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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두바이 미래박물관서 "기술 선택권·통제권, 생존권만큼 중요"
  • 尹, 두바이 미래박물관서 "기술 선택권·통제권, 생존권만큼 중요"
  • [이데일리 송주오, 아부다비=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기술선택권과 기술통제권은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생존권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열린 미래비전 두바이포럼에서 과학기술의 미래비전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개최된 미래 비전 두바이 포럼에 참석해 “‘낡은 지도로는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의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SF 영화 속 한 장면이 현실이 되기도 하고, 스마트폰을 한 번 터치하는 것으로 일상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바로 해결하기도 한다”며 “새로운 기술에 익숙해질 때쯤이면이미 그 기술은 과거의 것이 되어 있다. 이제 우리에게도 새로운 지도가 필요한 때”라고 힘줘 말했다.이어 “어떠한 어떻게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과학기술은 우리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이 결정권은 바로 우리 손에 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주어진 권한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미래를 먼저 설계하고, 기준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는 안되는 가치가 인간의 존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로봇과 공존을 언급하며 “AI에 익숙해지다 보면, 우리의 결정권을 AI에 통째로 양도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과학기술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진화하되,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전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그러한 의미에서 이곳 두바이 미래박물관에 새겨진 ‘미래는 그것을 상상하고, 디자인하고, 구현하는 사람의 것이다.’ 라는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우리는 이제 과학기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팬데믹, 고령화, 저성장이라는 인류 공통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간의 존엄이 최우선 가치로 존중되는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글로벌 연대를 통해 이를 구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미래는 예측되는 것이 아니다.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 리처드 데이비스 헤임즈 아시아 미래기획원 회장, 린다 밀스 뉴욕대 수석부총장, 레이 오 존슨 UAE 기술혁신연구소장 등 석학들과 사라 알 아미리 UAE 첨단기술 특임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가 패널로, 양국 각료,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청중으로 참석했습니다. 두바이 미래박물관은 2022년 2월 22일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과거의 기록을 전시하는 기존 박물관과는 달리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가상 공간으로 구현하여 전시한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이다.
2023.01.17 I 송주오 기자
지난해 주식·채권 수익률 동반하락에 월가 '60대40' 논쟁
  • 지난해 주식·채권 수익률 동반하락에 월가 '60대40' 논쟁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분산 투자 시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60대 40으로 하는 전통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놓고 미국 월가 큰손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고 있다. ‘투자의 정석’처럼 통하는 이 포트폴리오가 지난해 처참한 성적을 내면서다. (사진= AFP)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월가의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분야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블랙록과 골드만삭스가 전통적인 투자 공식(주식 60%, 채권 40%)에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60대40 포트폴리오는 수십년 동안 투자업계에서 합리적인 기준으로 통했다. 2000년 이후로는 주식과 채권의 수익률이 통상 반대의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상호 보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각각 60대 40으로 두고, 공격적으로 투자할 때는 주식 비중을 70%로 늘리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때는 채권 비중을 50%로 늘리는 식이다.하지만 지난해에는 금리인상과 경기 둔화로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채권 시장도 하락했다. 작년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배당금을 포함해 19.5% 하락했고, ICE ICE BofA 미 국채지수는 12.9% 떨어졌다. WSJ은 “60대 40 포트폴리오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해를 보냈다. 그 이유는 채권이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다를 것인지에 대해 월가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IB인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시장 상황이 예외적이었다며 60대40 포트폴리오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골드만삭스 투자전략그룹장이자 최고자산관리책임자인 샤민 모사바르-라마니는 “과거에도 (주식과 채권 모두에서) 손실을 기록한 사례가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드물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1926년 이후 미국 금융시장에서 주식과 채권이 모두 12개월 기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시기는 2%에 불과하다. 지난해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떻게 투자를 했어도 수익을 보기 쉽지 않았고, 역사적으로 드문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시대가 바뀌었다며 기존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60대 40 포트폴리오의 작년 명목 수익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2009년 이후 가장 낮았고, 실질 수익률은 대공황 이후 최저였다고 블랙록은 지적했다. 비벡 폴 블랙록 포트폴리오 리서치 부문장은 “이제는 다른 체제”라면서, 주식과 채권을 6대4로 조합하는 것이 유효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주식과 채권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기존 방식은 전혀 위험 분산이 안 된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흐름이 고착화할 우려도 제기된다. 결국 유동성의 힘으로 모든 자산 가격이 함께 오르던 ‘에브리씽 버블’이 지난해 꺼진 것이 투자 관련 논쟁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WSJ은 현 시점에서는 주식과 채권의 평가액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돌아온 만큼 60대40을 기본으로 하는 포트폴리오가 적절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2023.01.16 I 장영은 기자
끝난줄 알았던 성남FC의혹, 왜 다시 난리?
  • 끝난줄 알았던 성남FC의혹, 왜 다시 난리? [검찰 왜그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불법후원금 의혹’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들어서며 “이미 수년간 수사해서 무혐의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낸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원만하게 수습된 줄 알았던 악재가 갑자기 관뚜껑을 박차고 나와 발목을 잡으니 그 심정이 어떨지 짐작됩니다. 하지만 ‘수사가 무혐의 처분됐다’는 발언은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복잡한 사정 탓에 수사가 지연됐을 뿐, 죄가 없다고 확정된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성남FC 의혹 수사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 등이 이 대표를 뇌물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기업들로부터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160여억원을 받고 그 대가로 특혜를 줬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 5년전 시작한 수사…‘뭉개기’ 논란 겪으며 갈팡질팡고발장을 받은 분당경찰서는 3년 동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2021년 7월 한 차례 서면조사를 진행한 뒤 이 대표는 죄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고발인들은 이 대표의 입김이 작용했다며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사건은 성남지청으로 넘어갔습니다. 당시 이 사건을 검토한 박하영 당시 성남지청 차장검사는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여러 차례 올렸지만, 박은정 당시 성남지청장이 이를 모두 반려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 지청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주도하는 등 대표적인 ‘친정권’ 성향으로 분류됐던 인물입니다. 사건 처리가 4개월 넘게 지연되자 박하영 차장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사의 표명의 글과 함께 노래 ‘사노라면’을 직접 부른 음성 파일을 올렸습니다. 비록 가창력은 후한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의 호소는 검찰 내부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고 ‘수사 뭉개기’ 논란이 일파만파 퍼져 나갔습니다.이후로도 갈피를 못 잡는 듯 했던 성남FC 의혹 수사는 ‘윤석열 사단’ 출신인 이창수 성남지청장이 부임하면서 기류가 확 바뀌었습니다. 검찰은 네이버(035420) 등 기업 10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하며 수사의 가속 페달을 밟았고 결국 반년여만에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게 됩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도 비슷한 전개를 보입니다. 재작년 9월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을 만들어 수사에 나섰지만, ‘대장동 일당’을 잡아들이는데 그칠 뿐, 이 대표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듯한 수사를 해 ‘꼬리자르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해 7월 재편성된 수사팀이 전면 재수사 4개월만에 이 대표의 두 최측근을 구속기소하고, 이 대표까지 수사 사정권에 넣은 것과 대비됩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당시 ‘친정부’ 논란을 빚었던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민주당과 교감하고 사건을 뭉개려 했다고 의심합니다. ◇ 수뇌부 바뀌면 수사도 바뀐다?…검찰의 숨기고픈 치부이들은 사건의 실체가 무엇이냐를 떠나서 검찰 수뇌부의 성향에 따라 사건 처리 방향도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드러낸 좋지 않은 사례들입니다. “이미 무혐의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냈다”는 이 대표의 비판도 바로 이런 검찰의 치부를 꼬집은 대목으로 풀이됩니다.검찰은 ‘예전 수사팀이 불성실하게 수사한 탓’이라고 책임을 돌릴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검사가 누구냐에 따라 수사결과가 뒤바뀔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 자체가 결국 ‘누워서 침 뱉기’이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신뢰를 회복할 방법은 국민 누구나 납득할만한 명쾌한 수사결과를 내놓는 것뿐입니다.법조계는 여러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검찰이 이 대표를 재판에 넘기는 것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대표 역시 비슷한 직감을 한 듯 소환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이제 관건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입니다. 국회의원 신분인 이 대표는 ‘불체포특권’이 적용되기 때문에 국회의원 과반의 동의가 있어야만 체포·구속이 가능합니다. 현재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습니다.다만 검찰이 영장을 청구해 체포동의안 표결 절차가 개시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사건의 증거들을 발표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국회법 93조는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지 않은 안건에 대해 제안자가 취지를 설명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권 초부터 이 대표와 사사건건 설전을 벌이며 신경전을 펼쳤던 한 장관이 이 대표의 범죄혐의와 증거들을 직접 나열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장면이 연출될지 주목됩니다.
