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799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셰프 '르 쁘띠 셰프' 콘래드 서울 온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셰프 '르 쁘띠 셰프' 콘래드 서울 온다
  • 콘래드 서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콘래드 서울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D 맵핑 기술로 이색 다이닝 체험을 선보이는 ‘르 쁘띠 셰프’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셜 미디어로 전세계에 퍼지고 있는 ‘르 쁘띠 셰프’ 프로모션은 58mm의 작은 셰프, 르쁘띠 셰프가 3D 맵핑 기술을 통해 캔버스 같은 테이블 위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각각의 요리에 맞게 제작된 영상에 따라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모양의 실제 요리가 서빙된다. 메뉴에 따라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달라진다.해당 프로모션은 방콕, 오사카, 프랑크 푸르트 등 30개국 45개의 도시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1월 6일부터 콘래드 서울과 함께 진행한다. 르 쁘띠 셰프를 제작한 스컬맵핑 아트스튜디오는 벨기에 회사로 거대한 건물 외벽 뿐만 아니라 테이블과 같은 작은 오브제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모션은 콘래드 서울 아트리오 다이닝 룸에서 진행하며 한 개의 룸에서 최대 8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코스는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로 총 3종류의 코스와 주니어 메뉴를 준비한다. 각 코스는 기본 5코스로 구성, 부라타 치즈 샐러드와 달고기, 부야베스, 랍스터 와 꽃등심 구이, 바닐라 라이스 푸딩 크림 브륄레 등을 제공한다.
2023.10.31 I 문다애 기자
브이에이코퍼, ‘브이 스테이지’ 리뉴얼 론칭
  • 브이에이코퍼, ‘브이 스테이지’ 리뉴얼 론칭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하 브이에이)은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한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 ‘브이 스테이지’ 사이트를 리뉴얼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인카메라 특수효과(ICVFX), 확장현실(XR) 기반 3D 에셋에서 미디어아트 영역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광고, 화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 촬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촬영에 적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또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으로 편의성도 강화했다. 별도 계정을 생성하지 않아도 일부 에셋 확인이 가능해졌다. 직관적인 메뉴 구성은 물론 연계된 프로젝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더불어 ‘브이 스테이지’ 신규 서비스로 ‘아티스트 허브’도 론칭했다. 아티스트 허브는 2D·3D 에셋 제작자가 자신의 프로필을 브이 스테이지에 등록하고 작업물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플랫폼이다. ‘CHOI’(초이), ‘KALLOS’(칼로스), 신혜진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유명 작가와의 콜라보를 진행해 정형화된 가상 배경의 에셋을 탈피하고 창작의 자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31 I 김정유 기자
LG아트센터,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총 상금 1억 5000만원
  • LG아트센터,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총 상금 1억 5000만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LG아트센터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지원에 나선다.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 포스터. (사진=한국메세나협회)31일 한국메세나협회에 따르면 LG아트센터는 마곡 지구 이전에 맞춰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 사업에 기부한다.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에 맞춰 시작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며 LG아트센터, LG전자가 주최한다.이번 공모는 예술과 기술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빛과 인간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한다. 2회 이상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45세 이하 영상 기반의 미디어아티스트라면 누구든 응모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총 5인(팀)의 작가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중 LG아트센터 서울 전시 기회까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도 이번 공모에 함께 참여해 선정 작가들이 LG 올레드(OLED) TV의 기술력을 통해 더 나은 예술 활동을 펼치도록 도울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31 I 장병호 기자
오색빛닮, 웹 미디어 전시 'Play the Sansoo VER.2 OLD&NEW' 공개
  • 오색빛닮, 웹 미디어 전시 'Play the Sansoo VER.2 OLD&NEW'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화콘텐츠메이커 그룹 ‘오색빛닮’은 웹 미디어 전시 ‘Play the Sansoo VER.2 OLD&NEW’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오색빛닮)오색빛닮은 한국화를 전공한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한국 전통회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이 한국의 전통회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움직이는 한국화 미디어아트, 한국화 체험형 실감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 전통 회화를 접목하여 한국화의 새로운 소비문화를 열어 가고 있다.오색빛닮은 작년에 진행한 Play the Sansoo에 이어, 올해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Play the Sansoo VER.2 OLD&NEW’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아트 체인지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한국화와 국악, Web 세 영역이 만나 관객이 산수화와 전통 풍류음악을 만들며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웹 미디어 전시다.‘Play the Sansoo VER.2 OLD&NEW’는 서울과 경주를 테마로 국악 산수를 제작할 수 있으며, 두 지역의 랜드마크를 포함해 현대건축물과 전통산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산수화를 만들 수 있다. 산수나 랜드마크 등 산수요소에 사용된 국악기의 이름이 적혀 있어, 산수국악을 완성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영어 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어 외국인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공유기능, 감상평 남기기 기능이 추가됐다.오색빛닮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지만, 전통미술과 국악의 분야에 대한 접근성은 여전히 낮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사람이 국악이나 한국화를 어려워하지 않고 즐기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기획했다. ‘Play the Sansoo’에서 ‘Play’는 산수국악을 재생한다는 의미와 함께, 산수를 가지고 논다는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Play the Sansoo VER.2 OLD&NEW’를 ‘Play’ 하는 과정에서, 국악과 한국화를 가지고 놀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Play the Sansoo VER.2 OLD&NEW’는 오색빛닮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속할 수 있으며,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참여자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30 I 이윤정 기자
겨울의 행복한 기억, 회화로 만난다…정승원 개인전
  • 겨울의 행복한 기억, 회화로 만난다…정승원 개인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갤러리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스한 분위기로 백화점을 장식했다.롯데갤러리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아트월에서 정승원 작가의 개인전 ‘Memories of Winter’을 선보인다.정승원 작가의 ‘Memory of Winter’(사진=롯데갤러리).정 작가는 일상의 행복했던 추억을 이미지화 해 밝은 색채와 오밀조밀한 구성으로 펼쳐낸다. 광주, 전남지역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크스크린 판화 뿐만 아니라 입체, 설치, 미디어 등으로 작업의 매체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행복’과 ‘일상’은 그의 작품세계의 가장 큰 주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겨울의 행복한 추억과 일상이 담긴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의 유학시절 기억이 담긴 독일의 겨울 풍경이 눈에 띈다.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학을 졸업한 작가는 유학 시절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판화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작품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풍경, 눈으로 뒤덮인 숲 속의 겨울 캠핑, 독일의 빵집과 식당 등 따스하고도 행복한 이국의 겨울 풍경이 녹아 있다. 정 작가는 “우리의 삶 속에 즐거움과 희망, 사랑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며 “이같은 메시지를 담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정승원 작가 ‘Weihnachtsmarkt’(사진=롯데갤러리).
