 정보시스템부담당, 한진 재무총괄 등을 역임.△삼성물산(028260)=삼성전자와 8406억2000만원 규모 평택사업장 [평택 V2L 상층Ph3·하층]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 회사측은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1월21일 체결한 최초 계약 ‘[평택 V2L 상층Ph3/하층] FAB동 마감공사’에 대한 변경계약”이라고 설명. △한샘(00924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33만7837주를 장내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300억원이며, 취득예상기간은 25일부터 6월24일까지. △KTB투자증권(030210)=상환전환우선주 505만1165주를 장외 취득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예정금액은 501억2791만원이며 소각을 위한 취득예정일은 오는 25일, 소각예정일은 오는 28일. 회사측은 “2008년도 발행 당사의 상환전환우선주식 전액 상환에 따른 소각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설명.△아모레퍼시픽(090430)=임원 장기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자사주 4861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15만6500원이며 처분예정금액은 7억6075만원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25일.△DL이앤씨(375500)=보통주와 기타주 각각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기준일은 4월 1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28일.△DL건설(001880)=이천관고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870억3568만원 규모 이천관고동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3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9개월.△인바디(041830)=대표이사가 차기철 단독대표에서 차기철, 이라미 각자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휘닉스소재(050090)=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업명을 ‘비케이홀딩스’로 변경한다고 공시.△아모그린텍(125210)=대표이사가 양성철, 송용설 각자대표에서 양성철, 김병규 각자대표로 바뀌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송 대표의 임기 만료로 인해 김병규 신규 각자대표이사를 선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니커에프앤지(195500)=윤종욱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조영필 사외이사가 신규선임됐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홍성민, 전희권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홍성민, 김민석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쇼박스(086980)=복두규, 윤영미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박의만 사외이사 역시 재선임. △KPX생명과학(114450)=홍정기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이는 목대균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한 데 따른 것. △파멥신(208340)=이동섭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항래 서울대 의과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삼일기업공사(002290)=형태경 동성엔지니어링 부회장을 신규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피제이메탈(128660)=박제서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영진 포스코 O&M 전무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에프에스티(036810)=종속회사인 이슬이 운영자금 158억9967만원과 채무상환 자금 16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는 종류주 6만8018주로 1주당 25만7280원. 배정받는 제3자는 신영에스케이에스 공동투자2017 사모투자 합자회사 등. △한국테크놀로지(053590)=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인 만큼, 최대주주 변경이나 경영권 변동은 없다고.