2023.01.14 I 이배운 기자
2023년 1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3년 1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1월 셋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대인운이 좋으니 모임이나 약속을 잡아보세요. 뜻하지 않은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60년생 - 기대하지 않은 돈이나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그만큼 베풀도록 하세요.72년생 -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세요.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84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도록 하세요.96년생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소띠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새로운 일이나 계획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61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73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85년생 - 개인보다 조직이나 단체를 우선해야 할 때입니다.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 할 수 있어요.97년생 -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은 버리도록 하세요.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하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74년생 -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86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98년생 -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 있어요.△토끼띠매사에 공과 사를 잘 구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사로운 정이나 묵은 감정은 잠시 접어 두세요.63년생 -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아랫사람에게라도 배우세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75년생 - 참고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성공이 불확실한 일에는 뛰어들지 마세요.87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용띠변화가 많은 때이니 매사에 신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64년생 - 바깥 활동보다 내부 단속에 힘쓰도록 하세요. 특히 자녀나 아랫사람을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때입니다. 일이나 사업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88년생 - 웬만한 일은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세요. 경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뱀띠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부족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65년생 -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89년생 -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너무 티 내지 마세요.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말띠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성과라도 꾸준히 쌓아가세요. 잘하면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어요.66년생 -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분에 넘치는 소비나 과도한 지출은 피하세요.78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90년생 - 평소보다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앉은 자리가 불편하더라도 참고 견디도록 하세요.02년생 -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만한 노력을 하세요. 운보다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양띠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79년생 - 너무 자신의 이익이나 입장만 내세우지 마세요.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03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68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92년생 -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 자칫 쓰지 않아도 될 돈이 나갈 수도 있어요.04년생 - 꾸준히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세요.△닭띠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 매사에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57년생 - 일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체력이나 건강을 과신하지 마세요.69년생 - 자신의 능력에 벗어난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필요한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81년생 -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93년생 -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오해 받을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개띠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58년생 - 매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 하세요. 웃어른으로서 아랫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하세요.82년생 -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오는 시기입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어요.△돼지띠너무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나 약속도 피하도록 하세요.71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83년생 - 길운이 함께 하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95년생 - 낯선 사람이나 꺼림칙한 사람은 멀리 하세요.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2023.01.14 I 최민아 기자
2023년 1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
  • [카드뉴스]2023년 1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1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입니다.△물병자리: 이번 주는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에요. 너무 잘난 척을 하거나 괜히 아는 척하지 마세요. 특히 새로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게 좋아요. 첫인상이 좋아야 그만큼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요.△물고기자리: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자신이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게 좋아요. 특히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자칫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부족할 수 있어요.△양자리: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기에요. 혼자서 시간 보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연락해 보는 것도 좋아요. 당신의 친구와 인맥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황소자리: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해야 하는 시기에요. 특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말을 삼가도록 하세요.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는 많이 듣는 것이 좋아요. 특히 자신의 속마음이나 비밀을 남에게 털어놓지 마세요.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들을 수 있어요.△쌍둥이자리: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실속은 부족한 시기에요. 자칫 실컷 고생하고 남 좋은 일만 할 수 있어요.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애초에 쳐다 보지도 마세요. 자신이 잘 아는 일, 자신 있는 분야에서 승부하는 게 좋아요.△게자리: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에요.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자칫 평소에 안 하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다 끝났다고 방심하거나 마음을 놓지도 마세요. 매사에 확인과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게 좋아요.△사자자리: 뭔가 될 듯 말 듯 하면서도 잘 풀리지 않는 한 주에요. 예상하지 못한 일이나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갑자기 누군가 당신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거에요.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빨리 훌훌 털어버리세요. 지난 일은 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아요.△처녀자리: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힘을 합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백지장도 맞들면 나은 법이잖아요. 시험이나 취업 준비를 같이 하는 것도 좋아요.△천칭자리: 이번 주는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한 시기에요. 설마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어요. 위험 부담이 높거나 투기적인 일은 가급적 피하세요. 무슨 일이든 안전을 우선하는 게 좋아요. 자칫 지름길로 가려다가 더 멀리 돌아갈 수 있어요.△전갈자리: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게 좋아요. 특히 다른 사람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 남에게 호의를 베풀었다가 자신이 손해 볼 수도 있어요.△사수자리: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한 주에요. 게으름을 피우거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딴 짓을 하거나 엉뚱한 일에 시간을 낭비해서도 안 돼요. 놀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에요.△염소자리: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게 좋아요.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 모든 것을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 가는 게 좋아요. 특히 중요한 일들은 당신이 직접 결정하세요.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은 결국 당신의 몫이니까요.