2023.10.30 I 이윤정 기자
예술, 기술과 만나 산업으로…'아트코리아랩'이 지원합니다
  • 예술, 기술과 만나 산업으로…'아트코리아랩'이 지원합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은 다른 분야에서 따라올 수 없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 잠재력을 꽃피울 예술기업을 위한 ‘아트코리아랩’이 탄생해 기쁩니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 더 나아가 데카콘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 믿습니다.”2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서 열린 ‘아트코리아랩’ 개관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AR·VR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가족극 ‘두들팝’으로 잘 알려진 브러쉬씨어터의 이길준 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 6층에서 열린 ‘아트랩코리아’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브러쉬씨어터는 드로잉,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신 기술을 가족공연과 결합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온 단체다.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이곳에서 작품 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대표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해 예술정신, 인문학, 미학 등을 배우며 예술 분야에 입문했는데, 이 분야가 산업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기술, 투자, 경영 등 알아야 할 점이 많다는 걸 피부로 느껴왔다”며 “‘아트코리아랩’ 입주 기회를 얻어 창작 실험부터 컨설팅, 경영, 법률 투자, 해외 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브러쉬씨터어는 예술이 기술과 만나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앞으로 정부는 브러쉬씨어터처럼 기술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예술인과 예술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개관한 ‘아트코리아랩’을 통해서다.2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서 열린 아트코리아랩 개관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아트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만든 예술 특화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예술 활동에 있어 최신 기술을 마음껏 실험해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총 120억원이 투입됐고, 이 중 50억원은 콘텐츠 지원을 위해 이용한다.‘아트코리아랩’은 광화문 인근 트윈트리타워 A동에 총 4010㎡ 규모로 조성했다. 예술인과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창·제작 실험부터 시연·유통, 성장 등 창업과 창작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하 1층과 지상 6~7층 및 16~17층 등 총 5개 층을 이용한다. 공연·시각예술 등 분야 간 융합 실험을 할 수 있는 4개의 중소 규모 창·제작 스튜디오, 다목적 스튜디오, 사운드 스튜디오, 이미지 편집실을 운영한다.기술 분야에 생소한 예술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머시브 사운드(특정 공간에서 소리를 듣는 느낌을 주는 몰입형 사운드) △메타버스(사물의 형태와 위치에 따른 영상 편집으로 생동감 있는 시각 효과) △프로젝션 맵핑(사물의 형태와 위치에 따른 영상 편집으로 생동감 있는 시각 효과) △인터랙션 키네틱(사용자와 교감해 움직이는 효과) 분야에 대한 맞춤형 기술 역량 교육을 제공한다.16~17층에는 예술기업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총 20개의 예술기업, 그리고 공유 오피스를 이용하는 4개의 예술단체가 입주해 있다. 예술기업이 필요한 법률과 노무, 기술, 마케팅, 해외 진출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도 운영한다. ‘아트코리아랩’의 장비, 시설 등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예술인, 예술기업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2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서 열린 ‘아트코리아랩’ 개관식에서 전병극(왼쪽에서 다섯번째)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희근(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 ‘아트코리아랩’을 예술을 산업으로 키워나갈 새로운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전병극 문체부 차관은 “백남준이 최신 기술이었던 TV를 이용해 미디어아트를 개척했고, 코로나19 시기 공연계가 메타버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 것처럼 예술은 늘 시대를 선도해왔다”며 “‘아트코리아랩’이 예술계의 새 지평을 여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문체부 또한 예술인과 예술기업이 최신 기술과 만나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I 장병호 기자
오늘 ‘독도의 날’…GS25, 독도팝업·독도문방구 협업 등 이벤트
  • 오늘 ‘독도의 날’…GS25, 독도팝업·독도문방구 협업 등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GS25는 독도 그림 제작을 시작으로 독도 팝업스토어 운영, 독도문방구 협업, 독도박물관 기증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독도 콘텐츠를 선보인다.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가로 약 3m(3333mm), 세로 약 2m(1970mm)에 이르는 초대형 독도 그림을 제작했다. 제목은 ‘Once Upon a Time’이다. 작가는 독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림에 전설 속의 바다사자 ‘강치’를 중심으로 여러 독도 해양 생물들과 91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배치했다. 드로잉 과정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외 고객들에게도 전달된다.이날부터 일주일간 서울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선 독도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메타그라운드는 메타팩토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규 공간플랫폼으로 메가박스 성수 내 자리해 있다. 팝업스토어 한켠에는 독도의 생생한 현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한 미디어 아트존도 마련했다. 대형 커브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메타팩토리에서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파도 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미디어 월 전면에 협업 작품 ‘Once Upon a Time’을 전시한다.독도 기념품을 제작하는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와의 협업은 팝업스토어 내 굿즈존에서 진행된다. 독도의 해양 생물들과 희귀 식물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을 전시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독도 강치인형, 독도 유리컵 등 경품을 증정한다. GS25는 향후 독도박물관에 ‘Once Upon a Time’을 기증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김효진 GS리테일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GS25는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들을 매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나라 사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GS25의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맞게 트렌디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잘파세대까지 아우르는 컬쳐 리테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승배 작가가 초대형 독도 그림 ‘Once Upon a Time’을 채색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2023.10.25 I 김미영 기자
