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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시간대 러시아전, 기업들 영화관 대관에 아침식사까지 제공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출근 시간에 펼쳐지자 단체응원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이 펼쳐지는 18일 오전 7시 애경산업은 GWP(좋은직장만들기) TF 주최로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회사 강당에 대형화면을 설치해 본사와 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 직원들이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김밥과 음료수 등 아침식사와 치킨을 비롯한 간식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경기 스코어 및 첫 골 넣은 선수 이름 맞추기 등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마련했다.이랜드 리테일은 본사 직원 700여 명이 모여 신촌 아트레온 CGV에서 단체 응원을 한다. 이날 단체 응원을 위해 CGV 4개관을 대관했으며, 아침식사도 제공할 예정이다.효성그룹도 이날 서울 마포 본사 지하강당에 단체 경기 관람 자리를 마련하며, 업무 시작 시간도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코오롱그룹 역시 매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진행하는 사내 교육 일정을 1주일 연기하며 단체 관람을 준비하고 있다.이 밖에도 홈플러스, 해태크라운제과 등 다수의 기업들이 단체응원 및 아침 식사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이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경기 시간에 지하철, 버스 등에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으로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광장과 강남 일대 등 서울 도심에선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4.06.17 I 박지혜 기자
베이비 카라 첫 日 공연, 2000명 현지팬 운집...카라 인기 잇는다
  • 베이비 카라 첫 日 공연, 2000명 현지팬 운집...카라 인기 잇는다
  • △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일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사진= MBC 뮤직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카라를 향한 꿈의 도전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의 베이비 카라(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 멤버들이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실감했다.17일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 4회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일본 길거리 공연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번 일본 길거리 공연은 지난달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초대형 쇼핑몰 타마 플라자에서 개최된 것으로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섰던 무대이기도 하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만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일본 현지에서 어느 정도의 관객이 모일지는 미지수여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도전은 다소 무모해 보였다. 그러나 타마 플라자 메인 무대에는 무려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응원에 열을 올렸다. 제작 관계자는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 수로 증명됐다. 공연 장소가 외곽에 있는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번에 해소됐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난 상태로 공연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카라 프로젝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넥미’에서는 17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각 멤버 계정의 커버 이미지를 클릭해 방송 중 실시간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 7명의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1명씩 순차적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을 하는 ‘라이브 Q&A’ 이벤트가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 미디어와 음악채널 MBC 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 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가수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매주 화요일 MBC 뮤직에서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에서 밤 12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아트스타 코리아’ 女 출연자 림수미, 정려원에 돌발 키스...왜?☞ 다리부상 영지 ''카라 프로젝트'' 합류.."팀에 방해" 혹평☞ ''카라프로젝트'' 두 번째 미션은? ''스쿨 어택 공연''☞ ''카라 프로젝트'', 첫 번째 미션은? ''게릴라 콘서트''☞ 카라 구하라, 살짝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직찍 근황 공개☞ 카라 3인, 1만5천 일본 팬 앞에서 "믿어달라"..다짐 통할까?
2014.06.17 I 박종민 기자
정몽규 "`브라질 월드컵` 한국, 세계 놀라게 할 것..월드컵 유치 재도전?"
  • 정몽규 "`브라질 월드컵` 한국, 세계 놀라게 할 것..월드컵 유치 재도전?"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홍명보호가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한국시각) 한국 축구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한국의 집’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정 회장은 한국 대표팀의 성적에 대해 “모든 국민이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굉장히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현지 취재진에겐 영어로 “한국이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 마련된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이 첫 경기 결과”라면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잘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첫 경기만 잘되면 잘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정 회장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변경 가능성과 한국의 재도전에 대해선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우리의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고 답했다.‘한국의 집’은 대표팀 선수들의 라커룸과 미디어센터로 이뤄져 있으며, 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지어졌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4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힐링녀' 성유리, 월드컵 응원 센스 만점 네일아트 공개☞ 갤럭시·D&G·휴고보스..월드컵 '단복' 자존심 대결☞ 월드컵 개막에 중계전 더 치열..승부는 MBC vs SBS?☞ 개미 열에 여섯은 브라질월드컵 16강에 베팅