2023.01.08 I 최민아 기자
2023년 1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3년 1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1월 둘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자신의 실수나 잘못이 있다면 깨끗이 인정하세요. 거짓말이나 변명을 하면 일이 더 커질 수 있어요.60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세요.72년생 - 노력에 비해 성과가 부족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84년생 - 적당한 순발력과 임기응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변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처신하세요.96년생 -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소띠자신이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뜻하지 않은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61년생 - 지난 일이나 과거에 미련을 갖지 마세요.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주위 사람들이 행운을 가져오는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너무 망설이지 마세요.85년생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다니는 것이 좋습니다.97년생 - 관운과 대인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세요.△호랑이띠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주위 사람과 적당히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기다리던 소식이나 반가운 사람이 찾아올 수 있어요.74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86년생 - 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98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토끼띠다른 사람의 말이나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나 지출은 최대한 줄이도록 하세요.75년생 - 경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세요. 필요하다면 다른 경쟁자와 힘을 합치는 것도 좋습니다.87년생 -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99년생 -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용띠철저한 자기 관리와 책임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64년생 - 한 두 번의 실패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포기하면 다 잡은 토끼를 놓칠 수 있어요.76년생 - 주위 사람들과의 상부상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88년생 -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 눈 팔지 말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세요.△뱀띠대인운과 애정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춥다고 움츠려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바깥 활동을 하세요.65년생 - 아무리 가까워도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특히 금전 거래나 보증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 있어요.89년생 -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좋은 인연이나 귀인을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에는 예의와 정성을 다하세요.△말띠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66년생 -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 꺼진 불도 다시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가 필요한 때입니다. 힘과 체력을 비축하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세요.90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꾸준히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양띠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공적인 일과 사적인 감정을 잘 구분하세요.79년생 - 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탈이 날 수도 있어요.91년생 - 매사에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03년생 - 과유불급, 매사에 지나침을 삼가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적당히 중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68년생 -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나 약속도 피하도록 하세요.80년생 - 일의 경중과 우선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괜히 앞에 나서거나 아는 척하지 마세요.04년생 - 다른 사람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 실컷 고생하고 남 좋은 일만 할 수 있어요.△닭띠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57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르도록 하세요.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투기나 모험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81년생 -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조금 참는 것이 좋습니다.93년생 - 자존심보다는 실속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과 불필요한 싸움을 벌이지 마세요.△개띠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58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는 사람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받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70년생 - 다른 사람을 얕잡아 보거나 무시하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82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94년생 - 자신의 일이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마세요.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좋습니다.△돼지띠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잘하면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 있어요.59년생 - 손윗사람으로서 주위에 모범을 보이도록 하세요. 매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은 애초에 하지도 마세요.83년생 - 말이 많거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조금 멀리 하세요.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95년생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웃음을 잃지 마세요.
2023.01.07 I 최민아 기자
3대 개혁이 성공하려면
  • [이근면의 사람이야기]3대 개혁이 성공하려면
  •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성균관대 특임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개혁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윤 대통령의 말마따나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로 정부 각 기관의 가시적인 움직임도 이미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수정하지 않고 현재의 시스템을 그대로 두면 소수의 기득권은 안온한 환경에서 과실을 따먹겠지만 다음 세대는 그 돈을 대느라 허리가 휘어지다 못해 부러진다. 아마 그렇게 되면 세계 10대 경제대국 대한민국은 사라지고 양극화와 빈곤, 사회적 갈등이 충만한 그야말로 소위 ‘헬조선’만 남을 것이다.이제라도 현 정부가 3대 개혁에 진심을 다해 진력하는 모습은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어려운 길을 택한다는 점에서 옳은 길이기도 하다. 개혁이 성공하려면 개혁에 드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면서 질은 높이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시간을 끌수록 개혁의 성과는 떨어지고 저항과 국민의 피로감은 높아진다. 그렇다고 속도전만 강조하면 본질적 개혁은 하지 못한 채 변죽만 울리게 된다. 이 개혁의 성과가 가까운 미래에 평가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질에 대한 평가도 반드시 뒤따를 것이다. 빠른 성과를 위해 졸속으로 개혁했다는 평을 듣지 않기 위해선 시작 단계에서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 이제는 노동, 교육, 연금 각각의 분야별 방향성과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와야 한다.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하나씩 결정을 지어가야 할 시간이다. 서두르되 원대한 목표와 단계별 세심함이 요체이다. 연금개혁의 경우 ‘많이 내고 적게 받는’ 쪽으로 바꾸면 재정 건전성도 좋아지고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어 좋다. 학계에선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15%로 올리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고 혹자는 22%까지 올려야 한다고도 한다. 하지만 현재도 한 가구가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각종 세금과 연금 보험료는 평균 60만원에 육박한다. 최근 3년 새 21% 늘어난 수준이다. 이 사이 가계소득은 13.2% 증가했지만 물가상승분을 뺀다면 3.5% 증가한데 그친다. 그런데 가계의 조세 부담을 더 늘린다면 가처분 소득은 그만큼 줄어들 것이고 그에 따른 저항이 거세져 개혁의 앞길이 순탄치 않게 될 것은 자명하다. 휴! 국민연금 15~22%,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거기다 세금…. 인상만이 올바른 방향인지에 대한 깊은 천착이 필요한 이유다. 보험료율 인상은 최소한으로 하고 관련 이익 당사자들의 십시일반 기득권 양보도 병행돼야 한다. 기수급권자의 자발적, 추가적 감액, 자산별, 소득별 또는 연령별 적정 지급률 조정 등의 선순환 방안 도입이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한다. 이에 따른 명분과 다른 혜택이 고려된다면 수월한 사회적 합의도 가능하다. 