지속가능성에 대한 MZ작가들의 대답은…‘더샵갤러리’ 설치미술 전시
  • 지속가능성에 대한 MZ작가들의 대답은…‘더샵갤러리’ 설치미술 전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갤러리 2.0’에서 고객과 소통 위한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의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 2.0’은 ‘자연이 살이 숨 쉬는 공간’을 기치로 포스코그룹의 IT · 강건재 · 스마트홈 · 친환경 디자인까지 모두 담아 지난 9월 새롭게 오픈했다.이번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기 위해 M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설치장식품, 가구 등의 작품들을 전시했다.참여한 MZ작가중 ‘Mingyes(밍예스)’씨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답으로 ‘휴글컬쳐(Hugel Kultur)’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휴글컬쳐’는 죽은 땅에 낙엽을 쌓아두면 그 안에 미생물들이 생겨 잡초, 이끼가 자라는 언덕으로,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순환성을 표현했다.‘더샵갤러리 2.0’은 올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의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1층 이노빌트(INNOVILT)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PosART) 예술 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공간에서 느낄 수 있다.‘몰입형 미디어아트’도 눈에 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스코이앤씨의 대답을 ‘Eco & Challenge’로 새롭게 해석한 영상인데, 4면의 벽과 바닥으로 이어지는 슈퍼 디지털 영상을 통해 숲과 들판, 바다를 소재로 자연과 힐링, 편안함 등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감성은 관객과 전시가 교감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 외에도 4층 ‘힐링 포레스트’에서는 마음을 체크해 보고 오감을 자극하는 6가지 콘셉트(행복한 순간·여유 한 스푼·푸르른 숨결·즐거운 회복·작은 싱그러움·감성 노크)의 힐링 체험을 하며, 재미와 맞춤형 감성으로 행복한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유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했다.향후에도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주거환경을 통해 그린라이프 실현은 물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나갈 계획이다.이번 전시는 무료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예약이 가능하며, 전시관람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다.
2023.10.25 I 오희나 기자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 "수변 중심 성장…다뉴브강과 도시의 상호작용"
  •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 "수변 중심 성장…다뉴브강과 도시의 상호작용"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다뉴브강(도나우강)을 중심으로 수변 공간의 변화를 만들었고 강과 도시를 상호작용을 이끌어냄으로써 매년 약 10%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인과 기업인들이 모이는 도시가 됐다.”오스트리아 린츠시의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시장이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 2일차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윤화 기자)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오스트리아 린츠시장은 24일 열린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 특별강연에서 린츠시가 삭막한 철강의 도시에서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성공적 변신을 이뤄낸 비결로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공간 활성화를 꼽았다. 클라우스 루거 시장은 ‘린츠시의 수변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이번 강연을 진행하면서 린츠시에 대한 소개, 다뉴브강의 역사와 활용, 주요한 문화 공공 자산, 린츠시의 미래 발전 프로젝트와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오스트리아의 경제 중심지인 린츠시는 유럽 내에서도 수변공간 활성화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의 출생지임에도 특별한 관광자원이 없고 쇠퇴하는 철강산업지 인상이 강했던 린츠시는 2009년 유럽 문화수도 프로젝트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등을 추진해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그 결과 매년 인구가 9.3%씩 늘며 올해 기준 21만1414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클라우스 루거 시장은 “린츠시 인구의 3분의 1 정도는 오스트리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며 매일 10만명의 통근자들이 오가는 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린츠시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다뉴브강과 트라운강을 중심으로 나뉘어 있는데 동쪽은 경제산업의 중심지고, 북쪽과 서부 지역은 대부분 녹지로 이뤄져 있다. 린츠시는 다뉴브강을 경계로 고풍스러운 건물, 광장 등이 있는 구시가지와 최첨단 미디어아트, 현대 미술관 등을 만든 신시가지를 균형 있게 변화시켜 도시 발전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브루크너 탄생 150주년(1974년)을 기념해 세운 ‘브루크너하우스’를 중심으로 매년 가을 부르크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본산인 아르스 일렉트로 니카를 만들어 세계 최초의 뉴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매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행사기간에만 10만명이 린츠시를 방문한다. 지난 2014년에는 린츠시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뉴브 강변 주변에 렌토스 미술관, 뮤랄 하버 갤러리 등이 있고 다뉴브공원 풋볼 스타디움 등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뿐만 아니라 개방 녹지와 공공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루거 시장은 “다뉴브강 수변 공간의 경계 부분을 보면 가장 중요한 도시 인프라가 갖춰진 상업 구역이 있는데 이곳은 산업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반면 시청 인근의 개방 공간에 대해서는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발을 제한한다. 