△세종메디칼(258830)=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98-12 엠리체 7·8층 일부를 90억원에 유에스컴로지틱스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재무구조개선 및 신규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신신제약(002800)=류왕식 전 파스퇴르연구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블리츠웨이=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전환사채권을 37억7000만원에 정석영씨 등 19명으로부터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고. △나이스디앤비(130580)=미래에셋증권과 유동성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호가 스프레드비율은 2%, 호가 수량은 매매수량 단위의 10배 이상. △힘스(238490)=손수익 협성대 아시아교류원사무총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원익IPS(240810)=권오철, 박동건, 김형준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대표이사가 장경호씨에서 장경호 김경훈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넥슨지티(041140)=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넥슨지티(041140)가 넷게임즈(225570)에 흡수합병되면서 29일부터 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넥슨지티는 합병신주로 발행되는 넷게임즈 주권으로 15일 상장.△에스넷(038680)=대표이사가 박효대, 장병강 각자대표에서 유홍준, 장병강 각자대표로 변경된다고 공시. 이는 박효대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데 따른 것.△디케이티(290550)=계열사인 비이에치이브이에스(BHEVS)에 61억6000만원을 대여해주기로 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매직마이크로(127160)=대주회계법인은 매직마이크로의 2021년 재무제표를 제공받지 못해 감사 의견 거절 결론을 내렸다고 공시.△한국테크놀로지(053590)=한국거래소는 한국테크놀로지가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합병키로 함에 따라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 기준일은 4월 8일.△안랩(053800)=제이피모간은 안랩의 보유 비율이 5.38%에서 0.79%로 변동됐다고 공시. 보고서 작성 기준일은 21일. 회사 측은 단순투자로 안랩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 △인선이엔티(060150)=임직원 성과 지급을 위해 자사주 21억3998만원 어치(보통주 18만9379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큐로컴(04035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건을 상대로 6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5%이며 전환가액은 1159원. 전환 이후 발행되는 주식은 주식 총 수의 4.11%이며 청구기간은 내년 3월 30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 6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4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시너지ESG1호신기술투자조합을 상대로 총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625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총 수의 12.86% 수준. 전환 청구기간은 내년 4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현대차(005380)=이동석 각자대표를 신규 선임해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이 신임 각자대표는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부사장을 역임.△신세계(004170)I&C=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플그림의 지분 100%를 2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83%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플그림 지분을 1차로 3월31일에 80%, 2차로 2024년 3월31일에 20%를 취득할 것”이라고 설명.△한진칼(180640)=류경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조원태·석태수·류경표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류 신임 대표이사는 한진 대표이사 겸 경영관리 총괄, 한진 경영기획실장 겸 정보시스템부담당, 한진 재무총괄 등을 역임.△삼성물산(028260)=삼성전자와 8406억2000만원 규모 평택사업장 [평택 V2L 상층Ph3·하층]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 회사측은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1월21일 체결한 최초 계약 ‘[평택 V2L 상층Ph3/하층] FAB동 마감공사’에 대한 변경계약”이라고 설명. △한샘(00924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33만7837주를 장내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300억원이며, 취득예상기간은 25일부터 6월24일까지. △KTB투자증권(030210)=상환전환우선주 505만1165주를 장외 취득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예정금액은 501억2791만원이며 소각을 위한 취득예정일은 오는 25일, 소각예정일은 오는 28일. 회사측은 “2008년도 발행 당사의 상환전환우선주식 전액 상환에 따른 소각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설명.