2014.06.14 I 박지혜 기자
대방건설,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 1281실 분양
  • 대방건설,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 1281실 분양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방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7-3·4블록에 들어서는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1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방 디엠시티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전용면적 24~64㎡ 1281실로 이뤄진 대형 오피스텔 단지다. 각 실은 원룸부터 방 3칸을 갖춘 실거주용 주택까지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투자 상품으로 인기 있는 전용 56㎡ 이하 소형 주택이 전체의 98%(1260실)를 차지한다. 이 오피스텔은 마곡지구에 이미 조성된 생활권과 신규 개발 지구 사이에 위치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출구가 단지 내 지하 1층 상가로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김포공항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오피스텔 예상 임차 수요도 풍부하다. 마곡지구는 개발 면적이 총 366만5000㎡로,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크기에 달한다. 이미 LG그룹이 근로자 3만명이 근무할 연구·업무 단지 공사에 착수했다. 대우조선해양·코오롱·롯데·이랜드 등 대기업 소속 30여개 기업과 중소기업 25개 업체도 입주를 위한 토지를 확보한 상태다. 하버드대 연구 단지와 프랑스 바이오 기업 등도 입주를 확정했다. 대기업 연구직 종사자는 오는 2017년부터 본격 유입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여의도공원 2배 크기인 ‘보타닉파크’가 조성된다. 공원 안에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도심형 식물원과 10만㎡ 면적의 호수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LG아트센터 및 한류 공연장 건립도 검토되고 있다. 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 앞(강서구 내발산동 92-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688-9970△‘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2014.06.09 I 박종오 기자
'신의 한 수' 정우성, 근육 스틸..'보는 순간 얼음'
  • '신의 한 수' 정우성, 근육 스틸..'보는 순간 얼음'
  • 영화 ‘신의 한 수’ 정우성 ‘얼음 근육’ 스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정우성의 영화 ‘신의 한 수’ 스틸이 추가로 공개됐다. 흡사 CG로 만든 것 같은 단단한 ‘얼음 근육’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 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쓰자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아 내기 바둑을 벌이는 게 주요 줄거리다.5일 영화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가 공개한 스틸에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을 당시 ‘얼음 근육’ ‘CG 근육’ 등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던 주인공 정우성의 조각 같은 몸매가 그대로 담겼다. 다부진 어깨와 세밀한 등 근육 등 완벽한 몸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냉동 창고 안의 차가운 온도만큼이나 차가운 표정으로 어느 한 곳을 응시하고 있어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살벌한 냉동 창고 안에서 착수를 하는 태석과 선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극명한 대결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의 한 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액션 훈련과 몸 관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듯 정우성의 ‘얼음 근육’은 차원이 다른, 진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영화 ‘신의 한 수’는 예고편과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를 뒤흔들고 있다. 영화는 오는 7월3일 개봉한다. 영화 ‘신의 한 수’에서 정우성과 이진혁.▶ 관련기사 ◀☞ 박소영, '마담 뺑덕' 정우성 딸 役…'현대판 심청이 주목'☞ 선거일, 관객의 선택은 톰 크루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예술영화 체질개선..반갑다 '아트버스터'☞ 한혜린, 화보 비하인드 컷 '명품 각선미' 눈길☞ 타히티 정빈, 체내 종양 발견 '활동 중단'
2014.06.05 I 최은영 기자
서인국 '봄 타나봐' 14일 공개..설렘 가득한 봄남 매력 발산
  • 서인국 '봄 타나봐' 14일 공개..설렘 가득한 봄남 매력 발산
  • 서인국[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새 디지털 싱글 ‘봄 타나봐(BOMTANABA)’로 돌아온다.서인국은 14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봄 타나봐(BOMTANABA)’를 공개한다.‘봄 타나봐(BOMTANABA)’는 그 동안 ‘겁도없이’, ‘웃다 울다’를 통해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서인국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히트 제조기 ‘멜로디자인’이 작곡한 곡이다. 어쿠스틱기타 리듬 위에 달콤한 멜로디와 청량감 넘치면서도 신나는 브라스 연주가 서인국 매력적이면서도 남성적 보이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감성 어반 미디어 곡이다.특히 여자친구를 사랑하게 된 설렘과 두근거림을 커피를 마시고 잠이 안 오는 ‘카페인 증상’에 비유한 귀엽고 위트있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봄 타나봐(BOMTANABA)’의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과 그래픽으로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트디렉터팀 디지페디(Digipedi)가 총 디렉팅을 맡아, 사랑에 대한 설렘과 두근거리는 증상을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기발하면서도 재치 있는 인포그래픽 기법으로 표현해 곡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서인국은 오는 6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에 출연해 가요계와 안방극장을 동시 점령할 예정이다.