시민이 조깅, 여가 활동을 즐기고 콘서트 같은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신교각과 인공섬 사이 개발 제한을 두는 보호 구역을 만들고 도심 내 생태환경 보존도 될 수 있도록 가꿨다”고 말했다. 린츠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분야의 기업들을 끌어모을 수 있도록 특별 구역을 만들고 새로운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도시 개발 계획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아울러 린츠시 항구의 마스터 플랜을 통해 항구를 상업, 문화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루거 시장은 “지난 몇 년에 걸쳐 ‘디지터 마일’이라는 구역을 만들었는데 1만명 이상의 사람들, 디지털 분야 기업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이외에도 정육 시설이었던 거리는 몇 년간 재건해 친환경적 개방 공간으로 만들고 주택을 건설하고 있고, 린츠 경전철 시설을 새로 만들어 유입되는 직장인들과 시민의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인구 증가 현황. (자료=린츠시)
2023.10.24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폴란드 무기수출 막은 금융지원 한도 푼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폴란드 무기수출 막은 금융지원 한도 푼다-“의대 찔끔 증원 땐 역효과…최소한 3000명은 늘려야”-돈 풀기 부메랑…美국채금리 고금리 장기화 공포-[사설]자원무기화 또 들고 나온 중국, 흑연만의 문제 아니다-[사설]정치 불신·혐오 부추기는 현수막…野, 철거 왜 망설이나△종합-“희생자 추모가 우선” vs “즐기는 건 개인 자유”-소 럼피스킨병 사흘새 10건…시름 깊어지는 축산농가△종합-한미 배터리동맹 겨냥한 中…국내 업체 생산 지연·원자잿값 인상 우려-방산 지원 미루다 폴란드 정권교체…美에 시장 뺏길 판-日협력사 초청한 JY…‘韓·日 신뢰 구축’ 아버지 뜻 잇는다-美 재정적자 ‘역대 최대’…국채금리 5.5% 찍을 수도△총선 D-6개월-광진·마포·용산…달아오르는 서울 ‘한강벨트’, 거물급 출격 예고-‘발등의 불’ 與, 쇄신 방점…‘계파 갈등’ 野, 통합 숙제-선거구 확정,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확정키로△미리 보는 WFESTA-“극장 대신 OTT…MZ세대, 콘텐츠 소비 패턴 바꿨다”-“다양한 세대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장’ 필요”-“20대 직원, 어렵다고요? 정확한 가이드라인 주면 잘 따라와”-“세대 양극화 현상 심화…미디어 역할 중요해”△‘의대 증원 논란’ 긴급 인터뷰-“의대 증원과 함께 시스템 개혁도 절실…‘병상 과잉공급·비급여 진료 남용’ 손봐야”-지역의료 시스템 개선, 지자체 주체로 지역병원과 함께 논의해야△정치-35일 만에 돌아오는 이재명…민생·통합 메시지 내놓을 듯-“국민 절규 들어라”…尹, 순방 직전 민생·소통 신신당부-민주 홍익표, 수원 전세사기 피해자 만나…“특별법 보완, 선구제 원칙 적용”-“北, 미사일 시험발사 국제법 위반…중단해야”-한미 해군, 연합대잠훈련 ‘사일런트 샤크’ 실시△경제-3년 이상 쉰 청년 10명 중 4명은 ‘니트족’-한은 “美 민간소비 완만히 둔화할 것”-“물가·금리 등 주요 정책 ‘방향 예고’ 추진”-‘재생에너지 쏠림’ 전력기금, 취약계층 지원은 축소△금융-금리 8%로 치솟는데…가계대출은 이달 3.4兆↑ -‘불법사금융 내몰릴라’ 당국, 2금융권 대출 점검-‘MZ 태혜지’ 업은 손보업계, 신규 가입 터졌다-“금융사고 반면교사” 우리금융 CEO 16명 윤리강령 준수 서약△Global-이 “가자 진입 준비 끝”…헤즈볼라 “대가 치를 것” 개입 경고-빅테크, 호실적으로 증시 끌어올릴까-中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가격 3배 폭등-日 핵연료 잔해 반출 난관…“로봇팔 들어갈 공간 없어” △산업-9.6초당 자동차 한 대 ‘뚝딱’…전기차 전용공장 공사 ‘착착’-없어서 못파는 ‘해저케이블’…63층 높이 공장서 ‘쭉쭉쭉~’-“AI칩 시장 주도”…실리콘밸리서 비밀병기 꺼낸 삼성-25살 에코프로 ‘직원 1→3500명’-LG올레드 TV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 화룡점정△ICT-KT·SKT·네이버…韓 생성형 AI, 글로벌 간다-SKT ‘AI 풀스택’ 국제표준 최종 승인-GPT-4 연동비용, 90% 인하?…멀티LLM 서비스에 ‘희소식’-우주항공청 논란에 시간 놓쳐…과방위, 증인없이 국감 끝낼 듯△산업-베트남 소방 시장 개척…소화가스 시장점유율 90% 달해-신선육 만두소로 육즙 가득…닭육수로 피는 쫀득-쿠쿠는 ‘사업 다각화’ 쿠첸은 ‘주방가전 집중’-SPC그룹 파리바게뜨 글로벌 500호점 돌파△증권-美금리에 끊긴 반등 사다리…韓증시, 지하 탈출 언제쯤-안갯속 증시, 내달 美 큰손의 선택 주목하라-영풍제지 주가조작 세력, 계좌 100여개 동원했다-외풍 피해 게임 하러 방콕? 뜨거운 가을 보내는 게임주-쪼그라든 펀드시장…은행·보험에 주목△부동산-천정부지 분양가에…소형 아파트 ‘승승장구’-반년새 분양가 4억↑…‘이문 3구역’ 청약 결과는?-DL이앤씨 “반죽부터 포장까지…함께해서 더 뿌듯해요”-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 ‘부가가치세’ 명확하게 표기해야△문화-지휘계 아이돌 메켈레 “드디어 한국무대 서는군요”-보라색 재킷 입고 퍼플섬 간 유인촌…지역 현안 챙기기 본격화-‘중동’ 키워드 도서 판매량 2.3배 상승△스포츠-이민지, 부모님 나라서 우승 꿈 이뤘다-이보미, 13년 일본 활동 마무리…“기쁘게 경기했다”-임진희 “다승왕 한 뒤 대상에도 도전”-‘젊은 패기’ NC, 준PO 1차전 기선제압△오피니언-[법조 프리즘]변호사의 질문, 국회의원의 질문-[생생확대경]KPGA 회장선거, 진흙탕 싸움 할 때인가-[이화용의 세계시민]창립 120년 맞은 시민단체 맏형△오피니언-[목멱칼럼]기업대출 부실폭탄 막으려면-[데스크의 눈]‘전쟁의 시대’에서 얻는 교훈-[기자수첩]배보다 배꼽 큰 분담금, 주택공급 발목 잡아서야-[e갤러리]임수식 ‘책가도460’△피플-주중엔 선생님, 주말엔 레이서…이제 가족에게 봉사할 것-올해 ‘이휘소 상’에 에드워드 위튼 美 IAS 교수 선정-“직접 발로뛰니…상업용 부동산 뉴스레터 인기”-김성민 학교법인 서경대학원·대일학원 설립 이사장 별세-하나금융, 첫 ‘명예의 전당’ 제막식…임직원 186명 선정-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플로깅 봉사-신유빈, 독거노인 위해 2000만원 쾌척 △사회-유대인·무슬림 향한 ‘혐오’…“범죄 타깃 될까 이름·국적 숨겨”-이재명 수사·특활비 논란…이원석 검찰총장 입에 쏠린 눈-올해 반수생 9만명 ‘역대 최대’…“의대 증원땐 더 늘 것”-혈세 들인 ‘교육용 태블릿’…중고로 팔고, 몰래 게임하고-아동학대 살해 미수죄 신설…무조건 실형
2023.10.22 I 박정수 기자
LG전자, 홍콩 아트페어서 'AI·VR' 활용 작품 전시
  • LG전자, 홍콩 아트페어서 'AI·VR' 활용 작품 전시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는 홍콩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디지털 아트페어 2023’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23일까지 열리는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에서 방문객들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세계 각국 작가들의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홍콩 디지털 아트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지털 예술 전시행사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00여 대의 올레드 TV를 비롯해 스탠바이미 Go,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다양한 폼팩터의 LG전자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전세계 미디어아트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표현한다.23일까지 열리는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에서 방문객들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세계 각국 