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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창조경제 벤처 3곳 지분투자..벤처 지원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가 창조경제 벤처 기업 3곳에 지분을 투자했다. 경영권 독립을 보장하는 선에서 지분을 투자하고, 판로개척과 마케팅 등 벤처의 생존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15일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SK텔레콤 대표이사) 주재로 을지로 사옥에서 크레모텍(대표 김성수)과 씨메스(대표 이성호), 패밀리(대표 김인수) 등 벤처업체 3곳과 지분 매입 방식의 직접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는 창업·보육 중심의 벤처 지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SK의 기획, 유통 등 밸류체인(Value Chain)과 벤처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윈-윈(Win-Win)하겠다는 의도다.사진 왼쪽부터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성수 크레모텍 대표,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단장 겸 SK텔레콤 사장, 이성호 씨메스 대표, 김인수 패밀리 대표다. SK텔레콤 제공크레모텍은 2011년 11월 설립된 회사로 세계 최초로 50루멘(HD)급 Laser Pico Projector(스마트빔)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자사 특허 9건을 이전했으며, 이번에 추가 투자 10억 원을 해서 총 25.8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씨메스는 2014년 9월 설립된 회사로 산업용 3D스캐너 센서 및 맞춤형 측정·검출 솔루션을 개발한다. 복잡한 구조물을 고속으로 정밀 검사하는 자동화 기기로, 지난해부터 현대모비스(012330)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고,지난해 매출은 16억 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9억 원을 투자하면서 글로벌 시장 스마트팩토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패밀리는 2015년 9월 설립된 회사로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스마트 펫토이 ‘프렌즈봇‘을 개발했다. 로봇공학을 접목해 반려 동물 놀이기능 및 활동량 측정 정보를 모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과 4월초 공동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번에 양산을 위해 8억 원을 투자했다.SK는 “전략적 투자자로 크레모텍에 10억원, 씨메스에 9억원, 패밀리에 8억원 등 총 27억원을 지분 참여 형태로 투자한다”면서 “지분율을 공개하면 기업가치가 드러나기 때문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협약식에서 장동현 SK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업체 Post-BI(Business Incubator)’ 등 추가 지원 방안들을 제시했다.‘우수벤처 Post-BI’는 혁신센터에서의 인큐베이팅이 종료됐거나, SK의사업과 연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 벤처들이 초기의 성장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산 및 판매를 통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멘토링 ▲네트워킹 ▲사무공간 ▲비즈니스 협력 및 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SK는 또 2017년 완공 예정인 대전 사이언스빌리지 공간을 활용해 ‘Post-BI 센터’를 운영하고, 3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 벤처들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대학생 2만명에게 2년간 창업교육을 제공하는 ‘SK청년비상’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 대상 벤처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도 이어간다.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성장한 벤처업체가 대기업의 가치사슬과 연계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대공원 동물들 '두바이'로 이민 간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대공원의 동물 4종 27마리가 13일 UAE(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시립동물원인 ‘두바이 사파리’로 이민을 간다.두바이 시립동물원인 ‘두바이 사파리’는 내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200여 ha 면적에 고릴라, 오랑우탄, 코모도드레곤 등 5000여 마리의 동물과 200여 명의 직원(사육사 12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물원 서열 1위 ‘스카’.서울대공원에서 ‘두바이 사파리’로 반출되는 동물들은 사자 9마리(수컷 9), 돼지꼬리원숭이 5마리(수컷 3, 암컷 2), 필리핀원숭이 3마리(수컷 2, 암컷 1), 과일박쥐 10마리(수컷 5, 암컷 5) 총 4종 27수이다.애초 계획은 히말라야타알과 물사슴이 포함됐지만 현재 국내에 발생된 구제역으로 이번 교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교환 협의 중 사자 6마리에서 9마리로 늘어났다. 그 이유는 서울대공원 사자 무리(Pride)가 9마리로 구성, 이번 동물교환으로 인해 사자 무리(Pride)를 깨는 것은 사자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서울대공원의 판단과 두바이 사파리 관계자가 서울대공원의 사자를 직접 보고 관리상태가 너무 좋아 한 무리(Pride)를 온전히 받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프라이드(Pride)’는 집단생활을 하는 ‘사자의 무리’를 말한다. 야생 사자 무리는 성체 수컷 1~7마리와 암컷 2~18마리 그리고 그들의 새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게는 40마리 정도가 한 무리를 이룬다. 아울러 단봉낙타 3마리(수컷 1, 암컷 2)가 동물교환 방식에 따라 4월에 서울대공원으로 반입될 예정이며 ‘화식조’ 반입 등은 협의 중이다. 현재 서울대공원엔 단봉낙타(수컷, 10살) 한 마리만 홀로 지내고 있어 이번 동물교환으로 서울대공원의 단봉낙타 종 보전과 유전적 다양성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이번 동물교환으로 인해 서울대공원에 남아있는 동물들의 사육 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개체별 활동 면적 증가와 담당 사육사의 동물 건강과 상태를 더욱 꼼꼼히 점검 할 수 있게 되었다.사자의 경우 현재 19마리 중 수컷 9마리가 반출되어 남아있는 10마리(수컷 4, 암컷 6)의 사자가 사육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공원의 사자는 2010년 12마리, 2011년 15마리, 2012년 20마리를 정점으로 너무 많은 개체가 한정된 공간에 사육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 서울대공원은 2014년 동물 종 평가 및 개체 관리계획을 수립, 매년 동물사별 적정 보유 개체수와 전략 종을 선정해오고 있다. 2월 2일 자매결연식.