△아모레퍼시픽(090430)=임원 장기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자사주 4861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15만6500원이며 처분예정금액은 7억6075만원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25일.△DL이앤씨(375500)=보통주와 기타주 각각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기준일은 4월 1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28일.△DL건설(001880)=이천관고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870억3568만원 규모 이천관고동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3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9개월.△인바디(041830)=대표이사가 차기철 단독대표에서 차기철, 이라미 각자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휘닉스소재(050090)=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업명을 ‘비케이홀딩스’로 변경한다고 공시.△아모그린텍(125210)=대표이사가 양성철, 송용설 각자대표에서 양성철, 김병규 각자대표로 바뀌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송 대표의 임기 만료로 인해 김병규 신규 각자대표이사를 선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니커에프앤지(195500)=윤종욱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조영필 사외이사가 신규선임됐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홍성민, 전희권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홍성민, 김민석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쇼박스(086980)=복두규, 윤영미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박의만 사외이사 역시 재선임. △KPX생명과학(114450)=홍정기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이는 목대균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임한 데 따른 것. △파멥신(208340)=이동섭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항래 서울대 의과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삼일기업공사(002290)=형태경 동성엔지니어링 부회장을 신규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피제이메탈(128660)=박제서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영진 포스코 O&M 전무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에프에스티(036810)=종속회사인 이슬이 운영자금 158억9967만원과 채무상환 자금 16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는 종류주 6만8018주로 1주당 25만7280원. 배정받는 제3자는 신영에스케이에스 공동투자2017 사모투자 합자회사 등. △한국테크놀로지(053590)=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인 만큼, 최대주주 변경이나 경영권 변동은 없다고.△세종메디칼(258830)=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98-12 엠리체 7·8층 일부를 90억원에 유에스컴로지틱스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재무구조개선 및 신규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신신제약(002800)=류왕식 전 파스퇴르연구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블리츠웨이=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전환사채권을 37억7000만원에 정석영씨 등 19명으로부터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고. △나이스디앤비(130580)=미래에셋증권과 유동성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호가 스프레드비율은 2%, 호가 수량은 매매수량 단위의 10배 이상. △힘스(238490)=손수익 협성대 아시아교류원사무총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원익IPS(240810)=권오철, 박동건, 김형준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대표이사가 장경호씨에서 장경호 김경훈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넥슨지티(041140)=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넥슨지티(041140)가 넷게임즈(225570)에 흡수합병되면서 29일부터 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넥슨지티는 합병신주로 발행되는 넷게임즈 주권으로 15일 상장.