작가들의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관람객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고(故)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통해 즐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레픽 아나돌과 양용량 등 각국 작가의 작품 또한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전시를 비롯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10년 혁신 올레드 기술력을 예술 분야에 접목하는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23일까지 열리는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에서 방문객들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세계 각국 작가들의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023.10.22 I 최영지 기자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최종 선정작 공개
  •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최종 선정작 공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Dreamers. On.)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작 ‘레인보우 버스투어’와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를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미디어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사진=포르쉐 코리아)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와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는 도시의 ‘꿈(Dream)‘과 ’컬러(Colour)‘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의 최종 작품이다.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해에 이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을 지원하는 글로벌 아트 캠페인과 공공 미디어 아트를 연계한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최종 선정된 두 작품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의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미디어에 전시된다. 이후 서울시 지하철역에 위치한 대형디지털 사이니지 ‘브랜드시어터’에도 송출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도시를 표현한 최종 작품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역동적인 도시의 모습을 브랜드 테마인 ‘꿈’과 ‘컬러’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바쁜 일상을 더욱 밝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사진=포르쉐 코리아)‘레인보우 버스투어’는 알파 세대(2010-20년생)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적극 활용한 3D 애니메이션이다.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표현한 오브제를 3D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화해 서울 하늘을 떠 다니는 무지개 버스를 표현했다.김정태 작가는 “영상 속에 등장하는 3D 모델링은 7세~13세 아이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창작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이를 관람한 시민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꿈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는 인공지능으로 구축된 데이터 베이스와 엔데믹 사회로 진입한 도시의 성장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도시의 변화와 사회적 연결성을 식물의 성장과 개화에 비유해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조영각 작가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펜데믹과 엔데믹 상황에서 변화하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제작했다”며 “동시대 기술로 표현한 도시의 변화와 사회적 연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3.10.20 I 박민 기자
롯데면세점,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룸'…"트렌드 맞게 새 도전"(종합)
  • 롯데면세점,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룸'…"트렌드 맞게 새 도전"(종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과거엔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의 즐거움만 있었다면 경험적 요소를 많이 가미하고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매장에서 고객들이 예전과 다른 쇼핑을 즐겼으면 합니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선보인 롯데면세점의 쇼룸 ‘LDF 하우스’. 이른 오전부터 레드카펫을 둘러싸고 기다리던 내·외국인들은 오픈 행사 시작과 함께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롯데면세점 모델인 NCT DREAM 등이 들어서자 환호성을 질렀다. 업계에선 국내 최초로, 쇼핑·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열린 순간이었다.롯데면세점의 쇼룸 ‘LDF HOUSE(엘디에프 하우스)’ 오픈식. NCT DREAM 지성(왼쪽부터),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이사, NCT DREAM 재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용익 서울세관 통관국장, NCT DREAM 제노, 김용명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상임이사,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사진=롯데면세점)◇ 김주남 대표 “채널 전략, 트렌드 맞게 수정”LDF 하우스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온 명동상권과 롯데면세점이 손을 잡고 선보인 곳이다. 최근 수년간 공실로 있던 건물을 올해 봄 롯데면세점이 임대해 명동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맺고 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297㎡(약 90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을 쇼핑과 관광, 고객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외관은 롯데면세점을 상징하는 강렬한 붉은색 바탕에 여행을 상징하는 열기구 디자인을 활용해 바깥에서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내부는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졌다. 1층은 한달 간격으로 바뀌는 팝업스토어와 NCT DREAM 등 롯데면세점 모델을 활용한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채워졌다.2~3층은 롯데면세점 전문 상품기획자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볼 수 있게 했다. 스마트스토어 형태로 베스트 상품과 단독 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간편하게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루프탑으로, 고객들은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를 탈 수 있다. 