2014.05.14 I 박미애 기자
캔들미디어, 한국 공연문화으로 해외 실적 높인다
  • 캔들미디어, 한국 공연문화으로 해외 실적 높인다
  • [e-비즈니스팀] 콘텐츠 비지니스 전문기업 ㈜캔들미디어(대표 이규율)가 세계에 한국 공연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캔들미디어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F1 그랑프리 대회에서 ‘Exciting K-PL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뮤지컬, 넌버벌, 연극 등의 3인 3색 테마로 한국의 공연 문화를 중국 현지에 소개한 ‘Exciting K-PLAY’에서는 엄선된 우수 공연 콘텐츠 43개가 전시됐다. 특히 국내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는 공연 마리오네트, 해어화, 위자드머털 등은 현지에서 직접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헬로우비너스 엘리스, 서프라이즈팀의 콜라보 공연과 K-POP 가수들의 공연이 3일간 계속되며 행사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Exciting K-PLAY’는 공연팀들의 개별적인 중국 진출만이 일부 시도되던 한국의 공연 콘텐츠를 보다 체계적으로 중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연팀들의 쇼케이스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콘텐츠 소개 및 바이어 상담까지 아우르는 아트 마켓의 형태로 행사를 기획해 K-POP이나 K-DRAMA와 더불어 한국공연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홍보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공연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제작사, 기획사 등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캔들미디어 주최로 판타지오, 대명컬처테인먼트, TCC 등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진행된 ‘Exciting K-PLAY’는 한국의 공연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고,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캔들미디어 이규율 대표는 “한국 공연을 전세계에 알리는 아트마켓인 ‘Exciting K-PLAY’가 중국과 한국의 공연문화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중국과 한국의 공연문화를 연결하고,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Exciting K-PLAY’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기업 ㈜캔들미디어는 최근 개선된 실적을 통해 콘텐츠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캔들미디어의 2014년 1사분기 사업보고서 따르면 해당기간 매출 4,490백만 원, 영업이익 445백만 원, 당기순이익 470백만 원을 올리는 등 실적 개선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호재 속에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Exciting K-PLAY’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거는 기대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 영화,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통해 콘텐츠 발전에 기여해 온 캔들미디어는 최근 영화관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영역 확장과 매출증대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영상콘텐츠 중심의 사업에서 한 발 나아가 최고의 공연 프로듀서인 김수로의 뮤지컬 ‘머더발라드’ 투자에 참여하는 등 한국 공연의 성장과 세계 진출에 앞장서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대 국제대학원, 후반기 국제학과 신입생 모집
  • 중앙대 국제대학원, 후반기 국제학과 신입생 모집
  • [e-비즈니스팀]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손병권)이 국제학과 2014학년도 후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는 국제 경영•경제•정치에 대한 특성화된, 그러면서도 균형집힌 커리큘럼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강의를 비롯한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수학한다. 또한 미국 몬터레이대학, 중국 복단대학, 중국 외교대학,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 러시아 경제국립고등대학 등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미얀마 국립양곤대학, The Washington Center,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NIIED(국립국제교육원) KGSP(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지원 중국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유형별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이곳 국제학과의 장점이다. KOGAS(한국가스공사) 글로벌 펠로십 장학생, 성적우수장학금, 외국인유학생장학금, 해외연수장학금, 정부초청외국인장학금, 직계장학금, 봉사장학금, GSIS DREAM장학금, 특별장학금 등이 마련돼 있다.이번 국제학과 2014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이다. 지원은 국제대학원 홈페이지(http://gsis.cau.ac.kr)나 유웨이(www.uwayapply.com)에서 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영어면접으로 진행되는데, 서류심사에서는 자기소개서 또는 학업계획서와, 대학(원) 전 학년 성적, 그리고 경력 또는 전공과 경력 및 연구실적물(박사)을, 영어면접에서는 전공학문에 대한 지식수준과 지원학과 분야에서의 관련 경력과 전공, 학과 지원동기와 졸업 후 장래계획, 일반교양에 대한 지식수준, 그리고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 기타 학과에서 정하는 사항을 평가한다.이후 6월 14일 영어면접을 거쳐 6월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은 5월 24일 오전 11시 중앙문화예술관(301관 아트센터) 9층 멀티미디어세미나실에서 2015학년도 국제학과 및 전문통번역학과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설명회에서 국제학과 전형을 비롯해 2015년 모집하는 전문통번역학과 한영, 한중, 한러 전공 입시전형 안내가 이뤄진다. 아울러 교수진 및 프로그램 소개, 졸업생과의 만남, 강의실 및 통번역실습실관람 세션 등이 준비되어 있다.2014학년도 후반기 국제학과 신입생 모집 및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국제대학원 홈페이지나 국제대학원 행정실(전화 02-820-5623~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를 팝니다"..현대차, 수입차 1번지에 '모터스튜디오' 개관
  • "문화를 팝니다"..현대차, 수입차 1번지에 '모터스튜디오' 개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수입차 격전지인 서울 도산사거리에 새로운 개념의 전시장을 열었다. 단순히 차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닌 미술작품과 콘셉카 등을 전시하고 자동차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현대차는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완공하고 9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자동차 회사로서 현대차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이 곳에 담았다. 브랜드 철학으로 잡은 ‘모던 프리미엄’을 실현하기 위해 외관부터 내부 전시물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특히 모터스튜디오는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경영진들이 건물 콘셉트를 잡을 때부터 참여하며 논의를 거친 탓에 수차례 준공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회사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자동차를 어우러지도록 꾸미는데 집중했다. 1층부터 5층까지 각각의 테마를 가진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꾸몄다.건물 1층에는 영국 출신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가 현대차의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이 전시되고 향후에도 현대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3층에서 5층까지의 외관에는 총 9대의 제네시스를 공중에 매달았다. 