△에스넷(038680)=대표이사가 박효대, 장병강 각자대표에서 유홍준, 장병강 각자대표로 변경된다고 공시. 이는 박효대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데 따른 것.△디케이티(290550)=계열사인 비이에치이브이에스(BHEVS)에 61억6000만원을 대여해주기로 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매직마이크로(127160)=대주회계법인은 매직마이크로의 2021년 재무제표를 제공받지 못해 감사 의견 거절 결론을 내렸다고 공시.△한국테크놀로지(053590)=한국거래소는 한국테크놀로지가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합병키로 함에 따라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 기준일은 4월 8일.△안랩(053800)=제이피모간은 안랩의 보유 비율이 5.38%에서 0.79%로 변동됐다고 공시. 보고서 작성 기준일은 21일. 회사 측은 단순투자로 안랩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 △인선이엔티(060150)=임직원 성과 지급을 위해 자사주 21억3998만원 어치(보통주 18만9379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큐로컴(04035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건을 상대로 6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5%이며 전환가액은 1159원. 전환 이후 발행되는 주식은 주식 총 수의 4.11%이며 청구기간은 내년 3월 30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 6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4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시너지ESG1호신기술투자조합을 상대로 총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625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총 수의 12.86% 수준. 전환 청구기간은 내년 4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두산, 삼성 협력사 테스나 4600억에 인수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월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두산, 삼성 협력사 테스나 4600억에 인수-“원자재난에 우크라 위기 겹쳐 상장사 실적 1분기가 더 걱정”- 38만명 한도 청년희망적금, 가입신청 일단 다 받는다- 여야 16.9兆 추경, 본회의 합의 처리-[사설] 고삐 풀린 물가 잡기, 김밥·치킨 값 감시가 전부 아니다-[사설] 정부는 손 놓고, 정치인은 끼어들고…갈등 왜 더 키우나△줌인&- “리더 많이 뽑아 메타버스 큰 그림 그리겠다”-대외적으론 ‘AI혁신’ 챙긴다지만 그룹 지배구조 개편 감안한 포석-샤넬·루이비통 이어…구찌도 최대 17% 올렸다△16.9조 추경안 국회 통과- 방과후강사·대리기사 최대 100만원 지원…‘대선 후 추가지출’ 예고- 초과세수 다 썼는데 추경 증액…국가재정 한계 맞나- 추경 증액경쟁에 입찰물량 부담까지…치솟는 국고채 금리△종합-채권단 관리체제 졸업 앞두고…신성장 승부수로 ‘반도체’ 낙점- “은행 문 열기 전부터 줄 섰는데…한 시간 반 기다려 가입”- “재초환 면제”…이재명, 부동산 민심잡기 승부수- 중증환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빠른 약 처방, 가동병상 더 늘려야△상장사 실적 먹구름- 우울한 상황 이어지지만…증권가 “영업이익 증가 기대 반도체 등 주목”- 믿을 건 실적뿐…기초체력 튼튼한 곳 있다- 李·尹 ‘부양’ 한목소리…누가 되든 긍정적 효과 기대△우크라이나 전운 고조 -마지막 담판 나서는 바이든-푸틴…우크라 사태 극적 돌파구 찾을까- 러 편들면서 무력엔 반대…중재자 위상 노리는 中-우크라 소식따라 냉·온탕 오가는 아시아증시△정치-‘李·尹 1위 오락가락’ 지지율 조사…결과보다 추이 봐야-범죄·의혹·불법·차별…이재명·윤석열 버즈량 ‘부정어’ 압도적-민주당 24시간 비상체제 골든크로스 만들기 총력△정치-역대급 비호감 대선…‘구도’가 승패 가를 것- 김동연 “김종인, 정치개혁 지지…캠프합류 아냐”-안철수 “처음부터 다시 시작” 국힘, 단일화 불씨 살리는 중- 보고 누락에 장병들 입단속까지…22사단 ‘철책 월북’ 은폐 의혹 제기- 이낙연측 정운현 “괴물보다 식물대통령 선택”△경제-어촌은 기회의 바다…청년들이여 오라- 수출 17% 늘었지만…무역수지는 17억 적자- 직장인 평균월급 320만원…대기업이 中企 2배- ‘중대재해법 1호’ 삼표산업 특별감독 착수△금융-껑충 뛴 자금조달 비용…카드론 금리 더 오른다- 삼성화재, 4년 만에 자동차보험 흑자…개인 보험료 내리고, 영업용은 올린다- 교보생명 ‘ESG 매칭투자’ 성공- 케이뱅크, 중저신용·씬파일러 대출 기회 확대△산업-63조 빌트인 시장 잡아라…주방에 힘 싣는 가전업계-‘물 들어올 때 노 젓자’…정유사 공장 풀가동 채비- 저가 LFP 배터리 사용량, 1년 새 두 배 넘게 늘었다-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 성장 도울 것- 타이어업계 실적 양극화…한국타이어만 ‘방긋’△제약·바이오-에스피 품고, 好실적…삼바 ‘제2 반도체 신화’ 착착 진행 중- “코로나 이전 실적 회복…5년내 연매출 2000억 달성”-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인도 전역으로 수출 확대- ESG 속도 내는 동국제약, 에너지 효율화 사업 강화△증권- 기술주 ‘후끈’ 바이오주 ‘미지근’…새내기 공모주 양극화- 흔들리는 증시에 100만원 목전서 멀어지는 ‘황제株 꿈’- 미래에셋·삼성운용 오스템 줄줄이 상각△증권-대선보다 유동성이 더 큰 변수…소상공인 안전판 역할 최우선-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1兆?