서울 야경을 담은 발광다이오드(LED) 화면도 설치해 여행하는 분위기를 낸다.롯데면세점이 명동에 본점이 있는데도 ‘쇼룸’이란 공간을 새로 또 마련한 건 면세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서다.코로나19 이전엔 중국 등 단체관광객에 기대 성장했지만 최근엔 개인자유여행객이 늘어난 데다 쇼핑보다는 관광에 더 무게를 두는 이들이 늘면서 면세점업계에도 변화가 필요해졌단 인식이 커졌다. 실제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면세점의 외국인 이용객은 59만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07% 폭증했지만, 매출액은 8990억원으로 오히려 37% 감소했다.김주남 대표도 이날 취재진들과 만나 “최근엔 여행 패턴이 크게 변해서 단체관광객 아닌 FIT(개별여행객)이 많아지고 소비 패턴도 변해 면세산업의 경쟁력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며 “채널의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에 쇼룸을 만들어 트렌드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에서 운영 노하우를 쌓고 고객들의 호응을 받는다면 추가적인 쇼룸 운영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아트, 멤버십 강화…면세점업계, 새 전략 모색다른 면세점업체들도 변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려 노력 중이다. 매장에 체험적 요소를 가미해 관광객들이 쇼핑 외의 즐거움도 누리면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올해 서울점의 로비 공간에 대형 미디어 스크린 설치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로 고객에게 디지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지하 1층과 루프탑에 카페를 열어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렸다. 제주점은 제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로 문화공간을 꾸미기도 했다.신세계면세점도 지난달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해 예술과 디지털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전시 ‘V Groove!’ 및 양방향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쇼핑에 예술을 더해 색다른 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라고 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전용데스크와 VIP전용 라운지 설치 등 내·외국인 고객에 대한 프로모션을 늘렸다. 또 럭셔리 면세쇼핑을 즐기는 내국인 공략에 집중, 지난해 ‘클럽 트래블’에 이어 지난달엔 업계 최초로 럭셔리 멤버십 ‘H.LUX Club’을 론칭했다.면세업계 관계자는 “예전처럼 대형 면세점 매장을 차려놓고 고객을 기다리기만 해선 살아남을 수 없다”며 “늘어나는 자유여행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고민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면세점)
2023.10.19 I 김미영 기자
틱톡 "광고도 재밌어야 본다"…새 마케팅 솔루션 제시
  • 틱톡 "광고도 재밌어야 본다"…새 마케팅 솔루션 제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기회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틱톡 포유 서밋 코리아(TikTok ForYou Summit Korea) 2023)’을 19일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진행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서밋에서는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기회, 트렌돌로지(Trend+Technology)’를 주제로 틱톡 트렌드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통해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영향력 있는 파트너들의 성공적인 틱톡 광고 캠페인 사례 등을 공유한다.샨트 오크나얀(Shant Oknayan) 틱톡 글로벌비즈니스솔루션(GBS)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지역 총괄이 메인 연사로 등장, 한국 광고 마케팅 시장의 특징과 마케터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짚고, 숏폼 유저의 광고 몰입도를 높이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했다. 샨트 총괄은 “한국의 역동적 문화, 창의성, 기술 혁신 등은 틱톡에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며, 아태 지역과 전 세계에서 트렌드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서밋은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브랜드에게 더욱 복잡해지는 광고 시장에서 틱톡의 트렌드와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샨트 오크나얀(Shant Oknayan) 틱톡 글로벌비즈니스솔루션(GBS) APAC & MEA 지역 총괄이 19일 틱톡 포유 서밋 코리아 2023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틱톡)한국은 콘텐츠 수출 부문에서 글로벌 강국이며, 광고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 광고 시장 소비는 100억 달러, 이중 디지털 광고가 58억 달러를 차지한다. 디지털 광고 분야의 소비 규모는 전 세계 9위, 모바일 광고 분야 소비는 6위다. 한편, 한국인들의 광고 수용률은 저조하다. 광고를 재밌게 시청하는 비율은 한국(21%)이 가장 낮고, 광고가 나올 때 채널을 변경하는 비율은 한국(51%)이 제일 높았다.틱톡은 마케터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 같은 도전 과제와 광고 시장내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기술(Technology)과 트렌드(Trend)의 결합을 의미하는 트렌돌로지(Trendology) 개념을 마케팅 솔루션으로 제안했다. 트렌돌로지를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와 광고는 사용자들의 광고 수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마케팅 캠페인에 사용자들이 즐겁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동을 이끌어내, 성공적인 캠페인 확산으로 이어지게 된다.틱톡에서 트렌돌로지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예는 ‘For You Page(FYP)’다.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선호도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공통의 관심사와 경험을 중심으로 활기차고 열정적인 그룹이 형성되는 ‘커뮤니티(Communities)’는 해시태그 기능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문화적 대화를 통해 이용자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제작 도구(creation tool)는 증강 현실부터 인터랙티브 스티커, 음악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와 사용자가 좋아하는 매력적이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효과를 향상시키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Creative Solution)은 자동 새로고침 도구 등을 통해 광고 피로도를 감지하고 성과를 향상시킨다.