이 제네시스는 조금씩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Car Rotator)’로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건물 내외부를 감싸고 연결하는 듯한 철 파이프 골조 건축 디자인으로 현대차가 지향하는 ‘쇳물부터 자동차까지’라는 자원순환형 가치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층에 위치한 ‘자동차 전문 도서관’에는 현대차의 차종별 정비 매뉴얼, 현대차 발전사 및 브랜드 단행본 등 현대자동차 관련 서적 553권을 비롯해 2500여 권에 달하는 국내외 자동차 관련 서적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했다.또 쉽게 볼 수 없는 콘셉카 ‘에쿠스 by 에르메스’, ‘i20 WRC카’ 도 상시 전시한다. 3층 프리미엄 라운지에는 자동차 인테리어의 최고급 소재로 꼽히는 리얼우드의 18단계 제작과정을 소개한 아트월을 비롯, 천연가죽·알루미늄 등 현대차의 고급세단에 적용되는 다양한 내외장 소재의 실물을 전시하기도 했다.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러시아 모스크바에 브랜드 체험관을 선보이는 등 향후 국내외 주요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자동차 ‘현대모터스튜디오’.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 ‘현대모터스튜디오’.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 ‘현대모터스튜디오’.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 ‘현대모터스튜디오’.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신형 제네시스, 美충돌테스트서 승용차 최초 전 항목 만점☞달라진 시장환경.. 예전만 못한 쏘나타 신차효과☞'환율 복병', 갈길 바쁜 증시 발목 또 잡나
2014.05.08 I 김자영 기자
대한민국 핸드메이드 문화를 이끌어가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 더 커지고 다채로워졌다
  • 대한민국 핸드메이드 문화를 이끌어가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 더 커지고 다채로워졌다
  • [e-비즈니스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HANDMADE KOREA FAIR)가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국내 수공예 및 핸드메이드 문화를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전문전시회이다. 지난 2011년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 2012년 250여 부스, 2013년 430여 부스로 열렸다. 올해 행사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는 ㈜핸드아티와 레몬트리의 공동 주최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5개국, 70여 명의 해외 작가들을 포함한 약 400여 명의 작가가 총 500여 부스에서 각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관계자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미술,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넘어 손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만든 아트 상품들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국내 유일의 문화 이벤트로, 작가들뿐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을 얻으며 점차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가 한국의 핸드메이드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이벤트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가 준비한 선물, 다양한 부대행사를 미리 엿보자. “전시장 입구부터 압도적”전시장 입구에는 백 여명의 시민과 아티스트들이 장장 3개월 동안 만든 대형 조형물이 세워진다. 조각천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관람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예의 아름다움을 엿보게 한다. “주제관인 ‘핸드메이드 작업장으로의 초대’도 놓칠 수 없는 관람포인트”2011년에는 핸드메이드의 상징인 손을 주제로 정경연 작가의 장갑 조형물을 초청 전시했고, 2012년도에는 핸드메이드 친환경 정신을 기린 안재복 작가의 생활 가구전시를 기획했으며, 2013년에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멜로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기획전을 운영했다.  올해는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퀼트전문가 과정의 김미식 주임교수가 전체 주제관 디렉터를 맡아 공예 아티스트들의 작업 현장을 실제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색다른 기획전을 준비한다고 한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트레이드마크, 라이브페인팅이 더 강력해졌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트레이드마크인 라이브페인팅도 업그레이드 된다. 2011년 전시 최초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여준 라이브페인팅 프로젝트는 큰 화제를 모았다. 높이 2.5미터, 길이 8미터의 공간에서 상상도 못했던 이미지들이 드러나는 과정을 통해 작가들의 진정한 상상력과 재능을 보여줬다. 올해 라이브페인팅은 그림을 넘어서 작가들이 자신의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모션을 함께 진행해 행위예술에 가까운 라이브페인팅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과 중국, 한국이 함께하는 삼인삼국전도 마련되며,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보이는 라이브페인팅도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인다.“아티스트들에게 유통 시장을 열어준다”주최 측은 공예 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을 넘어서 공예 아티스트들이 본격적으로 유통시장에 나서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한다. 작가들을 위한 헬프데스크와 세미나를 통해 작품의 저작권 보호와 등록방안 등 유통 현장에 나가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준다. 또 상품을 어떻게 팔아야 할 지 모르는 작가들을 위해 브릿지 창구를 오픈해 상품 판매 진단을 돕고 다양한 판매처와의 연결 브릿지 데스크도 준비한다. 이외에도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에는 한국제지와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만원숍, 한중일 해외 글로벌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이번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의 홍보대사로 배우 송창의와 그의 아버지 송대현 작가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로써 지난해 배우 김성령&김성진 자매에 이어 송창의&송대현 부자가 2014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송창의는 “아버지의 화가 입문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면서 “아버지의 작품에서 나오는 특유의 기운을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나눌 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송대현 작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들 송창의의 초상화부터 애완견 소망이, 주변 지인들까지 연필화로 담아낸 담백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dmade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국(핸드아티, T.070-7585-9438)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관 20년째, 베니스비엔날레서 도약계기 마련할 것"
  • "한국관 20년째, 베니스비엔날레서 도약계기 마련할 것"