…버거킹 몸값 고평가 논란- 금융위원장 “상장사 일탈행위 우려…회계개혁 내실화 주력”- 3월엔 IPO 봄볕 드나△부동산-찬바람 부는 목동…“1억 낮춘 급매도 안팔려요”- 집값 하락·미분양 쌓이는데 규제 여전…대구 뿔났다- “마곡 군부대 이전부지 사업성 없다”…SH공사, 개발 포기- 의정부 공세권 단지 ‘힐스테이트 탑석’ 분양△문화- 60년을 ‘밀어냈다’…마대에 피어오른 거장의 예술-RM도 다녀갔다…‘볼탕스키’가 말하는 죽음△스포츠-인종차별 벽 허문 시포드처럼…니만, 53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안병훈, 콘페리 투어 첫 승…PGA 투어 복귀 ‘청신호’ - 亞 첫 메이저 챔프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서 공동 12위 - 프로야구 연봉도 양극화- 멘시티전 도움 2개 손흥민 EPL ‘주간베스트11’ 선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무대는 핑계가 없고, 관객은 냉정해…그 눈높이 맞춰 ‘K발레’ 이끌었다- “당연했던 대면 공연…코로나 후 관객 소중함 더 커졌죠”△피플-MZ세대 한정판 소유욕 채워줘…‘줄세우기 장인’ 됐죠- 28년째 ‘골드 스타’ 세탁기 쓰는 페루 할머니 화제 - “세종시, 수도권 인구 흡수 위해…교육정책 손봐야”- 배우 박보검, 군복 벗었다 ‘전역 전 휴가 소진’…조기 전역- 한국포스증권 주주총회 김욱중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방송계 큰 별’ 성우 오승룡 만성신부전 투병 중 별세 △오피니언-[이코노믹 View] 혁신기업 키우는 ‘월가’의 힘-[생생확대경] K바이오 신뢰 갉아먹는 무리수 홍보- [기자수첩] 李 후보의 국민-언론 갈라치기 우려스럽다△전국-끝없이 밀려드는 인파에…지자체, 코로나 검사체계 한계 봉착- 인천 송도·검단 4개 학교 공사 늦어져…“먼지 구덩이서 수업할 판”- 포스코홀딩스 본사 서울 설치 TK 정치권 ‘뜨거운 감자’ 부상- 부산시 15개 기업 손잡고 ‘블록체인 클러스터’ 조성△사회- 싸늘해진 여론에 내부 동요까지…반 발짝 물러선 택배노조- ‘국정농단 연루’ 최지성·장충기, 3·1절 가석방 가능성- ‘일당 40만원’ 미끼에 속아 ‘인간 대포통장’된 취준생들- 구청 ‘출입명부 중단’ 안내 못들어…안심콜·수기 받는 식당들- ‘文=공산주의자’ 주장 고영주, 무죄 확정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러, 우크라 침공 초읽기 불똥 튈라…韓기업 긴장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러, 우크라 침공 초읽기 불똥 튈라…韓기업 긴장-“부동산 대체투자 고수익, 이젠 끝물”-긴축·전쟁 공포…금융시장 직격-제네시스·SUV 듀얼 파워…현대차 영업익 179% 점프-작년 GDP 성장 4% 간신히 달성 △줌인&-게임·SNS·메타버스와 만난 코인…‘블록체인 백화점’ 만들 것-“애물단지 굴 껍데기, 철강 재료로…3년 구슬땀 결실 맺었죠”△전운 고조 우크라이나-비상 걸린 삼성·LG·현대車…달러결제 금지 등 제재 여부 ‘촉각’-미군 동유럽 배치 준비…러 초계함 출항-우크라發 악재에…러 루블화·유럽증시 ‘휘청’△우울한 임인년 설맞이 -차례상 비용 10년 새 23% 껑충…망설이는 소비자에 상인들 한숨만-커피·버거·간장 다 올랐는데…또 오른다고?△암초 만난 부동산펀드-부동산 고점에 조달비용도 늘어…당장 수익률 괜찮지만 점차 떨어질 것-데이터센터 투자 펀드 대박…오피스 담은 상품 쪽박 -몸집 불리는 부동산펀드 운용사…‘빅3’ 공고, 4위 싸움은 치열 △종합-나랏빚으로 돈 풀어 떠받친 4% 성장…전문가 “올해는 어려울 것”-“친환경 에너지로 제2도약” 현대ENG, IPO 성공할까-오늘 확진자 1만 돌파 유력…먹는 치료제 기준 ‘50세’ 검토-국립대 학생지도비 부정수급 무더기 적발…3530명 신분 조치-SK, 1조 투자…친환경 사업 R&D 인프라 조성△정치-송영길 “종로 등 보선 3곳 무공천” 승부수…與, 인적 쇄신 카드 통할까 -李 “농어촌 기본소득 100만원”…尹 “농업직불금 500만원” -“기득권 맞서는 진짜 개혁 추진”-“특정세대 의회독점 지양해야…586도 경쟁해서 비중 줄여가야” -김건희, 네이버 프로필 등록…내달 등판 신호탄?△경제-24시간 거래·역외거래까지 ‘만지작’ “20년 넘게 묵은 외환제 이참에 개편”-EU 택소노미에 원전 포함 여부 주시-세수 추계 오류 낸 기재부…업무평가 ‘B’로 강등-중대재해법 D-1…고용부, 적용 사업장 현장점검△금융-신용대출보다 낮아진 금리에…자영업대출 급증-“악성 털고 가자” 4세대 실손 전환 속도-“까맣게 잊었던 계좌 찾기는 기본 나이키 드로 일정까지 알려주죠”-하나은행 ‘직장인 마통 한도’ 다시 1억5000만원으로 △글로벌 -미완공 아파트서 사는 중국인들…中부동산 거품의 그늘-美공매도 투자자들 올 들어 136조 벌어-테슬라, 신주인수권 계약 위반 딴지 건 JP모건에 맞소송-“아시아계 불리하게 작용” 하버드, 인종정책 없앨까△산업-LG ‘가전 업그레이드’ 카드 던졌다 -“대표소송 남발로 연금 손실 땐 국민연금이 민·형사상 책임져야”-중대재해처벌법 D-1 산업계 “돌발상황 없길”-‘아이오닉 6’ 질주…현대차 올 실적 신기록 쏜다-올 전기차 3종 출시…벤츠 “디지털 판매 강화”△ICT-아마존·웨이브 등 OTT 5종…한 화면에서 통합검색한다-ICT대연합-민주당 정책간담회-SKT 5G 주파수 추가할당 요청에…KT ‘사면초가’-LG CNS 실적 나홀로 급성장…기본급 240% 성과급 쐈다△소비자생활-내가 불편해서 만든 육아용품, 부모엔 구원템 돼-번지수 잘못 짚은 ‘배달비 공시제’-젤리 맛부터 별 무늬까지…이색토마토 ‘눈길’ 당도·색깔 유지 위해 LED 조명 하루 종일 비춰-SPC삼립,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 