미디어스피어의 강정수 박사가 ‘숏폼의 기회: 문화적 변화(Culture Shift)를 만드는 틱톡의 경쟁력’을 주제로, 트렌드를 만들고 문화 변동을 일으키는 틱톡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틱톡 코리아의 김미애 GBS 비즈니스 마케팅 총괄은 최근 글로벌 광고 대행사 TBWA와 함께 발행한 “크리에이티브 르네상스 시대의 스토리텔링(Storytelling in the Nest Creative Renaissance)” 백서를 기반으로 틱톡에서 브랜드의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3R(Recut, Remix, Reimagine)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3R은 기존 브랜드 콘텐츠를 틱톡 플랫폼 포맷에 적합하게 수정하는 리컷(Recut), 자막 및 음악 등의 내용을 변경하는 리믹스(Remix), 크리에이터 및 틱톡 커뮤니티를 참여시켜 브랜드와 함께 창의적 개념을 확장시키는 리이매진(Reimagine)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캠페인의 성공 비율을 75%, 브랜드 매출은 약 47%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틱톡 코리아의 김지현 GBS 클라이언트 솔루션 총괄은 “발견, 참여, 연결(Discover, Engage, Convert)”이라는 키워드로 브랜드들이 틱톡 사용자들과 연결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2023.10.19 I 한광범 기자
"‘힙지로’에서 ‘LX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전시’ 만나요"
  • "‘힙지로’에서 ‘LX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전시’ 만나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LX하우시스(108670)는 트렌드 성지로 떠오른 ‘힙지로’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LX하우시스)LX하우시스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플랫폼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올해 두번째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 The way’ve’를 진행한다.최근 관광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젊은 층이 몰리는 을지로 노가리·골뱅이 골목과 인테리어 자재 상가가 대거 모여있는 을지로3가역 초입에 팝업 전시공간을 마련, 인테리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와의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앞서 LX하우시스는 지난 1월 서울 성수동 무신사에서 첫번째 ‘트렌드십’ 팝업 전시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14일 동안 총 1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팝업 전시공간은 을지로만의 레트로(Retro) 감성 트렌드에 맞춰 LX하우시스의 장인정신이 깃든 과거의 패턴 역사부터 현재에 이르는 디자인까지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패턴 양조장’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전시공간 1층은 1950년대 후반부터 국내 최초로 바닥재·벽지 제품을 선보인 LX하우시스의 디자인 역사 및 실제 제품이 시공된 공간이다. 2층은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벽지를 직접 디자인해 볼 수 있는 패턴 드로잉 및 굿즈 체험 공간이고, 3층은 디자인 미디어아트 관람 공간으로 각각 꾸몄다.특히, 3층에선 ‘패턴 양조장’ 콘셉트에 맞춰 LX하우시스가 수제맥주 브랜드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선보인 ‘트렌드십 에디션 캔맥주’도 시음해 볼 수 있다.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팝업 전시공간에 전시된 주요 제품과 리모델링에 관심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인테리어 전문 상담을 통해 가까운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등 전시장으로 연계하는 판매 마케팅도 진행한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성수동에 이어 을지로 등 최신 트렌드 컨텐츠에 적합한 지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적 요소를 결합한 팝업 전시를 통해 LX하우시스만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계속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트렌드 체험 전시 행사를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I 함지현 기자
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지역상권 활성화 '더아트플라자' 개최
  • 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지역상권 활성화 '더아트플라자'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신진작가 지원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전시 및 아트마켓 ‘더 아트 플라자(The Art Plaza):을지미로 by IBK’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더아트프라자는 기업은행 본점 인근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을지로 소재 문화예술공간과 연계해 펼쳐지는 도심 속 시각예술 축제로, 입장료·참가비·수수료가 없는 대안적 아트마켓이다. 작품 판매 수익금도 전액 작가에게 지급한다.이번 행사는 123명의 참여작가들이 약 3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전시공간을 을지로에 위치한 대안적 전시공간 및 작가 스튜디오와 연계하는 등 을지로 전역으로 확대했다.행사기간 동안 기업은행 입구와 로비 공간은 전시장으로 바뀐다. 잔디 광장과 분수에 작품이 설치되고, 로비에는 시각예술 작가의 설치 작품과 발달장애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또,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 대형 스크린에서는 미디어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지하 아케이드는 11개의 지하 공실을 재생해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유망 신진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은행 대기실을 모티브로 AR기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은행, 을지부동산, 세탁소, 레코드숍 등 새로운 콘셉트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또한, 을지예술센터에서 더아트프라자 특별 기획 전시가 열리고,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코너H에서는 ‘IBK 대학생 예비작가 공모전’ 선정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티스트의 작업실과 예술공간 30여곳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기업은행은 방문객이 소망메시지를 작성해 기부함에 넣으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호프 인 하트(Hope in Heart)’도 운영한다. 행사기간에 모인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작품 구매 고객에게는 IBK카드(신용·체크) 결제 시 5% 현장 할인(최대 5만원, 일부 작품 제외) 혜택을 제공하고,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IBK 박스 포스(BOX POS)’도 무료로 지원한다.김성태 은행장은 “‘더아트프라자’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각예술 축제로써, 을지로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관련 단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0.19 I 송주오 기자