보다 근본적으론 개인의 노후는 국민 각자가 준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국가가 돕는다는 개념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국민 전체의 노후를 국가가 국민연금 만으로 책임진다는 개념은 출생율이 높고 고령화는 낮으며 경제는 지속적으로 고성장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서나 가능한 비현실적인 개념이다.노동개혁은 21세기형 AI, 스마트 환경에 적합한 전세계적 일자리 경쟁시대의 도래와 함께 글로벌 채용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미래형 노동기준이 절실하다. 주52시간제, 최저임금제를 부분적으로 손보는 수준을 개혁의 본질로 봐선 안 된다. 경제발전 초기에 채택된 노동법제의 대강을 완전히 새로 써야 한다. 미래 세대가 일할 노동시장 환경을 할아버지 세대의 노동법으로 규율하려 들면 일하는 사람과 고용하는 사람이 모두 힘들다. 노와 사, 노와 노 사이의 이중구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을 향해 완전히 개방된 노동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개혁방안이 제시돼야 한다. 공장형과 지식형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노동법’으로의 전면적 개정이 바른길이다. 교육부문은 교육환경과 산업을 전반적으로 재조정 한다는 인식이 선행돼야 한다. 교육부가 대학별, 지자체별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방향성은 옳다. 대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이제 교육부가 주는 보조금에 대한 각 학교의 의존성을 끊어내야 한다. 1년에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30만명 밑으로 떨어진 지금 남아도는 대학을 세금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각 대학에 등록금 인상의 자유를 보장하고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선택을 받은 학교는 명품대학으로 살아남고 그러지 못하는 학교는 자연스럽게 도태되도록 만드는 것이 교육개혁의 핵심이다. 출생자 격감 속에서 초중고의 존폐 또한 심각한 양상이다. 사회 진출 전 교육기관과 학제가 미래 사회에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 또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 5세 입학, 6-3-3-4제, 사회 진출 연령의 재설정 또한 ‘인재 한국’을 위한 과제이다. 또한 교육감 직선제로 인해 각 지역별로 분절돼 있는 교육시스템이 야기하는 폐해를 시정하기 위해 교육감은 장관 임명제로 가는 것이 맞다. 이 작은 나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문제가 지역별로 갈기갈기 찢어져서야 되겠는가 하는 우려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었다. 학년당 2만명도 안되는 학생을 위해 17개의 분절된 교육행정이 필요한가? 교육 산업 종사자를 위해 구조조정 또한 선제해야 한다. 궁여지책의 대책으로 보이는 학급당 학생수를 얼마까지 줄이려 하나, 이로 인한 인당 비용 증가의 결과는 무엇일까도 생각해야 한다.대한민국을 둘러싼 변화의 속도와 폭이 심상치 않다. 바꿔야 할 때 바꾸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과오를 범하게 된다. 세계사 속에서는 아무도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지금 연금, 노동, 교육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 아들, 딸들이 닥쳐오는 거대한 파고를 온몸으로 맞게 된다. 나와 우리, 그리고 모두를 위해 세대와 지역과 이념의 차이를 넘어 윤석열 정부 3대 개혁의 성공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2023.01.05 I 송길호 기자
2023년의 상징, 지혜로운 토끼처럼 건강도 미리 챙겨야
  • 2023년의 상징, 지혜로운 토끼처럼 건강도 미리 챙겨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다. 토끼는 십이지 동물 중 네 번째로 성장과 번창 그리고 풍요를 상징한다. 특히 토끼는 영리하고 기민한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특성을 빗댄 사자성어로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꾀 많은 토끼는 숨을 굴을 세 개 파놓는다’는 의미로 지혜롭게 미래를 준비하면 어려운 상황을 면할 수 있다는 뜻이다.계묘년 한 해에는 지혜로운 토끼처럼 미리미리 습관을 고쳐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 신년을 맞아 자생한방병원 이남우 원장의 도움말로 토끼 하면 쉽게 연상되는 이미지들을 통해 건강과 습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관리법을 알아본다.◇ 깡충깡충 토끼처럼…‘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극복바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다. 신년에는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토끼처럼 건강을 위해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보자. 유산소 운동 중 특히 달리기와 걷기는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팀이 규칙적으로 달리기하는 사람 3만3,000여명과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6년간 관찰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달리기는 고혈압 발생 위험률을 4.2%, 당뇨 12.1%, 심혈관 질환 4.5%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운동의 경우 각각 7.2%, 12.3%, 9.3%를 낮추며 달리기보다 더욱 큰 효과를 보였다.운동의 강도와 실천시간도 중요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에 따르면 걷기 같은 중강도 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주 5회 30분), 달리기 등 고강도 운동은 75분 이상(주 3회, 25분)으로 각각 권고하고 있다. 이때 운동 시간을 계산해 달리기와 걷기를 병행하는 인터벌 운동을 실시하면 더 큰 효과가 더 커진다.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로 달리기·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관절에 체중이 불균형하게 쏠려 부담을 안기고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운동 중 허리나 무릎 등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즉각 운동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다.이남우 원장은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체지방감소를 통한 체중관리에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야외 운동은 근육을 수축시켜 통증을 야기할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운동도 빼놓아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채식 위주 식단’으로 비만 탈출초식동물의 대표주자인 토끼는 당근을 비롯한 각종 야채들을 주식 삼아 섬유질 위주로 식사한다. 섬유질은 장 건강을 활성화시키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비만, 고혈압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이다. 신년 건강을 위해 토끼처럼 채소와 통곡물 등 섬유질 식단의 비중을 높이면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특히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해 암 등의 발생률을 높인다.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최근 비만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다. 실제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비만율은 2010년 30.9%에서 2020년 38.3%로 증가했다. 증가폭이 큰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다.비만 탈출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은 채식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채식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도 좋다. 하지만 채식만 할 경우 고르지 못한 영양섭취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량도 두루 살피는 것이 현명하다. 규칙적인 식사시간 준수, 과음·과식 절제 등의 습관도 건강한 한 해를 위한 좋은 건강법이다.◇ ‘적정 체온관리’로 면역력 향상운동과 식단관리도 중요지만 평소 생활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정온동물로서의 토끼의 습성은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돌아보는데도 도움을 준다. 바로 토끼의 길고 큰 귀를 통해서다. 토끼 귀는 뛰어난 청력보다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도구다. 온몸이 털로 뒤덮힌 토끼는 땀샘이 없고 열이 많아 추위를 잘 타지 않지만 더울 때는 혈액을 얇은 귀로 보내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춘다.하지만 인체는 추위와 더위에 매우 민감한 만큼 항상 체온유지 및 관리가 필요하다. 체온이 1도 떨어질수록 면역력은 30%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수시로 생활환경이 변하는 만큼 계절별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한의학적으로 체내 한기가 머물게 될 경우 혈액이 정체되는 증상인 어혈을 야기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이는 특히 생리불순, 자궁질환 등 여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몸의 중심이 되는 복부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면 내부 장기의 기능과 척추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혜로운 토끼처럼…빠른 두뇌회전을 위한 ‘태양혈·풍지혈 지압’ 효과적별주부전 설화에 등장하는 토끼는 용왕 앞에 끌려가도 살아남을 정도로 지혜롭고 임기응변이 탁월한 동물로 그려진다. 올해도 한층 더 똑똑해진 자신을 위해 신년 목표로 ‘공부’와 ‘자기개발’을 설정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바쁜 하루 일과만으로도 녹초가 되기 일쑤인 만큼 빠른 두뇌회전을 위한 지압법 숙지를 추천한다.먼저 태양혈(太陽穴) 지압법은 머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 된다. 태양혈은 눈과 귀 사이의 지점으로 음식을 씹을 때 따라 움직이는 부분이다. 5초간 10회 정도 지그시 눌러주자. 또한 풍지혈(風池穴) 지압은 머리를 맑게 해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풍지혈은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1.5cm 정도 떨어져 있다. 하루 3번 10초씩 검지나 엄지로 자극해주면 좋다.한의학에서는 육체적 피로감이 집중력·기억력에 악영향을 주는 증상을 기력이 부족한 ‘기허(氣虛)’의 일종으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약 치료를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황제의 약이라고도 불리는 공진단은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게재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공진단이 노화를 억제하는 ‘시르투인1’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신경세포 보호와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이 최초로 확인되기도 했다.이남우 원장은 “새해 거창한 건강 목표를 잡고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한다거나 생활 패턴을 바꾸는 등 무리하는 것 보다 차근차근 건강에 도움되는 생활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은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듯 올해부터는 자신의 몸을 위한 배려로 건강한 삶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표적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걷기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2023.01.02 I 이순용 기자