(좌-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 우-두바이 사파리 Timothy Husband 원장).이번 동물교환을 위해 지난 2월 2일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과 두바이 사파리이 동물교환과 양 동물원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을 했다. 이동은 13일 오후 11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 두바이 현지시간 14일 새벽 5시 두바이 공항에 도착한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두바이 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의 환영과 두바이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두바이 사파리로 이동할 예정이다.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동물교환은 적절한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사육중인 동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반입동물을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동물교환 뿐만 아니라 직원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 선진 동물원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배우학교’, 이번엔 단체 늑대 즉흥극…동물원行☞ [포토]태양의 서커스, 연체동물처럼 휘어진 허리☞ [포토]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국내최초 알파카 공개☞ [포토]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국내최초 알파카 공개☞ [포토]건국대 수의내과학교실 캄보디아서 해외 동물 의료 봉사☞ [포토]한국 글로벌 수의 의료봉사단, 캄보디아서 해외 동물 의료 봉사☞ "동물 감염병 막자"..서울시, 반려동물 질병모니터링☞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귀여운 알파카 보러오세요"☞ 강스템바이오텍, 美서 말과동물 줄기세포 치료 기술 특허☞ [포토]공유 '사람과 동물에 한 표'☞ '펫팸족' 천만시대, 반려동물 식사도 요리한다☞ [예능對예능]③펫방의 그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하게"
- "동물 감염병 막자"..서울시, 반려동물 질병모니터링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라임병, 브루셀라 등 동물들이 주로 옮기는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서울시는 사람과 동물이 공통으로 전염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11월까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1000마리를 대상으로 질병 6종을 모니터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광견병, 브루셀라, 얼리카이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와 모기 매체 전염병인 심장사상충 등이다. 광견병 감염은 2014년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적이 없다. 서울에서는 2006년 야생너구리에서 광견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 마지막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아나플라즈마와 라임병 등은 아직 유행 증후가 발견되지 않았다.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신종질병의 70%가 동물 유래 감염병으로 알려져 2012년부터 반려동물 질병모니터링을 해왔다.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끼친 메르스와 세계적으로 유행한 에볼라 등이 동물에서 기인해 사람까지 감염시킨 대표 질병이다.서울시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의 건강이 시민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께서는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 등에 관심 갖는 한편, 동물을 키울때는 유기되는 일이 없도록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시민의식의 발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서울시 동물보호과 02-2133-7652로 하면 된다. ▶ 관련기사 ◀☞ 반려악기 아시나요…낙원악기상가 캠페인 돌입☞ 서울변회, 신영철 전 대법관, 변호사 개업신고서 반려☞ '펫팸족' 천만시대, 반려동물 식사도 요리한다☞ [예능對예능]③펫방의 그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하게"☞ [포토]'반려견도 함께 왔어요'
- [MWC 2016]LG G5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모바일 경험"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전략 스마트폰 ‘G5’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 ‘프렌즈’도 공개했다. ‘G5’의 핵심인 착탈식 모듈 배터리의 장점을 활용해 전용 모듈을 조립하듯이 스마트폰 본체에 붙이면, 고성능 카메라나 오디오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LG 캠 플러스. G5의 배터리 모듈을 제거하고 캠 플러스를 스마트폰 본체에 붙이면 DSLR급 카메라로 변신한다.LG 하이파이 플러스. G5의 배터리 모듈을 제거하고 하이파이 플러스를 스마트폰 본체에 붙이면 최상위 수준 오디오로 변신한다.‘LG 캠 플러스’는 ‘G5’에 장착해 DSLR 카메라 그립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이다. 카메라 작동, 셔터, 녹화, 줌인앤아웃 등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해, 마치 일반 카메라를 손에 쥐고 찍는 듯한 아날로그식 손맛을 제공한다. 1200mAh 용량의 확장 배터리를 내장해 G5의 기본배터리 용량을 더하면 총 4000mAh 용량이다. 오랜 시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LG 하이파이 플러스’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B&O)’의 ‘B&O PLAY’ 부문과 협업해 만든 32비트 ‘포터블 하이파이 DAC’ 모듈로 ‘G5’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위 수준의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일반 음원도 원음에 가까운 풍부한 음질로 높여주는 ‘업비트 & 업샘플링’ 기능을 지원하고 32비트, 384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다.이 밖에 ‘LG 360 VR(LG 360 VR)’은 ‘G5’와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가상 현실(VR) 기기다. 