한국엡손, 성수동에 '프로젝터'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 한국엡손, 성수동에 '프로젝터'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엡손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공간와디즈’에서 ‘프로젝터’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한국엡손)엡손의 이번 팝업스토어는 4K 레이저 프로젝터 ‘EH-LS650W’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존과 엡손의 홈·비즈니스 프로젝터를 활용해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엡손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반 고객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교육·기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고객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팝업스토어 1층은 거실 및 응접실을 콘셉트로 기획된 공간으로, 신제품 ‘EH-LS650W’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필요시 제품 구매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스마트 운영체제(OS)가 내장돼 TV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EH-LS650W는 초단초점 렌즈를 탑재한 3LCD 레이저 프로젝터다. 기기와 스크린간 거리를 50㎝만 띄어도 100인치 투사가 가능하고 3600루멘(lm)의 밝기로 최대 120인치의 대화면까지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엡손 고유의 픽셀 시프팅과 해상도 향상 프로세싱 기술인 ‘4K-PRO UHD’과 ‘4K 프레임 보간’을 통해 더욱 밝고 매끄러운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여기에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가벼워졌지만 기존 패브릭에서 메탈로 변경돼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지원하며 프레임 지연속도를 최소화하는 인풋렉이 20ms 아래로 개선됐다. 또한 돌비 사운드 등 사운드에 최적화 된 eARC를 탑재해 가정용·게임용 프로젝터를 입문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하 1층에는 △게임 △홈시어터 △뮤직 △캠핑 △미디어아트 등 다섯 가지 테마의 프로젝터 체험존이 마련된다. 게임존에서는 체험형 스포츠를, 홈시어터존에서는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뮤직존과 캠핑존,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존은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감각적인 인증샷을 촬영·출력할 수 있도록 이색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프로젝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엡손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식 SNS 팔로우, 인증샷, 팝업스토어 리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엡손 홈프로젝터, 프린터 등을 포함한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엡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EH-LS650W’를 비롯한 엡손의 다양한 프로젝터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며 “영화, 뮤직, 캠핑, 미디어아트 등 엡손 프로젝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8 I 조민정 기자
유럽 사로잡은 '디오니소스 로봇', 20~22일 서울서 만난다
  • 유럽 사로잡은 '디오니소스 로봇', 20~22일 서울서 만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디오니소스 로봇’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디오니소스 로봇’ 2022년 통영국제음악제 공연 장면. (사진=경기아트센터)‘디오니소스 로봇’은 2022년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위촉 초연한 뒤 2022 바르샤바 크로스컬쳐 페스티벌 폐막공연, 2022~2023 유럽 7개국 10회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원일 예술감독이 작곡한 ‘디오니소스 로봇’은 시나위적인 삶을 산 예술가 백남준에 대한 작곡가의 오마주를 담은 곡이다. 한국의 전통악기와 다양한 타악기, 컴퓨터로 만든 전자음향과 사람의 소리 조합을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현대적인 음향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 펼쳐진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추구하는 환원 불가능한 ‘시나위의 창작정신’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기존 음악에 무용, 영상, 일러스트를 업그레이드한 미디어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드랙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무용가 모지민이 함께 한다. 모지민은 이번 공연에서 디오니소스가 육화(肉化)한 존재를 표현한다.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프렐류드·고희안 트리오·트리오 클로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한웅원, 월간 재즈피플이 라이징스타로 선정한 기타리스트 김수유가 참여한다. 독일 영상작가 올리버 그림, 러시아 일러스트레이터 다한도 공연과 함께 한다.티켓 가격 전석 4만원. LG아트센터 서울,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티켓링크, 클립서비스, 멜론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10.17 I 장병호 기자
르메르디앙 서울,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 선봬
  • 르메르디앙 서울,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 선봬
  •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대형 미디어 전시 그라운드시소 명동과 로비 라운지&바 르미에르에서 파리 가을 감성을 담은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아트 드 티’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티 마스터와 총괄 테오 셰프가 함께 아르누보의 거장이자 체코 대표 작가 ‘알폰스 무하:더 골든 에이지’ 전시 사계 중 가을을 모티브로 한 티 오마카세다.프로모션은 총 5코스다. 다르질링 홍차를 바질과 오렌지와 함께 냉침한 다르질링 샹그리아와 구운 관자 페어링을 시작으로 싱글 오리진 티 베이스 운남전홍과 함께 새우를 제공한다.블랙밀크티와 발로나 초콜릿을 활용한 초콜릿 시폰 케이크가 세 번째 코스로 이어지며 세계 3대 홍자인 기문 홍차와 미니 파운드케이크가 네 번째 코스다. 피날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얼그레이 티를 얹은 얼그레이 아포가토다.티 오마카세가 진행되는 동안 티 마스터의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티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티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특별 선물로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 전시 중인 ‘알폰스 무하 : 더 골든 에이지’ 티켓을 증정한다.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티 마스터 벨라는 “오직 단 하나뿐인 블렌딩 티와 함께 매 시즌 다양한 콘셉트의 티를 선보봬 창조적인 티 문화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I 문다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