  • ‘2015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를 책임질 문경원(왼쪽부터)·전준호 작가와 이숙경 커미셔너가 3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전시방향을 설명했다(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내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문을 연 지 20년이 된다. 한국관이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할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이숙경 ‘2015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가 내년 전시 방향에 대해 “한국미술이 세계미술이란 퍼즐을 맞추는 데 결정적인 조각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미술이 세계미술 흐름과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게 아닌 상호소통성을 보여주겠다는 뜻이다. 3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커미셔너는 “한국의 역사적 문제와 세계 현대미술의 큰 맥락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커미셔너는 내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선정된 전준호·문경원과의 작업을 기대했다. 뉴미디어아트계에서 주목받는 두 작가는 해외미술계의 화두인 예술의 사회참여와 장르 간 융합을 적극적으로 작품에 녹이고 있는 창작자란 판단이다. 전준호·문경원 작가는 2012년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현대미술 행사인 ‘카셀 도큐멘타’에 초청돼 ‘뉴스 프롬 노웨어’(News from Nowhere)란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예술의 사회적 기능에 화두를 던져 주목받았다. 동시에 건축가·패션디자이너·시인·종교인 등 다양한 예술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해 미술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광주비엔날레 대상인 눈예술상과 국립현대미술관의 ‘2012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커미셔너는 “두 작가의 이런 부분이 미술고유의 영역을 확장시켜 더 많은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커미셔너와 전준호·문경원 작가는 베니스비엔날레의 본 전시 주제가 정해지면 이에 맞춰 한국관 전시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시는 두 사람의 신작 위주로 구성될 예정. 전 작가는 “영상과 설치가 어우러진 전시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고, 문 작가는 “‘뉴스 프롬 노웨어’에서 발전된 형태로 새로운 담론을 펼쳐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을 총괄할 이 커미셔너는 2007년 영국 테이트 리버풀의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백남준 전’ 등을 기획했다. 2012년부터는 테이트 아시아·태평양 리서치센터의 책임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5 베니스비엔날레는 내년 5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다. 56회째다. 독일 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의 디렉터인 오쿠이 엔위저가 전시 총감독을 맡고 있다. ‘2015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를 책임질 문경원(왼쪽부터) 작가·이숙경 커미셔너·전준호 작가가 3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전시방향을 설명했다(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04.30 I 양승준 기자
오종혁, 공연계 블루칩 등극..러브콜 이어져
  • 오종혁, 공연계 블루칩 등극..러브콜 이어져
  • 오종혁(사진=DSP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공연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2월 해병대 전역 후 공연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뮤지컬 ‘그날들’을 시작으로 ‘쓰릴미’ ‘웨딩싱어’ ‘공동경비구역JSA’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블러드 브라더스’ 에 송창의, 조정석 등과 주연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블러드 브라더스’ 제작사인 쇼노트의 한 관계자는 “오종혁은 좋은 배우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와 가창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췄다. 무엇보다 눈빛이 살아 있는 배우다.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성실함은 공연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블러드 브라더스’는 쌍둥이 형제 미키와 에디의 엇갈린 운명을 비극적이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낼 작품이다.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24년간 1만 회 이상 공연돼왔다. 오종혁은 사랑스럽지만, 본능적인 상실감을 지닌 미키의 쌍둥이 형제 에디 역에 장승조와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미키 역은 송창의, 조정석이 나눠 맡는다. ‘블러드 브라더스’는 오는 6월27일부터 9월1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포스터.▶ 관련기사 ◀☞ 송창의, 조정석, 장승조, 오종혁 <블러드 브라더스> 출연☞ 오종혁,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주연..송창의·조정석과 호흡☞ [포토]오종혁 '군복이 잘 어울리나요?'☞ '정글의법칙' 오종혁, 모기와의 악연 '온 몸이 만신창이'☞ [SBS 연예대상]오종혁, 안정환과 '베스트 챌린지 상'수상 "귀한 상 감사하다"☞ [포토]오종혁 '사나이의 시원한 웃음'
2014.04.30 I 최은영 기자
 고전영화는 치유가 된다
  • [목멱칼럼] 고전영화는 치유가 된다
  • [정재형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낙원상가 4층에 두 개의 영화관이 있습니다. 실버영화관과 서울아트시네마입니다. 실버영화관은 55세 이상 어르신들이 2000원에 영화를 보는 곳이죠. 4월달 프로그램은 그레고리 펙, 에바 가드너 주연의 ‘그날이 오면’, 이경희·이신재 주연의 ‘사랑의 원자탄’, 브래드 피트 주연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입니다. 5월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대장 부리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아트시네마는 B급 서부영화의 거장 버드 베티커감독의 영화 8편이 상영됐습니다. 지금까지 30여년 이상 영화를 봐왔지만 버트 베티커의 전설적인 서부극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전영화관은 치유의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브라운관이나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DVD가 아니라 필름을 영사기로 상영하는 대형스크린 고전영화감상은 울적한 마음에 위안을 주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전영화관이 장사가 썩 잘되는 건 아닙니다. 만성적자에 허덕인답니다. 여유 없는 현대인들이 불황을 만들어낸 주범일 것입니다. 오래 전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예술영화관으로 유명했던 극장 ‘필름 포럼’이 적자로 문을 닫았습니다. 뉴욕타임스, 빌리지 보이스 등의 신문에서 필름포럼이 없어져선 안 된다는 글이 발표된 것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이후 1년 뒤 시민들의 후원으로 필름포럼이 다시 생겨났습니다. 그때 뉴욕시민들의 예술을 애호하는 정신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필름포럼 같은 극장, 빌리지 보이스 같은 고급 문화잡지, 그들을 후원하는 시민정신이 예술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임을 배웠습니다. 필름포럼에 가면 헌금봉투가 항상 놓여 있었고 기부자 명단이 벽에 붙어있습니다. 일반 관객들은 입장료 외에 항상 얼마씩이라도 후원하는 게 습관처럼 돼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전영화관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유일합니다. 최근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피터 셰퍼의 연극 ‘에쿠우스’를 보았습니다. ‘에쿠우스’는 1970년대에 몇 가지 화제를 뿌렸던 연극입니다. 주인공이 나체로 나왔다는 것, 주인공을 공개모집해서 선발했다는 점, 실험극단의 전용극장 실험극장에서 공연했다는 것. 이런 요소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고 수십년을 버텨왔던 연극입니다. 강태기를 필두로 조재현·최민식·최재성 등 기라성 같은 현역 배우들이 그 출신입니다. 고전영화관의 폐관 위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3년 서울 시내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인 서대문아트홀(구 화양극장)이 폐관됐습니다. 서울아트시네마도 자칫 같은 길을 갈 뻔 했습니다. 또 타계한 명배우 김동훈 씨가 사재를 털어 만들었던 실험극장이 없어진 뻔 한 일은 한국이란 사회가 얼마나 고전의 가치를 버리고 살아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명물극장이 사라진다는 것은 경제 때문이 아니라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부족해서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노블레스 오블레주가 전혀 없는 나라란 걸 뼈저리게 실감합니다. 문화재 보존은 먹고사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정신의 자양분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먹고살기 위해 개발만 해대다가 정신이 문득 황폐해짐을 느낄 때 그 속은 무엇으로 채울 것입니까. 고전영화, 고전예술은 우리의 빈궁해진 정신의 청량제로 작용하고 아픈 마음을 어루만질 치유의 약손이란 걸 모르시나요.