출시△증권-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털썩…코스피 2700선도 위태-주식시장 모니터링 상향 ‘주의’ 단계 이미 진입-진단키트株 폭락장 뚫고 선방…수젠텍 등 7일간 10% 안팎 상승-“경영진 스톡옵션 투명하게 신고…일정 기간 지난 후 행사해야”-佛 라데팡스 빌딩 재매각 하나금투, 설 이후 마무리-금융위 “가급적이면 상반기에 공매도 정상화”-“1조원대 패시브 자금 대기”…LG엔솔에 운용사도 ‘분주’△부동산-세입자 보호한다더니…보상제도 ‘유명무실’ 논란-공시가 낮춰달라 아우성인데 오히려 더 올려버린 국토부-SH, 마곡 등에 ‘3억 아파트’…“상반기 사전예약 예정”-SK에코플랜트, 베트남서 태양광사업 본격화△건강-두 번 절망하는 방광암 환자들에 ‘인공방광 수술’로 희망 안겨줄 것 -겨울이면 아토피로 ‘긁적’…홍삼, 증세 완화에 효험-당뇨 앓고 있는데…고도비만 방치하면 ‘위험천만’△쑥쑥 크는 K제약·바이오-한미약품, 100% 천연 식물성 원료…지친 눈에 안성맞춤 -동화약품, 하루 한 알…14가지 영향성분을 한 번에 섭취-종근당, 1호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 동남아·중동 수출-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치료제 2종 판매영역 확대 주력-GC녹십자, 입술 물집부터 짓무름 포진까지 한번에 치료-동아제약, 눈·관절 건강기능식품, 피로 개선·연골 강화에 굿-JW신약, 자극 적고 흡수 빠른…바르는 거품 타입 탈모치료제-보령제약, 한약재 함유…기침·가래·목 답답함 뻥 뚫려△BOOK-새판을 짜야 할 대한민국…진정한 리더는 -혼란한 증시…존재감 빛낼 유망 종목들-한국인 떼창, 일본인 박수…너무 다른 이웃△오피니언-국민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이유-디지털 전환 선도한 ‘데이터특위’ 1년-은행 점포 폐쇄, 고령층만의 문제 아냐-e갤러리, 노은주 ‘초상화 낯’△피플-5년 차 ‘유퀴즈’…단골손님 사랑받는 ‘맛집’ 되고파-한국주택협회, 설 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 결단식…목표는 15위-“文정부, 과학기술자문회의 제 역할 못해 아쉬워”-방통위, 부위원장에 안형환 상임위원 선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차기 의장에 박재욱 쏘카 대표 -밥 딜런, 소니에 모든 녹음곡 넘겨…2400억원 수익△사회-“이러다간 다 죽어”…자영업자 눈물의 삭발식-분리수거하며 돈까지 번다…요즘 뜨는 ‘제로웨이스트’족-유임된 대장동·김건희 수사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 내야”-2심서 뒤집힌 尹 장모 판결…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무죄 -솔로몬저축銀 前 회장, 출소 후 또 입건 왜
- 이재명 "주거안정, 제1의 목표"…서울지역 7대공약 발표[전문]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주거안정을 ‘제1의 목표’로 삼겠다고 다짐하며 서울지역 제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부동산과 철도·도로 등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한옥역사마을에서 ‘대전환의 시대, 글로벌 경제·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민주당 정부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주거권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하고, 살 곳을 마련하기 위해 청약시장·부동산중개소·금융기관을 찾아 다니시며 발 구르고 속 태우게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한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제1의 목표’를 주거안정으로 다짐하며 “공급규모와 방식을 비롯한 구체적인 방안은 매우 중요하므로 향후 빠른 시간 내에 구체적이고 세심한 방안을 마련해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 후보는 지하철 1·2·4호선 등 지상 구간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4·6·7호선 급행 노선 건설을 추진하고 GTX-A와 신분당선 서북부를 연장하고 경전철 동북선·면목선·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을 조기완공해 서울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서울의 안정망 구축도 다짐했다. 이 후보는 “혼자 살아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해 방법 카메라와 같은 안심 장치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긴급자금 대출, 개인 건강검진, 여성 안심귀가, 독거 어르신 돌봄 등 생활 안전망도 내실있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강북과 강남이 함께 발전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관악·구로·가산·마곡 등 서울 서남부권을 연구창업벨트로 연결 △은평 서울혁신파크를 거점으로 하는 지식산업지구 조성 △창동~노원 일대를 문화·의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등 그 동안 소외됐던 서울 서남부·서북부·동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함께 제시했다. 