티몬, 신년 공연·전시 티켓 특가전..뮤지컬 '베토벤' 단독 회차 판매
  • 티몬, 신년 공연·전시 티켓 특가전..뮤지컬 '베토벤' 단독 회차 판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티몬이 신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특가 티켓과 단독 공연 회차 예매 등 풍성한 혜택을 전한다고 2일 밝혔다.티몬스테이지 뮤지컬〈베토벤; Beethoven Secret〉포스터. (사진=티몬)먼저 티몬스테이지에서 새해 대작 뮤지컬로 주목받는 〈베토벤; Beethoven Secret〉을 만날 수 있다. 티몬스테이지는 오직 티몬에서만 예매할 수 있는 단독 공연 회차다. 오는 3일이 되는 자정부터 2월 11일 오후 7시 30분 공연 티켓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2월 11일 공연 티켓에 한해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쿠폰까지 적용한 최종 할인가는 △R석 16만5000원 △S석 13만원 △A석 9만4000원 △B석 6만4000원이다. 특가는 물론 무료 예매 수수료, 원하는 좌석 지정 등 다양한 티몬스테이지 혜택도 제공한다.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티몬키즈아트센터’ 기획전도 마련했다. 티몬이 지난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가족공연 티켓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282% 증가했다. 거리두기 해제 후 나들이 수요 증가와 함께 한파로 실내 문화생활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진 점이 이유로 꼽힌다. 티몬은 내달까지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공연·전시 상품들을 엄선해 특가판매한다. 전용 쿠폰도 발급해 공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최대 3000원), 전시는 5000원 이상 구매 시 3% 할인(최대 1500원) 받을 수 있다.주요 상품으로 오는 4일 개막을 앞둔 △가족극 ‘폴리팝(두들팝 ver.2)’ 티켓을 최대 62% 할인해 2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21일 첫 공연을 올리는 △어린이 뮤지컬 ‘미니특공대 브이레인저스’ 서울 공연 티켓은 최대 44% 할인한 3만800원부터다. 또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사진전 <어제의 미래 : FUTURO RETRO>는 쿠폰 할인을 적용해 성인 1만7460원, 청소년 1만4550원, 어린이 1만1640원에 예매할 수 있다.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추운 겨울철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공연·전시 작품들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알찬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해 티몬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올해도 풍성한 작품 라인업과 티몬만의 행사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2 I 백주아 기자
아빠, 졸음운전은 안 돼!
  • 아빠, 졸음운전은 안 돼! [아홉 번째 수수께끼]
  • 편석준 작가이데일리는 IT적인 상상력을 키우는데 지혜를 주는 편석준 작가의 칼럼을 매주 월요일 연재하려 합니다. 그는 세상의 디지털전환을 앞당기는데 전사 역할을 하게 될,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이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이는 방법은 많지만, 아이들에게 직접 기획적 사고를 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편 작가는 이데일리를 통해 <아빠와 함께 풀어보는 수수께끼들-주기장(週企帳)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출처 : 특허, (현대자동차) 운전자 졸음 및 피로 감지 시스템, 현대자동차주식회사상희 가족은 아빠, 엄마, 아들 상희 세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방학이 끝날 때쯤 회사 발령으로 엄마는 제주도에서 일 년 정도 일하게 되었다. 대신 아빠는 육아휴직을 내고 상희를 돌보기로 했다. 아빠는 일 년 동안 상희와 마음껏 놀 생각도 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 상희를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저 돈만 내고 걱정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을 노력했다고 자위하면서 이런저런 학원에만 보내면 될까? 아빠는 평소에도 “생각하는 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 열 살이 된 아들에게 직접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주기장(週企帳)이었다. 일주일에 하나씩 ‘기획(企劃)’을 해보고 기록하는 공책이란 뜻이었다. ‘기획’이란 현실 위에 미래를 꿈꾸며 그리는 그림이었다. 생각이 먼저 있은 다음에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아빠는 상희가 주기장을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의욕을 돋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기장을 작성해야 매주 용돈을 주기로 했고, 나중에 비싼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상희 이름으로 된 통장에 별도의 적립금도 입금해주기로 했다. 적립금은 일종의 보너스로 보너스 지급 여부와 금액은 아빠가 결정하기로 했다. 아빠와 상희는 본 내용으로 계약서를 작성했고 서로 지장을 찍었다. 그리고 서두에 “주기장은 상희가 아빠에게 돈을 내고 배워야 정상이지만, 아직 상희의 나이가 어려 경제활동이 어렵고 혈연관계임을 감안해 특별히 무상으로 교육함을 밝힌다.”라고 쓰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 ‘기획’이란 말은 아이에게 어렵기 때문에, ‘수수께끼’란 말을 사용하기로 했다. [본문]오늘 상희 가족이 공주로 가는 날이었어요. 공주는 상희의 외가인데, 엄마가 이틀 휴가를 냈거든요. 복잡한 시내를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접어들었어요. 상희는 옆에서 엄마가 희미하게 코 고는 소리를 들었어요. 라디오 DJ의 말소리, 자동차의 규칙적인 진동 소리, 거의 같은 속도로 지나가는 푸른 바깥 풍경과 하얀 구름……상희도 곧 잠에 빠져들 것 같아요. 그때 백미러를 통해 아빠의 감겨가는 눈이 보였어요. 순간 상희는 갈등했어요. 이대로 잠들어버릴까 아니면……하지만 평소에 엄마가 안전에 워낙 민감했기 때문에 상희는 잠의 유혹을 다행히 뿌리치고 꽥하고 비명을 질렀어요. 그 소리에 엄마도 화들짝 깨고 아빠도 놀랐는지 차가 아주 잠시 비틀거렸지만, 다시 바르게 나아갔어요.“상희야, 무슨 일 있니?”“무슨 일은 아빠에게 있다고.”터널을 지나고 다행히 갓길 옆에 쉬는 공간이 있었어요. 그제야 상희는 자초지종을 말했고, 아빠는 겸연쩍었는지 아무 말 못 하고 가져온 커피만 연거푸 몇 개를 마셨어요. 그때 엄마가 말했어요.“상희야, 여기에서 아홉 번째 수수께끼를 내볼까?”“엄마도 수수께끼를 내는 거야?”■ 수수께끼 9 : 아빠가 졸음운전 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대신 공주에서는 신나게 놀고 가자. 모처럼의 가족 휴가인데, 알겠지? 서울 집에 돌아가면 시작하는 거야.”웃는 얼굴로 상희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상희는 속으로 휴 하고 한숨을 쉬었어요.‘그럴 거면 서울에 가서 문제를 내면 좋을 텐데. 고민하지 말라고 해도 난 이미 고민을 시작했다고요.’● 수수께끼 9 : 졸음운전 하는 아빠를 깨우기● 해결 방법을 생각한 배경 : 졸음운전하는 아빠를 깨우려면, 아빠가 졸음운전 하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 해결 방법 : 졸음운전 할 때의 객관적 특징을 파악해야 할 것 같다. 졸음운전 할 때란 것은 깨어있는 상태에서 잠든 상태로 넘어가는 단계로 정의해야 한다. 이미 졸았다면 이미 사고가 났을 테니까. 사람이 깨려하지만 계속 졸릴 때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깨어있을 때보다 눈꺼풀이 자꾸 닫히고, 눈도 반쯤 감겨있는 것이다. 그리고 눈이 자주 감기면 반대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줄 것이다. ● 문제점 :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눈의 모양이나 평소에 눈이 열려있는 정도도 다를 것이다. 그리고 사람마다 눈 깜빡이는 횟수도 다를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 문제점 해결책 : 차에서의 운전자의 눈에 관한 습관을 미리 파악해두면, 그것과 대비해 졸음운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 전체 과정① 아빠가 평소에 운전할 때 눈의 움직임을 파악해둔다. ② 졸음운전이라고 판단하는 여러 값이 아빠의 평소 습관과 아주 다르면, 졸음운전이라고 판정한다.③ 여러 가지 장치를 통해 아빠를 깨운다. 경고음을 크게 내거나, 아빠의 좌석을 충격을 주어 깨운다. 아빠는 상희가 이제 주기장을 쓰는 게 한창 자연스러워졌다고 느꼈어요. 물론 주기장을 쓰는 게 여전히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이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빠는 주기장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오른쪽에 아빠의 생각을 적기 시작했어요.상희의 생각과 가장 가까운 특허를 찾아보니 현대자동차의 ‘운전자 졸음 및 피로 감지 시스템’이란 게 있더구나. 그 특허에서는 아래의 기준으로 졸음운전 여부를 파악하고 있었어.● 눈이 감긴 정도● 1분간 눈을 깜빡이는 횟수● 1분간 하품하는 횟수● 고개를 끄덕이는 횟수그리고 상희의 말대로 사람마다 운전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의 운전자 습관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고 했어. 그리고 운전 중일 때 졸음운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적외선 카메라로 얼굴, 누, 입 주변 등을 관찰해야 한다고 했어. 상희의 생각과 거의 일치했어. 상희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그리고 졸음운전에 대한 경고를 내기 전에, 졸음운전 정도를 미리 정리해둬야 된다고 했어. 운전자의 상태에 따라 5가지 레벨로 나누었어(DS 레벨, driver status).