2014.04.28 I 문화부 기자
스크린서 만나는 '클래식 명가'
  • 스크린서 만나는 '클래식 명가'
  • 베를린필하모닉 2010년 영국 옥스포드에서 열린 ‘유로파콘서트’ 공연 모습(사진=Chris Christodoulou)[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5월1일. 빈·뉴욕 필하모닉과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베를린필하모닉(이하 베를린필)의 창단일이다. 베를린필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1년부터 ‘유로파 콘서트’를 열었다.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를 돌며 관객들과 만나는 공연이다. 올해는 오케스트라의 고향인 베를린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악단과 5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대에 올라 클래식 음악 팬들의 기대가 더 크다. 베를린필은 오토 니콜라이의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할 예정. 물론 이 공연은 이미 매진됐다.올해는 이 화제의 ‘유로파 콘서트’를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대신 무대가 아니라 스크린이다. 영화관 메가박스가 5월1일 오후 6시 베를린에서 펼쳐진 이 공연을 생중계한다. 서울 코엑스, 센트럴, 목동, 동대문과 부산 해운대 등 5개 지점에서 볼 수 있다. 베를린필 뿐만이 아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페인 발렌시아 레이나 소피아 예술궁전의 ‘라보엠’ 공연도 19일부터 내달까지 상영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라보엠’은 밀라노 라 스칼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리카르도 샤이가 지휘하는 공연 실황.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고흐, 르누아르, 세잔의 대표 작품들이 무대 뒤로 펼쳐져 눈이 즐거운 공연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광주, 대전, 대구, 해운대, 전주 등 9개 지점에서 볼 수 있다. 전 세계 성악가들이 꿈꾸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이하 메트오페라)의 공연도 스크린에 걸린다. 이달에는 베르디의 마지막 작품이자 유일한 희극인 ‘팔스타프’ 공연이 상영된다. 5월 중순 이후에는 메트오페라가 선보인 드보르작의 ‘루살카’ 공연 실황이 기다리고 있다. 메가박스는 메트 오페라 공연을 연중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메트오페라 공연 실황들은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동대문 등 5개 지점에서 볼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3만 원, 청소년 1만 5000원. 1544-0070.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가 선보인 ‘팔스타프’(사진=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 제공)
2014.04.24 I 양승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5에 예술 입혔다
  • 삼성전자, 갤럭시S5에 예술 입혔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갤S5)가 예술을 입었다.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1일 갤S5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미디어 아트 영상 ‘S5의 새로운 감각, 문화가 되다’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국내 기업 최초로 세종문화회관과 협업을 이룬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외벽 전면을 활용해 갤S5의 혁신 기술을 아트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게 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단조로운 회색 도시가 새로운 감각을 만나 살아 숨쉬는 문화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과 한 몸처럼 반응하는 카메라, 몸을 읽고 운동을 코치하는 헬스 케어, 감각을 살리는 모던 글램 디자인 등 소비자의 감각에 즉각 반응하는 ‘갤럭시 S5’의 혁신성을 역동적인 모습으로 표현한다.딱딱한 대리석 벽면에서 두근대는 심장처럼 뛰는 빨간 하트가 떠오르거나 현대 발레리나들의 몸놀림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연출을 통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수 측정 센서’와 빠른 오토포커스(AF)로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퀵 오토포커스’ 등의 혁신 기능을 표현한 작품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특히 홍경택, 황주리, 김양희 등 유명 작가 3인의 작품을 갤S5의 주요 기능과 연계해 재해석했다.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김양희 작가는 붉은 꽃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통해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내는 갤S5의 카메라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치밀하고 섬세한 아크릴 작품으로 유명한 홍경택 작가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일상을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황주리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황 작가는 “작품이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한없이 큰 벽면으로 확장되거나 작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자유로움을 만끽했다”며 “관객들이 새로운 예술적 감각에 눈뜨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세종문화회관 박인배 사장은 오프닝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기술과 예술의 결합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감각의 예술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접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한 이번 미디어 아트는 제한된 공간과 익숙한 관람 형태를 탈피해 예술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즐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는 즐거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미디어 아트 영상은 오는 24일까지 밤 8시부터 11시 사이에 상영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갤럭시 S5’의 출시를 맞아 기업 최초로 세종문화회관과 협업한 미디어 아트 영상 ‘S5의 새로운 감각, 문화가 되다’를 공개했다. 