또 첨단산업·문화와 관광·탄소 중립 등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시의 축소판인 성남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에서 증명해온 실력을 기반으로 서울의 변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릿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담을 하기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다음은 이 후보 공약 발표문 전문이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세계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는 끊임 없이 변화했습니다. 파리, 런던, 뉴욕, 베를린, 샌프란시스코가 지난 200여 년간 세계 각국의 모델이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다면 서울이 이들 도시와 나란한 위치로 발돋움하는 것도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저 이재명이 어느 곳보다 역동적인 서울, 다양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서울, 경제와 문화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서울의 도약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게 해야 합니다.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깊이 걱정하고 체감하시는 주거 불안정, 교통 체증, 지역 불균형, 환경 파괴와 같은 문제들을 정공법으로 돌파해나가겠습니다.대전환의 시대, 서울을 서울답게 만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7대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첫째, 서울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이사 다닐 걱정 없는 주거 안정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민주당 정부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주거권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살 곳을 마련하기 위해 청약시장, 부동산중개소, 금융기관을 찾아 다니시며 발 구르고 속 태우게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집 걱정을 덜어드리지 못해 대단히 송구합니다.저 이재명은 서울의 주거 안정을 제일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은 모든 서울시민의 꿈과 희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청년들을 포함한 서울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공급규모와 방식을 비롯한 구체적인 방안은 매우 중요하므로 향후 빠른 시간 내에 구체적이고 세심한 방안을 마련해 별도로 발표하겠습니다. 청년세대를 포함한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루도록 대규모 공급방안을 마련해 튼튼한 주거 사다리를 놓겠습니다. 둘째, 철도와 도로의 지하화로 탁 트인 서울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상의 주요 철도와 도로가 지역을 분절시키고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지상, 차량은 지하’라는 대원칙 아래 철도와 도로의 지하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지하철 1·2·4호선, 경의선, 중앙선 GTX-C의 지상 구간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조기에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심 차량기지를 이전하거나 입체적으로 개발해서 서울시민의 주거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지하철 4·6·7호선의 급행 노선 건설을 추진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GTX-A뿐 아니라 서울시청에서 상명대와 은평구를 지나는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경전철 동북선을 조기 완공하고 면목선과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편리하고 쾌적한 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셋째, 혼자서도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혼자 살아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해 방범 카메라와 같은 안심 장치를 확대 보급하겠습니다. 1인가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긴급자금 대출, 개인 건강검진, 여성 안심귀가, 독거 어르신 돌봄과 같은 든든한 생활 안전망을 내실 있게 제공하겠습니다.