● 레벨 1 : 운전자의 표정이 풍부하거나, 시선의 이동이 빈번하거나, 눈의 깜박임의 주기가 안정적인 경우● 레벨 2 : 레벨 1과 큰 차이는 없지만 시선 이동의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눈꺼풀이 무겁고 눈의 개안정도가 DS 레벨 1 보다 낮은 경우● 레벨 3 : 눈깜박임의 횟수가 감소하였다가 증가허는 경우. 즉 무의식 속에서 눈깜박임의 횟수가 감소하였다가 의식상태로 돌아와 다시 증가하여 눈깜박임의 주기가 불안정해지거나, 눈의 개안정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하품하는 경우● 레벨 4 : 시선 변화량이 적고, 폐안 시간이 3초 이상으로 길어지며, 하품의 발생이 빈번히 일어나는 경우● 레벨 5 : 폐안이 빈번해지고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5개의 레벨 중에서 어떤 경우에 경고할 것인지 특정 레벨 이상으로 정할 수도 있을 거야. 아니면 5개의 레벨마다 경고의 정도를 달리해서 정할 수도 있고, 아니면 운전자가 운전 전에 졸음운전 경고 레벨을 선택하게 해서 그 레벨이 됐을 때만 경고하게 할 수도 있을 거야. 상희야 이번에도 주기장을 쓰나 고생 많았어!편석준 작가는 아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연습을 돕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특허동화 『상상이상 미래세상』, 일반동화 『이제 내가 대장이야』 『토끼 손잡이와 여섯 손가락』을 출간했으며, 어른들을 위한 책으로 에세이 『너는 내일부터 치킨집 사장이다』, 인문교양서 『구글이 달로 가는 길』, 소설 『10년 후의 일상』, 경제경영서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실천과 상상력』, 『가상현실』, 『스타트업 코리아』, 『왜 지금 드론인가』, 『전기차 시대가 온다』 『4차산업혁명 IT트렌드 따라잡기』, 『미래의 직업전망』 등을 출간했습니다.
2023.01.02 I 김현아 기자
2023년 1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3년 1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1월 첫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60년생 -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 모든 것이 마음먹은 대로 풀리는 시기입니다. 뜻하지 않은 재물을 얻거나 횡재를 할 수 있어요.84년생 - 직장상사나 손윗사람의 뜻을 거스르지 마세요. 지나친 고집이나 주장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 관운과 시험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무시하거나 얕보지 마세요.△소띠재물과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쥘 수 있는 시기입니다. 목표로 하는 일이 있다면 꾸준히 밀고 가세요.61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세요.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거창한 계획보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85년생 -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꾸준히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97년생 - 철저한 자기 관리와 책임감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호랑이띠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62년생 - 눈 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할 때입니다.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86년생 -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98년생 - 투명하고 공정한 일 처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나중에 탈이 날 수도 있어요.△토끼띠부드럽고 유연한 처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63년생 -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남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5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성공이 불확실한 일에는 뛰어들지 마세요.87년생 -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조금 참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사람이나 낯선 이성은 조금 멀리 하세요.△용띠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64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88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은 애초에 하지 마세요.△뱀띠이미 지난 일이나 과거에 미련을 갖지 마세요.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일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체력이나 건강을 과신하지 마세요.77년생 -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부족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매사에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01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 실컷 고생하고 남 좋은 일만 할 수 있어요.△말띠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른 일에 한 눈을 팔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66년생 - 작은 돈이나 재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자칫 작은 것을 탐하거나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어요.78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도 잘 새겨 듣도록 하세요.90년생 - 어렵고 힘이 들어도 조금만 참고 버티세요. 어려움이 물러가고, 더 큰 즐거움이 찾아올 거에요.02년생 -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시기입니다. 운이나 재수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으세요.△양띠길운이 함께 하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어요.67년생 - 다른 사람과의 시비나 다툼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주위의 오해를 부를 만한 언행은 삼가세요.79년생 - 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급할수록 조금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괜히 앞에 나서거나 잘난 척을 하지 마세요.03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주위에 자신의 아량과 배포를 보여주세요. 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68년생 - 골치 아픈 일이나 문제가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경쟁자와의 내기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어요.80년생 -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04년생 - 주변 사람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닭띠매사에 철저한 확인과 점검이 필요한 때입니다.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57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다른 사람과의 금전 거래는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아무리 가까워도 보증은 피하세요.81년생 -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93년생 -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움직이면 불리하니 조용히 때를 기다리세요.△개띠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너무 주저하지 마세요.58년생 - 다른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82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매사에 적당한 선을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과유불급, 무슨 일이든 지나치지 않도록 하세요.△돼지띠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원대한 꿈과 포부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오는 때입니다. 반가운 소식이나 기다리던 사람이 찾아올 수 있어요.71년생 - 다른 사람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83년생 -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95년생 -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세요. 경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2.12.31 I 최민아 기자
더 커진 모빌리티 존재감…BMW·스텔란티스 CEO 나란히 기조연설
  • 더 커진 모빌리티 존재감…BMW·스텔란티스 CEO 나란히 기조연설
  • 올리버 집세 BMW CEO (사진=CTA)[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의 기조연설 무대에는 두 명의 완성차 업체 최고경영자(CEO)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올리버 집세 BMW CEO(회장)와 카를루스 타바르스 스텔란티스 CEO가 그 주인공들이다.유럽자동차산업협회장이기도 한 올리버 집세 회장은 개막 전날인 4일(현지시간) 저녁 기조연설에 나서 어떻게 모빌리티의 미래가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BMW의 ‘궁극적인 디지털 드라이빙 머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타바르스 CEO는 이튿날인 5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면서 전기 트럭 등의 콘셉트 전기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기조연설자로 완성차 업체 CEO가 둘씩이나 배치된 건 그만큼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전시가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몇 년 전부터 CES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전시회 중 하나가 됐지만 올해는 참여 기업이 더 늘어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전시회가 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와 카를루스 타바르스 스텔란티스 CEO또 CES 개막 당일 첫 기조연설자는 미국 농기계 업체 존 디어의 존 메이 회장 겸 CEO가 선정됐다. 첨단 IT기업들의 잔치라 할 수 있는 CES에서 농기계 분야 인사가 기조연설 무대를 오르는 건 55년 역사상 처음이다. ‘농슬라(농업계의 테슬라)’라는 별명이 붙은 존 디어는 올 초 열린 ‘CES 2022’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트랙터인 ‘8R’ 시리즈 등을 공개했었다.