사진은 세종문화회관 뜨락 광장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 모습.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갤S5 국내외서 높은 인기 실감☞[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주간 외환전망]1030원대로 떨어진 환율, 속도조절 나설까
2014.04.13 I 박철근 기자
'손연재 닮은꼴' 앤씨아, 성장 담아낸 첫 미니앨범 9일 발표
  • '손연재 닮은꼴' 앤씨아, 성장 담아낸 첫 미니앨범 9일 발표
  • 앤씨아 첫 미니앨범 커버 이미지(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손연재 닮은꼴’ 앤씨아(NC.A)가 첫 미니앨범을 ‘센트 오브 앤씨아(Scent of NC.A)’를 9일 발표한다고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가 밝혔다.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되는 ‘센트 오브 앤씨아’는 데뷔 8개월을 맞은 앤씨아의 성장을 오롯이 담았다.타이틀곡인 ‘난 좀 달라’는 김세진과 서정진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개성 있고 위트 있는 가사로 유명한 ‘겁먹은 외아들’과 김세진이 함께 사랑에 빠졌지만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새침하게 튕기는 소녀의 감성을 재치 있게 가사로 풀어냈다.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갖춘 미디엄 템포의 귀여운 댄스곡이다.‘난 좀 달라’ 뮤직비디오는 뮤지션뿐 아니라 아트디렉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원써겐’이 연출을 맡았다. 앤씨아의 상큼한 연기와 인형 같은 모습이 더해져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영상으로 완성됐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휘성이 앤씨아를 위해 작업하고, 직접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던 선공개 곡 ‘헬로 베이비(Hello Baby)’와 데뷔곡인 ‘교생쌤’, ‘오 마이 갓(Oh My God)’ 등 총 6트랙으로 구성된다. ▶ 관련기사 ◀☞ '손연재 닮은꼴' 앤씨아, 손연재 갈라쇼서 축하 공연☞ 앤씨아, 21일 휘성과 손잡고 '헬로 베이비' 공개☞ 앤씨아, 화이트데이 맞아 모교에 선물☞ 앤씨아, 광고 촬영장서 화사한 매력 발산…비하인드컷 '눈길'☞ 신예 앤씨아, 데뷔 6개월만에 광고 모델 발탁
2014.04.09 I 김은구 기자
참좋은여행, 코카서스 3개국 여행 상품 출시 外
  • [여행家]참좋은여행, 코카서스 3개국 여행 상품 출시 外
  • 코카서스 3국 중 아르메니아의 아라랏 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참좋은여행은 유럽 속 숨은 유럽인 ‘코카서스 3개국’ 상품을 선보였다. 석유가 풍부한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동서양의 교차로에 있어 다양한 식문화를 자랑하는 조지아, 그리스도교를 제일 먼저 국교로 받아들여 기독교 유적이 많은 아르메니아 3개국이 포함됐다. △아제르바이잔은 2만년 전부터 전해오는 고부스탄 암각화, 진흙화산, 실크로드의 교차로 쉐키, 중세시대 유물들을 보유한 역사도시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쿠 올드시티가 여행코스에 포함된다. 조지아에서는 만년설이 쌓인 카즈베기 산에 홀로 서있는 츠민다 사메바 교회(해발 2,170m)를, 아르메니아에서는 노아의 방주가 떠내려가다 멈춰선 아라랏 산을 둘러보는 등 알찬 일정이다.이 상품은 9박 10일 여행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2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상품가격은 369만원(4, 5월 기준)으로 왕복항공료, 숙박비(전 일정 3-4성급 호텔), 전체 일정 식사, 전체 일정 전용차량, 관광지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을 포함하며, 유류할증료(40만원)와 공동경비(약 100유로), 각국 비자비용은 불포함이다. (02)-2188-4050△신라스테이 동탄은 주말 패키지 고객들을 위한 ‘럭키스프링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4월 한 달 간 주말 나들이로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0분 이내 거리인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이 외에도 객실, 2인 조식, 테이크아웃 코바 커피 2잔, 신라스테이 텀블러 선물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주말 17만9000원(세금 별도)이다.△모두투어네트워크는 공식 가이드북 ‘Story M 푸켓편’을 발간했다.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푸켓은 태국에서 자유여행 뿐만아니라 신혼여행객들도 선호하는 지역.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푸켓 가이드북은 자유여행 선호 지역 TOP10 관광지, 쇼핑리스트, BEST호텔 등의 콘텐츠와 지역별 상세지도 등 개별 여행 시 유용하게 쓰일수 있도록 최신 정보를 담았다. 이번 ‘Story M 푸켓 편’을 발간한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남수현 부서장은 “푸켓은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자유여행과 허니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푸켓을 여행하는 많은 여행객에게 이번 ‘Story M 푸켓편’은 매우 효과적인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에서 발간하는 여행가이드북 시리즈인 ‘Story M’은 2010년 상해 편을 시작으로 사이판, 푸켓, 발리, 동경, 대만, 오사카, 산동반도 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다양한 지역에 대해 지속해서 발간되었다. (02)2049-3333△일산 원마운트가 한 달여 간의 워터파크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2일 재개장 한다. 