원룸·오피스텔, 다가구·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께서 불투명한 관리비, 불공정한 임대차 계약, 불법 건축물로 인해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 임대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가 근절되도록 서울시와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넷째, 강북과 강남이 함께 발전하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서울 각지의 격차 해소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관악·구로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가산·구로 중소기업의 제품화 능력, 마곡지구의 대기업 연구기관을 서울 서남부권을 관통하는 연구창업벨트로 연결해 새로운 지식산업지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를 서울의 새로운 지식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서울연구원과 같은 주요 교육과 연구시설이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입주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025년에 창동 차량기지 이전이 완료됩니다. 창동~노원역 일대가 서울 동북부권의 문화·의료·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서울을 첨단산업과 창업의 글로벌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은 2020년 21위, 2021년 16위로 성장 중인 창업도시입니다. 서울을 세계 10대 스타트업 도시로 끌어올리겠습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 기업들이 서울에서 출발하고 성장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마곡과 구로·금천 G밸리는 첨단정보통신기술(ICT), 양재는 인공지능(AI), 홍릉과 창동·상계는 의약과 바이오, 성수·마포는 소셜벤처와 기술창업 중심의 클러스터로 육성해 서울이 세계적인 R&D와 창업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금융중심지인 여의도를 뉴욕·런던·홍콩과 견주는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범정부 국제금융 유치단을 구성해 세계적인 금융 자본과 인재가 서울로 모이게 하겠습니다. 글로벌 금융, 핀테크, 빅테크가 융합하는 미래금융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여섯째, 서울을 문화·관광의 세계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문화콘텐츠 세계 2강으로 도약하기 위해 상암 DMC 일대에 방송·문화콘텐츠 산업과 게임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강남과 성수의 K-POP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도봉구 창동에 조성 중인 K-POP 전용극장 ‘서울 아레나’를 조기에 완공하여 창동 일대를 음악 중심의 문화산업 혁신 공간으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종로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서울의 문화관광을 세계화하겠습니다. 힙지로, 샤로수길, 송리단길과 같이 다채로운 문화적 특색이 살아 있는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육성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국제교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전시·컨벤션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국제업무·스포츠·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관광 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일곱째, 탄소중립 생태도시 서울로 나아가겠습니다.도시형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고 화석연료 의존을 줄여나가겠습니다. 공공분야부터 민간영역까지 서울에 제로에너지 건물이 들어서도록 지원하겠습니다.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버스·택시를 친환경차로 바꾸겠습니다. 자전거와 같은 1인용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배달 이륜차는 2030년까지 전기 이륜차로 전면 전환하겠습니다.용산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자연 속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지역 간 격차로 인해 원도심과 신도시가 대립하던 성남시가 기업이 몰려들고 신산업이 융성하는 성남시, 함께 잘 사는 성남시로 탈바꿈했습니다.저는 수도 서울의 주변부였던 경기도를 남부럽지 않게 복지를 누리고 남북이 상생하며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살기 좋은 새로운 경기도로 바꿔냈습니다. 서울시의 축소판인 성남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에서 증명해온 실력을 기반으로 서울의 변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조율하는 정치, 변화를 선도하고 기회를 만들어 가는 정치로 서울시민의 행복과 서울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 있게 약속드립니다.서울을 서울답게, 확 바꾸겠습니다. 새로운 나의 서울, 이재명은 합니다! 고맙습니다.2022년 1월 21일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 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