2022.12.30 I 김국배 기자
황교안, 유승민·이준석 향해 "당 망치는 암덩어리"
  • 황교안, 유승민·이준석 향해 "당 망치는 암덩어리"
  •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25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 바른미래당 출신을 겨냥해 “당을 망가뜨리는 암적 존재”라고 말했다.황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비전캠프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혁신과 미래전략 특별기자회견’에서 “3년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이 저에게 천추의 한이 됐다”며 “그들은 우리 당에 들어와 민주당처럼 끼리끼리 집단을 만들었고 당의 정체성을 무너뜨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어 “당시 많은 리스크를 안고 바른미래당과 통합한 건, 종북좌파와 싸워 이기기 위해 우리 자유우파의 대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분열만 조장하고, 패거리만 내세웠다”고 했다.그러면서 황 전 대표는 “그들의 내부총질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이제 깨끗이 도려내야 한다. 당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제가 목숨 걸고 막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황 전 대표는 또 “우리의 미래를 기약하기 위해 최소한 30년은 자유민주정권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30년 정권을 위해선 대통령감이 5명 필요하고 장관감은 360명, 국회의원감만 1500명이 필요하다”며 “인적자원 작업이 필요한 때다. 당부터 추스르고 당안팎에서 사람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25 I 윤기백 기자
2022년 12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2년 12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2년 12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자신의 일이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마세요.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72년생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자꾸 미루다 보면 뒷감당을 못할 수도 있어요.84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96년생 - 자신의 실수나 잘못은 깨끗이 인정하세요. 거짓말이나 변명을 하면 일이 더 커질 수 있어요.△소띠자신의 분수를 지키고 본분에 충실하세요. 특히 책임질 수 없는 일은 벌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61년생 - 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73년생 - 불필요한 일에 자존심을 내세우지 마세요. 이길 수 없는 싸움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85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 나서지 마세요.97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모험이나 위험 부담이 높은 일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운이나 재수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으세요.62년생 - 일이나 사업보다 주변 사람부터 챙기세요. 연락이 뜸했던 친구에게 연락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74년생 - 경쟁보다 대화와 타협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웬만한 일은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세요.86년생 - 다른 사람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하세요.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98년생 - 애정운과 학업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짝이 없는 분들은 천생연분을 만날 수도 있어요.△토끼띠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리도록 하세요. 특히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아랫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하세요.75년생 -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오해를 부를 만한 언행은 삼가세요.99년생 - 자신의 속마음이나 비밀을 남에게 드러내지 마세요. 불평, 불만도 속으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용띠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기대하지 않은 돈이나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그만큼 베풀도록 하세요.76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88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00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뱀띠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해 보세요.65년생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89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세요.△말띠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66년생 -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성실한 태도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에 일에 집중하세요.90년생 -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양띠물고기가 물을 만났으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67년생 - 작고 사소한 일들은 가볍게 웃어 넘기세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79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일에 힘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세요.91년생 -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은 버리도록 하세요.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03년생 -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원숭이띠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잘하면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68년생 - 새로운 지위나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관운과 재운이 좋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세요.80년생 -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04년생 -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욕심을 부리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어요.△닭띠재물로 인한 시비나 다툼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계산을 철저히 하세요.57년생 - 귀에 거슬리는 말도 잘 새겨 듣도록 하세요. 아랫사람의 말이라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남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81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세요. 특히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93년생 -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잘 챙기세요.△개띠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얕은 꾀를 쓰면 나중에 탈이 날 수 있어요.58년생 -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70년생 - 변화가 많은 때이니 신속하게 움직이세요. 특히 재물 관련한 일은 속전속결하는 것이 좋습니다.82년생 - 매사에 여유를 가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94년생 - 모임이나 약속이 있다면 빠지지 말고 나가보세요.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돼지띠초지일관, 꾸준히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마세요.59년생 -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 특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바깥 활동보다 내부 단속에 힘써야 할 때입니다. 부하직원이나 아랫사람을 잘 살피도록 하세요.83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95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할 때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 있어요.
2022.12.24 I 최민아 기자
신입직원 만난 조용병 회장...“셀프리더십 갖춰라”
  • 신입직원 만난 조용병 회장...“셀프리더십 갖춰라”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신입직원 연수에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신입직원들과 ‘토크콘서트’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신한금융)신한금융그룹은 19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 공동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등 7개 그룹사의 신입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한금융의 전략과 비전, 문화 등 신한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조용병 회장은 22일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신입직원들이 사전 설문을 통해 준비한 질문들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동연수가 연수원 재개관 이후 첫 번째 행사인 만큼 더욱 특별하다고 전하며, 진정한 신한의 일원이 되기 위한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임을 강조했다.특히 조 회장은 신입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주도성과 미래를 상상하는 창의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더불어 신한의 핵심 가치이자 행동 기준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설명하며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회사 생활을 하면 자연스럽게 남들보다 탁월한 일류 회사의 일류 직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약 한 시간 정도 이어진 ‘토크콘서트’ 후 조 회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일류 신한의 미래로 성장해달라는 부탁의 의미를 담아 피자, 햄버거와 함께 푸드트럭 간식차를 제공했다.한편, 신입직원들은 신한의 가치 체계인 ‘신한 WAY’를 체득하고 MZ세대 취향을 감안한 게임 기반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을 단체미션으로 수행하는 등 다양한 그룹 공동연수 프로그램 및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2.12.22 I 전선형 기자
'당권 주자' 나경원 "윤 대통령 바른길 택해, 노조부패 척결!"