원마운트는 휴장 기간 동안 고객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우선 구명조끼 대여소를 확장해 고객의 대기 시간을 대폭 축소했고, 야외 워터파크에는 대형 파라솔을 추가해 고객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탈의실 라커 수를 더욱 늘리고,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 워터파크 유수풀 벽면에는 트릭아트를 추가하는 등 인테리어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새 단장을 기념해 원마운트 곳곳에서는 이 달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원마운트 카페거리 및 쇼핑몰 일대에서는 각종 퍼포먼스를 비롯한 거리공연과 프리마켓이 열린다. ZARA, 아웃백, 뷰티클러스터 등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북 증정 이벤트와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사은행사는 영수 금액에 따라 원마운트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스포츠클럽 이용권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유투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변산은 7월 17일까지 마실길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변산 마시길 패키지’를 선보인다. 마실길’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해안절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안선을 따라 샛길과 해변 길로 조성된 곳으로, 구간마다 저마다의 특색과 멋이 있는 곳. 패키지 구성은 변산(리조트 또는 호텔)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 사우나 2인, 마실세트 2인 등이다. 변산리조트 가격은 패밀리 기준으로 주중 13만원, 주말 및 연휴에는 20만6000원, 일요일은 13만원이다. 변산 호텔 가격은 주중 14만원, 금요일 17만4000원, 토요일 및 연휴는 21만6000원, 일요일은 14만원이다.△대명리조트 양평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시골길 바이크투어 체험행사를 12일 진행한다. 30분 이론교육 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게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1시간 30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팀당 2~3명까지 10팀 한정으로 모집 접수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비는 1인 기준으로 1만2000원이다. 이외에도 12일 웰빙 월남쌈 만들기, 26일에는 봄동 딸기 샐러드 만들기 등 푸드체험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명리조트 제주에서는 두가지 코스이 이색 트레킹를 선보인다. 먼저, 에코 트레킹 올레는 4월 2, 4주차 수요일과 토요일에 시행한다. 참가비용은 성인은 2만원(소인은 1만5000원)이며, 참가인원은 10~20명(5명 미만 시 행사 미운영)으로 김밥, 생수, 간식(칼로리 바), 트레킹 스틱(고객 요청시), 코스 인증서 등이 함께 제공된다. 코스운영은 제주 올레 대표 코스인 6, 7, 20코스를 완주한다. 이어 에코 트레킹 한라산은 4월 3주차 토요일에 시행한다. 참가비용은 성인은 2만원(소인 1만5000원)이며, 참가인원은 10~20명(5명 미만 시 행사 미운영)으로 김밥, 생수, 간식(칼로리 바), 등산용 스틱, 아이젠 등이 함께 제공된다. 코스운영은 한라산 윗세오름, 사라오름 코스를 완주한다. 두 코스 모두 전문 가이드가 동반한다. △‘제40회 보성다향제녹차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신제, 티아트페스티벌, 한중일화장토 도자 전시회 개최,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전국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등 차문화 행사와 차 만들기, 찻잎 따기, 햇차 무료시음, 다례시연, 찻사발 만들기, 차밭 힐링 트래킹(활성산길 2코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부대행사로는 보성녹차마라톤 대회, 전국녹차사진촬영대회, 녹차북콘서트,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KBS 전국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즐길 거리와 체험 행사도 대폭 늘어나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은 격조 높은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로 준비 중이다. 한편 녹차대축제 기간 중에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인 일림산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철쭉 문화행사도 개최한다.△잉카 이전 문명인 ‘와리시대 유물 전시회’가 페루 리마 아트 뮤지엄에서 9월 7일까지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지난 2012년 9월 고고학자 밀로스 기누세스가 페루 북부해안 지역인 카스티요 데 우아루메이에서 발견된 것. 발견 당시 와리 시대 금, 은, 보석, 청동 도끼, 순금 도구 등 공예품 1,000점을 포함하여 60형 분의 유골도 함께 발굴되었다. 이 외에도 무덤 및 유물 발견 과정을 멀티미디어 영상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3D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모두투어 푸켓 가이드 북▶ 관련기사 ◀☞ [여행家] 한국관광공사, 소셜네트워크응원단 外☞ 해외여행·직구族↑..'관세'와 전쟁 중☞ 4월이면 동백꽃 절정.."천관산자연휴양림, 최적의 봄꽃 여행지"☞ [해외여행] 캐나다관광청 '밴쿠버여행 이벤트' 외☞ [창조관광성공사례⑨] 한국판 '트라팔가' 꿈꾼다…맛조이코리아
2014.04.08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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