달리 유선 연결 방식을 채택해, 착용 시 제품 무게가 경쟁제품 대비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118g(빛가리개 미포함)이다. 960x720 해상도의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사용자는 2미터 거리에서 130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보는 것과 동일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LG 360 캠’은 주변 360도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로 누구나 손쉽게 가상현실(VR)용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구글 스트리트뷰와 유튜브 360에 공유할 수 있다. ‘LG 롤링봇’은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둥근 원형의 움직이는 카메라다. 보안 및 방범, 반려동물 케어 등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적외선 리모컨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외부에서 집안의 TV나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LG전자 측은 “‘캠 플러스’와 ‘하이파이 플러스’는 물리적 결합이 가능하고 나머지 제품은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G5는 ‘프렌즈’와 결합해 스마트폰 스크린을 넘어서는 경험의 확장을 제공하고 ‘놀이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의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LG전자는 향후 ‘G5’와 패키지 판매를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실적에 집중…LG전자 등 LG그룹주 '러브콜'☞[포토]LG전자 노동조합,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전달☞LG전자 노동조합, 다문화 가정에 '고향 나들이' 선물
- 조영수, KOMCA 저작권대상 '작곡가상·편곡가상' 2관왕
- 조영수(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작곡가 조영수가 ‘2016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작곡가상과 편곡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조영수는 2015년 SG워너비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을 히트시키며 히트 작곡가로서 명성을 떨쳤다. 홍진영 ‘사랑의 와이파이’, 장윤정 ‘사랑해요’ 등을 작곡하며 트로트까지 섭렵,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로 엑소 첸이 부른 ‘최고의 행운’을 작업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은 다양한 대중가요 작업을 했다. 조영수는 그 동안 씨야 ‘여인의 향기’, SG워너비 ‘라라라’ ‘내 사람’ ‘가슴 뛰도록’,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신화 ‘브랜드 뉴’,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오렌지캬라멜 ‘아잉’ ‘마법소녀’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작곡가이다. 최근에는 육군의 신군가 ‘함께 가리라’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특히 조영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한 ‘저작권킹’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2015년 10월에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프로듀스101 매력탐구]이해인, 간절함의 리더십☞ [프로듀스101 매력탐구]오서정, ''슈스케''의 굴레를 벗어나☞ [예능對예능]②"대·중·소 애교에 주병진 ''쌤'' 표정도 바뀌었어요"☞ [예능對예능]③펫방의 그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하게"☞ [예능對예능]①''마리와나'' VS ''개밥남'', 귀엽기만 하다고? 펫방의 비밀
- 네이브로, 첫 EP 발매 '대한민국 대표 소울 발라드 그룹 목표'
- 네이브로 첫 EP ‘Different, Difficult’(사진=무브먼트제너레이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네이브로가 첫번째 EP앨범 ‘디퍼런트, 디피컬트(Different, Difficult)’를 17일 발표한다.‘슈퍼스타K’ 출신 이승현, 정원보, 윤수용 3명으로 이루어진 네이브로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디퍼런트, 디피컬트’는 네이브로가 음악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고민한 모든 것들을 풀어낸 앨범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울 발라드 그룹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1년간 공들여 만들었다. 수록된 모든 노래는 작사, 작곡 모두를 네이브로 멤버 전체가 함께 고민해 완성했다. 감독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원희가 프로듀서 및 작사가로 참여해 사랑에 대한 남녀의 서로 다른 시선을 균형감 있게 녹이고 영화와 같은 장면 묘사로 곡의 이야기에 풍부함을 더했다고 소속사 뮤직크리에이티브 그룹 무브먼트제너레이션 측은 설명했다.소울을 담아낸 사랑을 이야기하는 노래, ‘소울 발라드’를 표현하고 싶었다는 네이브로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표현한 총 5곡을 앨범에 담아냈다. 리더인 이승현은 “리듬과 하모니가 어우러져 진솔한 깊은 감성을 완성하는 흑인들의 소울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 사람들의 감성을 터치하는 발라드의 감성이 담겨진 노래가 바로 소울발라드”라며 “소울이 없는 음악은 생명이 없는 음악과 같다고 생각한다. 마음을 깊이 울리는 노래로 앨범을 채우고 싶었다”고 말했다.타이틀곡은 3번 트랙의 ‘그래도 돼요’이다. 네이브로가 말하는 소울 발라드를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곁에 다가가 무엇도 해줄 수 없는 한 남자의 간절함과 애절함을 이야기한다. 그 외의 ‘핫초콜렛’, ‘너를 사랑한 만큼’, ‘Real Love’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로 풀어냈다. 배우 채정안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람처럼’은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표현했다.네이브로는 2월 19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첫번째 EP앨범 발매를 기념해 단독콘서트를 연다. 그동안 발표한 노래를 포함해 이번 앨범 전곡을 선보일 예정으로 그들의 진짜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여자친구 ''소포모어 징크스''도 깼다…벌써 트로피 8개☞ 박원, 솔로 전향 후 첫 뮤직 페스티벌 참여☞ 바비킴, ''리멤버'' 메인 테마로 2년 만에 OST 활동 재개☞ [예능對예능]③펫방의 그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하게"☞ [예능對예능]①''마리와나'' VS ''개밥남'', 귀엽기만 하다고? 펫방의 비밀