  • '당권 주자' 나경원 "윤 대통령 바른길 택해, 노조부패 척결!"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부패 개혁 언급에 “바른 길”이라며 지지 뜻을 밝혔다.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전국 발대식 및 송년 자선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나 부위원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의 개혁에 성역은 없어야 한다”며 노동조합을 상대로 ‘부패’를 거론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냈다.나 부위원장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노조부패도 공직부패, 기업부패와 함께 척결해야 할 3대 부패로 규정하고 엄격한 법 집행을 강조했다”며 “우리는 지난 정권 5년 동안 정치인은 인기로 일어설 수 있지만, 인기만으로는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인기가 없더라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 또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노동, 교육, 연금 개혁을 해야 한다’는 의지는 정치가 진짜 지향해야 할 ‘바로 세움’이라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 국정 대응 태도에도 찬사를 보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노조부패의 뿌리를 흔들림 없이 뽑아내고 개혁함으로써 대한민국이 균형되고 조화로운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며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희망했다.나 부위원장은 “지난 정권 우리는 국가를 망가뜨리는 일은 정치인 한 명이 능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 그러나 국가를 개혁하는 일은 정치인 한 명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인기에 부합하는 쉬운 길이 아닌 험하지만 바른 길을 택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개혁의 첫발을 떼는 지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이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나 부위원장은 “노조부패 반드시 척결합시다!”라는 다짐으로 글을 맺었다.차기 당대표 선거에 여러 차례 자신감을 비춰 당권 도전이 예상되는 나 부위원장은 정부 성공을 위한 윤 대통령 정책 구상 지지 메시지를 최근 잇따라 내고 있다.윤 대통령 의중에 따라 당원 투표 100%룰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추측에 대해서도 나 부위원장은 입장을 내 “룰을 둘러싼 분열적인 발언,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은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2 I 장영락 기자
KT, 제주도서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 실증’ 협약 체결
  • KT, 제주도서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 실증’ 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제주특별자치도, 마이크로웍스, 지바이크와 함께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이영준 상무(왼쪽부터), 지바이크 CFO 김성하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 이상헌 국장, 마이크로웍스 김용남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KT(대표이사 구현모)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마이크로웍스(대표 김용남), 지바이크(대표 윤종수)와 함께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4자 업무협약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에서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를 탑재한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와 이를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제주도에 실증하는 것이다.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가 뭔데?최근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와 같은 공유 모빌리티가 도심 속 주요 이동 수단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탑승자의 안전과 반납 이후 기기가 방치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에는 탑승자의 안전을 보완하기 위해 2개의 카메라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가 탑재된다. 여기에 영상 인공지능이 더해져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사고 발생을 방지한다. 예를 들어 보행자 추돌, 차량 근접과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려 할 때 모빌리티를 자동으로 감속하거나 정지시키는 것이다.반납 시에는 AIoT가 주차 지역의 소화전이나 횡단보도 등을 인식해 사용자가 올바른 반납 장소에 기기를 바르게 세워 뒀는지 판단한다. 불법주차 여부에 따라 사용자에게 패널티와 리워드도 부과할 수 있다. 만약 불법주차가 생겨도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즉각 확인 후 회수해 시민 불편과 기기 유실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KT는 클라우드와 통신회선, 마이크로웍스는 관제, 지바이크는 킥보드사업을 위해 KT는 클라우드와 IoT 통신 회선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웍스는 모빌리티용 AIoT 관제 디바이스와 영상 관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바이크는 AIoT가 탑재되는 전동 킥보드를 자체 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술 실증 무대로서 실증 정보 분석과 기존 대중 교통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실증은 제주시에서 ‘23년 1월부터 3개월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터로 직원과 거주민, 관광객들을 고루 섭외해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지바이크 CFO 김성하 이사는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기술혁신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선순환 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AIoT가 탑재된 공유형 전통킥보드 지쿠터 K2를 고도화해 미국과 태국 등 해외 등지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이영준 본부장은 “KT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ESG 실천 등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영역을 지속 발굴하고 기술을 고도화 하겠다”라며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 자율주행 생태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18 I 김현아 기자
2022년 12월 셋째 주 ‘별자리 운세’
  • [카드뉴스]2022년 12월 셋째 주 ‘별자리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2년 12월 셋째 주 별자리 운세입니다.△물병자리: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자신이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게 좋아요. 특히 잘 모르는 일이나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자칫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부족할 수 있어요.△물고기자리: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기에요. 혼자서 시간 보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친구나 동료들과 저녁 약속을 잡는 것도 좋아요. 보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해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양자리: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르는 것이 좋아요.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에도 귀를 기울이세요. 나중에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황소자리: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실속은 부족한 시기에요. 자칫 실컷 고생하고 남 좋은 일만 할 수 있어요.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애초에 쳐다 보지도 마세요. 자신이 잘 아는 일, 자신 있는 분야에서 승부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좀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쌍둥이자리: 이번 주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시기에요.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자칫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자신의 실력이나 능력을 너무 과신하지도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게 좋아요.△게자리: 뭔가 될 듯 말 듯 하면서도 잘 풀리지 않는 한 주에요. 예상하지 못한 일이나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갑자기 누군가 당신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거에요.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빨리 훌훌 털어버리세요. 작고 사소한 일들은 가볍게 무시하는 게 좋아요.△사자자리: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힘을 합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백지장도 맞들면 나은 법이잖아요. 시험이나 취업 준비를 같이 하는 것도 좋아요.△처녀자리: 이번 주는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한 시기에요. 설마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어요. 위험 부담이 높거나 투기적인 일은 가급적 피하세요. 무슨 일이든 안전을 우선하는 게 좋아요. 자칫 지름길로 가려다가 더 멀리 돌아갈 수 있어요.△천칭자리: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시기에요.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만 충실하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게 좋아요. 특히 다른 사람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 남에게 호의를 베풀었다가 당신이 손해 볼 수도 있어요.△전갈자리: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한 주에요. 게으름을 피우거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놀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조금 참는 게 좋아요. 딴 짓을 하거나 엉뚱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도 마세요.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에요.△사수자리: 냉정하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에요. 사사로운 정이나 개인적인 감정에 얽매이지 마세요.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는 게 좋아요. 자칫 남을 챙겨주다가 당신이 손해 볼 수 있어요. 마음이나 감정보다는 이성을 우선하세요.△염소자리: 이번 주는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에요. 사람을 대할 때에는 예의와 정성을 다하도록 하세요. 특히 새로운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게 좋아요. 첫인상이 좋아야 그만큼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요.
2022.12.18 I 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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